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정해정)은 지난 17일 전남대학교 나주실습장에서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전남대학교 나주실습장 국 길 소장의 실습장 소개와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정승곤 팀장의 ‘젖소 개량 방향과 심사요령’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정승곤 팀장은 젖소 개량 방법에 대한 동영상 강의와 함께 선형심사의 대상형질인 젖소의 전체외모, 엉덩이, 다리, 비유기관 등 심사항목에 대해 설명 하고 균일성 있는 체형으로 개량해 경제수명을 늘려 생산성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임 유동수 회장에게 공로패도 전달했다.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원장 조규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목장유가공장 운영 낙농가와 미래 목장유가공 희망농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목장형 유가공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수출지향의 고급 목장 유제품 생산과 판매전략’ 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질인 국산 원유를 활용한 고급 자연치즈 제조기술을 전수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30명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교육에도 참여해 총 60시간의 목장형 유가공과정 교육을 수료했다.순천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우유과학 미생물연구실은 지난 98년부터 금년 1학기까지 ‘목장형 유가공과정’과 ‘대한민국 치즈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총 750명의 수료생과 130명의 ‘유제품가공사’를 배출함으로써 한국 목장형 유가공 교육의 태생
전남농협(본부장 조영조)은 지난 10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축산관련 차량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및 질병, 축산법률, 축산차량 등록요령에 대한 의무교육사진을 실시했다.본 교육은 1차적으로 차량종사자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10회에 걸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나주, 순천, 함평, 해남 등 도내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리산치즈랜드 영농조합법인지리산치즈랜드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윤규)은 지난 6일 친환경 낙농업과 농촌체험을 연계한 ‘지리산 치즈랜드 관광농원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전남 구례군 산동면 이평리 133번지 지리산자락에 자리잡은 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은 29,527㎡ 규모의 초원에 방문객이 직접 치즈를 만들 수 있는 유가공체험관 1동과 요구르트, 치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유가공제조시설이 마련되어 있다.또한 승마 체험장을 비롯 풀썰매장, 족구장, 쉼터 등의 체육·휴식 공간과 젖소에게 우유주기, 풀 사료 주기 체험도 병행할 수 있다.지리산치즈랜드 관광농원은 지난 2009년 4월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고루 갖추고 있는 지리적 조건을 기반으로 치즈랜드 조성사업을 시작, 낙농업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관광자원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전남도는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정한 가축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운동장 및 우수한 농장 경관을 갖춘 우수농장 10곳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 전국적 친환경 축산 성공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은 축종별로 고흥 죽암농장(송하국), 영광 청보리한우영농법인(유장호), 나주 이미숙농장, 강진 태산농장(김전갑), 함평 진숙농장(주재휘) 등 한우농가 5호, 구례 초원농장(박윤규) 젖소농가 1호, (주)다란팜(송홍주) 양계농가 1호, 함평 세화농장(정계천), 순천 순천종돈장(황금영), 해남 강산이야기영농법인(강민구) 등 돼지농가 3호다. 이번 ‘친환경 녹색축산농장’ 지정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전남도 동물복지형 친환경녹색축산육성조례’에 따라 2012년 상반기 희망농가 50호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기준원과 전남대 등 민간 인증기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영암 월출산관광호텔에서 ‘2012년 하반기 임직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능동적인 변화! 협동조합의 뉴 글로벌 리더!’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2년 사업계획을 중간점검하고 직원들의 능동적인 변화, 신명나게 일하는 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직급별 대화의 장, 조직 결속력프로그램 등 다양한 팀별 미션을 통해 직원상호간의 유대감 조성을 도모했다.또한 축산업과 축협을 둘러싸고 있는 급격한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합원과 고객에게 희망을 주는 미래를 주도하는 축협으로 더욱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발표와 함께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한 사업소별 성과평가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나상옥 조합장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총화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귀포시축협은 지난 3일 농협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협창립 제51주년 및 통합 제12주년 기념식’에서 총화상을 수상사진했다.총화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부분, 계통사무소 유대증진 및 직장문화의 인화단결 부분, 사회봉사 및 농정의 대외활동 부분, 자기계발과 제도개선의 직무능력 부분, 업적추진을 평가, 우수조합을 선정·시상하고 있다.서귀포시축협은 복지시설 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활동, 흑한우 실용화 추진과 제주 최초 한우개량사업 및 양돈계열화 사업 추진, 보들결 제주한우 브랜드 출범의 주도적 역할 수행, 축산물프라자 및 흑한우명품관 개관을 통한 소비확대 여건 조성, 재무구조 개선대상 우수조합으로의 경영혁신 부분에서 좋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우량한우 번식우 암소 5마리를 이달 중순 구입, 한우 집단 개량과 우수 송아지 및 수정란 생산보급을 위한 밑소로 활용할 계획이다.이번 한우 도입사업은 국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 암소개량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우량한우 도입은 분양 대상축 선정 및 질병검사, 구입 대상축 현지확인 및 검수, 한우종축 도내 반입을 위한 검역 승인 요청, 15일간의 한우 암소 도입 및 검역계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나주축협(조합장 전준화)이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를 마련하고 지난달 29일 ‘종합청사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김덕중 나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옥기·이기병 전남도의원, 조영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전무,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유명상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조광훈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 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계자, 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전남 나주시 성북동 13번지 나주중앙초등학교 맞은편에 신축해 마련한 나주축협 종합청사는 대지면적 3천450평에 건물 연면적 1천500평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됐다.종합청사 1층은 150평 규모의 금융점포와 50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 그리고 100평 규모의 식자재매장이 있으며 2층은 약 500석 규모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는 지난달 27일 나주 영산포 스타웨딩홀에서 강성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김영자 전국한우협회 부회장, 윤한중 전남도 축산정책과 사무관, 손영석 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장, 최규진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장, 시·군지부장과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 대의원 협의회 및 시·군지부장 사무국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한우자조금 사업 추진현황을 비롯 한우자조금 시·도별 사업 배정,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추진, 한우산업 당면현안과 요구사항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이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황엽 사무국장의 소값 동향 및 소값 하락 원인과 대책에 대한 교육이 있었는데 황 사무국장은 “산지 소값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한우고기 소비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14일 관산읍 사료작물 연구포장에서 축산 농가 및 축산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육성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 수확 연시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연시회는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공동연구사업으로 추진한 국내육성 목초 신품종의 수확 연시를 통해 월동 사료작물의 생육특성과 기후 적응성, 생산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목초신품종 이용촉진 연구사업’은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의 국내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새로 육성하여 선발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신품종의 지역 적응성 및 생산성 검증을 통한 농가 확대보급을 목적으로 추진했다.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생산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는 원종(原種)으로 증식 후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에 활용된 국내육
거세우 24개월령 출하사료비용 대폭 절감한우 사육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면서도 고급육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한우농가가 있다.전남 나주에서 거세우 76두 규모의 배꽃한우농장을 운영하는 윤철현씨.윤 씨는 일반 거세우 농가에 비해 출하시기를 6개월 정도 앞당겨 24개월령 전후에 출하하고 있지만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78.9%에 달한다. 출하체중 또한 700kg을 육박한다.이에 따라 사료비가 대폭 절감되고 회전율도 높아져 농장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특히 조사료는 고급 조사료가 아닌 볏짚만을 급여하지만 1등급 출현율은 일반농가에 뒤지지 않아 더욱 주목된다.윤 씨의 거세우 사양관리방법을 보면 육성기(생후 7~10개월)에 배합사료 1일 급여량을 5.5~6kg으로 일반 농가보다 1.5~2kg 이상 더 주고 생후 1년쯤 되면 7.5kg으로 늘려 육성기에 골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