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회장((주)하림)=미국을 거쳐 브라질 축산업계를 시찰하고 지난 7일 귀국.
▲이희석 사장(한국영농신문)=지난 6일 한국 기독교회관에서 창간 11주년 기념축하연과 제2회 농촌문학상 시상식을 개최.
▲이언종 위원장(대한양계협회 종계분과위원회)=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협회 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 개최.
▲명찬동 위원장(축협중앙회 노동조합)=오는 21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노동조합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예정.
【경기】 김포축협은 지난 4일 본점 3층회의실에서 임교석 경기농협경제부본부장, 심학섭 전임조합장등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8대임한호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한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 조합장으로서 법령과 정관 및 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조합장으로써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조합원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또 임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재무구조가 건전한 조합으로 만들어 나가고 ▲축산분뇨 처리사업 및 경제사업 부흥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조합제도개혁과 조합원, 임직원간의 인화단결을 실천, 조합원의 지위향상과 조합의 내부화합을 임기 중 중점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임조합장은 또 “양축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익신장을 위해 현장을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조합원과 함께 고민하고 대화를 통해 가장 능률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조합운영에 반영, 항상 조합원과 함께하는 김포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포=김길호
농림부는 5월부터 과단위로 전체 직원이 현장농정을 제도화하고, 향후 보다 활기찬 업무추진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課의 날’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매일 현안업무에만 매달려 바쁘게 일하다 보니 정책구상 등 현실적인 정책수립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을 감안, 과중한 업무부담에서 잠깐 벗어나 농촌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중장기 정책방향 구상 및 업무개선과제 발굴 등을 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課의 날’은 평일중 하루를 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되 1일 1과 실시를 원칙으로 하고, 민원부서에서는 최소인원을 잔류시키는 등 업무의 공백으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은 최대한 없애도록 했다.
■부산·함안공장 HACCP 첫 인증 획득 “양축조합원들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는 농협사료 남경우 사장. 남 사장은 “국내 사료공장 최초로 부산공장과 함안공장에서 지난 3일 HACCP 인증을 획득,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사료로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료생산·공급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HACCP시스템을 강화해 더욱 개선되고 발전된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3일 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국내 사료공장 최초로 부산공장과 함안공장이 HACCP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사료는 또한 지난주 김제·나주공장에 이어 이번 주 안동공장과 청주공장이 잇달아 HACCP 인증 심사를 받고 있어 인증 획득이 속속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공장과 울산공장도 빠른 시일 내에 심사를 추진해 HACCP 인증을 획득, 전국 8개 공장 모두 위생·안전성이 확보된 사료생산공급 시스템을 갖출 방침이다. “농협사료는 2002년부터 국내 사료공장 HACCP 인증을 위한 농림부 법제화 및 정책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HACCP 인증획득 노력을 전개해 왔다”는 남 사장은 “전국 8개 공장별 각각 6회씩의
CJ Feed(인천공장)가 지난 3일자로 양축용·양어용·특수동물 배합사료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정부가 인정하는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CJ Feed는 지난 2001년 RvA HACCP 인증을 받은 후 더욱 더 안전사료 생산에 매진해 온 결과 이번에 정부로부터 공식 HACCP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다시 한번 CJ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확인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계기가 됐다. 이번 정부 인증은 올해부터 도입된 정부의 사료공장 HACCP 인증 프로그램에 따라 엄격한 기준에 의한 인증인 만큼 더욱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CJ는 사료 안전성을 위해 사료 생산 라인을 항생제 첨가라인과 무첨가라인으로 분리, 관리해오는 등 선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다. CJ는 국내에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 현재 5개국 13개의 해외사료공장을 운영중이며, 이번 HACCP 인증과 관련된 안전 사료 생산 기술을 전세계 사료생산에 접목, 한국의 선진사료제조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CJ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CJ는 이를 계기로 소비자 안전 최우선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장 HACCP 및 원료 납품 협력
“웰빙에 알맞은 돼지고기로 인삼포크가 제격이지요” 금산축협이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의 기술지원으로 오랜 사양시험을 거쳐 개발한 인삼포크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금산축협 양돈농가에서 인삼액기스가 함유된 특수사료를 급여해서 생산된 인삼포크는 사포닌이 검출되는데 성공하고 지난해 시식회에서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지않고 다즙성이 뛰어나며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은후 대형 유통업체에 독점적으로 공급되어오다 이달 대전시 농협충남지역본부 앞에 개점한 인삼포크전문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면서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인삼포크 1호점 개점식에 이어 있은 무료시식회에는 양장수 조합장과 충청남도 한근철 축산과장 및 농협충남지역본부 유상호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주부교실대전 송병회회장 등 소비자단체에서 참석해서 인삼포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양장수 조합장은 “인삼포크는 인삼이 함유된 사료를 급여해서 항생제나 각종 유해물질을 대폭 절감한 우리몸에 안전한 돼지고기로 인삼포크가 금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삼포크전문점 개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상호 농협충남지역본부장도 고품질의 인삼포크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위해 인삼포
돼지유행성설사병(PED)에 대응해 일선 농장에서 성행하고 있는 인공감염법이 자칫 더큰 피해를 유발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돈농가 및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지난 겨울 PED가 예년과는 다른 양상으로 전국에 걸쳐 발생, 막대한 피해를 유발한데다 백신접종 농가도 그 영향권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공감염법을 활용하는 농가들이 급속히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의 PED발생 추세하에서는 인공감염법이 적합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정확한 지식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인공감염법을 사용, 오히려 타질병의 원인이 되면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인공감염법이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일부 농가에서는 PED가 발생된 돈방의 축분을 자돈사에 공급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대 박봉균교수는 이와관련 “인공감염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장내에 충분한 바이러스를 가진 샘플을 사용해야 한다”며 “따라서 바이러스가 약한 샘플이나 잘못된 방법이 동원될 경우 면역이 생기기 보다는 오히려 타세균의 장내 침입에 따른 설사나 엉뚱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돼지 질병방역을 위한 현장중심의 브레인 집단이 본격 가동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최영열)는 지난 21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1차 양돈방역대책위원회를 갖고 김동환 협회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향후 운영방향 및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방역대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양돈질병과 위생·방역 등 현장문제 해결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구제역과 돈콜레라 등 주요가축전염병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PMWS, PED 등 주요 소모성 질병의 피해최소화 대책 및 근절방안 마련은 물론 대정부 건의와 함께 양돈질병의 현지실사 및 조사연구를 통한 현장중심의 양돈질병·방역데이터 축적에 나설 계획이다. 방역위는 특히 위원회 구성에서 정부를 배제하되 주요 이슈의 특정 질병에 대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중점적으로 접근을 시도, 그동안 현장과는 동떨어진 연구자 중심의 질병연구와 방역정책의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질병방역 대책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위원회내에 필요시 마다 순차적으로 해당 소위원회를 설치 운영,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영남 호남 중부 등 3개권역으로 지역안배를 통한 위원 또는 자문위원을
올들어 양돈사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43만5천8백5톤으로 전월의 40만1천3백46톤 보다 8.6%가 증가했다. 그러나 48만1천3백48톤이 생산된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9.5%가 감소하는 등 여전히 지난해 수준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올 1/4분기 양돈사료생산량은 모두 1백27만9천6백6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6%가 줄었다. 실제로 올 1/4분기 양돈사료 가운데 젖먹이돼지와 비육돈 및 번식용수퇘지 사료를 제외한 전 품목이 전년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는 기본적으로 돼지사육두수가 많지 않은데다 PED와 PMWS 등 질병으로 인한 폐사가 주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품목별 양돈사료 생산량은 ▲젖먹이돼지 2만1천87톤 ▲젖뗀돼지 10만8천8백46톤 ▲육성돈전기 12만1천8백76톤 ▲육성돈후기 6만8천8백52톤 ▲비육돈 7천7백16톤 ▲비육돈출하 1만1천1백55톤 ▲번식용수퇘지 8백70톤 ▲번식용암퇘지 1천98톤 ▲임신돼지 5만3천7백50톤 ▲포유돼지 4만5백55톤 등으로 집계됐다. 이일호 L21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