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세계 최고의 종합동물약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주)코미팜 부설 중앙연구소. 해방 후 백신회사로 인체와 동물약품을 생산하던 전신 수도미생물로 시작되어 지난 72년 (주)한국미생물연구소를 설립하고 30여년 간 국내 축산업 발전과 아울러 동남아, 중동 등 10여 개국으로 해외 수출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토탈 바이오업체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코미팜(대표이사 양용진)의 중심에 Think Tank 중앙연구소(소장 이상봉)가 있다. 중앙연구소가 있기에 코미팜은 지난해 인체의약품시장의 진출을 위해 사명을 변경하는 등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것. 중앙연구소는 지난 98년 설립되어 학술 개발팀, 질병 연구팀, 정밀 분석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 인력이 회사 전직원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학계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해외 연구기관 등의 다양한 연구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모범적인 산학 협동 체계로 연구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학술개발팀은 신제품 개발 기획, 해외 연구기관과의 연구협력 기획 및 시장 분석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밀 분석팀은 천연물 및 화학물질 정밀분석기술연구, HPLC, GC를 이용한 분석연구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노영환)는 축산시설환경학회(회장 오인환)의 1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과 연계하여 협회는 환경기자재외 미생물등 환경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국제심포지움 장소인 제주대학교 내에서 오는 7월6일-7일(2일간) 전시하며 6일 오후에는 심포지움 축하 만찬에 이어 협회의 이사회와 단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회는 심포지움 계획에 대하여 독일, 일본, 영국등 축산 선진국의 석학들이 참석하여 주제를 발표하는 등 국제 행사인 만큼 국제심포지움을 통해 국내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도의 특성지역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제주 축산인에게 제품을 홍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 품목은 사료, 첨가제, 미생물제품, 방역관련제품, 약품, 기자재를 전시하며 기자재의 경우 협회 회원사와 비회원사의 구분없이 전시한다. 자재전시 및 판넬전시도 가능하며 카다로그 단독 전시시 협회회원사에 한해 협회에서 위임받아 홍보하고 운영비용은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전시비용은 1부스(3M×3M)당 30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02)430-8415번 문의 박윤만
【충남】 토바우사업단운영협의회(협의회장 당진축협 김기원 조합장)는 지난 17일 공주축협에서 3차모임을 갖고 토바우전용사료의 출시를 앞두고 사료생산일정에서부터 사료가격과 공급문제 등 사료공급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농가공급가격을 공장가격에다 운송비와 수수료를 더한 가격으로 결정하되 가격인상 요인이 있으면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기존 한우전문사료보다 낮게 공급해서 농가확보 및 경영비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토바우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13개 조합과 시군이 참여하는 무료진료 및 사양관리 등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안정적인 밑소확보를 위해 도내에 신청을 받아 7월경 2곳의 송아지 경매시장을 개설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단은 도내에서 생산된 상당수의 혈통등록우가 외부로 나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서 자금지원과 조합예탁사업을 통해서라도 100% 도내에서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조합장들은 자유토론에서 벌크사료공급가능문제, 효율적인 컨설팅 실시방안, 기존사료와 토바우사료의 품질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공주=황인성
소고기 등 축산물을 수입 할 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인터넷을 활용해 주세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현재 인터넷을 통한 수입신고가 3%로 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전산환경을 개편하고 인터넷으로 신고하는 경우 수수료(1만5천원)를 면제해 주는 등 인터넷 신고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쇠고기·돼지고기·햄·소시지 등 축산물을 수입하는 경우 대부분의 민원인이 검역원을 직접 방문해 축산물 수입신고서를 제출하는 실정이었으나 앞으로 전체 축산물 수입신고 건수의 80% 이상을 인터넷으로 처리한다는 목표 하에 이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가 지난 15일 전북 진안군 주천면 무릉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무릉리 마을 주민들과 축산물등급판정소 김경남 소장을 비롯 여러 직원들과 함께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증서를 교환하고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자매결연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서로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교류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등판소 직원들이 농촌의 현실을 더 잘 이해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키고, 앞으로 농촌환경 보호활동과 농번기 일손돕기,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 농촌발전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릉리 마을은 전북 진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운장산, 구봉산, 용담댐, 운일암, 반일암 등 천연관광자원이 풍부한 전형적인 산골마을로서 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더덕, 고랭지 채소 등 다양한 산골작물을 재배하는 곳이다. 이 마을은 2003년 농림부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한 곳으로 현재 숙박시설 및 등산로 개설, 농산물 수확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 고지에 올랐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을 지난 21일 마감한 결과 나상옥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은 지난 14일 김해시청(시장 송은복)을 방문, 사회복지 환원사업 관련 성금 6천만원을 전달함으로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축협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축협은 1957년 김해지역 有畜興農(유축흥농)의 꿈을 안고 선진축산, 복지농촌을 목표로 설립되어 50여년 동안 조합원과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여 이제는 전국 최고의 축산물 생산자 단체로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생산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해축협은 고품격의 금융 서비스와 가장 합리적이고 저비용, 고효율의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여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보다 저렴한 가격의 축산물 공급을, 생산자인 양축조합원에게는 과학 축산과 안정적인 생산, 소득 증대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을 통해 얻은 사업수익 일부를 우리사회에서 경제적으로 고충 받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해=권재만
【제주】 제주축협(조합장 강용권)은 지난 10, 11일 양일간에 걸쳐 휘트니스타운에서 임직원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 임직원들은 농협인의 의식혁명’‘협동훈련’‘촛불의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내가 먼서 희생하고 봉사하며 노력하겠다는 의식개혁운동 실천으로 어려운 농촌의 아픔을 함께 하고 나아가 조합 비전인 농촌사랑, 축산사랑, 새축협 건설과 새농촌 새농협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제주=윤양한
축산용 스크레퍼와 스크루 교반 발효기 전문 업체인 지성축산기계(주)가 상호를 지성 ENG로 변경하고 자동급이라인 시스템 전문 업체인 서창산업시스템(대표 문기환)의 협력업체로서 영업과 대외 업무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창산업시스템은 자동급이라인부터 배설물처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그동안 지성축산기계(주)에서 공급해 온 분뇨처리 제품은 공기 주입이 스크루에서 발생되는 스크루타입으로 구조가 간단하고 과부하로 인한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한번에 대량 발효하기가 적합하여 대형농장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 발효기로도 공급됐다. 특히 이 발효기는 깊이 2.4m의 발효조에서 발효 작업이 가능하여 발효조가 차지하는 면적이 작을 뿐만 아니라 발효시 악취발생이 적으며, 발효조내 온도변화가 적어 발효상이 망가지는 미발효상태의 피해가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왕겨등 수분조절재를 한번 대량 투입한 후 지속적 가동으로 전체적인 수분조절재의 투입량이 적어 발효 유기비료 생산비가 적다는 장점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 수출과 구미지역 수출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 수출후 재수출 협상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하절기에 들어가면서 사료 먹는 양도 줄고 번식도 잘 안되어 양돈농가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런가운데 선진사료가 지난달 충남 예산군 덕산호텔에서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사료로 선진양돈을 실천하고 있는 다운농장 이순로사장을 초청해 우리농장의 성적과 사양관리를 비교해볼 수 있는 우수농장 사양전시회를 개최, 농가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생근 논산BU장은 환영사에서 “실제 사양관리를 잘하고 있는 농가를 보고 싶다는 사양가들의 요청에 따라 그동안의 행사에서 약간 각도를 달리해서 사양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다운농장의 잘하고 있는 점을 배워서 올바른 사양관리로 성적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2년 선진후보돈 100두로 시작한 다운농장은 현재 모돈600두 규모로 선진SUF시스템을 도입해서 종돈통일 사료통일 사양관리통일을 통해 04년 MSY 20.5두, PSY22.7두, 모돈회전율 2.340, 분만율 84%, 평균지급율 74%로 선진사료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다운농장은 종부후 3일에서 임신확정까지 매주 수요일에 임신돈 BCS를 측정해서 사료량을 조절해 튼튼사료를 급여하고 분만2주전에서 이유까지 매일사료량을 측정해서 입질사료를 1
부루세라가 한우업계에 가장 큰 화두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인수공통전염병의 효율적인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가축위생학회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부루세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발표자로 나선 강원대학교 수의학과 한태욱교수는 ‘부루세라의 특성 및 방역상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축산업에 있어 선진국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부루세라를 박멸하는데 20년 가까이 걸렸다”며 장기적 대책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발지역과 청정지역에 차별적인 대책을 마련해 방역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교수는 또 “현재로서는 확실한 백신이 없고 동시에 만약 백신을 투여할 경우 백신균이 상당기간 동안 체내에 남아있어 성우나 임신소에 있어서 백신처방은 적합하지 않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가축의 인수공통전염병 관리대책(농림부 김창섭 가축방역과장) ▲국내 zoonosis의 발생특성 및 관리대책(질병관리본부 박만석 질병감시과장) ▲경기도 소부루세라병 발생동향과 방역대책(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박성
농림부 축산국(국장 박현출)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송석우)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17, 18일 이틀동안 4개 분임조로 나눠 축산업의 현안과제를 놓고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나누는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정책 파트너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축산발전이라는 대명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줬다. 이를 뒷받침하듯 박현출 국장(왼쪽 세 번째)과 송석우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규 축산정책과장,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그리고 오른쪽부터 고영곤 상무, 이정호 상무가 환하게 웃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호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