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삼 변호사(전 국회의원)=최근 한국과 중국에 ‘법무법인 굿모닝코리아’를 설립하고, 일반 송무는 물론이고 기업의 법률자문 및 M&A국제투자자문, 부동산 개발 및 투자자문, P/F 및 외자유치자문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의 축산은 생산보다는 유통분야가 담당하는 몫이 커질 것이다. 지난 16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이하 농특위) 회의실에서 ‘개방화 시대에 따른 축산의 진로와 대처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축산포럼(회장 유동준)에서 황민영 농특위원장은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황민영위원장이 특별히 참석해 농특위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축산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위원장은 “현재의 정책 구조상 축산업이 아직 우리나라에서 버티고 있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경종농업 위주의 정책에서 축산과 경종농업이 공생할 수 있는 정책의 틀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축산에 있어 최고의 화두는 친환경과 분뇨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농특위는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축산단체장들은 3기 농특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특히 농업분야에 지원하기로 한 119조원이 우리 농업이 개방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는데 쓰여질 수 있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는 지난 13일 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10월 임기 만료되는 차기 회장에 박용호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
충남 한우광역브랜드인 ‘토바우’ 만들기에 우성사료도 한 몫 거들고 나설 채비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염휴길)는 고급육 프로그램과 조직적인 서비스 프로그램을 가동, 한국의 축산물 브랜드 성공과 더불어 충남 광역브랜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의 가능성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우성사료의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는 청양지역 한육우 사양가 7농장 41두에 대한 등급판정 결과 우성사료가 개발한 한우마루를 먹인 한우(거세)의 경우 육질 1등급 이상 83%, 1++등급 22%가 출현했으며, 육우마루를 먹인 육우(거세)는 육질 2등급 이상 75%, 1등급 50%가 나왔으며, TRY 대형사료를 먹인 비거세한 한우는 육질 2등급이상 79%, A등급 86%라는 경이로운 성적이 나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김철환씨(청양군 읍내리)의 경우 한우 5두를 출하했는데 1+등급이상이 100%를 출현하는 기염을 토한 사실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이는 우성사료의 6대 비육우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로 역시 비육우 판매량 15년간 업계 수위를 기록한 반증이기도 한데다 이를 위해 우성사료는 비육우 시장의 변화에 맞게 매년 업그레이들 해오고 있다. 우성사료가 밝힌 비
우성사료가 지난 13일 천안연암대에 축산장학금을 전달하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성사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축산발전에 기여가 기대되는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염휴길 우성사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축산의 밑거름이 될 젊은이들에게 장학금을 주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산학계간 협력체제를 이뤄 공동과제를 수행하는 등 축산발전을 위해 더욱 공동의 노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국제축산박람회 '앞으로 100일' 한국축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게 될 200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5)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전문성을 살린 ‘비즈니스 박람회’ 를 표방, 행사장 선정에서부터 행사프로그램 진행, 부스 배치 등에 이르기까지 참여업체나 참관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부여되도록 하는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에서 국내 박람회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사이버 박람회의 도입은 물론 외국저널리스트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각종 외국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 및 참관객, 전시업체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해외홍보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자리매김에 ‘올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KISTOCK 2005를 지면을 통해 미리 가보았다. ■박람회 운영 오는 8월31일(수)부터 9월2일(금)까지 3일간 펼쳐질 이번 박람회 주제는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축산물’. 특히 ‘체험·참여·비즈니스 박람회’ 라는 슬로건과 컨셉은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추진위원회측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제주도 콜레라 항체 검출 관련 오염된 사료 등으로 전파된 것이라고 명확한 원인을 밝혀냄에 따라 제주도가 콜레라 청정지역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오염원이 된 혈분이나 혈장 등 단미사료에 대해 어떠한 경우에도 오염원의 전파 매체가 되지 않도록 관리 규정을 더욱 엄격히 정비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돼지의 폐사 원인이 세균성 패혈증과 PMWS, PRRS 등의 질병으로 밝혀짐에 따라 양축농가들도 사육 환경개선과 질병 방역 대책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청정화를 달성하기도 어렵지만 청정화를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 본다.
국립 한경대교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농축산물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한경대학교는 지난 6일 한경대 낙농기술지원센터에서 관계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축산물인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친환경농업 선도 … ‘경광 농축산업시대’ 앞장” 이날 개소식에서 최일신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과대학이 강한 아주대학교와의 경쟁에서 선정된 만큼 앞으로 우리는 농축산업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경광 농축산업시대 구현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선미국회의원(안성)은 축사를 통해 한경대학교 농축산물 인증센터개소를 계기로 고부가가치형 농축산업을 조성하여 농축산인에게는 소득증대를, 국민에게는 건강을 증진시켜 나갔으면 좋겠고 밝혔다. 정부가 이번에 한경대에 인증센터를 설립한 배경은 이렇다. 친환경·지속농업은 국가와 지역을 초월한 유일한 대안으로 농축산물시장의 전면개방에 따른 1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과거 생산자 주도형의 농축산업을 앞으로 소비자 지향적인 생산체계로 전환하여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고품질·친환경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대책이다. 또 산학관연 및 소비자가 협력하여 지역농업을
■한우협 경북도지회 자조금 성공노력 현장 :::자조금요? 우리 스스로 뭘 해보자는것 아닙니까 장지헌 편집국장 한우자조금 거출이 시작된 지 열하루 째인 지난 11일, 경북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소재 안동우시장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한우 자조금 적극 참여 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른 한우인들이 우시장 여기저기서 눈에 띄었다. 어깨띠를 두른 모습이 어딘가 어울리지 않고 어색한 듯 보였지만 어깨띠를 두른 모습이 어떻게 보이든 그런 것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표정에서 오히려 한우인들의 한우 자조금 성공을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더욱 강하게 읽혀졌다. 아울러 우시장내 방송을 통한 “한우 자조금에 적극 동참해서 우리 한우 산업을 스스로 살리고 발전시키자”는 외침은 소 값 흥정 소리에 묻혔지만 이 또한 훈련되고 각본에 짜여진 행사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 다시 말해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그렇게 하려는 의지같은 것을 느끼게 했다. 이는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와 안동시지부가 한우 자조금 거출 시작에 따른 자조금 홍보 캠페인으로 마련한 현장을 본 소감의 일단이다. 이날 안동 우시장에 참여한 한우인들은 1백명이 될까말까, 겉으로 보기엔 한우자조금 사업에 관심이
【충남】 대전충남양돈축협(조합장 송건섭)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 초청간담회를 개최, 국내 양돈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조합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한 원로조합원의 업적을 치하하고 국내 최고의 양돈조합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조합설립16주년을 맞아 개최된 원로조합원 간담회에는 조합설립초장기부터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발전에 기여한 3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해서 조합설립당시 어려움을 극복한 결과 장족의 발전을 이룩한 조합의 18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이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조합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송건섭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충남양돈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원로조합원이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조합사업 참여와 적극적인 전이용의 결과 가능했다”며 “원로조합원이 이룩한 조합발전의 기초를 바탕으로 내실경영과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해서 조합을 국내 양돈산업발전을 주도하는 조합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92년 예수금 18억5천만원, 출자금 1억6천만원, 3천8백만원 적자, 사료공급 1만5천톤에서 04년에는 예수금 1천3백94억8천만원, 출자금 31억원, 당기순이익 8억9천4배만원, OEM사료공
축협중앙회 노동조합(위원장 명찬동)은 오는 21일 ‘손 맞잡은 우리, 전진하는 우리’를 주제로 2005축협중앙회노동조합 한마음축제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축제에는 축협중앙회노동조합 조합원과 가족등 약 2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민노동 의원, 축산발전협의회 회원조합장 등이 초청됐다. 축협중앙회노동조합 관계자는 “조합원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열린 마음을 공감하고 조합원간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결집, 한마음 공동체 의식 강화를 통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전 조합원의 한마음 공동체 형성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새로운 도전과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만남의 한마당, 단합의 한마당, 희망의 한마당’등으로 1·2·3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농림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2일 농산물명예감시원발대식을 갖고 우리 농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사진은 명예감시원 대표가 박홍수 농림부장관(사진 오른쪽)과 정학수 농산물품질관리원장(사진 가운데) 앞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는 모습이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