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0일 낙농관계자들과 함께 일본 낙농지 시찰을 위해 출국.
▲최영열 위원장(양돈자조활동자금관리위원회 · 대한양돈협회장)=지난 1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미디어트레이닝’ 교육을 실시.
▲박순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지난 18일 대전시 유성에서 열린 식육가공기술인협회 이사회와 경기도 포천에서 열린 제2회포천축산페스티벌에 참가해 축산 현안과제를 논의.
▲윤희진 위원장(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업무차 지난 14일 베트남을 방문하고 지난 18일 귀국.
▲김동환 부회장(대한양돈협회)=월간양돈 27주년 기념으로 지난 18일 양돈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국을 강타하는 양돈장질병, 그 원인과 대책’ 좌담회에 참석.
▲권항기 교수(상지대 축산학과)=전 축협중앙회 개량사업본부장을 역임한 권교수는 상지대에서 사료학과 특수동물을, 공주대와 건국대에서는 축산정책학을 각각 강의.
“어떻게 하면 하절기에도 생산성 저하 없이 출하할 수 있을까?” 매년 이맘때면 양돈농가가 이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가 늘 이때 하는 캠페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양돈 하절기 서비스캠페인’ 퓨리나코리아는 이 캠페인을 통해 하절기 특수배합을 함으로써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대사성 질병예방으로 번식성적, 섭취량 및 증체량 개선, 환경개선제로 악취발생 감소 및 사료효율을 개선시키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절기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10∼30% 정도의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게 된다는 것. 한마디로 하절기 고온스트레스에 의한 피해는 장난이 아니다. 섭취량 저하에 의한 출하일령 지연으로 두당 2만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다 여름에 출하 안 된 돼지가 가을에 밀려 출하되면서 돈가 하락으로 두당 2만원 정도의 피해가 추가되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더군다나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모돈의 번식 능력저하로 하절기에 출하할 돼지가 없어 이중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퓨리나코리아는 하절기에도 생산성 저하 없이 출하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하절기동안 생산성 향상을 통한 특별 품질강화 조치를 실
CJ Feed(본부장 이병하)가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에 이어 터키 사료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CJ는 지난달 25일 터키 부루사에서 터키 사료법인 CJ 트르엠 제품 출고식을 갖고, 서남아시아 점유와 앞으로 유럽진출을 위한 교부도를 마련했다. CJ 트르엠은 지난해 12월 현지 공장을 인수해 그동안 기계 설비 등 유지보수 작업을 거쳐 연간 약 8만4천톤 규모로 이번에 오픈한 것. 절대다수가 이슬람교도인 터키인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종교적 특성 때문에 CJ 트르엠은 터키인 정서와 시장 상황에 맞게 낙농과 비육우, 그리고 육계와 산란계, 양에 관련된 제품만을 공급하게 된다. 터키의 종교적 특성으로 낙농과 비육우 등 소 사육규모가 한국의 10배 수준으로 사료업체또한 난립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J 터키 트르엠은 CJ가 갖고 있는 배합사료의 설계 기술, 또 그에 맞는 적절한 사양프로그램, 사양관리, 기술지원 등 노하우를 접목시켜 사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맞게 배합해 터키 사료시장을 리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터키 시장 진출을 계기로 CJ Feed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국에 총 15개 생산기지를 갖게 돼
“안전하고도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어야 국제적인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이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지난95년, 당시 수의학회장이던 백영기전북대교수가 보내온 본지 창간9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의 일부이다. 10년이 지났지만 당시 백교수의 주장은 아직도 유효하다. 백 교수의 그런 저런 주장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제암(霽巖) 백영기 전북대학교수 정년퇴임 기념문집이 ‘간지벌에 심은 사랑’ 이란 제목으로 최근 출간됐다.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해부학실에서 출간, 백교수에게 증정된 이 기념 논문집은 제1부 학창시절, 제2부 동물사랑, 축산업은 나라의 디딤돌, 제3부 모교와 대학발전을 위한 뜨거운 애정, 제4부 때론 키가커서 외로웠던 사람, 제5부 수의해부학 교실에 영원한 스승의 발자취로 구분, 백교수의 어제와 오늘이 ‘해부’되어 있다. 특히 제2부 동물사랑, 축산업은 나라의 디딤돌 편에는 백영기 교수의 축산에 대한 애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백교수의 축산사랑을 느끼게 한다.
최근 양돈장에서 PMWS 등의 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면서 일명 ‘특효약’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다. 양돈장에서 PMWS와 PRRS, PED 등의 질병 피해로 양축농가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이를 OEM사료업자나 약품판매상 등이 질병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는 일명 ‘특효약’으로 유혹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농가에서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많은 비용을 감수하며 한 두달 사용해 보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그때서야 잘 못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농가들은 특효약을 바라기 전에 질병 전문가와 상의해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쇠고기 생산이력제가 시범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등급판정소는 도축시 쇠고기 샘플과 유통과정의 쇠고기 샘플에 대한 DNA비교를 통해 둔갑판매를 감시할수 있는 완벽한 시설과 기술을 확보, 둔갑판매 우려를 씻고있다. 김경남 등판소장(오른쪽)이 DNA 동질성 여부판별과 관련한 내용을 담당 직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미국 현지(현지 시간 6월 10일)에서 광우병 양성반응을 보인 소가 발생했음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라는 대세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으로 농림부 당국자가 밝혀 주목되고 있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지난 13일 브리핑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검역과 관련,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에서 현지 조사와 함께 열린 제3차 한·미 광우병전문가 회의 결과와 미국 소에서의 광우병 양성 반응을 보인데 따른 앞으로의 수입 재개 전망 등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그같은 이유는 광우병이 발생한 국가산이라도 30개월령 이하 소의 살코기는 교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OIE(국제수역사무국) 동물위생규약이 개정됐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미국이 광우병 발생 확진을 위해 OIE가 인정하는 영국 광우병 표준진단실험실에 확진검사를 의뢰한 상태로 여기서 확진 결과가 나오게 되면 향후 미국과의 쇠고기 수입재개 협상에서 우리측이 취할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만약 확진 결과는 물론이고 상세한 자료를 미측이 제출하지 않을 경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심의하게 될 ‘가축방역협의회’ 등 이후의 단계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측에 명확히 밝혔음을 강조하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