▲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8일 CBS기독교방송 5층 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서울신문사, CBS기독교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통일우유 보내기 운동의 약정서 조인식을 개최.
▲한형석 회장(한국계육협회)=지난 8일 협회 회의실에서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닭고기 등급판정제와 의무자조금 출범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
2005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진)는 지난 7일 대전무역전시관 회의실에서 참가업체 설명회를 갖고 업체별 부스 배치 및 행사계획과 전시일정 등을 설명했다. 박람회 전시참가업체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추진위측은 본관과 엑스포돔, 야외전시장 등 모두 3개관으로 이뤄진 전시장의 부스 배치 기준을 설명하면서 가급적 축종별 동종업계별 배치에 초점을 맞춰졌음을 밝혔다. 특히 야외전시장인 3관의 경우 본관과 엑스포돔의 연결통로에 설치함으로써 참관객의 동선과 연계되도록 배려하되 실내 전시관에 뒤처지지 않도록 고급화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추진위측은 또 독립 및 조립부스를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설치토록 하고 박람회 폐막일인 2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전시품 및 전시장치 반출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윤희진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당초 기대를 넘어서는 부스유치가 이뤄졌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박람회에 대한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이미 일부 해외 VIP 및 바이어와 참관객 규모와 일정도 확정됐다”고 밝혔다. 윤위원장은 그러나 “이번 박람회 참가에 따른 관련업계
【충남】 대한양돈협회 논산시지부가 지난 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대한양돈협회 최영열 회장을 비롯한 논산시 양돈인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양돈협회 121번째 지부로 본격 출범했다. 그동안 논산지역에서는 선진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논산양돈연구회를 조직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양돈인을 대변해왔으나 대한양돈협회 산하의 공식기구로 논산시지부의 필요성을 절감한 양돈인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마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논산시지부에는 논산양돈연구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양돈을 하고 있는 40여명의 농가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오래전부터 논산양돈연구회를 이끌어오고 있는 이규철(한라농장대표·논산축협 이사)회장이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다. 이규철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양돈협회 논산시지부의 창립으로 논산지역 양돈인들이 힘을 모아 양돈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양돈인 스스로가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여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립총회에 이어 최영열회장과 이규철 지부장 및 임영봉 논산축협 조합장 등은 논산축협 본소에서 현판식을 갖고 논산지부의 발전을 기원했다. 논산=황인성
“갓난돼지 사료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됐다!” 도드람B&F(대표이사 이영환)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전국 122개 양돈장에서 4천88두에 대해 실증 컨테스트를 개최하고, 갓난돼지가 도드람 양돈사료 ‘뉴페이스’를 먹고 나타난 성적을 공개해 주위로부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양돈가 “고돈가시대 꼭맞는 맞춤사료” 이구동성 도드람B&F는 지난달 30일 전북 신태인에서 실증 컨테스트 성적 발표회를 갖고 ‘뉴페이스’에 대한 우수성을 만방에 알렸기 때문이다. 이날 김태홍 도드람B&F이사는 양돈업이 안으로는 이른바 4P, PED·PRRS·PMWS·PRDC 등으로 인한 폐사와 번식장애, 그리고 자돈 구입난으로 이중삼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는 길은 어떻게든 건강하게 자돈을 살림으로써 소득을 올릴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사료가 바로 ‘뉴페이스’라는 김 이사는 ‘뉴페이스’야 말로 시장이 요구하고 있는 “보다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고, 잘 먹고, 잘 자라고,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맞춤사료’임을 역설한다. 김 이사는 ‘백문이불여일견(백번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낫다)’을 전제하고, 뉴페이스를 적용한
■전국 6개지역 순회 아름다운목장 선정 시상 종축개량협회는 개방화 파고가 거세지는 시점에서 축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해서는 가축두수 증식 위주에서 능력향상으로 전환하여 두수는 감소하더라도 축산물은 안정적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보고, 개량사업을 강력히 추진하는 동시에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이 관건이라고 보고, 앞으로 축산신문에서 추진하는 클린팜 운동과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종축개량협회는 이미 지난 3월 전국 6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한 2004년도 젖소 산유능력건정사업보고회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목장 6개소(표)를 선정하고 시상한바 있다. 또 임직원들이 회원농가를 방문하거나 6천여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만드는 것이 날로 거세지는 개방화의 파고를 헤쳐 넘어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보고, 앞으로 클린팜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책임자로 이석천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축종별로등 3명을 선정했다. 이 책임자들은 앞으로 직원들이 등록·심사·검정사업 등을 위해
■도시민에게 편안한 산책로 제공 도시화 물결속 목장이전 위기넘겨 “도심 속에서 숲의 향기를 느끼고 자연과 동물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시화로 인해 목장이 점점 산골이나 외곽으로만 밀려나는 가운데 천안시 업성동에 위치한 대림목장(대표 장해청, 장성근). 현재 125두의 착유두수에 건유우 육성우를 비롯 260두를 사육하며 일일 4톤을 납유하는 대림목장이 지금의 이르기까지는 어려움이 무척 많았다고 한다. 천안시는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천안시내 근교에서 목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수목이나 조경사업을 통해서 가능했다고 한다. 장 해청 대표가 꿈꾸는 목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편안히 산책하고 계절별로 화려한 꽃을 피우는 목장, 도시민들이 봄철에는 산수유나 영산홍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여름에는 산사나무와 자귀나무, 가을에는 은행나무, 단풍나무가 자라는 곳에서 동물과 함께 하는 것. 장 대표는 “목장 일만큼이나 조경에 신경 쓰게 된 것은 축산업을 함에 있어 환경문제는 필수적으로 뒤따르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라며, “장성한 나무를 심기보다는 작은 묘목부터 심으면서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친환경 축산에 대한 접근을 시도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낙농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카길사료와 사료기술제휴 조인식을 갖고 카길사료의 앞선 사료기술과 사양관리기술을 제공받아 조합사료사업 발전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은 고품질 사료를 안정적으로 농가에 생산·공급해서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축산발전에 기여한다는 정문영 조합장의 선거공약에 따라 카길솔루션 사업부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사료기술과 사양관리기술을 이전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달 29일 기술제휴 조인식을 갖고 정식으로 기술제휴를 통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고품질의 사료생산체계에 곧 들어간다. ■조합·업체간 이상적인 상생모델 정착 기대 이날 기술제휴 조인식에서 카길사료사업부 정학상 한국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기술제휴 배경에 대해 “조합원도 고객이기 때문에 조합원의 소득향상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기술제휴를 하게 되었다”며 “사료기술제휴 조인식을 계기로 조합원에게 더 좋은 제품을 더 좋은 가격으로 공급해서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며 서로가 상생하고 발전해서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 되는 사업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축협과 카길사료간 기술제휴업무의 추진은 지난 4월 13일 천안축협 정문영 조합장과 정일영 전사
우리에게구제역은 경계대상 중 가장 우선순위이다. 특히 인접한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인접국으로 전파되고 있어 향후 동향이 주목되고 있다. 때마침 FAO동물위생국에서 최근 중국의 구제역(아시아 1타입) 발생 상황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를 박종명 전 검역원장이 번역, 기고 했다. □중국 아시아1타입 구제역 발생에 대한 위험분석 2005년 홍콩특별행정구의 소에서 아시아1타입 구제역 바이러스 확인과 잇따른 중국 본토의 광범위한 확산은 이 바이러스가 원래의 분포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중국 내에서의 광범위한 확산은 주변국에 위험을 증대시키고 있으며 실례로 2005년 6월15일 FAO와 6월16일 OIE에 보고된 러시아연방 아무르지역(중국 국경 부근)의 아시아1타입 구제역 발생이 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바이러스의 보균동물은 남아시아, 특히 소와 물소의 밀도가 매우 높은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들 보균집단 동물사이에서 서아시아지역으로 터키, 그리고 2002년에는 그리스까지 유행하였으나, 동쪽으로의 전파, 특히 중국 본토에서의 광범위한 발생은 새로운 그리고 우려할만한 상황이다. 구제역 바이러스가
올 들어 한우 사육 의욕이 살아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지난 6월 현재 가축 사육통계 조사 결과 한육우 사육 가구수는 20만2천가구로 3개월전보다 1천 가구가 늘어났으며, 전년 동기보다는 3천가구가 더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2년말 21만2천가구에서 2003년 18만8천가구로 줄어든 이후 지난해말까지 이 수준을 유지하다가 올들어 3월 20만1천가구로 늘어난 후 사육가구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육우 사육마리수도 지난 6월 현재 1백75만7천마리로, 3개월전보다 10만3천마리, 전년동기보다 13만마리가 더 늘어났다. 더욱이 가임암소 마리수도 74만3천마리로 3개월전보다 2만9천마리, 1년전보다 5만7천마리가 더 늘어나는 등 앞으로 한우 사육마리수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육우 사육 의욕이 이같이 살아나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수입 개방에도 불구하고 한우 고급육 차별화 노력으로 한우 경쟁력이 강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에서 광우병 발생에 따른 미산 쇠고기 수입 중단 등으로 인해 한우 고급육 수요가 꾸준했던 것도 고가의 한우 값을 유지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옥수수 사일리지 수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흑조위축병이 고창·김제 등 전북지역을 강타, 관련농가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고창군 대산면의 경우 낙농가 46명이 파종한 옥수수 1백32ha중 약 90% 포장이, 면적으로는 약 절반인 65만ha가 흑조위축병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 조용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계란가격 설정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 최근 3개월 연속 계란가격이 하락하면서 산란계농가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관행상 계란가격 결정은 정확하고 과학적인 방법이 아닌 소위 말하는 감에 의해서 결정되어 온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각종 과학적인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분석과 시장조사에 의한 계란가격 설정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 이를 위한 합리적인 계란가격 설정을 위한 조사연구는 물론 농가는 물론 관련단체, 유통상인, 연구소, 학계, 정부 등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합리적인 계란가격위원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