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가 회원사의 경영고충 상담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사료협회는 1일 협회 창립일을 계기로 협회 홈페이지(http://www.kofeed.org)에 ‘회원사 경영고충 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회원사의 경영전반에 걸친 현장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파악 해결함으로써 실질적 업무개선을 도모하고, 협회의 대회원사 서비스확대 및 회원사의 협회 활용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같은 상담실 운영에 나선 것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관련법규 및 세제운영에 관한 사항 ▲사료관리 관계규정의 내용 및 운용상 제기되는 문제 ▲축산·사료산업 관련 정보 및 통계에 관한 사항 ▲기타 회원 경영전반(원료, 생산, 유통)에 걸쳐 현실적으로 제기되는 문제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다. 사료협회는 회원사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면서 회원사 경영고충 상담실은 회원사 외에는 활용할 수 없다. 김영란
“돼지의 건강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프리모’를 알고부터는 스트레스가 확 사라졌습니다. 프리모 적용 후 설사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자돈에서 윤기가 흘러요.” 선진사료 양돈우수농장으로 선정된 예슬농장(사장 김철 지순자 부부,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 369)은 지난달 29일 선진우수농장 사양전시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선진 프리모 양돈사료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사실 예슬농장은 지난 2003년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양돈을 포기하려고까지 했었는데 선진 덕분으로 이렇게 재기에 성공했음을 털어놓고, 선진의 컨설팅과 제품력에 무한한 신뢰감을 역설했다. “프리모 적용후 돼지가 쑥쑥 자란다”는 김철사장은 육성율 100% 실현, 종료평균체중 30.7kg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다며 프리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는 프리모 급여전보다 체중도 늘었지만 무엇보다 건강한 돼지가 너무 많아 행복하다며 특히 수입이 늘어 좋다고 싱글벙글이다. 이에 앞서 윤주만 선진 양돈PM은 지금처럼 최고의 돈가를 형성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돼지를 죽이지 않고 잘 길러 한 마리라도 출하시키는 것이 돈 버는 일임을 강조한다. 윤 PM은 현재와 같이 고돈가가 지속되는 것은 모돈의 번식문
농협중앙회는 농가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농업연수생제도를 동남아 중심에서 탈피해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는 중국 연수생을 도입한다는 방침으로 지난달 27일 1차로 들어온 53명의 중국인 농업연수생을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농협은 중국인 농업연수생의 경우 농가에서 즉시 농업인력에 종사할 수 있는 농작업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특히 농가에서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는 중국 연수생을 원하는 경우에는 조선족 동포연수생이 최우선적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고 밝혔다. 중국 및 기타국가의 농업연수생을 원하는 농가는 농협홈페이지(http://www.nonghyup.com 네이처(nature) ‘외국인농업연수제도’) 또는 인근 지역농ㆍ축협에서 직접 신청을 하거나 전화(02-2129-8826∼9)로 신청하면 된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대상사료와 대상농장이 합쳐진 대상팜스코(주)가 출범하면서 업계에 강자로 주목되고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축산 전문기업인 대상사료와 양돈계열 전문기업인 대상농장과의 통합은 그동안 각 사의 사업 영역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추구해온 특징을 살리면서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취지인 만큼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축산식품 전문회사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친환경축산을 모토로 한 사료부분과 최고 브랜드의 신선육 판매업체의 장점이 결합됨에 따라 축산물의 최대 소비자인 국민이 원하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거대한 완전축산계열업체의 탄생이기 때문에 더욱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Fresh for Well-life”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상팜스코는 종돈부터 사료, 신선육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축산식품전문회사로서의 가치를 더욱 발휘하게 됐다. 대상팜스코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국내 축산 환경에서 어렵다고 하는 무항생제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가 찾지 않는 축산업은 있을 수 없다고 보고, 소비자가 찾는 맛의 구현이 실현
대상팜스코(대표이사 조광수)가 하절기 사료 품질강화 서비스에 돌입했다. 대상팜스코는 7월부터 3개월동안 “대상팜스코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이란 캠페인으로 하절기 사료 품질 강화 서비스와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특별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 캠페인은 ‘하절기 성적관리가 농장의 성공적인 운영 방향임을 인식하고 가축이 무더위에도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음“을 이번 캠페인을 주도한 하태욱 마케팅 실장은 밝혔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 기간중에는 비육돈 구간의 경우 섭취량 저하 방지를 위한 특이제재와 소화 이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여러 특수 제재를 보강, 비육돈들이 정상적인 생산 활동을 유지토록 함으로써 하절기 성장 지연을 방지토록 하겠다는 것. 성장지연을 방지하지 못하면 성장지연으로 인해 가을철 밀사가 일어나는 농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농장에 큰 피해를 가져다 줄 우려가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모돈은 정상적인 번식 사이클을 유지토록 하여 내년 상반기중에 정상적인 농장 출하 성적이 유지토록 하고 있다. 특히 모돈의 경우 그동안 대상사료만의 여름철 관리 노하우가 집약되어 접목된 만큼 대상사료를 먹여온 농장에서는 내년에도 좋은 성적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가 올 여름 100년만의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품질강화사료를 100일 동안 공급하기로 했다. 특수처방의 핵심은 여름철 고온스트레스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건물섭취량의 감소 최소화와 반추위 내 발효환경의 안정화 그리고, 소화율 향상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특수처방으로 기호성 증진을 위하여 엄선된 최상품의 원료와 천연 향감미 복합물질을 균질배합하였으며, 반추위 내 미생물총의 활력증진과 발효환경 안정화를 위해 향토생균제와 MgO등을 강화했다. 특히 조사료의 소화과정에서 발생되는 발효열 증가는 사료섭취량을 더욱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섬유소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신기용하여 영양소의 소화율 향상을 꾀하였으며 면역력과 번식능력을 증강시키는 특수 미네랄과 기활성물질을 보강했다 . 고온 다습시 곰팡이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차단 하고자 톡신 바인더를 적정처방했다. 이와 같은 여름철 영양관리대책과 함께 ‘썸머 쿨 서비스’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여름철고온스트레스 대책’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여 보조물통, 그늘막, 송풍팬 설치등을 미리미리 준비토록 했다.
농림부는 7~8월 두달동안 농림어업관련기관과 함께 ‘여름휴가, 농산어촌 고향에서 보내기’ 범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주5일 근무제 확대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가수요를 농산어촌으로 유도, 농외소득 증대 및 농산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또 농산어촌 체험 및 고향방문을 활성화시켜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하고 알찬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농림부장관, 농협중앙회장 공동명의의 협조서신을 지난 4일 국회, 중앙행정기관, 1사1촌 참여기업 대표 등 8천여 기관에 발송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정부, 언론, 재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 발대식을 오는 11일 개최하고 농림어업관련 기관별로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언론과 인터넷을 통한 캠페인도 적극 추진된다. 이와 관련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농산어촌에서 휴가를 보내면 나이드신 분들에게는 옛고향의 향수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북부지소(지소장 이재구)는 양주시 고읍동 산54-5에 새 청사를 신축하고 지난달 3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용우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덕영 농정국장, 임충빈 양주시장, 황영철 경제농정국장, 백충기 경기도수의사회장과 축산관련단체장 등 내외 귀빈 120여명이 참석, 북부지소의 발전을 기원하며 경기북부 지역의 가축방역과 축산물검사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기대했다. 북부지소는 지난 7개월간 39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병리실험실, 미생물실, 정밀분석실 및 차폐실험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앞으로 경기이북지역의 가축방역과 축산물검사 업무를 전담하게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5일 취임 6개월을 맞아 ‘사랑하는 농림부 공무원 여러분께’란 제목으로 편지를 보내 앞으로 더욱 농정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
▲황민영 위원장(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지난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농업·농촌기본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
▲손정수 청장(농촌진흥청)=지난 7일 오전 11시 상지대학교에서 개최된 ‘친환경·유기농업 심포지엄’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박현출 국장(농림부 축산국)=지난 5일 이재용 축산경영과장과 함께 원로축산인 간담회에 참석, 축산정책에 대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