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는 부타포스판(Butaphosphan)과 비타민 B12를 주성분으로 한 속효성 대사촉진제 ‘타이탄’도 연속 출시한다. ‘타이탄’은 동물의 체내에서 거의 모든 대사과정을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특히 평활근(smooth muscle)을 포함한 모든 근육에 작용하여 근수축력을 강화시키고 당 신생을 증가시켜 생체활력도를 빠르게 상승시키는 약리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급·만성 질병으로 인한 대사 장애나 어린 동물의 활력저하, 모축의 비유량 감소, 식욕부진, 가벼운 마비, 칼슘과 마그네슘 부족에 의한 대사 장애 등에 적용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곽동신
최근 전국적으로 소 부루세라 병이 발생, 소 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소부루세라 예방교육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순회교육에 나섰다. 농림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17일에는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강원, 서울, 인천지역의 축협, 전상무, 가축시장, 축산물공판장등 방역활동 일선에 있는 책임자를 대상으로 농림부 가축방역과의 조옥현사무관과 농협 축산컨설팅부 김기양 방역팀장이 참석, 직접 예방교육을 통한 부루세라병 확산방지에 발벗고 나섰다. 이날 참석한 80여명의 교육대상자들은 소부루세라 방역에 관련, 외부소 구입시 검사 의뢰, 자연교배금지, 유사산 발생시 방역기관에 신고, 수소검사의뢰증 예방 수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김길호
【충남】“낮과 밤이 없이 사시사철 낙농에 전념하다보면 상대적으로 가장 중요한 건강을 제대로 돌 볼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제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건강부터 챙기세요.” 양축인들은 생각은 있으면서도 매사에 쫓기다 보면 건강에 소홀하기 쉽다. 이런 가운데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박천서)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 조합원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서며 조합원에 대한 조합의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조합원들이 몸이 아프거나 병원에 가야할 사정이 있어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병원에 갈 기회를 자꾸 미뤄 제대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조합은 지난 3월 조합원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건강검진을 실시, 마음은 있어도 미처 병원에 가지 못했던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각종 질병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각종 암을 비롯해 당뇨 등 20여개 항목의 성인병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 종합검진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황인성
■전세계 돈육생산량 46% ‘1위 생산국’ 국내 양돈업계에 있어서 중국은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자 또한편으로는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개척지라는 양면성을 지닌 나라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 사천농업대학교 췐다이웬 교수가 최근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대표 조세영)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한국양돈연구회의 신기술양돈워크샵 및 축정포럼을 통해 발표한 ‘중국의 양돈현황과 향후발전방향’은 중국 양돈산업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췐다이웬 교수가 밝힌 내용을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췐 다이-웬 박사 중국의 양돈 산업은 긴 역사를 갖고 있으며 사육하는 돼지의 품종도 다양하다. 중국의 양돈역사는 약 6천년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체적으로 126 품종이 존재하며, 그가운데 48종은 토종, 12품종은 새롭게 선발된 품종, 그리고 나머지 6품종은 외래종으로, 총 66품종이 “중국돼지 육종기록서”라는 책에 기술되어 있다. FAO에 따르면, 2001년도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은 42.4백만 톤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46.1%를 차지함으로써 중국은 세계 제 1의 양돈 생산국이 되었다. □1. 중국 양돈산업의 현재 (1)돼지 사육 현
원주축협의 조합원은 지난해 말 현재 1천7백32명, 조합원 1인당 평균출자금은 92만7천원이다. 이는 도내 평균 출자금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2002년 조합원이 1천7백52명에서 1인당 출자금이 47만5천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2년만에 2배 이상 출자금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안사현 조합장은 2002년에 비해 조합원이 오히려 감소한 것은 원주지역의 개발 가속화로 인한 축산폐업인구의 증가와 부실조합원을 정리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조합원 1인당 출자금이 증가한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2005년 1인당 출자금 1백만원 시대를 앞둔 원주축협의 현주소를 조명해 봤다. ■안정적 출하처 확보위해 축산물 종합 판매장 마련 ● 지도사업분야 친환경 축산업과 어려운 축산환경을 위해 축분발효제(생균제), 선풍기, 헬퍼사업지원 등 무상영농자재 공급에 지난해 9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축산컨설팅사업을 전개해 조합원에게 사양, 경영관리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는 지도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낙농헬퍼제는 그 동안 농가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이 많아 원주시와 합의 시 60%, 조합 30%, 자부담 10%로 2002
농협 개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농림부는 20일 현재 일선 조합간 합병 움직임이 104개 조합에 달한다고 밝히고, 이는 2000~2004년중 2개에 불과하던 자율합병(구조개선법에 의한 합병퇴출은 59개) 실적을 감안할 때 진일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부는 앞으로도 농협 스스로의 자율합병을 원칙으로 하되, 부실조합의 경우 구조개선법에 따라 지소 폐쇄, 민·형사상 책임부과 등을 전제로 한 합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농림부는 자율합병 조합에 대해 중앙회 지원과는 별도로 현재 소멸 조합당 2억원(5녀간 무이자)을 지원하는 정부 자금 규모를 증액 추진하는 한편 약체 조합이나 부실조합이 정당한 사유없이 합병을 거부할 경우에는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해당 조합에 대한 자금지원배제 등 강력한 불이익 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중앙회에서는 자율합병 조합에 대해 소멸 조합당 30억원(최고 60억원)을 6년간 무이자 지원하고, 부실액 전액 보전, 조합육성자금 우대지원, 합병 추진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일 현재 합병완료조합은 강원양돈(영동양돈+강원양돈)과 화천양구축협(양구축협+화천축협), 고성농협(고성농협+대가농협)등 3개조합이
“조합원의 실익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진정한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부여축협 제 17대 조합장으로 취임한 박승균 조합장은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체계적인 경영으로 미래에 대비하는 부여축협을 만들겠다며 이를위해 우선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예상되는 축산환경의 변화는 협동조합에도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입니다. 변화와 개혁에 슬기롭게 대응하면서 미래에 살아남는 조합을 만드는데 조합원과 고객 및 임직원은 슬기와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경영을 강조한 박조합장은 조합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의 의견을 최대한 조합사업에 반영하면서 봉사하는 조합경영, 생산적인 조합경영에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평소 직원들에게 변화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해오고 있는 박조합장은 다행히 직원들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 및 고객이 하나가되어 미래에 대비하는 조합만들기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조합장은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직원들도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조합원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
【제주】 제주지역 축산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주축산역사관이 설립된다.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전영천)은 제주지역 축산업의 시대적 변천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축산진흥원내에 축산역사관을 설립한다. 제주축산역사관은 오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에 걸쳐 각종 역사문헌과 원로 양축인을 통한 고증자료 및 사진을 수집하여 2008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계, 행정, 축종별 양축농가 등 12명의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제주축산역사관 설립방향과 운영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축산역사관이 설립되면 제주축산역사의 재조명과 함께 축산교육으로 활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기간산업으로서의 축산업의 위치를 알리고 제주축산역사를 이해시키는 동시에 축산분야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윤양한
【경북】 경산축협은 정손봉 조합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전원은 제 2창립 차원의 운영 대혁신 실천운동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축질병 예방 활동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휴무를 반납하고 조합원 농가 축사 소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축협 간부직원들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축협이 되기 위해 축협인의 역할을 다한다는 차원에서 축산농가 현장으로 달려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직접 축사소독을 실시하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산축협 간부직원들은 축산농가가 자체소독 및 방역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판단, 농가에 지원되고 있는 예산으로는 방역활동에 턱없이 모자랄 뿐 아니라 인력지원도 부족하여 간부직원 스스로 축산농가를 위해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여 방역단을 구성하고 지금까지 방역에 힘써왔으며 6월 이후에도 기온이 낮아질 때에는 계속하여 방역을 실시 할 것이라고 했다. 정손봉조합장은 “안정적 생산지원을 위해 축산농가 현장에서 각종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순태전무는 “토요일 휴무를 반납하고 조
【경기】 안양축협은 조합의 8번째 지점인 물왕지점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유휴자금 유치에 나섰다.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지난 20일 시흥시 조남동 216-2번지 현지에서 조합의 임직원을 비롯한 전임조합장, 조합원, 지역주민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왕지점(지점장 박문선) 개장하고 신용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권우택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조합이 경쟁력을 갖춰야 하며 경쟁력은 사업의 규모화와 활성화가 수반되어야만 한다”며 “금융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인근지역의 주민은 물론 조합원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조합 운영소식을 제공코자 물왕지점을 개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물왕지점은 목감지구개발(52만평) 계획이 확정된 지역으로 인근 금융기관의 부재로 인한 위치선점은 물론 축산물 유통사업장과 인접되어 있고 물왕, 도창, 군자, 수암축산계 등 조합원 5백여명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 중장기적으로 조합사업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다. 안양축협은 현재 본점포함 8개 신용점포에 예수금 3천4백20억원, 대출금 2천9갭60억원으로 예대비율이 86.5%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양=김길호
【경남】 김해시가 기초지방자치단체로써 처음으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김해시 연지공원내에서 안전식품에 관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계도 및 홍보, 학교주변 소규모 식품판매업소 (문방구 등)에서 부정 불량식품 및 국적불명의 식품판매를 근절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행사로 꾸며졌으며 이번 행사장에는 부정불량식품의 식별 방법, 식중독예방요령,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의 비교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관내 우수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하여 자사제품의 전시 및 홍보,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특히, 김해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양돈전문농협인 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이날 행사에 참여, 우리나라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환경 속에서 축산물이 생산·공급되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축산업에 관련한 두 곳의 공판장과 육가공공장, 사료공장, 종돈장 등을 운영하면서 HACCP인증 및 ISO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과 위생을 강조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해=권재만
【전남】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가 세계 3대 애견클럽 중 하나인 영국켄넬클럽(KC)에 등록되어 국제공인견으로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견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진도군(군수 김경부)은 지난 2002년부터 삼성애버랜드와 함께 켄넬클럽 등록을 추진, 그 해 진도개 1두를 영국현지에 반출하고 영국켄넬클럽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도개 사육실태와 지금까지의 보호정책을 보여주었으며 2003년에는 영국 버밍햄에서 열린 세계 최대규모인 크러프트 도그쇼에 진도개를 전시해 세계적인 애견가들로부터 호평 받는 등 진도개 공식등록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02년 12월에 자견 5두를 추가로 영국으로 보내 현지에서 직접 사육시켜 2003년 12월 자견 6두를 생산해 등록에 필요한 검증절차를 거친 후 2004년 3월 영국 켄넬클럽(KC)에 등록서류를 제출하고 진도개 전국품평회에 현지등록 대리인을 초청하는 등 등록에 대한 만반의 대비해 왔다. 진도군은 진도개 보호육성 사업을 위해 지난 99년에 진도개시험연구소를 신설하여 그동안 진도개 전염병 방역사업, 유전자분석연구, 진도개심사·등록사업, 진도개 사육공원 조성, 진도개 묘기공연, 진도개 전시와 홍보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