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를 넘어서 전국단위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산골농장의 장미축제가 올해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경남 산청군 소재 산골농장(대표 이상호)은 매년 5월 중순 장미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장미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해가 거듭될 수록 관람객은 물론 프로그램도 더욱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개막일인 20일부터 연예인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어린이 연주회, 22일에는 전국사진촬영대회와 통기타연주회가 24일에는 퓨전국악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농장주변으로 수석 1백여점이 전시돼 있는 수석공원, 연못 등을 조성해 놨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전국각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평일 1천여명이 주말에는 5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축제로서 자리를 매김하고 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3월중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닭고기 수입이 4월들어 다소 감소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4월 중 2천8백83톤의 닭고기가 수입됐으며 금년들어서는 총 1만4천6백57톤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별로는 덴마크에서 4월에 2천4백82톤을 비롯해 금년들어 1만1천17톤이 수입돼 전체 닭고기 수입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금인플루엔자로 인해 국내 닭고기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미국과 태국산 닭고기 대신에 영국 2천1백66톤, 프랑스 1천4백73톤이 각각 수입됐다. 다만 3월 중 5천여톤에 육박하며 폭팔적으로 늘어났던 수입량이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 4천7백26톤이 수입된 것과 비교해 3배 이상 폭증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수입량 2만3천5백56톤의 60%를 넘어선 것이다. 이처럼 닭고기 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국내산 공급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닭고기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미국산과 브라질산 닭고기의 수입이 허용된 만큼 향후 닭고기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전국계우회연합회는 지난 6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김선웅씨를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정광면씨, 이만형씨, 오무일씨, 장동운씨, 최명구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오세을씨, 윤형수씨가 총무에는 이덕선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한상우)은 지난 8일 패밀리아 파크에서 병아리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가평축협은 지난해부터 패밀리아 파크 홍보차원에서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아리 나눠주기 행사는 물론 가평옻한우, 옻돼지, 옻먹인 닭등 가평지역 특산품 무료시식회도 병행, 이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병아리 나눠주기와 더불어 미니 장승 깎기, 바디 페인팅, 계란에 그림그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해 가족단위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가평축협이 운영하는 패밀리아 파크는 아름다운산과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곳으로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관광객들이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고자 찾는 자연휴식공간으로 어린이 동물놀이터는 물론 레저, 운동공간과 야영, 숙방공간, 자연학습장등이 갖춰진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한상우조합장은 “패밀리아 파크는 가평축협에서 운영하는 휴식공간으로 이곳은 서울서 1시간 거리의 휴식공간으로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와서비스를 제공해 가평축협 최고의 경제사업장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평=김길호
“성인병에 좋은 오리고기를 애용하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상호)는 몸에 좋으면서도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위해 5월2일을 오리데이(5.2-Day)로 정하고 지난1일 휴일을 맞아 행락객으로 북적이는 계룡산 동학사 입구에서 오리고기시식회 및 오리고기 소비홍보행사를 가졌다. 충청남도와 한국오리협회 충남도지부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팀과 공주축협 및 충청남도 축산과 직원은 오리알 훈제 및 오리알을 가족단위로 계룡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동맥경화 및 고혈압에 좋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오리고기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삼겹살데이를 비롯한 축산물과 날짜가 연계된 다양한 축산물홍보에 나서고 있는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오리데이를 지정해서 우리몸에는 우리고기가 좋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한편 오리고기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를 확대, 오리산업발전과 오리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주=황인성
오리산업의 현안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처방안을 모색할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규중)와 건국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건국대 충주캠퍼스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오리협회 김규중 회장이 ‘오리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및 대책’이란 주제로 발제강연을 시작으로 농림부 조병임 사무관이 ‘오리산업의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농림부 가축방역과 양흥구 서기관이 ‘조류인플루엔자 등 오리질병 방역 대책’에 대해 건국대 김정주 교수가 ‘오리고기의 유통 및 소비구조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양성현 대표(덕신부화장), 이우진 대표(주원산오리), 안길용 지회장(오리협 정읍시지부), 이덕수 과장(축산연), 김기석 교수(경북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한국치킨외식산업협회(회장 윤홍근)는 지난 9일 협회사무실을 이전하고 현판식행사를 가졌다. 이전사무실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99-3 제일오피스텔 1818호이며 전화는 02-3401-0144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품질관리원 수익성조사 번식우와 비육우를 제외한 젖소, 비육돈, 산란계, 육계 등 전축종에서 조수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정학수)이 발표한 2004년 수익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당 번식우 조수입은 2백5만6천원으로 전년 2백20만1천원보다 14만5천원(6.6%) 줄었다. 비육우도 4백82만3천원으로 전년 5백13만4천원보다 31만1천원(6.1%)이 감소했다. 반면 젖소는 5백30만2천원으로 전년 4백95만6천원보다 34만6천원(7%)이 증가했고, 비육돈 역시 25만원으로 전년 17만1천원보다 7만9천원(46.2%) 늘었다. 산란계도 2만6천5백56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천5백41원(39.7%) 늘었고, 육계 또한 1천6백69원으로 전년 1천3백35원보다 3백34원(25%) 늘었다. 이같은 현상은 번식우와 비육우의 경우 수송아지 산지가격이 2003년 2백61만원이던 것이 2004년 2백22만3천원으로 14.8%나 하락했고, 큰 소(5백kg 수소기준) 산지가격 역시 2003년 3백90만7천원이던 것이 2004년 3백54만7천원으로 9.2%나 하락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반해 젖소는 98년 1월 리터당
【전북】 지리산낙협(조합장 박인섭) 낙우회(회장 김인철) ·부녀회 (회장 정용례 )는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남원 춘향제 허브축제기간동안 남원시 음악분수대 공원에서 우유시식회를 가졌다. 지리산낙협과 낙우회, 부녀회는 행사 참석자들을 상대로 우유첨가식품인 우유 야채전과 우유 팥빙수 등 전통 우리식품에 우유를 첨가한 영양식을 만들어 시식회를 실시한 결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큰 마당 잔치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상대로 시식행사를 가져 어린이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 지리산낙협과 낙우회, 부녀회 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무료시식회 행사를 실시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익숙하게 하는데 성공 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이고 규모 있는 행사로 키워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는 중앙부처의 지원도 확보, 대대적인 행사를 실시하여 전국적인 우유소비촉진과 낙농가 생존권확보에 일익을 담당할 전도사 역할을 다짐했다. 남원=김춘우
【경남】 경남지역 22개의 축협이 4개 권역으로 나눠 직원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서로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며 축협사랑 축산사랑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달 30일 D조를 시작으로 합천 야외 체육공원에서 가진 경기에서 축구, 피구, 줄다리기, 400m 계주 등의 경기를 펼쳐 거창축협이 우승을 차지하고 함양축협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7일에는 B조와 C조가 함안 공설운동장과 진주연암공전 운동장에서 경기를 펼쳐 B조에는 마창진축협이 우승하고 밀양축협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C조에는 진주축협이 우승을 차지하고 통영축협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A조는 차후 일정에 따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남 22개 축협이 4개의 권역별로 구성(A조: 부산, 울산, 김해, 부산우유, 부경양돈,양산) (B조:마창진, 함안, 의령, 창녕, 밀양) (C조: 고성, 통영, 거제, 사천, 진주) (D조:남해, 함양, 산청, 거창, 합천, 하동) 하여 실시하게 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별 축협의 상황을 고려하여 날짜와 장소를 정해 체육생사가 치러졌다. 합천=권재만
【경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한영섭)은 지난 6일 부곡 레이크 힐스 호텔에서 1백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포크밸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조합의 상임이사로 취임한 최상모 이사의 간략한 소개와 비전을 제시했고, 이어 SGS KOREA의 한용운 심사위원은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도입의 필요성과 향 후 HACCP의 세계적이 추이에 관해 설명하고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위해 조합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식품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서울대 수의대 박봉균 교수는 HACCP의 운영방법과 함께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에 있어 농장간 사육목표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방법이 식품의 안정성과 농장의 금전적인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끝으로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는 5월 말로 예정되어있는 세무신고의 준비방법과 5가지 유형의 실증사례를 통해 2003년 VS 2004년 소득세 신고사항을 통해 농가 경영의 도움이 되는 절세의 방법을 설명하였고 참석자의 각종 세금신고 절차에 대한 많은 질문과 답변 속에 성황리에 세미나를 마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0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남길우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농활동에 바뿐 가운데 이렇게 양평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해줘 무엇보다 고맙다”며 “양평축협은 고객에 대한 최대한의 봉사를 통한 수익창출로 조합원에게 배당을 실시하는등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수익증대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출자, 사료, 계통출하, 예금, 대출, 공제사업등 조합의 사업 이용실적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이날 선발되었음을 강조했다. 양평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15명에게 30만원씩 4백50만원, 대학생 45명에게 50만원씩 2천2백50만원, 총 6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평=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