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달 28일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황민영)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번 제2기 농어업특위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은 기 임명된 위원장과 재경부, 농림부 장관 등 당연직 위원 6인을 제외한 22인으로서 농어업인단체, 소비자·시민단체, 전문가·언론인 등 고루 참여하고 있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향후 2년이며,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어업인단체(11인) ▲정대근(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장일환(산림조합중앙회장) ▲문경식(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윤금순(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엄성호(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 남호경(전국한우협회장) ▲조희숙(생활개선중앙회장) ▲서정의(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허기옥(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수길(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부회장) ▲박규석(한국수산회장) ◇소비자·시민단체(4) ▲박재일(한살림회장) ▲박영숙(한국여성민우회생활협동조합이사장) ▲송보경(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의모임이사) ▲이덕승(녹색소비자연대상임위원장) ◇전문가·언론인(7) ▲이정환(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박진도(충남대 교수) ▲정운천(한국신지식농업인회장) ▲최정윤(부경대 교수), 서도원(충북대 교수) ▲김주숙(한신대 교수)▲ 이광호(
【충남】천안연암대학(학장 서경덕)외식산업과 학생들이 지난달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있은 제6회 서울세계관광음식박람회에서 개인과 단체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최화현 학생은 레스토랑 요리2인분에 클로렐라와 북방조개로 속을 채운 송어와 파프리카 무수를 곁들인 바닷가재, 인삼향의 망고무스와 허브크러스트를 입힌 안심요리를 출품, 심사위원으로부터 정교한 조리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국제음식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요리관련 박람회중 최대규모이자 유일한 국제대회로 특히 이번대회에는 푸드채널, 한국조리사중앙회, 한국음식관광협회 등이 주최, 우리음식의 국내외 홍보와 세계음식전시 및 경연을 통해 음식문화의 수준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국제적인 음식축제다. 천안=황인성
KOTRA는 2005년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신청을 오는 6일까지 전시포탈사이트(www.exportal.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 규모는 전체 10억원으로 개별기업당 1천만원 이내에서 기본부스료의 70%, 임차료의 100%를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선정업체의 증빙서류를 받은 후 전시회에 참가하고 그 결과보고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 받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일본과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인도 중남미 지역 전시회 참가를 우대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총괄부사장 윤여훈)가 낙농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천하제일은 변화하는 낙농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미국 Akey사 낙농전문가를 초청,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목장의 정확한 현황분석과 정밀한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에서는 젖소의 분변상태 점검을 통한 급여상황 점검 및 생산성 향상 방안, 올바른 TMR 급여를 위한 점검 사항, 산유량 저하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 유성분(유단백, 유지방) 함량에 미치는 몇가지 요인들이란 주제로 세미나와 워크샵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공고객을 위한 천하제일의 활동방향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됐다. ■성공고객을 위한 천하제일의 활동방향 1. 한국낙농의 당면과제(급여현황을 중심으로). TMR 급여체계 확산이후 건유기 및 분만후의 급여방법은 짧은 건유기 동안에 많은 변화로 분만 후 제1위의 부적절한 적응으로 분만 후 과산증을 동반 하게하여 전 비유기간에 지속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분만 후 단기간에 산유량을 고려한 배합사료의 과도한 증량급여로 유열, 케토시스, 전위, 유방염, 후산정체, 난소낭종등 다양한 질병이 증가되면서 국내 젖소의 평균 산
G-10 주요 농민단체가 지난 1일 프랑스 파리 소피텔 호텔에서 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의 공정한 진행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지난 5월3·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DDA 농업협상 소규모 각료회의에 앞서 개최되는 G-10(농산물수입국그룹) 각료회의에 DDA 농업협상에 대한 G-10 주요 농민단체의 입장을 전달하는 차원에서 발표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농협 김재복 상무가 대표로 참석했다. 사진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운트하임 노르웨이 농민연맹회장, 김재복 농협 상무, 미야타 일본 전중 회장, 두파즈 스위스 농민연맹 부회장(사진 왼쪽부터).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은 지난달 30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임원·대의원·축산계장, 직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및 조합발전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이경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이 어려워지면 조합원은 조합에 거는 기대와 요구가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임직원과 조합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모든 역량을 한 곳으로 집결하여 꿈과 희망이 있는 축협, 고마운 축협, 꼭 필요한 축협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또한 “조합 설립 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던 조합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구조개선 법률에 적용 받는 조합으로 분류됐지만 전 조합원이 슬기롭게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도록 조합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중앙회로부터 1백60억원의 구조개선 자금을 지원 받게 됐다”고 설명하고 “우리 조합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합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감과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음성축협은 조합원에게 믿음을 주는 조합을 위해 운영공개를 통해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또 자기자본 확충과 조합사업 전이용을 강조하고 사료 사업으로 발생된 수입금 중 50%를 환원해 줄
【충남】 지난 2일 실시된 충남 당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김기원 현조합장이 재선했다. 김기원 조합장을 비롯한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김기원 조합장은 전지역에서 조합원의 고른 지지를 받아 재선에 성공했다. 김조합장은 선거공역에서 조합원 중심의 지도컨설팅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을 제시했다. 당진=황인성
【경기】 윤상익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은 지난달 29일 강원도 속초양양축협을 방문, 이종률조합장에게 산불재해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윤회장은 지난달 19일 경인지역협의회에서 강원 양양산불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조합별 성금을 모금, 이날 김경수경기농협축산팀장과 함께 양양축협을 방문, 각 조합에서 모금한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현강원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과 속초양양축협 수석이사인 이달형이사가 참석했다. 양양=김길호
【경남】 통영축협(조합장 하태정)은 지난달 24일 충무여자 중학교 운동장에서 진의장통영시장, 김명규국회의원(한나라), 정동배 시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장 등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조합사업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틀을 마련했다. 이날 하태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대회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의 기폭제가 되어 조합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 모두가 한데 어울려 즐겁고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조합 사업의 전 이용으로 한발 더 도약 할 수 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 대표 한상진씨의 선창으로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여 지역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며 무한 경쟁 시대에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축산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축산과 농촌에 대한 사랑과 상생의 정신을 확립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조합을 육성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줄다리기와 400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로 광도축산계가 우승을 하여 50만원상당의 상품권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조합원 장기자랑을 통하여 푸짐한 경품과 함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시간을
최근 들어 양축사육농가들의 가축질병에 대한 의식이 매우 낮아졌다. 정부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해서 운영을 하며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우리 농가들은 소독의 날만이라도 철저한 소독을 통해 악성가축질병 발생을 차단해야 할 것이다. 우리 양축농가들은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들을 땅속에 묻는 일들을 보았을 것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이다. 사전에 소독을 생활화하고 철저한 농장 통제를 통해 악성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2005 춘계 축산인등반대회가 지난달 30일 관악산에서 박현출 농림부축산국장을 비롯한 축산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춘계 축산인등반대회는 파주, 김포, 안양 등 현장 축산인들이 많이 참석, 등반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축산인들이 스스로 찾는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등산이 끝난 후 시상식에 앞서 윤봉중 본지회장이 박현출 농림부축산국장을 비롯 축산관련단체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축산물 가격이 다소 올라 호황으로 보이지만 아직 해결 해야할 현안이 너무 많다”며 축산인들의 단합된 힘을 강조하고 있다. ★화보 8면
원유 수급관리를 위한 전국 단위의 원유수급 조절을 담당하는 낙농위원회(가칭)가 설치되고, 현행 낙농진흥회는 낙농위원회 사무국 체제로 개편된다. 또 낙농조합에 총량 쿼터가 부여되고, 집유·검사비 부담주체도 유업체에서 생산자(낙농조합)로 전환하는 한편 유지방률 구간간 가격차 조정으로 고유지방 사양을 지양하는 방향으로 낙농발전대책이 추진된다.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지난 3일 강기갑의원(민주노동당) 주최로 열린 ‘위기의 한국낙농, 그 해법은 없는가?’라는 주제의 낙농산업발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고, 현 낙농진흥회가 낙농업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지 못함에 따라 낙농업계의 전체 의견을 집결할 수 있는 민간기구인 낙농위원회를 설립, 여기서 원유 수급조절, 유통구조 개선, 원유 기본가격(지도가격) 제시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낙농조합을 규모화·전문화해 지역별 원유 계획생산 및 수급조절 실천 주체로 육성, 유업체 상대가 개별 농가가 아닌 조합별 총량 생산쿼터 관리로 거래교섭력 확보 및 계획생산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그러나 낙농진흥회 집유체계를 낙농가와 유업체 직거래체제로 전환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