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정액이 개량 지름길” 옛말…우수 암소 중요성 인식 확산 등록우 고급육 출현율 비율 월등…미등록우와 격차 확연 20두 출하시 등록우 농가 연간 900만원 이상 추가 수익 선형심사 80점 이상 후대축, 두당 30만원 이상 더 받아 도축성적이 한우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육량이 한우가치의 척도였던 시대에서 등급판정이 도입된 이후 육질 우선의 시대가 도래했고, 이젠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까지 더해져 육질과 육량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는 시대가 됐다. 이런 추세의 변화는 농가들로 하여금 개량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한우 전문가들은 좋은 정액이 곧 개량의 지름길로 생각되던 시대는 지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좋은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를 선발해 우군을 육성하고, 확대하는 것이 병행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가진 좋은 농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개량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혈통등록과 선형심사 자료를 분석해 보면 한우 개량의 효과를 가늠해 볼 수 있다. ◆ 등지방두께 제외 모든 부문에서 우수 거세우 전체 도축두수 40여만두 가운데 등록우는 31만4천두, 미등록우는 9만8천두로 나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제10대 한우협회장으로 김삼주 씨<사진>가 단독 입후보했다.지난 8일 17시 마감된 제10대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경북 영주 김삼주 씨가 단독 입후보했다.김삼주 후보는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장을 거쳐 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을 역임했다. 경북 영주 동일농장에서 한우 150두를 사육하고 있다.한편, 부회장 후보로는 이희대 한우자조금 감사, 한양수 전 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송무찬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제10대 한우협회장 및 부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는 온라인으로 오는 25일 치러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주안마대전휴게텔유성업소천안휴게텔두정동휴게텔청주안마당진오피서산업소논산업소대구업소포항오피여수오피진주오피김해휴게텔울산오피창원업소순천휴게텔제주휴게텔부산휴게텔해운대오피안양안마아산오피안산오피인천오피광주안마익산업소세종안마전주휴게텔대전업소유성안마천안업소두정동업소청주휴게텔당진안마서산오피논산안마대구안마포항오피여수업소진주오피김해업소울산휴게텔창원휴게텔순천오피제주휴게텔부산안마해운대안마안양업소아산안마안산휴게텔인천안마광주안마익산휴게텔세종휴게텔전주오피대전휴게텔유성안마천안안마두정동안마청주휴게텔당진안마서산안마논산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 경기전망을 위한 선행지수 개발 연구를 완료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국농업경제학회(연구책임자 장재봉 교수)를 통해 진행한 금번 연구는 한우산업 경기 흐름을 분석해 향후 중단기적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선행지수를 개발한 것이다.한우경기 선행지수를 구성하는 세부 지표들로 도축두수비중 전망치, 도매가격 전망치, 국산 쇠고기 소비자물가지수, 가계수입전망지수, 소비지출전망지수, 선행경기지수, 향후경기전망지수, 쇠고기 수입량 등을 종합분석해 선행지수를 개발했다.개발된 한우경기 선행지수 검증 결과, 저점인 경우에는 3개월, 고점인 경우에는 5~8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0년 2~3월 이후 한우경기 선행지수가 하락추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나 7~8월 이후 한우경기는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실제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효과가 발생한 6월 이후 한우생산액은 상승했다가 7월 이후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자조금에서는 본 연구를 바탕으로 한우산업의 단기적 정책수립 및 한우농가들의 경영전략 수립 등에 유의미한 신호를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설날을 맞아 ‘새해카드 공유 이벤트’를 통해 소때해인 올해가 한우의 해임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자조금은 하누랑 인사카드로 주변 분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품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새해 카드 공유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누랑 새해인사 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지인에게 보낸 후, 이것을 캡처해 이벤트 참여하기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자조금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30명에게는 한우불고기버거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9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와 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2021년 한우자조금 TV광고 ‘올해는 한우해’를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송아지 생산두수 증가…입식 의향 감소세 진입 암소사육 열기 여전히 높아 도축물량 증가 지속 큰소 가격 하락 시 송아지가격도 함께 꺾일 듯 송아지 가격이 조만간 하락추세를 본격화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GSnJ는 1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송아지 생산두수가 늘어나고, 향후 가격 하락 요인이 작용해 입식의향도 낮아지고 있어 송아지 가격이 조만간 하락추세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송아지 가격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져 작년 6월 평균 두당 406만원으로 최고 수준을 경신했고, 이후 하락 추세를 보여 12월에는 387만원 낮아졌고, 올해 1월에는 378만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이 작년 8월부터 낮아지고 있지만 1월에도 암송아지 가격은 작년보다 4% 높았고, 수송아지 가격은 5.7% 높아 아직 송아지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아지 생산두수가 작년 8월 이후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많아 향후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큰 소의 도매가격 하락세가 예상되고 있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도매가격과 송아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계재철 한우정책연구소장이 2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지난 4일 한우협회는 계재철 연구소장의 퇴임식<사진>을 갖고 그간의 성과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계 소장은 부임 이후 한우산업과 축산업을 근거 없이 비하한 망언을 강력히 비판하고 이를 시정시켰다. 또한, 농산물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 개정, WTO 개도국 지위 상실시 한우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대안 제시, 21대 총선 공약 요구사항 개발, 한우산업 분야 국정감사 요구사항 마련,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비육우경영안정제 도입을 위한 논리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최근 있었던 횡성축협 조합원 제명 사건의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농특위 사료작물 자급률 이용률 제고 방안 연구용역, 한우 일관사육 농가 비육우 생산비 기준 설정을 위한 연구, 한우 농가 질병 및 사육 의향 조사를 포함해 연구소의 연구역량 강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기틀을 세우는데 많은 기여를 한 계재철 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계재철 소장은 “앞으로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농가 권익 보호에 더욱 힘을 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늘어난 수소 도축두수, 가격하락 요인 분석 설 이후 공급량 증가로 인해 한우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GSnJ는 최근 발표한 한우동향 보고서에서 설 이후 한우도축두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우고기 수요는 증가세를 멈출 것으로 보여 가격이 하락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2020년 12월 현재 한우사육두수가 322만3천두로 2019년 12월 대비 4.7%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송아지 생산 두수는 작년에도 5.1%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도축두수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암소 도축두수는 2019년대비 1.7% 증가했지만 수소 도축두수는 2% 감소했다. 12월 말 기준 23~30개월령 한우 수소 사육두수가 전년 동기 대비 11%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 수소 두축두수가 증가해 가격 하락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락세는 명절이 지난후에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한우도매격은 kg당 2만710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이후 상승세가 꺾여 12월에는 1만9천632원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설을 앞두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장 선거는 오는 25일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는 오는 3월 하순에 치러질 전망이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1월 28일 열린 협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차기 회장 및 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을 선출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25일 정기총회를 개최키로 하고, 이날 선거를 진행키로 했다. 선거방식은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의원 직접선거와 온라인 선거 중 하나를 선택키로 했다.김홍길 회장은 “온라인으로 300여명 이상 되는 총회를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쉽지 않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인원이 한곳에 모이는 총회를 진행하는 것도 부담스럽긴 하다. 두 가지 방식에 대해 모두 준비하면서 상황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후보자등록은 오는 8일 17시까지이며, 회장선거 출마자는 등록 기간 내에 관련 서류와 협회발전기금 2천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또한, 협회는 출마자들의 소견을 들어볼 수 있도록 오는 19일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는 3월 말경에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1월 26일 개최된 한우자조금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들이 올해도 적발됐다. 특히 이들 업체는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쇠고기를 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온라인 쇼핑몰에서 쇠고기를 판매한 업체는 호주산 쇠고기를 국산으로 판매해 최근 1년 동안 3.5톤을 판매해 판매이익은 5천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난달 12일부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원산지 허위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총 31곳의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한우업계 관계자는 “농축산물에 대한 온라인 유통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고기의 둔갑 판매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다. 둔갑판매로 인한 이익이 크고, 양념을 섞을 경우 판별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을 통해 문제가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명절을 맞아 한우인들의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정인철)는 지난 1일 울주군을 방문해 한우고기 250kg(1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늘푸름홍천한우(회장 이진영)는 지난 1월 29일 홍천군을 방문해 허필홍군수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200세트와 성금 350만원을 전달했다.사천시지부(지부장 류재종)도 같은날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관내 소외계층 시설 16개소에 한우 불고기 57kg(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한우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천용석)와 한돈협회 영광군지부(지부장 양동근)는 지난 1월 28일 군에 한우불고기 300만원 상당, 돼지고기 5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같은 날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박완욱)와 하동군지부(지부장 이영주)도 각각 군에 장학금 500만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에서 한우우량암소가 가장 많은 도는 경남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2020년 12월 기준 전국의 우량암소 현황을 공개했다. 12월 기준 전국의 한우우량암소는 총 1만748두이며, 보유농가는 1천337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도 별로 보면 경남이 2천361두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2천167두, 전북이 1천443두, 전남이 1천241두, 경기가 817두, 충남이 807두, 강원794두, 충북 676두, 울산 282두, 제주 48두 순으로 나타났다.우량암소는 고등등록우 가운데 후대축 도체성적이 육질등급 1++(8,9), 육량등급 B, 도체중480kg, 등심단면적 110㎠이상이면서 외모심사 80점 이상, 유전자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를 지정하고 있다.한국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팀장은 “올해 초 우량암소의 기준을 강화하면서 우량암소에 대한 신뢰도를 한 차원 높였다. 갈수록 암소 개량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리에 더욱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일관체계, 전체 사육두수 60% 비중 한우 사육두수 변동폭 완화에 영향 10년 주기 비프사이클 변동성 완화 일관사육농장의 사육두수 증가에 따라 사육두수 변동폭과 농가소득 변동성이 완화됐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경상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가 진행한 ‘한우사육구조 변화 및 수급영향 분석’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표 참고> 이번 연구는 한우농가 사육형태 분류에 따른 사육구조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우산업 수급 전망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임암소와 번식우 두수를 활용해 사육형태를 분류한 결과 사육두수 기준으로 일관사육농장이 전체 사육두수의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우사육두수를 320만두로 보면 약 224만두가 일관사육농장에서 키워지고 있다는 계산이다. 농장 수 기준으로 전체의 약 50%는 번식농장, 비육농장은 10%, 일관사육은 40%로 나타났다. 전체 한우농가를 9만으로 보면 약 4만5천개가 번식농가이고, 비육전문농장은 9천개, 일관사육농가는 3만6천개로 추산된다. 다시 말해 일관사육농가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