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11일 농협본관에서 안병우 대표와 집행간부(상무), 부서장, 계열사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환율 변동성 증가, 국제 곡물 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등 경영 불확실성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농협 축산경제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제2차 축산경제 성과개선위원회’를 격상해 비대면 화상회의방식으로 비상경영대책회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부서별, 계열사별 2월 말 기준 축산경제 경영실적 분석과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세부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안병우 대표는 “우크라이나 상황으로 인한 경영 여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 디지털축산 등 사업혁신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통 농정’ 기반 농민을 위한 비전 제시 기대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지난 9일 대장정을 마쳤다. 이제 5월 10일이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한다. 윤석열 당선인은 선거 승리 이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대선공약을 담아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년 만에 정권이 교체되는 시기를 맞아 축산업계도 새로운 정부가 축산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당선인이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말했다. 새로운 정부가 민의를 존중하면서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펼쳐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축단협은 “지금 정부의 불통 농정으로 전국의 축산농가들이 농심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다”며 “여야 협치를 통해 꼬일 대로 꼬인 축산농정의 실타래를 슬기롭게 풀어달라”고 주문했다. 축산지도자들도 한목소리로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축산을 산술적 가치로 계산하지 말고 축산업이 일대 전환기를 맞을 수 있도록 관심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상호금융대표 조소행, 조감위원장에 박태선씨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우성태 대표 선임도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일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을 선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이날 이재식 전무이사(부회장), 조소행 상호금융대표,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을, 농협경제지주는 우성태 농업경제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전무이사, 상호금융대표, 농업경제대표의 임기는 2년, 조합감사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재식 전무이사=1964년생. 영남고. 경북대 고고인류학. 농협중앙회 미래경영연구소장, 상호금융대표. ▲조소행 상호금융대표=1964년생. 대신고. 순천향대 경영학.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박태선 조감위원장=1962년생. 목포고. 동국대 농학.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 농협캐피탈 사장. ▲우성태 농업경제대표=1963년생. 평택고. 서울대 수의학. 농협경제지주 판매유통본부장, 경제기획본부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된 농협금융 ‘ESG펀드’ 조성 기금 활용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통해 4월까지 전국 436호의 축산농가에 3만6천여 그루의 방취림 식재를 추진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0일 국민과 상생하고 자연 친화적인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냄새 확산을 방지하는 완충지대 역할 뿐 아니라 농장 경관 개선 효과도 있어 축산농가들의 기대가 큰 방취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취림 조성사업은 농협금융지주가 농·축산 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기탁한 ESG펀드(NHAmundi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펀드) 조성기금 1억 원으로 진행된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전북 고창군 신림면 소재 종돈개량사업소(소장 이형근) 돈사에 방취림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냄새 관리 솔루션 공동컨설팅, 농가 맞춤형 냄새 저감시설 설치 확대 등 다양한 냄새저감 사업과 가축분뇨 시설 확충, 가축분뇨의 신재생 에너지화 등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 조성과 ESG 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호)은 지난 11일 공판장 주변 송내대로 일대에서 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직원들은 도로변 인근과 산책로 구석에 쌓인 폐비닐과 공병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사진>하고, 낙엽을 치우는 등 쾌적한 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이 가축들의 넋을 위로하고 종사직원들의 안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축혼제<사진>를 지냈다.음성축산물공판장 종사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0여 명은 지난 2일 공판장 내 축혼비 앞에서 축혼제를 지냈다.김영균 장장은 “인류를 위해 숭고하게 삶을 마감하는 우공과 돈공들의 넋을 위로하며 올 한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큰 사고 없이 사업추진에 매진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1년 축산 관련 종사자교육 미이수자의 보수교육 기한이 3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서면교육과 온라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이달 말까지 반드시 수강을 마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2021년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기한을 2022년 3월 말까지 연장했었다.농협 축산경제는 교육운영기관을 통해 서면교육과 온라인교육을 진행하면서 보수교육을 3월 말까지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기한 내 보수교육 미이수 시 축산법에 의거해 50~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농협본관 로비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은 삼겹살데이, 함께하는 행복삼겹 건강인삼’ 캠페인을 펼치고 나눔 행사를 했다.이번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 장철훈 농업경제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목우촌 뚝심햄(2천개)과 햇수삼(1천뿌리)을 비접촉 방식으로 나눠주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 애용 및 홍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농협은 2003년 처음으로 숫자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과 풍미를 더하기 위해 삼겹살 뿐 아니라 인삼 나눔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최다 선정두수 목포무안신안축협 74두, 손현군 농가 17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2021년 한우 암소 유전체분석 지원사업을 통해 전국 29개 축협의 유전능력이 우수한 유전체 우량암소(Genomic Cow) 538두를 선정해 지난달 비대면 방식으로 해당농가에 선정패와 지원물품을 증정했다. 이번 우수 유전체 우량암소 최다 두수에 선정된 축협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으로 74두가 선정되었고, 최다 두수 선정 농가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손현군 농가로 17두가 선정됐다. 농협축산지원부는 그동안 많은 개량 전문가들이 우량한 후대송아지 생산을 위해 유전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한우농가들도 고능력우 조기선발, 계획교배, 저능력우 도태 등에 활용하기 위한 암소의 유전능력과 개량 정보에 관심이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암소의 경우 후대축의 도축성적을 활용해 우량암소를 선정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검정성적(체중, 번식기록) 관리, 혈통 관리가 어려워 유전능력 평가의 정확도가 낮아지는 한계가 있어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사업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청정축산 대책 추진…범농협 상시방역체계 유지 안정적 사료 공급 중점…농가 생산비 절감 기여 농협경제지주 친환경방역부(부장 전세우)는 2022년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을 목표로 청정축산 대책 추진과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범농협 상시 방역 대응체계 구축 및 조직 역량 강화, 안정적 사료 공급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중점 방향을 삼아 사업을 추진한다. # 개선사항 2022년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자원화 부문의 경우 퇴비유통전문조직의 경영 내실화를 위해 수익 구조 및 작업 능력 개선을 지원해 운영 동력을 제고한다. 친환경 부문은 방취림 조성과 축사에 벽화 그리기 등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한다. 방역 부문은 가축질병에 대한 지역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한다. 조사료 부문은 국내산 조사료 장거리 유통지원 구조를 개선해 생산 및 유통 주체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 16억 원에서 올해 28억 원으로 늘린다. 안성팜랜드의 경우 퍼포먼스팀 운영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연출하고, 사회 이슈(오징어게임, 할로윈 등)에 맞춰 능동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신규사항 2022년 신규사항으로는 자원 화부문에서 가축분뇨 처리 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초유’ ‘대용유’ ‘링크’ ‘어린송아지’ 총 4종 고급육 생산·출하시기 단축 ‘두 토끼’ 잡아 농협사료(사장 정상태)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진심시리즈’는 한우의 생산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이다. 생후 초기 성장 극대화를 통해 경제성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설계됐다. 농협사료는 한우의 육량·육질 등급향상과 사육 기간 단축에 대한 핵심 키워드는 초기 성장 극대화라며, 송아지 발육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단계별 초유, 대용유, 입붙이기, 어린송아지 총 4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최근 한우산업의 최신 기술인 고영양을 통한 송아지 생산 효율성 극대화는 출생 후 대사각인(metabolic imprinting)을 통해 장내 소화효소 및 호르몬 개선 효과를 나타내 사료의 소화 효율을 높이고 육성률을 개선시켜 궁극적으로 고급육 생산과 출하 시기 단축으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번식우의 송아지 포유에 따른 영양 손실을 줄여 번식기간 단축이라는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단축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 한우플라자에 더본코리아가 협업으로 개발한 다양한 한우 메뉴가 선보이기 시작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지난해 9월 한우 외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데 이어 간담회와 품평회 등을 통해 다양한 한우 메뉴를 개발해 이달부터 시범 매장인 일부 축협 한우플라자에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원주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출시된 대표 신메뉴인 ‘한우한판’은 등심, 안심, 특수부위인 살치살, 안창살, 치마살 등 9가지의 다양한 부위가 한판에 제공돼 다채로운 부위별 풍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우 모양 도마 위에 고기가 부위별로 전시되어 고객의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특화된 메뉴이다. 원주축협 한우플라자는 3월까지 한 달 동안 ‘한우한판’을 주문하면 와인 1병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한우한판’ 외에도 육개장, 시래기해장국, 불고기전골 등 식사류 레시피도 개발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 상반기에 신메뉴를 판매하는 한우플라자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 현재 더본코리아와 협업사업 시범 매장은 원주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 서산축협, 예산축협, 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