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은방희 회장)는 지난 9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덕고마을(대표 조범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결연식에는 은방희 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단체장 및 임원,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조태진 횡성군수, 마을주민 등 2백20여명이 참석했다. 은방희 회장은 결연사에서 “소속단체별로‘마을방문의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방문해 팜스테이, 농사체험행사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소속단체별로 직거래장터를 개최,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 구매에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은 회장은 또한 “여협의 각종 행사에 마을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초청할 계획이며 소속단체 가운데 회원수 1만명 이상인 단체는 개별적으로 자매결연을 유도하는 등 농촌사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충북】 충북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위원장 김내수·충북대 농과대학장)은 지난 2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 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도청 곽용하 계장, 박종운 종축시험장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 정주성 제천단양축협장, 조규운 보은축협장, 이경호 음성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곽덕일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농협충북지역본부 김종훈 축산팀장이 참석했다. 김내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4월 1차 모임을 갖고 한우관련단체와 협동조합이 힘을 합쳐 충북한우브랜드 연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전남과 강원, 충남등 이미 공동브랜드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자료를 참고해서 충북지역에 맞는 브랜드 개발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연합사업 계획안과 운영규정안, 작목반 규약안에 대해 토의과정을 거쳐 확정했다. 또한 연합사업단 사무실을 농협충북지역본부내에 설치, 실무추진반을 구성키로 하고 각 단체별로 1천만원씩을 출자키로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어 한우자조활동자금의 원활한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다함께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 8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621-6번지에서 이덕규전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부녀회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고양축협은 양축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수급기반 확보를 통해 양축의욕을 고취시키며 HACCP 인증 고급 청정육의 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고자 육가공 공장을 겸한 판매장을 설립, 1백여만의 고양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육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뜬 김윤영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양축협은 조합원들에게 각 분야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조합원들이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길호
【전남】 전남낙협(조합장 강동준)은 지난달 30일 나주시 산포면 산제리 나주공장에서 김재철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각 지역 낙우회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1백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TMR사료공장 준공식’ 을 가졌다. 전남낙협 TMR사료공장은 6백71평의 부지에 5억4천5백만원의 자금을 투입, 4백53평의 건물에 낙농전용 TMR사료 생산설비와 저장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1일 1백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나주=윤양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송석우)는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유기축산물 1호로 인증 받은 ‘아침마루 유기농 계란’을 양재동 하나로클럽을 통해 출시했다. 이날 출시 기념행사에는 송석우 대표와 농림부 박현출 축산국장, 이재용 축산경영과장, 정학수 농산물품질관리원장, 농협 축산경제 각 부실장·분사장, 축산연구소와 안성목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학수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이영오 농협안성목장장에게 ‘유기축산물인증서’를 전달했다. 농협은 또한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유기농 계란을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수란, 계란찜, 오믈렛, 삶은 계란 등 10여가지의 ‘계란요리 전시 및 시식회’를 펼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유기농 계란은 농협 안성목장에서 2003년부터 노력한 끝에 지난 5월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농업육성법’에 의한 유기축산물 1호로 인증을 받은 계란이다. 이번 유기농 계란은 수정란 이식이나 유전자조작을 거치지 않은 닭을 △유기농산물로 만든 유기사료만을 먹이고 △항생제를 일체 투여하지 않으면서 △자연방사 상태에서 키워 생산한 계란이다. 유기농 계란의 특징은 유정란 고유의 고소한 맛과 냄새를 가지며, 계란 노른자위 색상이 일반 계란에 비해 오히려
소 부루세라가 한우 사육농가들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부루세라 검출 두수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우인들은 이같은 부루세라 검출 감소를 반기며, 부루세라 근절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부루세라 근절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긴급 지상공청을 통해 알아본다 . 편집자 ▲김봉환 교수(경북대학교)=농림부에서 부루세라 검사를 강화한다고 하니 기대를 하고 싶다. 부루세라 근절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전수 검사를 해서 양성축을 색출하고 도태해야 한다. 한우 사육 특성상 한우인들이 아침 저녁으로 소와 가까이 하고 있기 때문에 부루세라는 소 사육 농가의 건강을 위해서, 나아가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도 근절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일부에서는 백신을 운운하는 경우도 있지만 백신 정책을 가게되면 우리 한우 산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특히 백신을 한다고 해도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백신을 하게될 경우 부루세라는 영원히 근절시키지 못할 것이다. ▲임경종 방역과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최근 소 부루세라의 농장 감염율이 3월 2.83%을 기점으로 4월 2.63%에 이어 5월에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행
낙농가와 유가공업계는 낙농현안에 함께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김태섭)는 지난 10일 유가공협회 회의실에서 유가공협회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낙농산업 위기에 대해 유업계와 생산자간의 통일된 의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청년분과 김태섭 위원장은 “우유가격에 대해 시장상황이 주도하는 것은 사실이긴 하나 소비자가 선택한다는 것임을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임을 지적하고 낙농산업을 같이 하는 입장에 서서 낙농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의논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유가공협회 전화진 회장은 “유통 가격 질서 바로 잡기는 우리도 항상 주장하는 것”이라며 “상대 단체의 어려운 점을 의논하고 안전한 품질과 우유의 특수성 고려해 회장단은 회장단대로 실무자들은 실무자들끼리 의견 수렴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우유감아팔기에 대한 덤핑 문제를 두고 서로의 입장을 나눴으며 학교 급식에 대해 정해진 가격을 지키기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잉여원유에 대한 해결책으로 건조기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국내산 치즈가 정착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낙농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
‘제5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에서 농협 종모우 딸소 9두가 상위 입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부(부장 이희철)에 의하면 지난 2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개최된 제5회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농협이 보유중인 젖소종모우의 정액으로 생산된 딸소 9두가 우수상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안산시 부곡동 경한성목장(대표 한상춘)에서 출품한 「경한성 마이다스 프리미어 1675호」는 2002년 10월 28일 농협 젖소종모우인 「하노버 힐 프리미어-ET(H-275)」와 어미「경한성 버트 마이다스 81호」사이 출생한 등록우로 이번 대회 7부 최우수와 준인터미디어트챔피언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또 파주시 조리읍 새벽목장(대표 박승대)에서 출품한「새벽 제주도 라울 113호」등록우도 4부 최우수·준주니어챔피언 등 2관왕을 차지했는데 그 아비 역시 농협종모우인 라울(H-282)이라 한다. 또한 경산우 5세형 이상인 11부에서 베스트어더상을 수상한 등록우는 양평군 강상면 새안터목장(대표 유계진)에서 출품한 「새안터 더스티 64호」로 아비는 농협종모우 더스티(H-271)로 밝혀졌다. 그 외 ▲3부 우수=사만목장(대표 손창우), 사
“우유의 신뢰감이 증대돼 우유를 더 많이 먹어야 겠다”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지난 7일 팔레스호텔에서 태신목장·농도원목장·교야 목장 등 체험목장 인증목장 대표,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유업체 관계자 등 총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낙농체험 사업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해 추계 낙농체험 사업 추진에 반영할 2005년도 춘계낙농체험 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지고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 따르면 낙농체험을 통해 우유에 대한 시각이 변화되고 있다고 50%이상의 참가자들이 대답했다. 이번 낙농체험은 97%이상이 좋았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밝혀 2005년도 낙농체험은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2004년도 낙농체험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05년도에도 지속적인 실시함으로써 낙농체험에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이 수립됐다. 낙농체험을 위해 낙농진흥회는 2005년도 도농교류 페스티벌에 낙농체험 홍보관을 운영, 낙농체험을 웰빙체험으로 편입시켜 농촌체험의 범위를 축산분야까지 확대하고 우유소비에 영향력이 있는 교사, 영양사, 학부모, 학생대표 등을 낙농체험으로 초청해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일조했다.
육우 이젠 품질로 승부해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 경기 안성 대덕농협 하나로마트앞에서 ‘육우얼굴찾기 캠페인 육우 시식회를 통해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는 고급육우브랜드로 유명한 (주)금천에서 ‘우리보리소’를 행사용 육우고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안성지회 생산가들이 함께 이뤄질 만큼 뜻 깊은 행사였다”며 “소고기이력시스템, 육류 음식점 원산지 표시 의무화와 육우 브랜드 사업추진 등 육우문제 해결을 위해 협회활동을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무료로 제공되는 육우를 맛본 한 소비자는 가격에 비해 맛도 좋은 것 같아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혀 국내산 육우고기가 제자리 찾고 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이라는 평가다. 현장에서 만난 김남용 회장은 “육우산업 대한 농가 대비책으로 가장 호황기인 이때 준비해줄 것”을 주문하고 “육우산업을 멀리 내다본 다면 22개월 이상일 때 진정한 육우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생산원가를 줄여 경쟁력 있는 육우를 출하할 수 있도록 농가들
서울우유·축협·낙협·종축개량협회 소속 등록위원과 검정위원 보수교육이 오는 23일·24일 양일동안 오산시 소재 롯데연수원에서 개최된다. 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실제적인 교육과 함께 검정기관별 간담회를 갖는 동시에 한마음 명랑체육대회·장기자랑의 시간을 마련, 위원 2백명이 보다 단합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주요 특강 주제와 강사이름은 다음과 같다. ▲유우개량과 선형심사=양신철팀장(종축개량협회 심사팀장) ▲유우등록의 실제=김병숙팀장(종축개량협회 등록팀장) ▲가축개량과 축산정책방향=최염순서기관(농림부 축산국) ▲낙농인의 생활예절=고희경교수(선문대학교)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준비요령=윤현상부장(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유질개선을 위한 착유방법=최준표교수(한경대학교)이다. 종축개량협회는 관련사업에 몸담고 있는 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검정위원 3명과 등록위원 3명에게 시상을 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0일 현재 미정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일본 TMR공장 등 연수 ★…서울우유 TMR협의회(회장 이명식·새석장목장)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4박5일 동안 일본에서 관내 12개 TMR협의회장과 총무 등 관계자 48명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중이다. 이번 연수단은 일본 축산종합연구소를 비롯 동경·하꼬메·오오사카 지역의 유수 TMR배합소와 목장 등을 방문, 견문지식을 넓히고 있다. >>월평균 사료 1천톤 판매 ★…서울우유 고양TMR(회장 박동성·개건너목장)는 오는 20일경 운영위원회를 열어 TMR사료 품질 개선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TMR회 회원은 6월 현재 1백명이다. 올해 들어 판매한 TMR사료는 월평균 1천톤으로 전년대비 약 9%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