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축협(조합장 김창모)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각 지역별로 순회하며 지난해 조합사업 운영공개를 겸한 차기 대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새로 선출된 대의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천읍 박길수, 이상곤, 이수광, 장길홍 ▲정동면 김종우, 강주선, 박채생, 이상훈, 전재천, 정철화, 최성경 ▲사남면 구철효, 김홍차, 이동명, 장재희, 최진국 ▲용현면 김공연, 김상호, 김진수, 강복안, 유지태, 송근수, 조용금, ▲축동면 이기만, 정원석, 정신창 ▲곤양면 김상만, 김정부, 김태무, 배석철, 안후상, 신만석 ▲곤명면 강선옥, 이인갑, 안희철 ▲서포면 김기영, 김달곤, 김연종, 김연자, 김용수, 박진용, 이상용, 윤종효, 진효영 ▲삼천포 김도수, 김명도, 김상열, 강호안, 박달금, 이태근, 서진수, 정재호, 장계수, 탁춘수 (무순) 사천=권재만
【경기】 연천축협(조합장 이상철)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전 현직 임원· 대의원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대 이상철 조합장 취임식을 갖고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조합장은 지난 2월 21일 8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하고 이날 전·현직 임원 대의원들을 초청, 간단한 취임식과 함께 4년간 임기에 들어갔다. 이상철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조합장으로써 쌓은 소중한 경험과 정도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하나한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 양축현장에서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강화해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하는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김길호
【충남】 청양축협은 지난 1일 청양군문화회관에서 신창수 청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회원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철규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적으로 인화단결과 외적으로는 조합원이 참주인이 되도록 조합원 중심의 조합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이 새롭게 성장발전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위해 임직원 모두가 돌파구를 찾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1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는 이학배조합장은 이임사에서 “축산세가 충남에서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도 건실한 조합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조합원과 임직원의 협조로 작지만 내실있는 조합을 육성할수 있었다”며 “임철규조합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조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이학배 전조합장에게는 충남축협운영협의회와 임직원 등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양=황인성
대형유통업체들이 한우브랜드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소비자 브랜드 인증 등을 통해 한우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업체들이 앞 다투어 한우브랜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과거 브랜드 경영체들이 유통업체들을 찾아다니며 납품을 부탁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 하동축협(조합장 노영태)이 생산하는 하동솔잎한우의 경우 최근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로부터 납품요청을 받고 지난 1일 개장한 롯데마트 수지점에 납품을 시작했다. 하동축협의 조철수 과장은 “지금까지는 부산 하나로클럽 등 농협자체 유통망을 중심으로 하동솔잎한우를 판매해왔으나, 최근 롯데마트로부터 납품요청이 들어와 거래를 하게 됐다”며 “최근 소비자 인증 및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등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져 유통업체들의 브랜드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횡성축협 유병수 상무 또한 “요즘 들어 대형유통업체들로부터 납품을 부탁하는 요청이 부쩍 늘어났다”며 “횡성한우의 경우 현재 횡성 프라자라는 자체 판매장이 있어 이마트 양재점 한 곳에만 납품을 하고 있지만, 이마트 측의 요청으로 조만간 분당점에도 판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소비자단체의 브랜드 인증 등
가축질병 우리가 직접 차단한다.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이홍길)는 올초부터 각 읍·면별로 한우협회 공동 방제단을 구성해 가축질병 예방에 적극나서고 있다. 영주한우협회는 지난해부터 협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우협회 축구단을 만들어 회원간 단합을 도모해 오던 중 최근 인력부족으로 인해 농가 소독 및 방역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중심으로 방제단을 구성해 영주지역 방역활동에 직접 나서고 있다. 영주한우협회 최우용사무국장은 “현재 지원되는 예산으로는 농가 방역활동을 실시하는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부족한 예산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우리 농가들이 직접 나서 지역농가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공동 방제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주한우협회는 5백만원을 들여 방역장비를 구입하고 관내 7백19농가에 대해 7개 권역별로 나눠 5명씩의 인원을 배정해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21회의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주=이동일
올해 쇠고기 수요는 33만4천톤에 이를 전망이다. 농림부는 최근 올 쇠고기 수요가 33만4천톤으로 04년 32만8천톤 대비 1.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중 국내산은 15만4천톤으로 6% 증가하는 반면 수입육은 18만톤으로 2%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농림부의 이 같은 전망은 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발생으로 인한 북미산 쇠고기의 금수조치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수경기의 빠른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올해 공급되는 쇠고기는 지난해 수입된 23만3천톤 중 소비되고 남은 5만톤과 국내생산 15만4천톤, 올해 수입되는 15만톤을 합해 총 35만4천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입의 대부분은 호주나 뉴질랜드 산이 차지할 전망이다. 이동일
사슴고기 대중화에 앞장선다. 용인시내에서 승용차로 20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음식점 내부에 들어서자 30여명의 사람들이 불판위에 무언가를 열심히 굽고 있다. 이들이 먹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슴고기. ::사슴샤브샤브를 아시나요? (주)청록코리아의 김무응대표는“요즘은 주말 예약 손님들만 1백여명 가까이 된다”고 말한다. 주말 매출만 3백만원 가까이 된다는 얘기다. 이들 고객 대부분은 단골들의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 김대표는“일단 우리 식당에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즘은 음식점들이 많아지고 경쟁이 치열해 서비스가 안 좋으면 다시는 그 식당을 찾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사슴고기를 팔기위해서는 더욱 서비스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처음 사슴고기를 판매하려고 마음먹었을 때는 국내에서 그 누구도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없었다. 때문에 외국서적 등을 통해 자료를 입수했고 요리를 개발하며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지금의 위치에까지 왔다. 그 당시 호기심으로 사슴고기를 찾았던 사람들이 지금 김대표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열혈 팬이 됐다. 현재 식당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사슴샤브샤브
【경남】 (사)전국한우협회 부산 울산 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는 지난달 29일 김해축협 회의실에서 중앙회 임경철 부회장과 문유상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도지회 활성방안 확대와 한우산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우자조금 시행이 어느덧 1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고 말하고 “자조금 거출이 시행되면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와 함께 교육 및 정보 제공, 조사연구 등 한우산업 경쟁력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유통투명화 사업을 추진하여 둔갑판매의 근절과 음식점 인증사업 등 각종 사업을 원할히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대의원회 개최의 중요사항 이었던 한우자조금 추진경과와 내년도 정기회비인상건, 회원간 친목도모와 협회 활성화, 대회이미지에 목적을 두고 있는 제5회 한우인의 날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함께 이에 따른 각 지부의 열할 분담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산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뿐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우리의 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의
유업계가 발표하고 있는 분유재고 현황과 유제품 수입실적을 놓고 농가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최근 낙농가들은 한국유가공협회가 집계하는 분유재고 현황자료는 유업체에서 보내는 자료를 그대로 취합하는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있다.특히 이들은 이같은 자료가 쿼터량을 까는 명분을 줄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낙농가들은 또 국산 원유의 제품별 사용실적, 혼합분유 수입업체의 수입량 공개, 수입업자 대표자 면담 등 투명한 정보 공개는 필수라고 주장하고 있다. 낙농가는 “한국유가공협회가 조사ㆍ집계하는 분유재고량 발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 일 수 없다”면서 “정부차원에서 공식적ㆍ객관적 자료를 내놓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국유가공협회 한 관계자는 “본 협회가 조사집계한 분유재고량은 업체별로 비교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하고 “농가들의 원유생산 제한 잣대로 쓰기 위한 자료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주최,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회장 조옥향)·축산신문사(회장 윤봉중)공동후원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검정농가등 관련인 1천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보고회(본지 1900호·1901호 참조)」를 성황리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젖소검정사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낙농세미나가 개최되어 62개 지역 검정회 소속 검정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이에 본지는 보고회를 분석하고, 세미나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보고회 분석 전국적으로 젖소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3천9백22농가이며, 두수는 17만7천3백67두로 검정참여율은 48.1%로 나타났다. 그중 한국종축개량협회 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9백3농가이며 보유중인 검정우 3만3천1백16두의 두당평균 산유량은 9천54kg으로 나타났다. 이 성적은 5년전인 1999년 8천3백21kg보다 7백33kg이 향상됐으며, 10년전인 1994년 7천3백11kg보다는 1천7백43kg이, 이 사업을 개시한 이듬해인 1986년 6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윤여임) 이천분회는 지난 1일과 2일 이천 백사면 산수유마을에서 열리는 산수유 축제에서 우유소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우유를 이용한 각종요리 시식코너를 운영하며 우유음식에 대한 설명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서울우유는 5월 4일 양주시 소재 1공장 강당에서 제2기 낙농주부대학 입학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이번 2기생 참가자격은 동부·동북부·북부·서부지원센터 지역에서 검정사업에 참여를 하면서 서울우유사료를 이용하는 목장의 주부로 60명이다. 교육기간은 5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82시간에 걸쳐 유방염·질병 및 사양관리·실물경제 등 낙농기술분야와 일반교양 과목을 이수할 계획이다. 또 홀스타인쑈를 참관하고, 아름다운목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참가자 한 학기 등록비 10만원은 유대에서 공제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