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시 축산인 한마당 대 축제가 지난달 27일 송탄 이충 레포츠공원 운동장에서 송명호평택시장을 비롯한 평택관내 축산인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택시 한마당 축제는 평택시 축산발전연합회(회장 김영수 송탄농협장)가 주관하고 평택시 축산지원사업소(소장 이한덕)와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이 후원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우유 빨리 마시기, 삶은 계란 빨리 먹기, 제기차기, 사료 옮겨 쌓기, 줄다리기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평택시 양축인들 간의 화합을 이끌었다. 평택시 축산발전 연합회는 농축산물의 수입개방으로 우리 농축산업의 기반을 지키고 어려운 축산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4년 4월 축종별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염소, 양록, 양견, 양봉등 전현직 회장들이 모임을 갖고 축산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상호연대하여 평택시 축산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김영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시 축산인 한마당 축제가 평택축산인 모두가 모여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축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면 어떤 어려. 움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택=김
【전북】전북임실·무진장지구축협새농촌 새농협 전진대회(대회장 배진수·진안무주축협장) 및 임직원가족 단합대회가 지난달 21일 진안 문화체육관에서 정세균 국회의원, 김진억 임실군수, 농협중앙회 고영곤 상무 등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장인 배진수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전북 동부 산악권 지역인 임실 무진장지구 축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몸과 마음을 새롭게 갖고 어려운 축산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재충전의 기회”라 생각하고 “오늘 하루지만 유쾌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되도록 우리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하고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행사를 이제야 부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안=김춘우
【경기】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은 지난달 26일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40여명을 초청해 서울대공원에서 봄 소풍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 부녀회원들이 자매결연 관내 독거노인들을 초청, 부녀회 자원봉사자 32명과 순애원 자원봉사자 및 고양시청 사회복지사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무의탁 녹거노인들에게 서울대공원 관람을 통해 희망을 불어 넣어주었다. 고양축협 부녀회는 매년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생활용품 지원은 물론 경노잔치를 열어주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내에서 고양축협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고 있다.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고양축협은 고양지역 축산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관내 축산조합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김윤영조합장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고양축협은 지역경제발전은 물론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함과 동시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축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길호
【전북】전북축협간부직원협의회(회장 이철수·전주김제완주축협전무)는 지난달 28일 전주 코아 리베라호텔에서 배진수 농협중앙회 이사(진안무주축협장)와 강병무 전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남원축협장), 이상준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난해 결산 승인에 이어 회칙수정을 통해 현 간부직원협의회를 경영자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동조합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역할을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총회가 끝나고 이상준 본부장의 새 농촌 새 농협을 구현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와 실무적인 경영자의 품위와 업무능력 배가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전주=김춘우
음식점원산지표시제에 대해 한우인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우업계는 한우자조활동자금의 정착과 부루세라 문제 등 당면과제가 쌓여있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의 법제화라고 농가들은 입을 모은다. 미산쇠고기의 수입개방이 임박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 사이에서 음식점원산지표시제의 연내 법제화를 반드시 실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이를 위해 각 지역구별 국회의원들을 설득하고 이들의 서명을 받는 한편,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음식점 육류 원산지 표시제 도입을 위한 입법 공청회’를 통해 한우인들의 입장을 관련 국회의원들에게 강력히 전달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한우협회는 공청회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로 벌써부터 분주하다. 전영한 한우협회경북도지회장은“음식점육류원산지표시제의 시행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우농가들이 간절히 바래온 것”이라며 “지역 회원농가들이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한우농가의 단합된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회의실의 규모가 7백석인데 현재 지부별 참석인원을 종합해 본 결과 총 3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며
부루세라가 한우업계의 최대 골칫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한우 부루세라에 대한 검사가 다시 한번 강화됐다. 농장 내 사육되고 있는 12개월령 이상의 자연종부용 비거세우까지 검사대상에 포함된 것. 이는 올해 초부터 검사증명서 의무휴대제도의 시행이 의무화되면서 전국적으로 부루세라 신고건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이다. 부루세라의 가장 큰 전염경로가 생식기인 점에 착안해 이 같이 검사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2000년에 한우 부루세라 발병은 총 5건, 51두에 불과했던 것이 지난해에는 5백95건에 4천1백1두, 올해 4월까지는 무려 8백56건에 5천6백46두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검사를 실시할 경우 총 2만1천두가 살처분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농림부는 기본적으로 예방접종없이 검사를 실시해 감염소를 색출·살처분을 실시해 부루세라를 근절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농장 감염율이 5%이상일 경우 예방접종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한우협회는 예방접종에 대해 절대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대정부 건의문에서 “현 시점에서 예방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은 최근 총 1천2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물병원을 개장하고 지난달 25일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고조합장은“자체 동물병원을 갖게 됨으로써 조합원들이 가축질병으로부터 좀 더 안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간략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횡성축협 동물병원은 현재 조합 4층 사무실에 자리를 잡았으며, 담당 수의사 1명에 초음파기기 외 73종의 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횡성=홍석주
소비자 단체의 브랜드 인증에 각 경영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받은 결과 총 41개 브랜드(한우 19개, 돼지 22개)가 신청을 마쳤고, 이들을 대상으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7개 브랜드(한우 14개, 돼지 13개)를 현지실사 대상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생산자단체, 연구기관 및 관련기관의 전문가들로 실사단을 구성해 품질균일성, 물량공급능력, 생산기반확보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엄격한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브랜드 현지실사를 받는 브랜드는 ▲대관령한우 ▲횡성한우 ▲홍천한우늘푸름 ▲안성마춤한우 ▲물맑은양평개군한우 ▲합천황토한우 ▲남해화전한우 ▲상주감먹은한우 ▲영주한우 ▲팔공상강우 ▲순한한우 ▲함평천지한우 ▲장수한우 ▲섬진강뜨레한우 (이상 한우 총 14개) ▲문경약돌돼지 ▲실라리안소백산쑥돈 ▲도드람포크 ▲하이포크 ▲포크밸리 ▲보성회천녹돈 ▲프로포크 ▲제주유채꽃도새기 ▲한라산도야지 ▲동설맥포크 ▲진생원포크 ▲의성마늘포크 ▲크린포크(이상 돼지 13개) 이동일
■충청지역-“외부소 구매땐 검사 유무 반드시 확인” 【충남】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4일 공주축협에서 충청지역 축협 방역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부루세라병 방역 전국 순회교육을 실시, 최근 부루세라병 발생현황과 정부의 부루세라병 근절대책을 설명하고 농가들이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켜 살처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농가의 협조를 당부했다. 소부루세라병은 최근 도축용암소를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통해 감염소 색출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는 이날 교육에서 외부소를 구입시 검사받은 소만 구입하고 유사산시 즉시 신고하며 자연종부금지 및 자연종부 소의 정기검진을 예방수칙으로 전달했다. 일부에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수소 전체를 대상으로 부루세라병 검진을 실시해야한다는 논란이 있으나 도축용 수소의 검사는 필요성이 낮고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해서 농가 자진검사유도를 원칙으로 6월부터 자연교배 수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림부는 발생원인의 77%가 외부에서 구입한 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입식시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황인성 ■영남지역 【경남】 농림부와 농협중앙회가 소부루세라병 확산 방지를
최근 실시한 축산물 납품업소 특별단속 결과 총 45개 업체가 적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강문일)은 지난 4월25일부터 5월20일까지 학교급식 등에 납품하는 총 3백51개 축산물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45개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품목제조보고를 하지않고 제품을 생산 5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표시기준 위반 3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영 10건, 거래기록대장 미작성 8건, 종업원 위생교육 미실시 10건,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1건, 수질검사결과 기준 부적합 1건 등 총 4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검역원은 이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유형별로 최고 30일 영업정지의 처분에서 경고조치까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검역원은 하절기를 대비해 단체급식 축산물납품업체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일
능력이 우수한 한국형 젖소보증종모우 선발을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알맞은 브리더 육성에 따른 예산 확대가 절실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조옥향)가 지난달 29일 상오 11시 안성소재 농협안성교육원 회의실에서 지역 검정회장 등 관련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낙농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검정회장들은 “현재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젖소보증종모우 선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젖소후대검정사업은 매입가격이 낮은데다 매입기준도 질병유무 검사 등을 통해 실시하여 적합하지 않을 경우 보상도 없이 살 처분하기 때문에 많은 농가가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검정회장들은 또“이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국내 실정에 알맞도록 모순된 제도는 개선하고 예산은 선진국의 AI센터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앞으로 낙농산업이 보다 발전하려면 소비자들에게 목장을 개방하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토록 하는 등 깨끗한 목장 만들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 그러나 이들은 정부가 오는 2007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낙농목장에
할아버지 할머니에서부터 아들 딸 손주까지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우유 소풍’이 지난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피크닉장에서 열렸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MBC ‘전유성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돼 있는 우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3대’ 가족은 모처럼 우유와 함께 하는 각종 게임이나 행사에 참가하면서 우유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전, 우유 골든벨을 울려라’ ‘아빠들의 댄스’ ‘줄다리기’ 등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1.8m짜리 대형 우유볼에 우유 빙수를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가 하면 각종 우유 요리는 주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 가족들은 공개방송을 통해 TV로만 보던 가수들을 직접보고 노래도 따라 불렀다. 특히 어린이들로 이뤄진 그룹인 7공주가 출연해 아이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3대 가족소풍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우유가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MBC가 지난 한달 동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