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료협회(회장 김정호)가 지난 6일 변화하는 축산업과 사료산업의 경영환경에 대응토록 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 및 조사 기능을 강화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른 회원사의 요구 또한 실질적인 측면이 강조되고 다양해짐에 따라 회원사의 다양한 기대에 적극 부응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사료협회는 밝혔다. 사료협회는 이번 개편은 내부적인 지원 부서를 축소하는 대신 실질업무 부서를 강화하는 동시에 협회의 인원과 조직을 재배치·구성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 증진과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개편은 지난 2월 취임한 김정호 회장의 기획·조사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등 향후 협회 운영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조직개편 내용에 따르면 총무기획부(서무·경리·기획·조사팀)를 기획조사부(기획·조사팀)로 변경하고, 서무·경리팀을 총무팀으로 통합·축소하여 상무이사 관할에 두기로 했다. 팀장의 직급도 현재 2∼3급을 1∼3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책임업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각 부 주무팀에 3급 과장 배치로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팀 구성도 조직화했다. 이에 따라 1급(부장급)에
천안연암대학은 지난 6일 충남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 768-6에 1만7천8백여평에 연암양돈유전자원센타 준공식을 가졌다. 연암유전자원센타는 유전자원으로 탁월한 웅돈의 액상 및 동결정액을 생산, 공급하여 국내 양돈농가의 돼지 개량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비육돈 생산에 필수적인 우수한 종돈을 공급함으로 양돈농가의 생산 기반 안정화와 돼지의 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사업을 병행키 위해 1백20억원의 투자를 하여 준공했다. 김진묵계장은 토지외 84억원대의 투자로 준공을 하여 우수 종돈으로부터 고부가치 정액을 희망 농가에 우선 공급하고 종돈을 지원하여 한국 양돈산업에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히고 농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A.I센터로 웅돈사 627평에 250두를 수용하여 정액 채취 및 동결정액을 제조하고 GGP센터로 관리사 105평, 검정사 1731평, 환경정화시설 877평, 변전실 84평에 종돈 400여두를 수용했다. 전체 건축은 유로하우징(주)(대표 신일식)이 토탈시스템으로 토목과 건축 내부시설을 시공하였으며 환경정화시설은 (주)대현엔비텍에서 분뇨의 협잡물 원형분리기, 미세분 분리기인 원심력분리기 SS-100A와 고농축 정화시스템은 MVC-2000을 설치했다. 처
(주) 근옥산업 이유자돈 인큐베이터, 자돈사와 환기전문 기업인 (주)근옥산업(대표 고명근)은 혹서기에 가축의 더위에 대한 생산성 저하와 스트레스를 방지 할 수 있는 멀티공기청정입기휀을 2005년 신제품으로 출시하였다. 멀티공기청정입기휀은 오염된 실외공기를 청정한 신선한 공기를 만들어 축사내부에 유입하여 축사내 환경을 개선하고 더위에 의한 스트레스 개선과 겨울철 외부공기와 내부공기를 혼합 입기함으로 온도편차를 최소화하여 돈사내 온도의 변화를 최소화 하자는 발상에서 개발되었다. 갈수록 산업화로 인한 비산먼지 오염과 질병의 오염도가 높아지는 실외의 공기를 축사내로 유입시 축사내의 오염도가 급속하게 상승되나 멀티공기청정입기휀으로 최소화 할 수 있다. 실외공기가 입기박스에 유입시 4면 입구에서 부직포 망에서 1차로 걸려지고 미세먼지는 내부에서 순환되는 물에 의해 워터샤워를 걸쳐 미세먼지를 제거한 후 청정한 공기만 축사내부로 이송된다. 워터샤워시 소독약을 혼합시 완전 살균된 공기를 축사내부로 인입되어 공기전염에 의한 질병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다. 지하수의 물을 순환시 차가운 공기를 축사에 인입되어 무더위에 의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겨울철에 온수를 순환시 다
한국동북아과기협력재단 주최 세미나 이어집니다. ▲권오광 낙농기술연구회 고문(월간축산인 발행인)-북경의 삼원유업 중심의 시범목장의 경우와 그 외 중국의 여러형태의 축사를 영상으로 설명하였다. 삼원유업의 시범목장의 경우 현대식 시설로 2천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2003년에 완공하였다. 착유실은 2열 복식으로 TMR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농장의 설계부터 이스라엘의 낙농전문가들이 설계하고 운영을 자문 하고 있다. 이와같이 첨단 운영을 하는가 하면 산서지역의 한 농가는 젖소를 코두레로 묶어 기르는 농가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육하고 있으며 영세성으로 공동착유장에서 착유시간에 맞추어 젖소를 끌고와 착유를 하고 있다. 착유기를 회피하는 농가도 있으며 위생상의 문제점이 선결되어야 한다.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수준도 낮고 젖소의 개량도 필수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중국은 규모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크다. 1천두 이상 기업형 목장, 소규모농가의 집단목장형, 중규모 개인 전업목장형이 있다. 개선방향으로 기술적 관리를 통한 생산량 증가, 품종개량, 착유과정개선을 통한 원유의 질 상승과 경영적으로 적절한 시설도입, 합리적 사고방식, 경영적 마인드가 필요하다. ▲묘영태 목초관리주임-산동성
축산연구소(소장 윤상기)는 지난 10일 개소 52주년을 맞아 가축의 혼을 달래기 위한 축혼제를 갖고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행사에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에서 초청한 축산분야 해외 저널리스트 14명이 축산연구소를 방문, 연구현황 청취와 시설견학, 축혼제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현황과 문화를 체험해 눈길을 끌었다. 축산연구소는 기념식에서 최근 2년간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거둔 부서를 대상으로 우수연구부서상 등 4개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윤상기 소장은 기념사에서 “연구소의 개소 52주년을 맞이해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세계일류 연구소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며 “우리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명실공히 변화를 주도하는 혁신의 선봉장으로 세계 속의 연구소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우수연구부서상 ▲영양생리과(최우수), 개량평가과(우수) □우수연구원상 연구성과 부문▲전병순(낙농과)▲ 박준철(양돈과) 학술논문부문 ▲고응규(응용생명공학과) ▲최봉환(동물유전체과) □연구지원상▲조정득(행정과)▲우제흥(영양생리과) ▲정운태(축산물이용과) ▲이상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주호 원장 직무대행)은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효율적 방역활동을 위해 ‘축산사업장별 방역지침서’ 5만 3천부를 제작해 축산농가·축산관련 시설 운영자 등에 보급한다. 방역지침서는 축산농가뿐 만 아니라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 운영자·농장출입자 등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과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 사육농가가 공통적으로 지켜야 하는 사항으로 축주 및 관리자의 방역의무, 차단방역 기본수칙, 소독실시요령, 죽거나 병든 가축의 신고, 외국인근로자의 방역관리요령, 황사발생시 농장의 방역관리 등 △축종별 사육농가 방역준수 사항으로 소독시설 구비, 차단방역요령, 예방접종요령, 하절기 및 겨울철 질병관리요령, 임상관찰요령, 가축구입시 확인사항 등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김철중 충남대 수의대교수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는 김철중 교수를 장영실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6일 과학기술부 후원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김 교수가 이번에 장영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유산균 표면 디스플레이 기술 및 면역유산균 제제’를 개발, 실용화에 성공했기 때문.유산균 표면 디스플레이기술이란 유산균 표면에 목적으로 하는 단백질을 표면발현모체를 통해 발현시키는 기술을 목적으로 하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그 기술의 응용 및 활용범위가 매우 다양한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을 이용한 면역유산균을 (주)바이오리더스와 (주)엠디랩 공동으로 개발, 제품화한데다 천하제일사료의 ‘제너탭’이라는 양돈사료에도 이 개념을 응용함으로써 제품 산업화에 성공했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내에 설립된 엠디랩은 바이오리더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락토티피백과 락토피맥 위너, 닥터 쉬림프, 닥터 파보, 사스예방용 면역유산균 제제, 조류독감 예방용 면역유산균 제제를 제품화함으로써 장영실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락토 티피백(Lacto TPvac)은 돼지전염성위장염 바이러스 TGEV 및 돼지유행성설사병바
한국화이자동물약품(대표 조이스 리)은 면역력이 출하까지 지속되는 톡소이드를 함유한 흉막폐렴 백신 ‘에이피 쓰리’신제품을 출시했다. ‘에이피 쓰리’는 PRDC(돼지 호흡기 복합질환)에 관여하는 병원체 중에서 폐렴 형성과 폐사 원인에 직결되는 흉막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육성·비육 돈의 호흡기 질환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양돈가에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흉막폐렴은 돼지의 일령에 관계없이 발생하며 특히 최초로 발생한 농장에서는 치사율이 높고 증상이 발생하지 않은 돼지에서도 발육 지연에 의한 사료 효율이 저하되는 등 양돈업계에 큰 손실을 주는 질병이다. 화이자는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흉막폐렴균의 여러 가지 병원인자 중 Apx가 폐병변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물질임을 재확인하고 흉막폐렴 백신의 주성분으로 구성했다. ‘에이피 쓰리’는 백신 주 이외의 혈청형에 대해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흉막폐렴균이 분비하는 외독소 Apx를 약독화하여 혈청형간의 교차면역이 성립되도록 했고 폐병변을 형성하는 주요 원인 물질인 Apx를 함유함으로써 균체만 함유한 백신보다 월등한 폐병변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흉막폐렴은 돼지의 일령에 관계
■최적 물류시스템 도입…압축포장 부패방지 탁월 ‘가축과 환경을 사랑하는 기업’슬로건을 내걸은 (주)아이앤비가 품질우선주의 TMR사료생산에 적극 나서 축산농가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강덕리 1-10번지 소재 (주)아이앤비(대표 이성자)는 1998년 7월 창립되어 2001년 3월 법인전환 된 이후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00년 11월 인천 K낙우회에 섬유질가공사료를 납품하기 시작한 이 회사는 2001년 4월 본사를 안성으로 이전하였다. 5월에는 일본 구마모토 수이껭사와 기술계약(일본 특허출원번호 399054686)을 체결했다. 동시에 한국특허출원번호 10-2000-0063937를 이용한 발효사료를 제조하기 시작하고, 6월에는 S사료회사와 OEM방식으로 발효사료를 생산, 농가에 공급했다. 2002년 2월에는 P사료와 11월에는 또 다른 S사료와 각각 OEM 계약을 체결, TMR사료를 생산하면서 매출액이 50억원을 돌파했다 한다. 2002년 7월에는 강덕리에 공장부지 6천평을 매입하고, 2003년 또 다른 S사료와 OEM 계약을 체결하여 매출액은 6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2004년 4월 국내 최대 TMR배합사료 및
농림부는 지난해 추진한 농림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가축방역사업, 축산물품질고급화장려금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증액 또는 현수준에서 유지하는 한편 양돈·양계계열화 사업, 산지 축산물 생산·유통, 판매시설 현대화 등은 통합하고, 송아지생산기지조성 등은 신규사업을 중단하거나 폐지키로 했다. 이번 평가는 농업·농촌종합대책과 119조원 투자 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 4월 마련한 '투융자 심사평가시스템 혁신방안'에 따라 실시된 것이다. 앞으로 농림부는 재정사업 성과평가를 통한 '사업의 선택과 집중' 및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함으로써 농업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정책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한편 선진국의 사례분석 등을 통해 사업평가제도를 지속 개선해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영란
“상쾌한 목장, 신나는 경험” 이라는 낙농체험의 슬로건이 말해주듯 목장은 어린이들에게는 목장에서 생명과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현장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낙농현장에서 우유 한방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농촌체험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축산분야에서 불과 1년도 채 안되어 ‘낙농체험’은 아주 특별한 웰빙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낙농체험’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우유와 낙농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낙농체험은 한번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우유소비홍보의 묘수이며 “우유와 낙농산업의 전도사”라고 감히 말한다.
우리 농업·농촌이 수입개방 확대 등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는 이 때 조금이나마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사랑을 확산시키면서 더불어 우리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1사 1촌'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농림부 축산국(국장 박현출)은 지난달 29일 전북 부안군 줄포면 후촌마을과 '농촌사랑 협력조인식 및 1사 1촌 자매결연'을 가졌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