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열 회장(대한양돈협회)=24일 서울 서초동 소재 축산회관에서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양돈선진국 실태 및 경쟁력 비교조사 발표회에 이어 제1차 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오는 28일 올림픽 공원 피크닉장에서 협회와 ‘MBC라디오시대 지금’이 함께 기획한 ‘3대 가족소풍’ 행사에 참석할 예정.
축산전문기업의 스포츠팀이 탄생했다. (주)하림(대표 김홍국, www.halim.com)은 지난 19일 전북 전주시 전주월드컵경기장내 컨벤션센터에서 강현욱 전북지사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양궁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세계양궁팀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주)하림의 김윤배 지원부장(상무)이 단장을 맡은 하림 양궁선수단은 한일장신대 감독 출신 남교현(38)씨를 감독으로 7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전 국가대표 심영성 선수를 비롯해 이상현, 신병천, 백병규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 오는 6월 대통령기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하림의 양궁선수단 창단은 국내 양궁의 활성화는 물론 한국이 세계최고의 양궁국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식품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하림의 기업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각종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하림의 글로벌마케팅 전개도 뒷받침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창단식에서 하림 김홍국 회장은 창단사를 통해 “양궁선수들이 슈팅하는 순간, 무아지경의 경지는 기업 경영으로 따지면 최고의 생산성이 구현된 상태와 같다”면서
지난 2002년 5월 19일 구제역 방역현장에서 순직한 고 박상권수의사의 추모식이 지난 19일 11시에 있었다. 관계기관인 경기도축산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경기도수의사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관계직원은 추모의 묵념을 올리고 앞으로는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굳게 다짐하였다.
친환경축산 및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라는 시대적 요구속에서 최근에는 상당품목의 항생제까지 투여가 금지되면서 일선 양축현장에서는 기존의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보조사료제가 절실한 실정. 그러다 보니 한방첨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닐수 없다. 때문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각종 한방첨가제 가운데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는 일이 이젠 양축농가들의 새로운 과제가 됐다.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오로지 한방만을 고집하면서 이미 양축농가들에게 그 품질을 검증받아 왔기에 한방보조사료전문생산업체인 감초(대표 이승준)는 여타 회사들과의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 특히 액상사료보조제인 ‘감초 원기소’는 어느새인가 감초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떠오르며 제대로된 한방보조사료를 찾는 양축농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순수생약만을 사용, 출하시까지 투여해도 항생제 잔류 걱정이 없는 고단위 영양 및 원기회복제인 원기소는 가축의 장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 감초사는 처음 원기소를 사용한 양축농가들에게 그 효과가 어떤지 굳이 묻지 않는다. 원기소를 투여한 가축에서 腸이 굵고 탄력이 있다는 공통점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효과를 설명할수 있다는 것. 이러한
대한사료공업(주)(사장 김덕명)가 중국 사료시장 진출에 나섰다. 대한사료는 지난달 18일 중국 산동성 해양시에서 연태대한사료유한공사 공장 기공식을 갖고, 중국 사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덕명 사장을 비롯 대한제분 그룹사 임직원과 방원그룹 임직원, 그리고 산동성 해양시 정부관리 등 관계협력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삽을 떴다. 연태대한사료유한공사는 지난 1월 산동성 해양시 소재 방원그룹과 합작투자를 위한 상호 조인식에 서명한 이후 대한사료는 3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 연간 6만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이번에 착공하고, 앞으로 그 투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착공한 연태대한사료는 앞으로 각종 사료 생산, 가공 및 판매는 물론 신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등 고객과 사양가에게 만족을 주고, 아울러 기술지도 서비스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중국 축산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대한사료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제일사료(주)(대표이사 김영옥)가 지난달 26일 남원시 향교동 신생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라는 상품명으로 더 알려진 제일사료는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과 도시지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농촌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이용 및 판로확보, 홍보 등 살기 좋은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 이에 따라 이날 천하제일은 남원시 향교동 신생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협정서를 맺고, 양자는 상호이해와 친선교류를 통해 유대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마음이 되어 상생의 터를 닦고 지속적인 교류 증진으로 사랑나눔 실천운동으로 활력 있는 농촌을 가꾸고 농업인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키로 했다.
왜 아름다운 축산이어야 하는가. 우리 축산인들을 향한 이 같은 질문은 사실 우문(愚問)이다. 그럼에도 우리 축산인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왜 다시 던질 수 밖에 없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아름다운 축산을 해야하는 이유는 알지만 실천이 뒤따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축산을 돌이켜 보면 축산물 시장이 개방되기 전까지는 생산자 중심의 축산이었다. 축산농가들이 생산한대로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소비해야 했다. 그렇기 때문에 축사 주변이 지저분하고, 가축이 지저분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것을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축산물 시장이 개방되고 나서는 크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골라 소비할 수 있는 상황이 됨으로써 축산업은 소비자의 기호나 요구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다시말해 축산 농가는 소비자들이 어떤 축산물을 원하고 있느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외국 축산물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러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축산물은 어떤 축산물인가.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선택하는 기준은 대체로 네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첫 번째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이다. 두 번 째는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가하는 기
>>캐나다, 수상에게 수입 유제품증대 항의 ★…캐나다 최대 낙농가단체인 캐나다낙농가동맹이 수입 유제품 증대에 따른 정부대책을 항의하는 표시로 3.5톤의 탈지분유를 모아 폴 마틴 캐나다 수상과 농림성장관, 대외무역성장관, 재무성장관등 장관 4명에게 25kg짜리 28포대씩을 전달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들은 현재 유단백 분말, 버터 오일등 외국산 유제품이 캐나다에 엄청나게 수입되고 있으며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낙농가 단체들에 따르면 이들 유제품들이 보조금을 지원받는 국가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04년에만 치즈, 아이스크림등 캐나다 유제품 시장에서 1억7천만달러 상당의 시장잠식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럽연합, 조만간 원유공급 부족사태 우려 ★…유럽연합이 지난 5년간 유대인하에 따른 낙농가들의 대단위 폐업으로 조만간 원유 부족사태가 닥칠지 모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영국 낙농가들은 10년전에 리터당 25펜스인 유대가 지난 10년간 인건비, 연료비, 비료대등 생산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리터당 20펜스인 수준으로는 도저히 낙농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판매되는 우유
오리전문 연구원은 오리업계의 오랜 숙원이다. 산업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오리업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 동안 오리업계는 정책적으로나 학문적으로 소외받왔지만 업계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수출산업으로까지 성장해 왔다. 그러나 업계 스스로 무엇을 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며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정책 뒷받침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오리전문연구원은 단순히 연구인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을 넘어 오리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축산연구소는 물론 범업계 차원의 지원을 당부한다.
해양수산부가 해양투기량 감축을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이어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5월17일자 6면참조 해수부는 특히 지난 13일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가진 ‘친환경배출해역 관리를 위한 토론회’에서 양돈산업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시각까지 표출, 논란이 되고 있다. ■배출감축은 이미 시행중 해수부는 지난 3월9일 이뤄진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해양투기량을 올해(5.3%)를 시작으로 오는 2011년까지 향후 7년간 지난해 9백74만9천㎥(잠정치)의 40% 수준인 4백만㎥까지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욱이 해양투기의 허가제로 전환과 함께 7개품목으로의 허용품목 축소, 총함량법에 의한 폐기물 특성 분석 등 96년 체결된 교토의정서에 준한 해양오염방지법 개정을 추진, 올해말로 예상되는 의정서 발효와 함께 시행하는 방침도 병행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그러나 관련업계의 반발이 심화되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13일 토론회를 개최, 96의정서 발효 이전까지는 관련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지 않는다는 약속과 함께 업계와의 협의를 통해 최대한 유예기간을 설정하게 될 것이라며 민심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해양
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회(의장 이부충)는 지난 17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총회를 열고, 모두 76억규모의 올해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한우자조금거출 활성화를 위한 토론에 이어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건의문에서 한우자조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과 육류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조속 실시,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등을 주장했다. 이동일 /관련기사 다음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