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4월 초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양양군에 농기계 10대를 기증하고, 양양ㆍ고성지역의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소와 양양지역의 육군 모 부대에 돼지고기 40여마리를 보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
▲정대근 회장(농협중앙회)=지난 18일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농업생산자연맹(IFAP) 집행 위원회에 참석한데 이어 19일 프랑스 끄레디 아그리꼴 까홍 회장을 예방.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 19일 중앙회에서 건국대학교 장병준 수의과대학장과 가축방역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
▲이주호 원장 직무대리(국립수의과학검역원)=지난 19일 제주도 돼지콜레라 관련 역학조사위원회를 돼지분과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제주도 돼지콜레라와 관련된 역학조사내용에 대해 검토.
▲최준구 회장(대한양계협회)=지난 21일 팔레스호텔 코스모스홀에서 2005년도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21일 한나라당 원내 대표실에서 강재섭 원내대표와 쌀 재협상 및 낙농문제 등 농업전반에 문제에 대해 논의.
▲오규환 사장(넬바이오텍)=친환경농축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 및 유통 회사인 (주)하이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개최될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전시장운용이나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축산업의 전문성을 살린 ‘비즈니스 박람회’ 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주관단체나 추진위 역시 전시참여 업체나 참관객 모두에게 만족을 줄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스신청 마감을 일단 5월말로 계획한 것도 가장 효과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가능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국내 축산업이 한차원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업계의 깊은관심과 성원, 그리고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통해 축산박람회도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축산현안을 풀기 위한 축산지도자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제253회 임시국회 상임위 일정에 들어가기전 축산지도자들이 국회에 모여 이번 임시 국회에서 음식점 식육 원산지 표시, 축사시설 부지의 농지 인정 등 현안을 반드시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렬 대한양돈협회장, 남호경 축단협회장(한우협회장), 이정백 전국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장(상주축협장), 정찬길 건국대교수(학계 대표). 사진: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
제2차 한·미 쇠고기 전문가 회의를 앞두고 국내 한우 사육농가는 물론 소비자단체까지도 전문가 회의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수순이 아니냐며 강도높게 반발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한우협회를 비롯한 전국 한우인들은 광우병 발생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금지 된 것이 불과 2년도 지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광우병 잠복기등을 감안할 때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우업계는 또 최근 미국과 일본이 쇠고기 수입재개에 합의한 것과 관련, 광우병 비발생국인 우리는 광우병 발생국인 일본의 입장과 경우와 완전히 다르다며,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한우업계는 특히 미국과 우리정부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인 입증 등을 운운하고 있는데 대해 우리측 입장보다는 미국측 입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우리는 광우병에 관한한 청정국으로서 잠복기가 지나지 않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 소비자 단체에서도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원장에 총 5명이 응모했다. 농림부는 11·12일 이틀동안 최종 접수 결과 이주호 검역원 방역부장, 박용호 서울대 교수, 강문일 전남대 교수, 오효성 쉐링푸라우 사장, 이홍길 검역원 전 질병연구부장 등 5명이 응모에 임했다고 밝혔다.
“산불에 따른 양축조합원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합의 지원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속초양양축협 이종률 신임 조합장. 지난 8일부터 업무를 개시한 이 조합장은 산불피해에 따라 취임식도 무기 연기하고 조합원 피해현장을 누비며 조합원과 함께 호흡하면서 역경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속초양양지역에 계속된 태풍과 산불 등의 재난으로 정신적·물질적 어려움이 반복되면서 양축조합원들은 의욕을 많이 잃고 있는 실정”이라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 가족들의 안정을 위해 당장 시급한 문제부터 임직원들과 충분히 협의해 지원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초양양축협은 사전대비와 인적지원으로 이번 양양지역 산불에 대한 가축피해는 비교적 적었지만 조합원들은 1백61농가 파손과 72농가 완전전소등 생활기반을 잃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특히 조사료 1백30여톤이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피해도 곳곳에서 속출한 상태로 피해액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이 조합장은 이에 따라 취임식도 무기연기하고 조합원들의 심부름꾼이라는 자세로 현장에서 양축조합원 피해복구를 챙기면서 수의사와 직원과 함께 방역소독 업무 등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