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협 이사장(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지난 26일 오후 4시 30분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우성양행 조합가입의 건 등에 대해 논의. .
▲이각모 대표이사((주)동방)=20일 동안 미국의 축산업계와 동물약품시장 동향을 돌아보고 지난 27일 귀국.
농림부는 지난 25일 한·브라질 양국의 농업분야 협력을 강화 발전하기 위해 농업부간 ‘농업협력위원회 설립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 동행,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로드림게스‘Robert Rodrigues’ 브라질 농업부장관과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최종 서명함으로써 체결됐다. 약정은 양국 농업부문에서의 폭넓은 우호관계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사업으로 양국간 국내외 농업정책에 관한 정보교환 및 협력, 농업기술 및 정보의 교류, 전문가의 교환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양국은 농업협력위원회를 만들고 2년마다 한국과 브라질에서 회의를 교대로 개최하며, 농업분야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번 약정의 체결을 통해 한국과 브라질 양국이 새로운 동반자 관계를 맺고 농업분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업 발전 도움되는 연구 계속 할터’ “김현욱 박사” 지난 2월 서울대 교수직을 정년 퇴임한 김현욱 박사는 5월 1일부터 (주)이노바이오(대표이사 백연수)의 기술고문으로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재직시 국내 낙농업과 유가공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 박사는 이노바이오 부설연구소에서 생균제를 비롯한 무항생제 사료첨가제 개발을 비롯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실시된 제 8대 논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임영봉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해외 고위급 관료가 잇따라 농촌진흥청을 방문하고 있어 한층 농진청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실감했다. 지난 23일 아프리카 탄자니아 알리 모하메드 쉐인 부통령을 비롯해 국무장관 등 방한단 일행은 농촌진흥청을 방문 우리나라 선진농업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손정수 청장은 풍부한 농업자원을 가진 탄자니아가 아프리카 기아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간 농업기술분야 협력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알리 모하메트 쉐인 부통령은 진흥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멕시코 우사비아가 농업부 장관이 농진청을 방문했으며 양국 농업연구기관 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멕시코 우사비아가 농업부 장관은 우리나라 첨단 농업기술개발과 선진기술 보급체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멕시코 농업연구지도분야에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되길 희망했다.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때보다 목장의 사전 혹서기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진사료(대표이사 이범권)가 혹서에 대비한 5월말부터 8월에 걸쳐 약 3개월간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완화를 위한 특별 처방사료를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로 무더위로부터 젖소의 건강을 안전하게 얼마만큼 지켜낼 수 있는가에 따라 안정된 미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에 따라 선진사료는 매년 이맘때 쯤 ‘여름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선진사료가 전개하는 ‘여름나기 캠페인’은 무엇인가. 사실 기존 보스 제품에서도 Acidating Index(반추위 PH를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VFA를 최대로 생산하게 하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반추위 건강유지와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고온 스트레스하에서도 유량 등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 특수 비타민 및 미량 광물질 강화로 신진대사 촉진과 이에 따른 건강성 향상, 번식대사 활성화로 목장들의 귀한 젖소들을 미생물의 발육을 최대화하고, 혹서기 번식장애 예방과 간의 활성화, 소 자체의 면역력 향상을 통한 목장의 보다 효율적인 사료급여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사료가
“막대한 비용과 수년간의 꾸준한 연구 노력을 통해 개발된 신제품들이 효능실험·안전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이번 흉막폐렴 백신 ‘AP3 에이피 쓰리’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중에 5종 이상의 획기적인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동물약품에서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훈갑 영업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흉막폐렴 백신인 ‘AP 3’는 톡소이드를 함유하고 있고 이미 외국에서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된 바 있어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접종 량을 50㎖로 줄이고 연속주사기를 무상으로 공급해 돼지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인 ‘플루슈어’ 제품과 면역기간이 20주에 달하는 돈 단독 백신(사독)인 ‘이알박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세계에서 지속력이 가장 좋은 제 4세대 항생제인 ‘드랙신’과 거세를 하지 않고 웅취를 제거할 수 있는 백신인 ‘임프로박’ 등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양축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백두사료인 두산 생물자원BU(본부장 정진항)는 지난 13, 14일 양일간 ‘2005년도 제1차 백두(102)데이’ 행사를 갖고, 102%의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행동강령을 점검했다. 백두사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시작 후 102번째 되는 날에 생물자원BU 전직원이 모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102%의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과 DFC별 주요업무를 발표하는 등 2% 더 고객만족을 위한 백두사료 직원이 해야만 하는 행동강령을 다짐했다. 이날 ‘백두(102)데이’에서는 예재길 박사(엘랑코)를 초청, 최근 양돈업계의 공공의 적인 PMWS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과 토론을 가졌다.
최근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어려운 현실이 낙농가들의 의욕을 많이 떨어뜨리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라고 했다. 유가공에 관심있는 낙농가들을 중심으로 목장형 유가공 연구회를 결성하여 순천대학교, 연암대학, 축산연구소를 중심으로 치즈제조기술 교육과 시연회를 갖고 있다. 여기에 참여하는 낙농가들을 대하면 현재의 위기감 보다는 앞으로의 우리나라 낙농의 새로운 지표를 세우고 있다는 자신감에 찬 모습에서 앞날이 밝음을 알게 된다.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의 제조기술 뿐만 아니라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에도 누구보다도 열의를 가지고 있다. 도시민은 주 5일 근무제로 많아진 주말 여가를 가족과 함께 체험목장에서 직접 치즈를 비롯하여 유제품을 만들던 체험은 ! 가족의 화목과 더불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협중앙회의 통합 시너지효과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분석을 통해 축산 전문성을 제고시키는 방안이 하루속히 강구돼야 한다는 축산인들의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선축협 관계자들과 양축조합원들은 농·축협중앙회 통합이후 농협중앙회가 종합농협을 지향하면서 오히려 축산사업의 전문성 확보와 규모화에 역행하고 있다며 농협이 통합 시너지효과의 철저한 검증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통합농협 체제에서 단위농협이 축산분야의 각종 사업에 참여하면서 이미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 일선축협의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현상이 빚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축산현장에서는 농협중앙회가 지난 2002년부터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우기반확충사업의 경우에도 상당수의 단위농협이 참여해 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것을 비롯해 통합이후 일선축협이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축산사업 일원화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축협과 농협간 경합사업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협동조합과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관
경남 산청의 산골농장 장미축제가 지난 20일 1년동안 기다려온 꽃봉오리를 터트렸다. 한달이라는 농장 개방 기간동안 일반인들에게 비춰진 산골농장은 황매산 산자락에 잘 가꾸어논 장미공원일 뿐 이다. 하지만 농장을 찾은 이들이 1백여종에 달하는 수백만송이 장미의 매혹적인 자태와 향에 흠뻑 취해 있을 그시간에도 산골농장의 생산라인은 멈추지 않고 신선한 계란을 만들어 낸다. 경남 산청=이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