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백두사료가 축산업등록제와 악취방지법 실시에 따른 상반기 영업회의 및 판촉과장 교육을 갖고 축산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지난달 22일에는 상반기를 점검하는 DFC 회의를 실시, 금년도 축산정책과 관련된 축산업등록제와 악취방지법에 대한 토론을 갖고, 축산농가에 이에 대한 지도요령을 정리했다. 특히 이날은 올초에 슬로건으로 선포한 More 2%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을 실시, 1백%의 고객만족을 뛰어넘어 102%의 고객감동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헌혈할 기회를 찾을 수 없었는데 이렇게 남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24일에는 상반기 대리점 판매부장 교육을 경기 충청지역 판촉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축산업등록제와 악취방지법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 혹서기 번식모돈의 관리 및 농가지도요령에 대해 연구하고 (주)동방의 강익재 수의사의 지도로 사례별로 번식돈 호르몬 처치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판매부장들은 백두사료의 최일선에서 고객과 접촉하는 신경망인 만큼 최선을 다해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백두사료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자고 다짐했다.
농축산작업기 전문업체인 푸른교역(대표 이창진)이 국내 농업기계의 선두주자인 대동공업과 손잡고 ‘모방할수 없는 최고의 브랜드’임을 고집하는 존디어 및 뉴홀랜드의 농·축산 작업기계 판매에 나섰다. 1999년 창업한 푸른교역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인 A/S 망을 구축하는등 그동안 대리점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푸른교역은 전국적인 판매에 앞서 지난달 22일 전국지역 총판소장과 협력업체및 축산농가를 대거 초청, 시연회를 갖는 한편 제품설명회도 가졌다 . 이날 이창진사장은 “앞으로 농·축산인들이 그동안 갖고있던 기자재업체에 대한 불신을 해소 하는데 앞장설것”이라면서 완벽한 사후관리를 약속했다. 세계적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존디어, 뉴홀랜드 베일작업기는 고른 절단기능과 빠른 속도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며 베일작업의 자동화를 실현시켰다. 이들 기종은 그동안 국내농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시장 점유율도 점점 올라가는 추세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창진사장은 전국적인 총판 판매망으로 시장점유율을 70% 대로 끌어 올리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내비치면서, 소모성 부품을 국산화 하는 연구개발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 설명에
대한수의사회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을 겸직해 온 정영채 본부장이 지난달 30일자로 방역본부장직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다. 정 본부장이 방역본부장의 임기를 1년여 남겨 둔 상황에서 사의를 표명하게 된 것은 두 단체장직을 모두 잘 수행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감이 있어 앞으로 대한수의사회장직에만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방역본부는 본부장의 사임에 따라 이사회를 통해 본부장 공개 모집을 위한 공고를 내고 차기 본부장을 선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차기 방역본부장 후보로는 전 검역원장 출신인 K씨와 현 방역본부 근무중인 B씨, 이외에도 학계 2명 등이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성공적인 젖소의 여름나기 사양관리” CJ Feed(BU장 이병하)는 지난달 22일 이같은 주제로 경남지역 낙농사양가가 참석한 가운데 낙농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는 원근각지의 낙농가가 참석, 우리 낙농이 성공의 의지가 있고, 우리 낙농인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CJ Feed 축우R&D 은정식 박사는 “성공적인 젖소의 여름나기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혹서기 사양관리가 번식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을 강조했다. 이어 CJ Feed 경남지역 박만규 부장은 최근 낙농시장의 동향 및 미래전망 그리고 원유감산정책 등 여러 가지 낙농사업환경의 변화에 목장도 변해야 적응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생산성 위주의 목장경영만이 성공하는 목장의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 주인공인 태원목장(대표 허상철)과 상칠목장(대표 이상칠)은 목장의 생산성은 기본적인 관리에 충실하면서부터라고 설명하고, CJ Feed 거래 후 지속적인 유량 증가와 유질개선, 그리고 번식관리도 만족할 만한 성적을 만들고 있는데다 아미노텍사료에 대한 아주 강한 신뢰감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계기로 CJ Feed는 앞으로 이같은 우수농장
고객의 신뢰를 중시하는 (주)아세아향미가 주력 제품인 향미제와 함께 후손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유기사료첨가제 등 기능성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면서 (주)에프에프에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에프에프에이(대표 김무성)는 2005년 7월 1일 부로 사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에게 행복과 만족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새로운 에프에프에이의 로고는 아세아향미의 영문인 Feed Flavors Asia의 이니셜을 형상화한 것으로 가운데 초록색 스마일 형상은 자연 친화적인 제품을 통해 고객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은퇴후 전원생활이나 주말농장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도시민 전원농업교육’이 교육수료생중 85.4%가 귀농을 희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 한국농업전문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추진하는 ‘도시민 전원농업교육’은 지금까지 615명이 교육을 다녀갔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93.5%로 높게 나타나는 등 교육 열기도 뜨거웠다. 도시민들은 전원생활에 필요한 텃밭 가꾸기와 밭작물, 과수, 꿀벌등 기초 영농교육과 전원주택 및 토지활용, 웰빙원예 등 전원생활에 필수적인 생활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 555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의 40.2%가 텃밭수준의 재배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85.4%는 농촌으로 귀농하여 전원생활을 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정운천 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이 제33대 일일명예장관으로 위촉됐다. 농림부는 지난달 27일 신뢰농정과 현장을 최우선시하는 방침에 따라 박홍수 장관 부임이후 지난 5월 19일 엄성호 농단협회장을 위촉한 데 이어 이번 두 번째다. 이번에 명예장관으로 위촉된 정운천 신지식농업인회장은 88년 농업인후계자로 선정되었고, 2000년부터 신지식농업인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남 해남에서 참다래유통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독창적인 군사전략을 오늘날 우리농업에 창조적으로 재접목한 ‘거북선 농업’을 주창, 키위를 우리 땅에 맞게 ‘참다래’로 토착화했고, 고구마를 세척 소포장하여 고부가가치 웰빙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창의적인 경영으로 연매출 2백75억원을 올리고 있다. 2004년에는 인터넷 통합브랜드 ‘e-맛젤’을 출범시켜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산물유통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27일 하루 정회장은 명예장관으로서 오전에는 장관주재 회의에 참석, 박홍수 장관과 같이 회의를 주재한 후 사업부서를 둘러보고, 오후에는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토의를 가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농림부 축산국 축산정책과(과장 김경규)가 지난달 24일 ‘과의 날’ 행사를 강원대학교와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 갖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과의 날’ 행사에서는 강원대 동물자원학과 교수·학생과의 간담회 및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를 방문, 현황을 청취하고 축산현안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특히 이날 김경규 축산정책과장은 농림부 축산정책을 설명하고, 이어 이정구 강원대 동물자원과학대학장으로부터 동물자원과학대학 현황을 들었다. 이어서 강원대에서 가진 축산현안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제1주제로 축산을 포함한 농학교육 강화 지원 정책, 제2주제 축산분야 학생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취업대책, 제3주제에서는 클러스터사업 성공을 위한 산학관련 협력방안·휴경논을 이용한 벼의 사료화에 따른 보조금 지원 정책·친환경축산물 생산 시범사업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축산기술연구센터에서는 현황 설명을 듣고, 현장 견학을 가진 이후 변화에 대응한 축산기술연구센터의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로 논의를 벌였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환경부·농림부, ‘가축분뇨관리·이용법률안’ 공동입법예고 그동안 오수· 분뇨와 통합관리돼온 가축분뇨를 별도법률로 분리, 자원화는 물론 관리방안도 함께 강화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이하 가축분뇨 관리·이용법률안)이 지난 23일 입법예고됐다. 농림부와 환경부 공동입법으로 이뤄진 이번 법률안은 ‘가축분뇨관리 이용대책’을 법률적으로 뒷받침, 가축분뇨를 폐수처리가 아닌 자원화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축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가축분뇨 관리 이용법률안에서는 오분법에서의 ‘축산폐수’를 ‘가축분뇨’로 용어통일하고 자원화 및 처리시설 등에 대한 정의를 재정립하고 있다.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축산관련업자에 대한 규제위주의 관리정책에서 탈피, 적정관리 및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기반 조성과 수질오염방지 책무도 부여했다. 특히 시 · 도 지사로 하여금 10년마다 ‘가축분뇨관리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시장 ·군수·구청장이 세부시행계획을 제시하는 등 지자체의 구체적인 책임과 역할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입법예고안에서는 가축분뇨에 대한 자원화 뿐 만 아니라 관리까지도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이 41만5천여톤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양돈사료는 전월의 41만3천6백1톤 보다 0.3% 늘어난 41만4천7백91톤이 생산됐다. 그러나 전년동월의 42만8천2백86톤과 비교할 때는 4.9%가 감소한 것으로 여전히 5% 정도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올들어 누계도 총 2백10만8천여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4 .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젖먹이 돼지가 2만3천2백16톤 ▲젖땐돼지 10만6천2백16톤 ▲육성돈 전기 11만3천1백29톤 ▲육성돈 후기 6만5천5백71톤 ▲비육돈 7천29톤 ▲비육돈 출하 9천3백1톤 ▲번식용수퇘지 9백47톤 ▲번식용암퇘지 1만67톤 ▲임신돼지 5만2천6백31톤 ▲포유돼지 3만5천6백84톤이 각각 생산됐다. 이는 전월대비 ▲젖먹이 돼지 9.7% ▲젖땐돼지 2.8% ▲육성돈 후기 0.69% ▲번식용수퇘지가 11.8%가 각각 증가한 반면 ▲육성돈 전기 1.0% ▲비육돈 7.4% ▲비육돈 출하 10.2% ▲번식용암돼지 5% ▲임신돼지 0.5% ▲포유돼지 3.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젖먹이 돼지(10.0%) ▲육성돈 후기(1.2%) ▲
가축밀집사육지역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는 홍성군 축산인들이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한 제도적뒷받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홍성군 축산인들은 지난 23일 열린 전문지기자간담회에서 양분총량제에 대해 강한 거부감과 우려를 나타내면서도 제도적 뒷받침만 이뤄지면 지역내 가축분뇨 처리문제는 충분히 해결할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모돈 1천8백두 규모의 결성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홍성군의회 박성호의원은 이날 “3천만평에 달하는 서산 A·B 지구에서 액비를 요구하고 있으나 비현실적인 허가제도로 인해 살포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곳에 액비공급이 이뤄지면 홍성군의 가축분뇨 문제는 충분히 해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홍성군 최정환 축산과장도 서산 A·B지구의 50% 면적에만 액비살포가 되더라도 (가축분뇨 처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공감을 표한뒤 “양분총량제의 배출총량 기준을 가축의 배설 단계가 아닌 자원화등 농가차원에서 처리를 거친 후의 가축분뇨량으로 산출할 경우 지역내 양분수요를 넘지않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따라서 양분총량제의 배출총량 개념부터 재정립돼야 할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사전 에 농가들의 가축분뇨 처리실
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대폭 감소했다. 농림부가 집계한 지난 5월 돼지도축두수는 암퇘지 53만4천1백55두, 수퇘지 52만6천3백74두 등 모두 1백6만5백29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백15만4백98가 도축된 전월대비 7.8%, 1백15만8천4백34두의 전년동월 대비 8.5%가 감각 감소한 것으로 최근의 돼지고기 물량부족 현상을 뒷받침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암퇘지가 2백84만7천8백11두, 수퇘지 2백79만5천6백7두 등 모두 5백64만3천4백18두가 도축돼 전년동기 대비 7.8%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