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축산발전협의회(회장 이동원)가 주최하고 충주축협(조합장 박광수)이 주관한 충주 축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달 24일 한창희 충주시장, 시의원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김태석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지헌호 농협충주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 한우·낙농·양돈·양계·양록·양봉 등 축종별 양축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동원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충주 축산인의 단합된 힘을 널리 알리는 화합의 한마당이자 축산물 개방의 높은 파고 속에서 친환경 안전 축산물을 생산하려는 축산인의 다짐의 자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수 조합장은 환영사에서 “충주 축산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축산정보 교환 및 친목을 도모하고 축산물 시장 개방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가축전염병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우수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있다”고 강조하고 “충주축협이 지난해 전국 경영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은 축협사랑으로 조합을 전이용해 준 축산인 덕분”이라며 축협을 중심으로 축산인이 단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 앞장서고 친환경
【경남】 경남농협(본부장 김일군)은 지난달 22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축협 경제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축산경제 상반기 마무리 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사업별 상반기 업무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당면 추진 현황을 논의 했다. 경남농협 이 창수 경제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중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는 등 축산 여건이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각 조합 부진 사업별 추진 계획보고와 함께 지역 축산기반을 대표하는 사업으로 타 조합에 비해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특화사업육성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도 함께 했다. 창원=권재만
김정호 한국사료협회장은 지난 1일 협회의 기능과 역할도 기업의 창의와 자율을 기초로 한 현시대 상황에 맞게 개편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회장은 이날 협회 창립 44주년을 맞아 박해상 농림부차관보를 비롯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는 자리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사료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사료 관련규정과 제도가 현실여건에 맞도록 그 개선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국내외 양질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회원사에 제공하는 일, 그리고 축산업과 사료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교량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변화무쌍한 세계 사료곡물시장의 동향속에서도 농가가 큰 어려움 없이 축산경영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사료공급에 힘쓰고 있는데 대해 치하하고, 앞으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위생적이고도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사료의 안전성 강화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최준구 대한양계협회장과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도 격려사에서 그동안의 사료협회 노고를 위로하면서 글로벌 시대에 우리 축산업과 사료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다같이 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이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혁신적인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검역원은 국민의 안전성과 검역 등 주요업무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는 범주 내에서 고객인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어떠한 부조리도 없는 청렴한 검역원 구현을 통해 낮게 평가받고 있는 검역원의 이미지를 한 차원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나섰다. 강문일 원장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축산물 수입신고제도 설명회’에 참석한 축산물 수입 업체 관계자들에게 “검역원의 고객은 민원인 여러분이며 고객에 감동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어떠한 부조리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앞으로 인터넷 수입신고 활성화 등을 통해 민원인에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민원인 여러분들께서도 행여 ‘급행료’ 등을 주는 사례가 절대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길홍 검역검사과장도 “앞으로 제기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그 동안 제기된 민원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원장은 지난달 29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의 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이노텍 신제품 및 대사양가 서비스 활동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양돈 산업은 단군이래 최고의 돈가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돈가 상승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주)우성사료는 “양돈장 수익 향상을 위해서는 여름철 사양관리에 달려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노텍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혹서기 대사양가 서비스 활동에 들어갔다. “ 혹서기 생산성 향상은 포유돈 사료 섭취량 증대로 부터”라는 목적 아래 덴카비트와 기술제휴 하여 이노텍 번식돈 신제품을 출시하여 교체 후 하절기에도 섭취량이 1kg이상 증가하고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가 나와 시장 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여름철 섭취량 저하 예방을 위해 특수 감미제 첨가 및 영양 수준 강화로 이노텍의 바람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 이노텍 프리미엄 비육돈 사료와 함께 혹서기 비육돈 출하 정체를 없애자”라는 목적 아래 출시된 이노텍 비육돈 사료는 교체후 하절기에도 섭취량 증대로 출하일령이 단축되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양가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그 비밀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CPT 가공기법으로 인한 기호성 증대 및 소화율 향상 효과라는
중부지역 낙농가 대상으로 A/S와 필요부품을 공급키 위한 낙농기자재 센터 늘푸른농축산(구· 광평낙농)(대표 신형섭)이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시 서정동 658-10에 문을 열었다. 신사장은 15년간 낙농기자재 실기 위주의 현장 경험자로 오산 평택 안성 화성지역 5백 농가의 착유기를 중심으로 낙농기자재 A/S와 부품 공급으로 농가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주 품목으로서 착유기, 냉각기, 급여기, 에어쿨링시스템, 소독시설, 환기시스템, 스프링쿨러를 공급한다. 특히 각제품별 부품에 대한 구색을 갖추어 농가의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박윤만
드디어 ‘대상팜스코’가 출범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대상사료(주)는 양돈계열전문 기업인 대상농장(주)를 인수 합병한 대상팜스코(주)(대표이사 조광수)로 지난 1일 새출발 했다. 이에 따라 ‘Fresh for Well-life'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대상팜스코는 종돈부터 사료, 신선육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필요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대상팜스코는 친환경 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청정봉침의 홍보를 확대하고 청정사료 공급을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 축산물생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보다 강화된 컨설팅 활동으로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장려와 농장 생산성 확대에 노력을 배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안전축산물 생산의 선두주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내 축산 환경에서 어렵다고 하는 무항생제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더욱이 브랜드 사업의 선두주자의 입지를 더욱 다지기 위해 신선육 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부문의 브랜드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 최고의 종합축산물 유통회사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사업과 신유통 가공산업 등에도 적극적인 진입을 통해
【강원】 강원도내 3개 축협은 지난달 28·29일 임기만료에 따른 조합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에 선거를 실시한 조합은 28일 강릉축협·고성축협, 29일 동해삼척태백축협으로 모두 새로운 인물이 조합장에 당선됐다. 강릉축협의 경우 주영건 후보가 민선 제5대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고성축협에서는 전상복 후보가 9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동해삼척태백축협에서는 김진만 후보가 민선 제2대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CEO과정 총동문회(회장 전현준)는 지난달 29일 하오6시 서울 서초동 소재 천년뷔페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문들은 2005년 7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추진해 나갈 사업계획을 중점 협의하고, 수입·지출 예산액 2천9백20만4천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사업계획과 수입·지출 예산액은 2004년 7월 1일부터 2005년 6월 30일까지 추진해온 사업실적과 수입·지출 결산액 9백67만6천원에 비해 약3배 늘어났다. 2005년 하반기와 2006년 상반기중 추진해 나갈 주요사업으로는 ▲친목단합대회 ▲회보 연간 2회 발간 ▲기별동문회 활성화 ▲애경사 적극 참여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등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젖소에게 가장 치명적인 것은 하절기 고온다습이다. 이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는 생산성 저하 및 번식에 문제를 일으킨다. 그 예로 산유량 감소, 유지율 저하, 공태 기간증가 등을 동반한다. 또한 면역기능 약화로 인하여 각종 질병이 다발하고, 유방염 발생 비율이 증가하게 된다. 매년 하절기를 지나면서 현장에서 발생되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위한 방안으로 천하제일사료 (총괄 부사장 윤하운)는 혹서기에 건강한 젖소를 위한 천하제일 썸머-윈 프로그램 (착유우 전제품 특수처방 및 혹서기 특별점검 활동)을 전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천하제일 사료는 착유우에 혹서기를 대비한 배합사료로서 보강 할 수 있는 조치에 최선을 다했다고 축우팀은 밝힌다. 고객을 위한 천하제일의 썸머-윈 프로그램이란? 1.혹서기 특별처방 제품 및 서비스 ■ 바이오제제 및 완충제 특별처방 바이오제제 및 완충제는 반추위 내에서 생성된 유산을 이용하는 미생물 숫자를 증가시켜 반추위 내 산도저하를 예방하고 위산증의 위험감소와 젖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휘발성지방 생성량을 증가시켜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더라도 유지방 감소 없이 유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
(주)제일종축(대표이사 안종인)이 환경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제일종축이 환경부장관상을 표창받게 된 것은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1980년대초부터 1일 2백50톤 규모의 현대적인 가축분뇨처리 시설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축산농장 환경관리 표준을 추진해 온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제일종축은 크린포크 원료돈 공급농장으로 크린포크의 깨끗한 이미지에 걸맞게 철저한 환경관리를 함으로써 환경보전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이와는 별도로 제일종축은 또 한국전기안전공사 창립 31주년을 맞아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도 받았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불기둥농장은 부지 4천6백평에 우사면적 6백평 규모에 한우 번식우 70여두를 사육하는 번식우 전문농장이다. 이 농장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사 내부로는 사방으로 바람이 통해 바닥이 항상 말라 있고, 1백평 규모의 분뇨처리장에서 1달간 발효시킨 분뇨는 주위 사람들에게 유기질 비료로 인기가 높다. 양대표의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는 아직 진행 중이다. 때문에 아직 농장은 정리가 덜된 느낌이다. 하지만 농장 곳곳에서 그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다. 농장 입구에는 아직 완성이 덜 됐지만 등나무가 기둥을 감아 올라가고 있다. 1년 후쯤에는 멋진 등나무 입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또 입구를 통과해 왼편으로는 온갖 꽃들을 가득심어 농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간여유가 있을 때마다 한 두 그루씩 사서 심은 꽃나무가 이제는 어디다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꽃밭이 됐다는 설명이다. 매번 다른 꽃들을 심어서 어떤 꽃들인지 이름조차 잘 모른다고 우스개 소리를 하기도 했다. 또 하나 눈에 띠는 것은 꽃밭 반대편에 만들어진 놀이터다. 도시아이들은 꿈도 꾸지 못할 놀이터가 농장 안에 꾸며져 있는 것이다. 그는“우리아이들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