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직무대리 이주호)은 지난 27일 서울지원을 시작으로 전국 5개 지원을 순회하며 ‘클린검역원 선포식’을 갖는다. 서울지원의 클린검역원 선포식에는 검역원 이희우 축산물검사부장과 홍석문 관리과장, 송훈면 기획조정과장 등과 서울지원 전 직원, 출장소장, 20여명의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승원 서울지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희우 검사부장의 격려사, 직원대표의 클린검역원 선서, 전 직원 클린서약서 서명, 클린검역원 선포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홍석문 관리과장의 청렴도 제고, 송훈면 기획조정과장의 혁신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한편, 검역원 관계자는 서울지원에 이어 부산지원과 인천지원, 군산지원, 제주지원에서도 클린검역원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가 끝나면 검역원 모든 직원이 깨끗하고 투명한 검역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세계적인 화학 및 생명과학사업 그룹인 (주)디에스엠 뉴트리션 코리아(대표이사 데니스 도허티)는 지난 2003년 Roche사의 비타민 및 정밀화학사업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세계적인 Multi-specialty player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 위한 'Vision 2005 : Focus and Value' 정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DSM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VIV Asia 2005의 메이저 스폰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 전 지역에 DSM의 기업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성과를 얻었다. DSM은 가축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하여 조정된 새로운 적정 비타민 권장량 기준표를 제공했으며, 세계적으로 그 품질력을 인정받은 비타민 원료 샘플을 전시하고 그 특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축종 별로 필수적인 비타민의 종류와 그 효능, 권장량 등을 정리한 데이터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special products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였는데,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근본적으로 증체율을 향상시켜주는 양돈전문 악취감소제에 대한 홍보를 하
조사료 장비 공급업체인 (주)명성(대표 이인현)은 총체보리와 더불어 총체벼사료 생산이 증가 할 것을 예견하고 습지에서도 자주식으로 단독 작업이 가능한 자주식 베일러를 일본 스타사에서 수입 공급에 나섰다. 최근 총체보리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반화되면서 쌀의 식량 잉여분을 총체벼사료로 이용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년전부터 학계에서 강조하여 왔었다. 일본의 경우 총체벼사료를 활성화가 되고 있으며 총체벼사료용 종자를 개발 농가에 보급하여 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에서 총체벼사료를 종자용으로 도입을 시도하였으나 일본측에서 을하지 않고 식물 검역등의 장벽으로 국내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총체보리는 수확적기 포장이 습지가 아닌 건답인 관계로 절단과 베일러, 레핑기등이 현장 작업이 가능한 반면에 총체벼사료의 경우 황숙기 직전이 수확적기로 현장 포장이 아직 건답이 아닌 습지로 트랙터가 들어가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어 극복의 장으로 남아 있었다. 또한 엔실레이지용 옥수수 수확도 가능해 우기에 옥수수 수확시 포장에 작업기가 들어가지 못해 작업을 포기하거나 수확적기를 놓치는 불편을 자주식 베일러로 해결 할 수 있어 봄철 총체보리용으로 하절기 옥수수 수
축산분뇨 전처리기인 고액분리기의 축산농가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시장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방식이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주)대협엔지니어링(대표 김정근)은 저농축고액분리기 덴칸타를 개발 공급에 나섰다. 덴칸타는 고속 회전으로 소요동력이 큰데 비해 처리량이 많고 깔끔하여 산업용등에 활용하고 있으나 기계의 가격대가 높아 축산용으로 부담이 되었었다. 이에 김정근 사장은 고속회전시 회전체를 유지하기 위해 타공판 형식의 철판을 사용하였으나 최근에 회전판의 스크린 간격을 최소화하여 고효율의 저속 덴칸타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개발 동기를 설명하고 있다. 원리는 탈수기와 같은 원리로 삼각기둥 형태의 스크린과 회전스크류가 구성되어 있어 일정속도로 회전시 중력이 생기면서 원심력 작용에 의해 고형분은 농축되고 슬러리케이크 층에서 압착탈수 되어 탈수 스크린은 회전체의 상대속도 차에 의해 토출부로 배출된다. 탈수 여액은 스크린 회전체 내부에서 외부로 배출되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응집제 사용도 가능하다. (주)대협엔지니어링사에서 개발한 제품의 장점은 컴팻트한 구조로 이루어져 동력이 적게 소요되며 전자동 가동으로 무인운전이 가능하다. 300RPM 회전으로 저소음과 저진동형이며 소모성이
“조합장 취임후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1백20억원대에 이르는 부실이었습니다. 부실문제를 조기에 해결하지 않고는 조합경영정상화가 요원하다는 생각아래 조합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어가면서 조합역량을 경영개선에 집중했습니다.” 경영개선 권고대상조합이던 조합의 조합장에 취임후 경영수완을 발휘해서 조기에 경영개선 권고조합에서 벗어나게 한 서산축협 정창현 조합장은 취임후 부실을 조기에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조합역량을 총동원해서 조합을 조기에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침체된 조합분위기를 바꾸지 않고는 조기경영정상화가 어렵다고 생각한 정조합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경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기에 경영정상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 정조합장의 투명경영은 직원들로부터 힘을 받아 노조가 자진해서 해산하기에 이르는데 정조합장은 노조해산이 조합경영개선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정조합장의 투명경영은 탄력을 받아 취임후 원년부터 연속해서 흑자행진을 이어가면서 지난해에는 경영개선권고조합이라는 멍에에서 탈피하고 조합의 재도약을 마련하는 해가 되었다. “조합발전은 조합장 한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한영섭·부경양돈조합장)는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경영전략회의실에서 송석우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모임을 갖고 배합사료 발전방안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이날 조합장들은 그동안 추진해 오던 계통사료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조합의견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공동사업 추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일부조합들이 조건부 찬성의사를 밝힌데 대해 관련문제를 최대한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중앙회에 요구했다. 조합장들은 배합사료 공동판매, 공동생산은 앞으로 협동조합 사료발전모델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일부조합들이 조건부 찬성을 하는 것은 아직까지 일부 조합이 중앙회의 추진상황이 미심쩍기 때문이라며 가공조합이 제시한 조건을 하나하나 해결해 가면서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뜻을 같이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앞으로 배합사료산업의 경우 안전축산물, 환경, 위생 등이 갈수록 강화되기 때문, 이에 맞는 사료생산을 위해선 1개의 공장으로는 도저히 사료생산이 불가능한 만큼 계통사료공동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한다며 공동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중앙회는 물론 각 조합들도 욕심을 버리고 양축조합원을 위한다는 자
【경북】 농협사료 안동공장(장장 김진식)은 지난 20일 지역관내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한우사육을 비롯한 각축종별 대표농가로 선정된 축산인 20명을 초청해 ‘농협사료 품질평가위원’ 위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식을 마친뒤 열린 간담회에서는 품질평가위원으로 위촉된 참석자들이 농협사료에 대한 발전적 방향제시를 건의했고 김진식장장은 답변을 통해 “향후 추진되는 모든 업무에 이를 적극 반영하여 사료품질향상은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실익증진을 위하는 농촌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을 했다. 한편 품질평가단으로 위촉된 축산인들은 농협사료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자문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농협사료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의 위상강화는 물론 축산농민과 농협이 상생하는데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동 = 심근수
(사)영남축산진흥회 신임 회장에 조옥봉 상임부회장(대한양돈협회 대구지부장 · 김천농장 대표)이 추대됐다. 영남축산진흥회는 지난 22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류종래 회장의 타계로 공석이된 회장직에 조옥봉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조옥봉 신임회장은 故 류회장의 잔여임기동안 영남축산진흥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신임 조옥봉 회장은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및 경북도협의회장은 물론 진주산업대 최고양돈전문경영자 총동창회장 등을 각각 역임하는 등 지역축산업과 양돈산업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 양돈협회 대구지부장을 맡고 있다.
충북한우개량농가 동우회가 창립총회와 함께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지역 개량농가들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개량수준 향상과 함께 개량농가들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충북한우개량농가 동우회 창립총회가 지난 19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50여명의 관련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청원군 오창면의 김재하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조영수씨(영동군 황간면), 총무에는 김대인씨(충주시 동량면), 감사에는 박금동씨(보은군 마로면), 간사에는 정용호팀장(종축개량협회 한우부)을 각각 선임했다. 김재하 신임회장은“개량농가들의 모임을 통해 각 농가에서는 활발한 정보교류는 물론 번식기술향상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54개 회원농가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량농가동우회는 지난 2003년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이후 전남, 경북 등을 거쳐 이번 충북지역까지 결성이 되면서 각 도마다 그 모임을 결성하게 됐다. 이동일 dilee@chuksannews.co.kr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국장 엄기철)은 지난 16일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 마을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촌사랑 1사 1촌 운동에 동참했다. 연구개발국은 자매결연을 통해 향후 전통테마마을과 연계한 특성화 마을 육성에 상호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고라데이 전통테마마을 육성과 복분자 및 산채 육성화 사업에 기술적 지원과 더불어, 강원도 최고의 특성화된 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대표와 주민들은 우리나라 농업기술개발의 메카인 농촌진흥청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선진화된 농촌마을을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크게 환영했다.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은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1세트를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21일 국방대학원에서 ‘농정여건 변화와 농업·농촌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
▲손정수 청장(농촌진흥청)=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본청 제3회의실에서 제2회 혁신사례발표회를 겸한 농림부 장관 초청, 혁신 특강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