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정관 일부 개정 ★…서울우유는 오는 20일 상오 10시 30분 상봉동 소재 본조합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농협법 개정과 관련, 조합 정관중 일부를 개정할 예정이다. :::안성축산계 종합우승 ★…서울우유 안성축산계(계장 김근경·동녘목장)가 주축이 된 낙농팀이 지난 11일 농협 안성교육원 운동장에서 개최한 안성축산인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를 우승하고 축구와 계주에서 각각 준우승을 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한우·낙농·양돈·양계등 기타가축·육우 등 5개팀이 참여하여 4개 종목을 토너먼트로 치렀다. :::단합대회 안건 논의 ★…서울우유 여주낙우회(회장 김태원·새상주목장)는 지난 14일 상오 11시 여주축협 구 공판장소재 낙우회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합대회 개최(건)을 논의했다. 한편 여주축산계는 여주읍 소재 금모래은모래유원지에서 단합대회를 열기로 했으나 일정은 14일 현재 미정.
해양수산부가 축산분뇨 위탁처리 농가에 대한 처리시설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농림부는 최소한 5년이상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추이에 양돈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해수부는 그 후속대책으로 해양배출을 통해 축산분뇨를 처리하고 있는 위탁처리 농가들까지도 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할 것으로 판단, 이같은 뜻을 농림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농림부의 한관계자는 “의무화 대상자 선정을 비롯해서 사업시행방법이나 실제 농가설치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최소한 5년이상 유예기간이 필요하며 이기간 만큼은 해양배출도 가능토록 한다는게 우리부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 또 해양배출량 감축에 대해서도 환경부와 가축분뇨자원화를 위한 공동대책이 추진중에 있는 만큼 지난해 해양배출량 가운데 가축분뇨가 차지하는 비율(24%)은 그대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마련, 해수부와 협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부는 이와함께 자연재해나 고장으로 인해 축산분뇨 처리시설 가동이 어려울 경우 한시적으로 해양배출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배출과 관련한 사항
“우리나라 양돈산업에서 사양기술은 외국과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문제에만 적절히 대응한다면 미래양돈업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대한양돈협회 정일희이사는 앞으로 소규모농가나 시설이 열악한 농가는 정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업형 양돈농가도 계열화 등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서 경쟁력을 확보하겠지만 사장이 직접 농장 전체를 파악할 수 있는 2~3천두 규모의 전업농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정이사는 양돈산업 전체적으로 볼 때 양돈산업이 활성화 되기위해서는 모든 양돈인이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또 “고무적인 것은 양돈자조금이 시행되면서 전 양돈인이 양돈산업 활성화에 참여한다는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양돈자조금의 시행은 양돈인에게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고 양돈인은 함께가야 한다는 일체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미래 양돈은 질병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진단한 정이사는 “분뇨처리문제도 나름대로 투자를 더해서 완전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갈수록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양투기를 못하게 될 때를 대비해서 활성오니처리시설 등을 설치해서
■ 액비자원화 바람직…환경단체등 설득 시급 ■가축분뇨자원화 촉진방안 돈분뇨 자원화를 위해 오분법으로부터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분리와 축산폐수란 용어가 ‘가축분뇨’로 재정립되고 있는 추세에 기대가 높았다. 참석자들은 특히 유럽의 경우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해 방류한다는 개념조차도 없는 만큼 자원화는 액비자원화가 바람직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를위해서 환경단체와 농업단체 및 지도자, 공무원등을 대상으로 자원화에 대한 취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작업이 시급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경종농가의 액비사용 유도 역시 이들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 아울러 처리시설 설치비의 현실적 증액 지원과 완벽한 처리시설 양돈농가에 지원을 집중하고 현행 돼지분뇨 배출원단위도 현실에 맞게 조정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유기농산물 재배시 일괄적인 공장형축분 사용 제한은 철폐하고 가축분뇨 발효비료(액) 질소기준을 삭제하는 한편 토지확보 제한요인도 해소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PED백신, 주변감염시 근육접종 효과적 ■소모성 질병 근절방안 및 청정화대책 일부 참석자들은 PMWS 발생이 축산물등급판정제도와 연관있다는 시각을 표출하기도 했다. 능력
다비육종이 신기농장의 지분을 완전히 정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육종의 민동수사장은 최근 자사가 보유해온 30%정도의 신기농장을 서울사료측에 모두 매각하고 종돈사업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돈 1천3백두 규모의 신기농장에서는 현재 특수품종의 브랜드돼지고기가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육종은 그러나 자사측이 F1을 공급하고 비육돈을 구매하는 기존의 사업형태는 그대로 유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기농장은 다비육종의 일죽GP농장으로 활용돼 오던중 지난 2003년말 비육돈농장으로 전환되면서 OEM 사료 공급을 담당하는 서울사료가 지분에 참여, 다비육종과 함께 공동운영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후 서울사료의 지분이 확대, 현재 70%에 달하는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비육종의 한 관계자는 “육종전문기업으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요구돼 온데다 서울사료측도 지분매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양사간 신기농장의 지분매입·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양계농가들의 수익증대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토론회가 개최됐다.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이영재)과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이정현)는 지난 11일 전남 목포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전남지역 양계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촌새농협’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양계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양계산물의 가격안정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양계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에 조합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양계장에서 최근 계분처리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양계산업의 지속여부가 불투명 하다며 정부나 중앙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으로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영재 조합장은 “조합합병이후 구조조정에 역점을 두고 모든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며 “조합이 안정화 될 때까지 집행부를 믿고 따라와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정현 부장은 “양계농가와 조합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중앙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정부에도 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계조합 이홍열 상무는 토론회에 앞서
■갈 길 먼 산란계 자조금, 법 개정 시급 산란계자조금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는 산란계업계가 요구하고 있는 사료업체를 수납기관으로 포함시키는 ‘축산물소비촉진등에관한법률’의 개정이다. 도계장이나 부화장에서의 거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산란계자조금은 반드시 사료업체를 수납기관에 포함시켜 사료판매시 자조금을 거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사료업계와의 합의가 선행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 앞으로 어떠한 절차가 남았나? 지난 4월 18일 대규모 산란계농장들의 모임인 산란계발전협의회와 양계협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김선웅)가 자조금법 개정을 위한 산란계자조금추진위원회(위원장 손병원)를 구성한 이후 지금까지 사료업체를 수납기관으로 개정에 동의서를 보내온 사료업체는 총 8개로 추가 동의서를 얻기 위해 산란계농가들의 다각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대분분의 사료업계가 자조금의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료업계와의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고 자조금법 개정이 실현된 이후의 절차를 살펴보면 생산자단체인 대한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산란계자조금설치준비위
전 세계 69개국에서 1천5백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올텍의 국제 사료산업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텍은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켄터키 렉싱턴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라는 주제로 제21회 올텍 국제사료산업 심포지엄을 개최, 동물 사료 산업을 위한 최신의 기술 및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텍의 제품들에 대해 전세계 30개국 80여개 대학에서의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올텍의 연구담당 칼 다우슨 박사는 뉴트리제노믹스에 대한 강연을 통해 “항생제 규제에서부터 셀레늄 보충까지 뉴트리제노믹스는 우리가 동물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영양소를 결정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텍의 피어스 라이언스 사장은 “우리는 과거에 행하던 것과는 다르게 생각해야 하며 현재의 기술로는 해결되지 못하는 오늘날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통찰력을 가져야하며, 지속적인 관심 또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주요 발표자로 유럽연합 보건 및 소비자보호 총국 집행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번, 피어스 라이언스 박사, 밍안 촉 박사 등이 참여했다. 올텍의 국제 사료산업 심포지엄은 매년 사료산업
대한양계협회 부산경남지회(지회장 황수연)는 지난 8일 경남 거제시 금세기관광목장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부산경남지회 소속 육계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단합대회에서 김영근 육계분과위원장은 “지난 3년간 육계업의 불황으로 인해 육계인 단합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다”며 “이번 계기로 순항하는 육계업으로 새롭게 출발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황수연 지회장은 “이번 육계인 대회를 계기로 올 가을에는 부산경남지역 양계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단합대회에서는 손종현 고문이 건배에 이어 육계인들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하여 거제시청 배혁도 축산계장, 통영축협 허덕영 전무, 거제축협 조행제 전무, 농협사료 이정규 함안공장장, 한려식품 전복동 사장 등 참석했다. 이희영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지난 10일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란 캐치프레이즈를 확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농진청이 새롭게 설정한 캐치프레이즈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은 인간생존에 필요한 생명산업으로서의 농업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부각시켜 세계화 경쟁속에서도 농촌진흥공직자들은 첨단농업기술기술로 우리 농업을 지켜나가겠다는 굳은 결의가 담겨져 있다. 또한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해주는 삶의 터전으로서의 살기좋은 농촌살고 싶은 농촌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전문 디자인 업체에 용역을 주어 농촌진흥사업을 상징하는 로고, 엠브렘, 캐치프레이즈 등의 이미지를 통합하여 규격화시키는 CI(Corporate Identity)를 제작 완료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재근)는 지난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현장경영과 내실있는 농협경영 실천으로 자랑스런 경기농협 건설에 앞장선 직원 4명에 대해 ‘자랑스런 경기농협 직원상’을 수여했다. 이날 박재근 본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창의적인 정신으로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업인과 함께 하는 현장경영,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상생경영, 봉사역량 확대를 위한 내실경영을 통해 자랑스런 경기농협 건설에 이바지한 직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내 사기를 진작하고 다른 직원의 귀감으로 삼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민간 배합사료공장이 정부로부터 HACCP 인증을 속속 획득하고 있다. 삼양사(목포공장)와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송탄공장), 카길코리아(천안공장)가 지난 9일과 14일자로 각각 HACCP 정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민간사료가 정부 인증을 받은 곳은 CJ Feed(인천공장)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14일 현재 정부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심사 대기중인 업체는 두산 백두사료(부천공장), 퓨리나코리아(군산공장, 김해공장), 카길코리아(정읍공장), 천하제일사료(익산공장) 등 5곳이다. 이와 관련 농림부 관계자는 “이처럼 정부 인증을 획득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신청을 하고도 유보 판정을 받은 곳이 7개나 된다”며 정부 인증이 적지 않게 까다로운 점을 설명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