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합사료업계는 사료공장 HACCP 정부 인증을 받기 위한 작업을 하면서도 농림부가 마련한 사료공장 HACCP 적용 매뉴얼과 관련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있음에 따라 정부 인증에 보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부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에 따르면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가운데 ‘사료내 혼합가능 동물약품의 종류 및 허용기준’에서 배합사료중 착유용, 산란용, 큰소비육후기용, 비육돈출하용, 육계출하용에 한해 항생제가 미검출돼야 한다는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별도라인 설치 등 적지 않은 비용 부담으로 당장 정부가 인증하는 HACCP을 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 이에 따라 배합사료업계는 항생제 미검출 부분을 완화함으로써 현실적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한국사료협회 이사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배합사료업계와 정부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친환경 봉침으로 건강하게 비육우를 관리하세요” 대상사료 친환경봉침연구회(회장 권영방)는 지난달 24일 전남 해남군 현산면 소재 현산한우회와 청정한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봉침요법을 통한 건강한 비육우 관리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권영방 회장은 천연생리활성 물질인 봉독을 활용, 어린 송아지 설사증 및 호습기 증상 예방관리, 번식우의 자궁내막염 및 유방염, 각종 창상 처치 등에 대한 시술 프로그램을 전수하면서 어린 송아지 설사증 예방에는 교소, 백회에, 송아지 호흡기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교소, 인중에 봉침을 놓을 것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우회 회원들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건강한 비육우 관리를 위한 봉침요법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면서 봉침 시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인 대상사료는 친환경 봉침연구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의 수익향상과 더불어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한 식탁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번식우와 비육우 전문 반추가축 섬유질 사료 공장으로 전문 사료를 생산하는 만큼 생산성 향상과 전문사료의 질적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라며 “가축의 생리에 맞고, 영양면에서 대상 우공의 특성에 맞추어 좋은 원료로 정성껏 혼합 배합시 반드시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지난 2월 28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제2의 창업을 하고 있는 정재황사장의 설명이다. 규모는 대지 1천4백평에 건평 250평으로 규모는 작지만 전문 사료를 생산한다는 자긍심으로 업게 최고봉에 도전하고 있다. 정재황 사장은 처음에는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내려와 가축을 사육하면서 나름대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였으나 처음 시작한 육계업이 뜻대로 되지 않자 한우를 사육하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모르는 것은 지인을 통해 경험과 이론을 쌓아가면서 섬유질 사료가 한우에는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축사에서 시작하였으나 찾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생산량의 확대가 불가피한 과정에서 2년의 시간 속에서 현대식 TMR사료 공장을 건축하였다. 7년간 원료를 직접 구매하여 혼합 및 발효사료 공급에서 얻은 노하우는 이미 상당수준 올라 있으며 보관과 운송의 원활화를
■삼우메디안-영업력·다양한 제품으로 신뢰도 기술력 인정 (주)삼우메디안(대표이사 이완상)은 수출선 다변화와 기업홍보를 위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미개척시장의 유망한 바이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출을 통하여 이미 경쟁력을 확인한 지속성항생제 ‘펜스트렙LA주사’와 대사촉진제 ‘포스판주사’, 광범위항생제 ‘콜리암신주사’와 ‘겐타마이신주사’ 등이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신제품 항콕시듐제인 ‘메디콕스액’과 다수의 수산용의약품들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랜 영업력과 다양한 품목의 구비로 신뢰도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심도 있는 상담을 진행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존의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수출국가를 10개국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앙바이오텍-미수출 필리핀·인도 상담 해외시장 개척 (주)중앙바이오텍(대표이사 김무진)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 동물약품 최대 수출업체로 이미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그 동안 VIV와 같은 국제 축산박람회의 대부분에 참가해 왔다. 중국과 태국, 파키스탄, 터키 등에서 있었던 각종 박람회에 전시업체로 참가함은 물론 해당 국가의 수입 대리점들에 대한 지원과
김원기 국회의장은 지난달 31일 농협 국회지점에서 농촌사랑예금 계좌를 개설하고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통장을 전달받았다. 김 의장은 이날 평소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예금이 시판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바쁜 가운데 직접 농협 국회지점을 찾아 농촌사랑예금을 가입했다. 김 의장은 ‘농촌사랑운동’은 우리 모두를 위한 운동이며 바로 나를 위한 운동이라고 강조하면서 전국적 범 국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농촌사랑100만 회원가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농촌사랑예금은 농협중앙회에서 농업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농촌을 돕기 위해 개발 지난 2일부터 판매 중인 상품으로 예금 가입액의 0.1%를 농협이 출연해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 상품이다. 농촌사랑예금은 3월 29일자로 4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김원기 국회의장(오른쪽)이 정대근 회장으로부터 예금통장을 전달받는 장면.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대상사료와 대상농장이 합병된다. 대상사료가 경영효율성 제고와 사업다각화를 위해 계열회사인 대상농장을 흡수 합병한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대상사료 1주당 대상농장 0.8034주로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를 열고, 6월 30일 합병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대상사료와 대상농장의 합병에 따른 출범은 7월 1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병으로 대상사료는 사료생산에서부터 종축, 가공판매에 이르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축산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상사료는 앞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시장 개척과 바이오 산업 분야 개발에 나서고 한우 혈통 관리가 우수한 농가와 배합사료 공급, 생산, 유통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한우 브랜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상사료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앞으로 양돈사료 시장 10%를 점유, 양돈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박홍수 장관(농림부)=지난 1일 오전 11시 전남 구례에서 열린 농축산물유통사업혁신대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
▲강수기 원장(한국식품연구원)=지난 1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서울대 문리학부 임지순 교수를 초청해 ‘나노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공개특강을 개최.
▲송석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난달 30일 농협사료 남경우 사장과 자회사 경영협약을 체결.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오는 7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우자조활동자금관리위윈회 2차 소위원회를 개최.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오는 8일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조사료 생산기반 조성확충을 위해 정부의 예산마련’에 힘써준 정세균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
▲유동준 회장(한국단미사료협회)=지난 4일 양재동 aT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사)통일농수산 사업단 출범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