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통진면 차지 ★…서울우유 김포축산계(계장 노재철·돌우물목장)는 오는 15일(초복) 통진면 도사리 소재 축산계 휴게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낙농현안과제를 논의하고, 몸보신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6월 8일에는 회원부부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대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남자 축구·여자 축구·피구·2인3각 경기 등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우애를 돈독히 다졌다. 종합우승은 통진면이, 준우승은 월곳면이 각각 차지했다. :::회원부부 야유회 개최 ★…서울우유 철원TMR협의회(회장 이국재·문주목장)는 오는 7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3시까지 철원군 김화읍 소재 솔나리에서 회원부부 야유회 겸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TMR회 회원은 50명이며, TMR 생산량은 월평균 1천1백톤이다. ::주문진서 단합대회 ★…서울우유 용인축산계(계장 심상돈·천곡목장)는 오는 13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회원부부 단합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 축산계 회원은 7월 현재 44명이다. :::동북부센터 7일 준공 ★…서울우유는 오는 7일 상오 11시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새로 마련한 동북부낙농지원센터(소장 정재호)준공식을 갖는다. 이 센터는 지난해
정부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사축 처리 해법을 찾았다. 농림부는 살처분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폐사축을 육골분 및 유지제조업체를 통해 처리한다는 기본 방침을 마련했다. 이를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유지업계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분쇄, 이송, 용해기 등 전처리시설 설치시 해당업체에 대해 국고보조 80%, 자담 20%의 조건으로 개소당 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처리비용의 경우 지방비에서 일정액을 충당하기로 했다. 또 폐사축 이송시 질병전파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별도의 전용차량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이를 지방자치단체가 운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업이 활성화 되고 사체 수거 시스템이 확보될 경우 일반농장에서 소량 발생하는 폐사축 처리까지 가능할 것으로 농림부는 내다보고 있다. 다만 시행 첫해에는 많은 예산확보가 어려운 만큼 일부 시·도에서 시범사업으로 우선 실시하되 점차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살처분 조치나 자연재해, 축사화재 등에 따라 발생하는 대량 폐사축으로 인한 폐해를 해소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폐사축의 경우 현행 규정상 반드시 소각 또는 매몰 처리토록 돼 있으나 대량물량의 매몰부지 확
돼지정액가격이 대폭 오를 전망이다.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회장 이준길)는 지난달말 개최한 긴급 이사회에서 현재 정액가격으로는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 각 회원사별로 가격현실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정액가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유류가격이 꾸준히 상승해온데다 최근에는 국제유가 변동의 영향으로 큰폭의 추가 상승이 우려되는 등 경영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극심한 출혈경쟁 추세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각종 원자재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각 업체의 정액공급가격은 수년간 정체는 물론 오히려 떨어진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협의회는 따라서 출혈경쟁 중단과 함께 정액가격이 현실화되지 않을 경우 AI센터의 연쇄도산을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 현재 가격에서 20~30% 수준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극심한 경영난속에서 우수유전자 생산을 위한 투자와 품질제고 노력을 기대할수 있겠느냐”며 반문, “이를 감안할 때 AI센터의 경영안정은 곧 양돈농가의 생산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축산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충남 홍성에서 모돈 3백20두 규모의 비전농장(광천읍 월림리 187-3)을 경영하고 있는 김건태 대표는 완공을 앞둔 조기이유자돈사 및 후기자돈사 신축의 의미와 기대를 이한마디로 집약했다. 김대표는 친환경축산 역시 생산성과 농장수익이 뒷받침돼야 비로서 완성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이는 ‘시설’ ‘종자’ ‘관리’ 등 3박자가 모두 갖춰져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신축 자돈사가 본격 가동된다고 해도 ‘시설’이라는 한가지 조건만을 만족시킬 수 밖에 없다는 게 그의 생각. 하지만 비전농장 신축 자돈사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신기술은 단순히 ‘시설’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건평 2백26평 규모에 2층구조의 이 무창자돈사는 1백80두씩 3Batch로 이뤄진 조기이유사에서 6~13kg, 역시 1백80두씩 6Batch인 후기자돈사의 경우 13~40kg까지의 자돈이 사육될수 있도록 설계됐다. 철저한 주간 올인, 올아웃으로 질병발생시 그룹별 질병차단이 용이, 최근 일선 현장에 엄청난 피해를 불러오고 있는 PMWS, PRDC, PED 발생을 최소화 할수 있다는게 특징. 특히 3단계 입·배기 시스템은 정밀한 환기제어는 물
양돈자조활동자금(이하 양돈자조금) 납입률이 92%를 돌파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영열)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2월분 자조금 납입액이 3억7천2백46만9천6백원으로 납입률 92%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월분이 4억3천4백91만6천4백원, 4월분 4억1천6백15만4천4백원으로 각각 91%의 납입률을 기록하고 있으나 2개 미납 도축장에서 3~4월분 완납의사를 밝혀옴으로써 93%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납입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한우 자조금 거출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5월분의 경우 6월30일 현재 고지금액의 86%수준인 3억6천7백85만7천6백원이 납입돼 이전과 비슷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9개 도축장에서 추가로 5월분 자조금을 납입시킬 계획이어서 당초 우려에 대한 불식은 물론 95%의 납입률 기록 가능성도 보인다는게 관리위의 분석이다. 이에따라 지난 12월분부터 올 5월까지 농가로부터 거출된 양돈자조금은 25억여원으로 정부지원금 25억원을 포함, 모두 50억원이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관리위원회의 한관계자는 “경영부실 도축장의 작업중단 추세가 확산, 상대적으로 자조
농협중앙회 영광종돈사업소(소장 강병오)가 최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은 종돈사업소 GGP농장이 우수종돈장 인증을 위해 검역원에 신청서를 제출한 결과 최종적으로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인증심의원회의 인증심사를 통과, 우수종돈장 1등급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 받은 인증서는 1백29개 종돈장 중 지난달 2일 현재 13개 종돈장만이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검사가 까다롭고 6개월마다 재검사를 실시해 자격이 미달될 경우 인증자격이 취소되는 등 취득과 유지가 어렵다고 농협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농협은 종돈사업소의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양돈농가에 안전한 종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를 주게 됐다고 소개했다. 영광종돈사업소는 오제스키, 위축성 비염, 부루세라, 돈적리, 톡소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옴 등 7종의 전염병이 비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7월 들어서면서 계란가격이 또다시 하락하면서 양계농가들의 근심이 더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특란 1백11원, 대란 1백3원, 중란 99원, 소란 97원, 경란 80원으로 전주에 비해 5원과 6원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란기준 1백11원까지 하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고 금년들어 가장 높았던 3월 1천4백70원보다 24%가 하락한 것이다. - 계란값 하락의 원인은? 무엇보다 계란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산란계 숫자가 많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이후 산란실용계 판매수수를 살펴보면 매월 2백만수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계란값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농가들이 강제환우 등을 통해 생산량을 늘려왔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이와 함께 계절적으로 계란소비가 둔화되는 시기와 맞물려 계란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지난해 7월 이후 산란실용계 판매수수를 살펴보면 매월 2백만수 이상씩 꾸준히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4년 7월 2백43만4천수가 판매된 것으로 비롯해 10월 2백75만8천수, 11월 2백62만수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년동월 대비 각각 14%, 19%, 92%가 증가한 것
전국토종닭연합회(회장 정두영)이 백세미의 토종닭 둔갑판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토종닭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에 긴급지부장회의를 개최하고 백세미를 토종닭으로 둔갑판매하는 농장은 물론 도계장 및 유통현장을 찾아 나섰다. 특히 백세미를 둔갑시키는 업체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판매처에 둔갑된 백세미의 판매를 중단할 것으로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종닭연합회는 토종닭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에도 이같은 토종닭업계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종닭연합회는 이와 관련 전국 도계장에 백세미의 둔갑 판매 행위를 근절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새벽에 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불시에 도계장 등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토종닭연합회 문정진 총무는 “백세미는 삼계탕용으로 근본적으로 육계나 토종닭과는 차이가 있다”며 “질병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쿼터제에도 악영향을 있기 때문에 둔갑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영
■김동진 양계협회 홍보팀장 계란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인식 홍보 일본 양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일본 동경에 위치한 오쿠라 호텔에서 지난 6월 14일계란내 콜레스테롤에 대한 새로운 상식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렸다. (사)일본양계협회와 일본계란생산자협회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미국내 콜레스테롤 문제의 제1인자로 지난 20여년간 계란내 콜레스테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국의 계란소비를 늘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계란영양센터의 Donald J. McNamara 소장을 초빙하였다.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준비가 대군업자를 주축으로 한 일본생산자들이 스스로 준비했다는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의사 45명, 영양사 및 관계자 140명, 생산자 150명, 기자, 양계관련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자리를 뜨는 사람이 없이 진행되면서 계란의 영양과 우수성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이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1년동안 준비를 해왔으며, 도널드 교수 외에 일본의 의학, 영양관련 저명한 교수 5명을 토론자로 내세워 각자 연구한 실적과 계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순서로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TV아나운서 출
대한양계협회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미국산 닭고기의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양계협회는 지난달 30일 뉴욕주에 한해서만 취해진 검역중단 조치를 국가단위로 전면 중단시킬 것을 촉구했다. 또 국내 양계농가 보호를 위해 닭고기수입위생조건을 대폭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양계협회는 비록 미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H7N2형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H5형과 H7형은 언제든지 고병원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뉴욕주에서 생산된 가금류가 다른 경로를 통해 수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미국산 닭고기가 5월 수입금지조치하 해제된 이후 본격적으로 수입이 시작되는 7월과 8월 중에 많은 물량의 수입이 계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더욱이 정부는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검역중단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힌 것은 국내 양계농가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5월 수입이 재개된 이후 6월 29일 현재 1천톤의 닭고기가 검역이 완료된 상태이며 1백86톤이 정밀 검역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축협 사료를 통해 유질ㆍ유량 다 붙잡고 경제적인 경영으로 목장의 안정을 이루었습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이 지난달 29일 개최한 우수목장 및 낙농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목장으로 선정된 준이목장(은현면 도하리)의 김형남·지송임 부부의 이야기다. 1백50여명의 낙농가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유량과 체세포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준이목장이 우수목장으로 선정되자 참석자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며 주목했다. 김형남·지송임 부부는 사실 한우 비육에서 낙농업으로 축종을 전환한지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아직은 햇병아리 목장임에도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 때문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기섭 조합장은 “낙농가들의 목장 경영 어려움이 상당기간 지속되는 등 힘든 여건 가운데 조합원의 본연의 정신을 살려 협동단결 할 것”을 약속하고 “양주축협 배합사료를 이용하는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이 다수 배출돼 사료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돼 자부심을 느끼고 그 기쁨이 2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축협 신윤섭 지역팀장은 “준이목장은 목장을 시작한지 5년에 불과 하지만 철저한 사양관리와 종축개량을 실시하고 착유습관, 음수관리, 우사관리 등 목장의
【충남】 천안연암대학 실험동물연구회(회장 김민희·동물보호계열 2년)가 일반상태에서 사육되고 있는 기니아피그를 이용해서 학생모임으로는 유일하게 SPF(특정균 부재) 기니아 피그 작출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실험동물연구회는 현재 대학 실습농장에서 일반상태로 사육되고 있는 기니아 피그를 이용하여 그동안 본 연구실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백분 활용하여 동아리 회원이 8개월간의 노력 끝에 지난 6월 2일의 병원성 검사를 위한 생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SPF 기니아 피그임을 확인하였다. 연구회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다수의 종축을 확보하기 위해 대학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일반상태 기니아 피그 암컷 80두, 수컷 16마리를 격리시설 내로 반입하고 번식을 시작하였다. 기니아 피그는 분만 후 4일에 모축으로부터 분리하여 사육함으로서 1차적으로 모축으로부터의 병원성 미생물의 수직감염을 방지하였다. 2회 이상 분만에 성공하여 일반상태 어미는 곧바로 격리시설로부터 배출하였고 태어난 동물을 격리시설내에서 사육을 하며 청정을 유지하면서 필터로 여과한 물에 비타민-C를 넣어 충분하게 공급하고 무항생제 사료를 멸균하여 공급하여 증체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1차적으로 격리시설 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