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지난달 27·28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신임 최상모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부경양돈농협이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워크샵에는 상임이사 제도를 먼저 도입한 도드람양돈농협의 상임이사 겸 도드람 DS회장인 원종섭회장을 강사로 초빙, 원회장은 “협동조합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반 기업처럼 소비자 요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의식의 변화가 중요하다”며 “특히 구태의연한 형식적, 관습에 의한 업무처리 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고객으로부터 외면당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동조합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했다. 또한 새로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합의 경영전략을 세우기 위한 분임토의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역동적으로 대처할 전략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간부직원 스스로 혁신과 변화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새로운 출발, 활기찬 도약, 드높은 비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최상모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부경양돈농협의 양돈계열화 시스템을 훌륭하게 구축하고 양돈산업에 있어서
【경북】 지난 3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김운식) 주관, 상주시·상주축협·상주시축산관련단체 후원으로 제1회 상주한우경진대회 및 축산인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성료되었다. 상주한우경진대회는 이상배국회원과 김근수상주시장 전국한우협회 남호경회장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한우 가운데 기본심사를 거쳐 60여두가 선별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사)전국한우협회 상주시지부 김운식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우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량한우의 순수혈통 보존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전국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우농가의 사육방법과 고급육 생산 기술들이 다른농가에도 영향을 끼쳐 상주한우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주축협 이정백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인 축산업의 환경이 변모하고 있고 축산물 수입개방과 구제역·부루세라등 각종전염병이 우리 축산인들의 마음을 힘들게 하였으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민족의 식량산업인 축산업을 지켜 나가고 한우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유지 존속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지역축산인들에
“목장운영에서 착유와 사료 급이, 분뇨처리가 3대 인력 수급으로 보고 있으며 시간효율화 사용으로 친환경 목장 만들기와 젖소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각 개체별 개별 집중 관리로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1등급 원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사곡리에서 63두의 착유우를 사육하고 있는 대흥목장 이수명(48)대표의 목장 경영 방침이다. 대흥목장은 93년에 착유우 8마리로 시작하여 운영을 하다가 3년 전부터 TMR에 관심을 갖고 시작했다. 2년 전부터 평택소재의 TMR사료 제조업체의 (주)리치(대표 염상구)에서 사료를 공급 받아 착유우에 급여하면서 농장 성적과 경영에 개선되어 이제는 많은 직업 중에 목장의 선택을 천운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수명대표는 “(주)리치 사료는 첫째 사료의 질과 영양이 균일하고 둘째 사료의 공급이 한결같아 연중 변함이 없으며 셋째 자동운반차량에 의한 무포장배달로 사료비가 저렴하고 매일 신선한 사료를 사료조에 자동으로 공급하여 사료 급이 인력과 시간을 절감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이수명 사장은 현재 공급받고 있는 사료의 질에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급을 받을 계획이며 좋은 사료를 값싸게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8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국내 최초의 인증받은 농협안성목장의 유기계란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강문일 원장(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8-9일 농협 설악공제수련원에서 민원부서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향후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연찬회 개최.
▲고영곤 위원장(양돈수급안정위원회·농협중앙회 상무)=지난 9일 17시에 건국대학교에서 양돈수급위 분괍려 전문위원 전체회의를 개최.
▲조규운 회장(한우개량사업조합장협의회·보은축협장)=10일 경주축협 회의실에서 한우개량사업 조합장 협의회를 개최.
▲이영순 회장(식품안전포럼ㆍ서울대 교수)=오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식품위생검사 시스템 개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
▲김홍국 회장(하림그룹)=업무차 해외 출장을 마치고 10일 귀국.
▲조석진 교수(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오는 20일 ‘일본 낙농제도 연구’를 위해 일본으로 출장 예정.
도하개발 아젠다(DDA) 농업협상에 대응해 우리의 농업현실과 입장을 세계 각국 대표와 WTO사무국에 알리는 등 적극적인 민간외교를 펼치고 제네바로 떠났던 농민대표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농민대표단은 지난 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WTO 농업위원회 팀그루소 의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데일리 미국대사, 플로레스 WTO 사무처장, 아르헨티나 대사 등과 잇단 면담을 갖고 한국농업의 현실을 설명하고, DDA 농업협상에서 한국의 입장이 관철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농민대표단은 특히 팀그루소 의장, 플로레스 WTO 사무처장 등과의 면담에서 한국농업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DDA농업협상에서 한국의 개도국지위 유지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수출국 주도로 이루어지는 농업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농산물 수입국들의 입장이 협상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아르헨티나 등 농산물 수출국 대상들과의 면담에서는 농산물 수입국입장에서 급격한 관세감축과 시장개방으로 각국의 농업이 파탄에 이를 수 있음을 지적하고, 각국이 고유의 음식문화와 농업을 유지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영채)는 지난 3일 안성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2005년도 도축검사원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영예의 최우수 성적 교육생은 이병희 검사원(충남대 수의학과 졸업)으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부에 배치된다. 이병희 검사원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의 최전선인 도축장에서 업무를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강한 사명감을 보이기도 했다. 8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수료한 1백명의 도축 검사원은 오는 15일 전국 도축장에 배치될 예정이며 앞으로 도축검사관의 업무를 보조하고 가축질병의 병변 및 위생검사를 담당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게 된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