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이 소포장 축산물 상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 축산물유통사업소는 다양한 소비자 욕구 충족과 축산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농협음성중부미트센터에 진공스킨용기 포장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이달부터 소포장 축산물 상품 생산에 들어갔다.소포장 축산물은 구이류, 불고기용, 국거리용 상품을 200~500g으로 진공스킨 포장해 축산물의 위생은 강화하고 유통기한을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더했다. 농협안심축산은 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충남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시범 판매를 실시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확인했다.양호진 사장은 “1인 가구, 혼밥족 증가 등 급변하는 유통·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국내산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농협이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에게 내달 한 달 동안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신고 받는다.‘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에 따라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농수산물 생산 및 시간계측기 사용실적’을 신고해야 한다.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2019년 면세유 사용량이 1만ℓ이상인 농업인과 2019년 면세유 사용량이 4만ℓ이상(휘발유는 2만ℓ)인 어업인이고, 시간계측기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트랙터·콤바인 또는 경유와 중유를 사용하는 버섯재배소독기·곡물건조기·농산물건조기, 10톤 이상의 농선을 보유한 농업인, 내수면 어업석박·선외내연기관 부착선박을 보유한 어업인이다.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2020.1.1.~6.30.까지의 농수산물 출하실적 및 입증자료)와 사용실적 증빙서류(해당 농어업기계에 부착된 시간계측기 누계시간)를 첨부해 면세유 담당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농협은 이번 신고부터 모바일 신고도 받아 편의성도 높였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만 평 규모의 해바라기를 비롯해 안성팜랜드 여름 꽃밭이 라벤더, 백합, 장비, 코스모스 등으로 가득 찼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여름을 대표하는 꽃들이 활짝 피면서 ‘SUMMER FLOWER’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장 사이사이 산책로를 따라 자태를 뽐내는 백합과 보랏빛으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라벤더, 일찍 핀 코스모스 꽃밭이 펼쳐져 있고, 별도로 2만평 규모로 조성된 해바라기의 장관도 볼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발열체크, 실내 관람 시설 내 마스크 착용 권유,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수칙을 따르면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과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슈퍼한우 등심 커팅식을 가졌다. 지난달 17일 영주축협 한우플라자 청계산역점(서울)에서 열린 슈퍼한우 등심 커팅식과 불고기 시식행사가 개최됐다.이날 소개된 슈퍼한우는 경북 영주 일월농장(대표 황태락)이 영주 소백산한우 도축장으로 출하한 36개월령 한우로 생체중 1천316kg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중량을 기록했다. 등급판정 결과 1++C등급을 받았으며, 도체중 792kg, 등심단면적 148㎠, 근내지방도 8, 육량지수 60.3%로 나타났다. 이번 슈퍼한우는 kg당 2만3천263원, 총 1천842만4천296원에 영주축협이 구매해 서울 청계산 영주축협 한우플라자(점장 신인훈)에서 판매했다.등심 커팅식에서 서병국 조합장은 “영주가 생산한 슈퍼한우가 나오기까지 좋은 사료를 만들어준 농협사료에 감사하다. 영주축협은 축산농가 소득 향상과 함께 서울 청계산에서 한우플라자를 운영하면서 도시 소비자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김진원 상무는 한우 정액과 맞춤형 사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우개량을 위한 축협과 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축하한다. 농협사료 대표농가로 철저한 사양관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3일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지부에 삼계탕 300인분을 전달<사진>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면역력 증강과 영양결핍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축산물 나눔 행사라고 소개했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애국정신이 오늘날 우리와 미래 후손에게 큰 귀감이 되길 바란다. 맛 좋고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증강해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이 축산농가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참여농가의 복합악취가 평균 84% 저감하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난 17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축산환경개선 상생협력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3월 축산냄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MOU) 이후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 맞춤형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지난해 48억원 규모의 시설개선자금을 농가에 지원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악취전문인력을 활용해 농가별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 결과 참여농가는 복합악취 평균 84%의 냄새저감률을 달성한 것으로 이날 보고회에 소개됐다. 보고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냄새없는 축산과 농가 시설개선을 확대하기 위해 농가자금 지원 규모를 64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 주변 양돈농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국민다중시설 주변에 대한 냄새저감 사업 등 신규 협력사업도 추가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우사업 관련 내부 구성원 간 정보공유와 현안해결 모색을 위해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지난 16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김태환 대표와 정종대 축산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축산경제의 한우관련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한우사업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 농협한우국(국장 박철진)은 한우 수급동향을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수급·소비 예측에 의한 선제적 대응 수단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우농가에서 건의되고 있는 정액공급 및 컨설팅에 대한 개선 방안, 유전체 분석 활성화에 따른 한우개량 시스템의 변화, 한우문화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했다.김태환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특수로 한우 소비 급증으로 연일 한우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그러나 한우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더 경청하고 선제적 수급예측 등 업무의 고도화를 힘써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한우가 먹는 음용수를 검사한 농장의 출하성적이 검사를 하지 않은 농장보다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농협축산연구원(원장 강재영)은 지난 18일 농협한우종합시스템에 입력된 농장 중 2019년 1년 동안 가축음용수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 249개 농장에서 출하된 한우 6천665두의 등급 판정 내역을 분석한 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3.9%이다.6천665두의 등급별 출현율을 보면 1++등급은 16.7%, 1+등급은 31.3%로, 2019년 전체 1++등급 출현율 15.7%, 1+등급 28.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0두 이상 출하한 농장의 경우 1++ 등급은 16.9%, 1+등급은 32.2%로 더욱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농협축산연구원은 2019년 우리나라 전체 한우 등급판정두수 76만5천297두 대비 표본이 적지만 가축음용수 관리가 출하성적과 연결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밝혔다.강재영 원장은 “각종 법령에 의거 정기적으로 지하수 검사를 받게 되어 있는 만큼 한우농장도 가축음용수를 비롯한 자율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출하성적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해 전 축종에 걸친 신제품으로, 시장과 사양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다산성 모돈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첨가제 ‘미네200’과 축산분뇨 부숙 촉진과 악취저감을 위한 ‘그린마스킹’을 선보였다. 부산바이오, 양돈사료 첨가제 ‘미네200’ 다산성 모돈 생산성 저하 예방 초점 서울대 김유용 교수팀 공동연구 개발 농협사료는 양돈농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산성 모돈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을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많은 자돈을 키워 모돈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생기는 번식문제와 많이 낳지만 자돈의 생시체중 저하로부터 시작되는 출하지연 문제를 잡기 위해서다. 농협사료는 양돈장의 번식문제와 자돈의 증체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서울대 김유용 교수팀과 산학협력으로 연구를 수행하여 모돈의 수태율을 높이고 자돈의 일당증체량을 높일 수 있는 제품 ‘미네200’<사진>을 개발해 2020년 6월 부산바이오를 통해 생산, 공급에 들어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모돈의 수태율은 7% 향상되고 증체량은 대조구 대비 최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8일 육군 종합군수학교에서 조리 특기병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우송정보대학 조리부사관과 임재창 교수가 전문가로 나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8종의 메뉴를 레시피대로 조리 특기병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과 평가를 했다.농협은 지난 1일 ‘NH농협이 추천하는 군 급식 레시피북’을 제작해 군에 보급 중이다. 여기에는 국내산 농축산물을 활용한 84종의 메뉴에 대한 레시피가 담겼다.김진성 농협 군급식지원단장은 “농협은 군 조리 특기병 및 급양관리관을 대상으로 올해 총 9차례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이성희 농협회장과 롱 디망쉐(Long Dimanche) 주한캄보디아 대사가 양국 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성희 회장은 지난 16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롱 디망쉐 대사를 만나 한국농협과 캄보디아 간 농업 및 협동조합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사진>했다.이번 만남은 한국농협의 경험을 전수받기를 희망하는 롱 디망쉐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롱 디망쉐 대사는 “농협이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 여성들이 한국 농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4만여명에 이르는 캄보디아 노동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부탁한다”고 했다.이성희 회장은 “농협이 운영하는 다문화가족 정착지원 프로그램에 더 많은 캄보디아 출신 이주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농협과 캄보디아가 함께 양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36개월 령에 1천316kg을 기록한 역대 최대 슈퍼한우가 나왔다. 경북 영주 일월농장 황태락 대표가 길러낸 한우 거세우는 생체중 1천316kg으로 2019년 충북 음성 풍산농장(대표 홍창영)의 1천261kg의 기록을 약 1년 만에 55kg 경신했다. 일월농장 슈퍼한우의 도체중도 792kg으로 신기록을 수립했다. 육질등급(1++), 등심면적 148㎠(2019년 평균 95㎠), 육량지수 60.3%로 육질측면의 성적도 좋았다. 황태락 대표는 “한우개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