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면역 증가제 다량 첨가…설사예방사료비용·노동력 절감…소득증대 기여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이 송아지 전용 TMR사료 ‘황금송아지’사진를 출시하고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농가 판매에 들어갔다.함평축협 섬유질가공사료공장(장장 전갑열)에서 출시한 송아지 전용 TMR사료인 ‘황금송아지’는 생후 10일령부터 입질을 유도하고 1개월령까지는 500g, 생후 1~3개월령은 500g에서 3kg 급여하고 이후 7개월령까지는 자유채식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가격은 20kg 포장에 1만2천원대에 농가에 공급한다.‘황금송아지’사료는 함평축협 친환경생물자원연구소에서 직접 생산한 고품질의 미생물제제인 ‘이코엠’ 및 면역증가제를 다량 첨가함으로써 송아지 설사를 예방과 면역력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그동안 고급육 사육농가에서는 이유 후부터 5개월령 까지 급여할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근 농촌진흥청과 ‘2012년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육성 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올해 재래돼지 4두, 재래닭 500수를 수집하여 근친 교배를 방지하고 체계적인 혈통보존 및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재래가축의 정액과 자축을 생산하여 재래가축 사육 희망농가에게 보급하는 등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에도 노력하는 한편 유전자원에 대한 개체별 관리 및 도내 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희소품종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동물유전자원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전자원의 보존·증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한편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는 지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전남 도내 종돈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대한 주요 가축전염병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질병 청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도내 전남 17개소의 종돈장과 4개소의 돼지 인공수정센터를 대상으로 종돈장별 새끼돼지부터 출하일령의 돼지 및 어미돼지까지 20~70마리를 선정, 총 981마리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가 재난형 질병인 FMD를 비롯해 열병·오제스키병·브루셀라병·생식기호흡기증후군 5종을 검사했다.그 결과 FMD·돼지오제스키병·돼지브루셀라병의 항체는 음성으로 청정상태를 유지했다.또한 돼지열병 예방백신 접종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항체검사 결과에서는 99%의 높은 항체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항원은 검출되지 않았다.발생시 번식장애와 호흡기증상을
연간 1천200여두 납품키로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인천가공사업소(소장 강병오)와 ‘한우 군납품 업무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장흥축협은 농협 인천가공사업소와 한우 군납품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월 100여두씩 연간 총 1천200여두의 정남진 장흥한우를 납품하게 된다. 이는 연간 약 72억원의 규모이며 첫 납품은 지난 13일 10두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약 30여두의 한우고기가 납품된다.도축 및 가공은 근거리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이동거리 단축으로 운송비 및 생체중량 감소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장흥축협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경기도 동두천시와도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입점 계약 체결식을 갖고 한우고기를 납품하기로 했
전남도는 친환경축산 실천을 위해 올해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지난해 보다 100억원이 늘어난 193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이달 중순부터 융자지원을 시작한다.특히 융자 조건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의 건전한 육성 및 확산과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대출이율을 2%에서 1%로 낮췄다. 시설자금의 상환 조건도 2년 거치 3년 상환에서 2년 거치 5년 상환으로 완화해 한미 FTA 발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다.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는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최종 선정됐으며 지원 규모는 시설자금이 159농가에 168억원이고 운영자금이 17농가에 25억원이다.지원 분야별로는 친환경 축사시설에 30호 73억원, 가공·유통·판매사업분야에 18호 73억원, 가축 운동장 확보사업에 40호 20억원, 동물복지 시범농장사업에 3
대형 유통업체 납품·전국 374개 유통망 구축전남도가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축산물의 저장과 가공유통분야에서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축종별 주식회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출범한 ‘녹색돼지’가 전국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농업회사 법인 ‘녹색돼지’의 연간 매출액이 2010년 400억원에서 2011년 900억원으로 껑충 뛰었고 올해는 1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녹색돼지’는 순천·나주·담양·보성 등 14개 시군 양돈농가 118명이 12억원을 출자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담양읍 에코하이테크 단지 내에 부지 9천903㎡, 건평 2천842㎡에 가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가공장 시설, 생산라인 등 모든 위생시설을 갖춰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도 받았다. 주요 생산품목은 대나무떡갈비, 바베큐,
전남도가 수도권 중심의 도축·가공·유통으로 생축 반출에 따른 FMD 등 질병 확산 우려와 장거리 운반에 따른 체중 감량·운송 등 추가비용 부담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축산물 가공공장 확충에 나선다.전남도는 현재 85개소인 산지 축산물 가공·유통시설을 2016년까지 2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그동안 전남은 축산물 소비층이 많은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형적인 여건으로 지역에 축산물가공시설 설치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2008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정책을 추진한 결과 친환경축산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고 FMD도 발생하지 않은 등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지난 2008년 38개소에 불과하던 가공공장이 85개로 늘어났다.여기에 생산·도축·가공·판매가 가능한 대형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기능을 갖춘 전국 상위권의 유통업체가 전남지역에 가공공
‘식용 부적합 계란 유통사건’이후위생검사 결과 식중독균 검출 없어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최근 일부지역에서 식용 금지된 부화 중지란이 시중에 유통되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전남지역에서 생산, 유통되는 계란에 대한 변질·부패란 검사 등 위생검사 결과 적합할 뿐만 아니라 계란에서 유래되는 대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도 검출된 적이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계란은 완전식품으로서 소비자들이 애용하는 인기 축산물이었으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은 미비했다.그러나 지난 2010년 11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식용란 수집판매업이 신설되면서 시설 및 위생기준을 강화하고 포장 및 유통기한 표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축산위생사업소에서도 계란 및 알가공품의 위생 및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했다.먼저 계란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 지난달 29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카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NH카드 채움대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광주축산농협의 카드대상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데 의미가 크다.2년 연속 수상의 바탕에는 CS고객만족대상 수상 조합으로서 고객 마케팅의 뛰어난 인프라를 활용하여 카드 추진시 적용하고 신용사업 종사 직원은 물론 관리·경제사업 직원과 조합장도 직접 주변 지인을 대상으로 카드를 추진하는 솔선수범을 보이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추진 붐을 조성했기 때문이다. 광주축산농협은 새로운 수익자원 발굴을 위해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비이자성 수익 창출의 영역으로 카드를 선택해 적극 추진했는데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구희우 영광축협 조합장사진이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농협사료 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에 선임됐다.구희우 조합장은 “농협사료는 협동조합이 추구하는 기본 이념으로 사료가격 견제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며 “지금 우리 축산환경은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 및 FTA로 인한 축산물 수입확대와 수급과잉으로 축산환경은 매우 어렵지만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조합과 축산농가가 진정 필요로 하는 농협사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희우 조합장은 3선 조합장으로 전국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 전국TMR(발효사료)가공조합발전협의회장, 광주ㆍ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수축협(조합장 신순만)은 지난 23일 임시총회를 갖고 임병인 전무사진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지난 23일 선출과 함께 임기가 시작된 신임 임병인 상임이사는 “축산물 판매사업 확대 차원에서 판매 유통부를 활성화하여 축산물 판매장 확대 재생산은 물론 공단, 학교 등에 친환경 축산물을 납품해 축협의 위상을 정립하고 축산컨설팅팀을 접목하여 구매사업량 확대에 힘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임 상임이사는 또 “여수엑스포를 대비하여 축산물판매망을 확대하고 생축장에서 생산된 거세우는 전량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사업단에 납품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임병인 상임이사는 1954년생으로 순천농림고등전문대학교 축산학과(5년제)를 졸업, 여수축협을 비롯 순천축협, 광양축협, 구례축협 등 축협에서 34년 동안 몸담아온 축협맨으로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전남 담양군 일원에서 사무실 종사자 및 지역별 특판팀장과 생산현장 반장을 대상으로 ‘2012년 사업목표 달성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주요 관리지표 분석 및 2012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워크숍 첫날은 전년도 ‘국내최초 배합사료 55만톤 판매’실적을 돌아보며 주문사료 제품개발 및 거래처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거래 활성화를 이루고 2012년도 사업목표를 초과달성 하며 조합과 양축농가로부터 사랑과 인정받는 농협사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둘째날은 참가자 전원이 금성산성 등반으로 농협사료인에 대한 긍지와 자세를 재정립하는 동시에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는 값진 계기를 만들었다.윤충근 지사장은 워크숍에서 “올 흑룡의 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