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식품 분야 현장 우수기술의 IP(Intellectual Property) 권리 획득을 통해 농업인·농산업체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자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2차)’의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재단은 2016부터 특허출원, IP 경영전략 수립, 침해·무효 분석 등 다양한 지원을 포함하는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신청시기를 놓쳐 우수기술이 사장되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연중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3차례에 나누어 매년 38개 내외의 농업인·농식품산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2차 모집은 지난 1차와 동일하게 13개 농업인·농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달 16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fact.or.kr)를 통해 공고하고 있다. 참여의사가 있는 농업인·농산업체는 기간 내에 FACT기술사업지원시스템(http://agritech.fac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검토를 통해 선정된 기술에 대해 선행기술조사를 진행해 특허 가능성 여부를 조사하고, 2차 서면평가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선행기술조사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달 말경
동양물산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접목된 19마력대 트랙터<사진>가 미국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양물산이 국내업체 최초로 20마력 이하의 트랙터를 북미에 수출하면서 올해 상반기에만 2천여대의 주문이 접수되었고 연간 4천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히 동양물산의 단일 모델로서는 19마력 트랙터가 최대 판매수량이 예상되기에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되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일본 또는 미국 업체가 이미 독점적으로 점유하고 있는 20마력 이하급 소형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성공했다는 점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마력대 트랙터는 저소음, 저진동 설계로 특히 여성 및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과 안전성,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19마력 트랙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미국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선두기업을 뛰어 넘어서는 품질, 성능, 가격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것이 그 성공요인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19마력 트랙터 뿐만 아니라 동양물산의 기술력으로 올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해 ‘농업경영인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농업경영인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은 농업현장의 우수 기술을 권리로 창출·보호하고, 지역특화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현장의 사전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에 치우친 교육에서 농업분야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및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전반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재단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이 증가되는 추세에 따라 사업화 성공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식물 신품종, 향토자원 등 농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강의 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출원 관련 애로사항이나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는 교육 후 1: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8년 경기도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대표적 창업 지원사업으로, 농식품 분야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 발굴·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스핀오프기업 포함)이나 예비창업자다.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유통, 농기자재, 바이오 등 기술창업 분야이다.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내 지원사업공고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접수받고 있다.
㈜혜인이 국내에 공급중인 캐터필라 굴삭기 Tier4 Final 모델인 330FL<사진>, 336FL, 349FL 신 장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2만시간의 가동기간 동안 총 3회에 걸쳐 수리부품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캐터필라 Tier4 Final 굴삭기 구매고객들로 하여금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장비 운용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고장 발생으로 인한 수리부품 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캐터필라 Tier4 Final 장비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이미 가동된 25만여 대의 캐터필라 장비들을 통해 Tier3 장비 대비 최대 11% 향상된 엔진출력과 12% 높아진 연비, 20% 향상된 연료효율 등 그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능을 검증 받았다. 또한, 최신 배기가스 규제기준 충족은 물론 엔진효율 및 연비, 유지비용, 정비편의성 등 모두를 만족시킴으로써 오롯이 작업효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작업환경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할인 혜택은 이달부터 캐터필라 굴삭기 신 장비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9일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미국 네브라스카 주 경제사절단과 네브라스카 이노베이션 캠퍼스(이하 NIC))에서 주최한 ‘NIC기관 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사진>에 역량있는 국내 농업벤처기업들이 참석했다. 재단과 NIC는 지난해 6월 2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후 재단에서는 국내 농업벤처창업기업 5개사를 선발해 NIC에 입주, 보육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대표 신승호, 불포화 지방산 축산물 및 오메가3 축산 제품)는 지난해 10월 NIC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호평을 받아 NIC에 미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 근무 직원을 채용·파견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미국에 기능성사료 수출(20만불/월)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향후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 링컨캠퍼스(UNL) 축산대학 연구진과 기능성사료에 대한 공동연구, 공동생산 및 마케팅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라이트(대표 박미정, 바이오광 이용 가축면역력 강화 기계장치)도 네브라스카 주립대학교 링컨캠퍼스(UNL), ㈜다농과 공동연구 계획수립은 물론 오는 2월 중 법인설립이 예정되어 있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N
축산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농축산용 로더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양축농가의 가축사육 규모가 대형화, 기업화되면서 여기에 쓰이는 농축산기계도 점차 대형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보편적으로 농축산업용 트랙터의 경우 대형화 추세는 이미 오래전 이야기다. 최근에는 농업인구가 줄어든 반면, 대단위 영농조합들이 늘면서 대형화 추세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더 나아가 농축산기계의 대형화 및 첨단화도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양축농가에서 트랙터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는 작업기가 스키드로더 이다. 스키드로더는 수십 년 전부터 양축농가의 분뇨처리나 사료 이송, 농장청소 등 주로 협소한 장소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들어 대형장비로 쓰이던 휠로더가 소형(4톤 미만)화되면서 기존 스키드로더 시장에 합류함으로써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스키드로더와 휠로더는 근본적으로 방향전환의 방법에 따라 구분되지만 결과적으로 휠로더는 대형장비로, 스키드로더는 소형장비로 구분되어 사용되어 왔다. 스키드로더는 조이스틱 컨트롤을 통해 방향을 전환할 때 타이어의 방향이 틀어지지 않고 밀리는 작업 방식으로 차축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두개의 바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5~17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17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농업기술실용화 전문기관인 실용화재단과 국내·외 전시마케팅 전문기관인 킨텍스가 공동으로 주최해 총 155개사 348부스의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농축산업의 ICT융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농업관, 첨단 농기자재관, 첨단축산기자재관, 6차산업 도시농업관 등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됐다. 특히 해외 25개국 102개사 해외바이어가 방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농기자재 기업과의 거래상담을 통해 수출에 도움을 줬다. 부대행사로는 국회 농해수위의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네이버FARM’ 주관의 도시농업 귀농귀촌 6차산업 토크콘서트, 국내농기자재 수출확대·일자리 창출 국제세미나 및 협의회, 농수산 테크페어 등이 마련됐다. 류갑희 이사장은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가 침체된 농기자재 산업의 성장은 물론 일자리 창출이라는 경제의 선순환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9일 농자재업체 대상 ‘농업실용화기술 R&D지원 유관기업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농산업체가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농자재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대호, (주)제이케이뉴트라 등 농자재 관련 기업들이 참석했다. 농기자재 시장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농기자재 상품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R&D 지원체계는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국내 농기자재 시장은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바이오 융합형 신물질 개발, 수출판로 모색 등을 필요로 하고 있으나 열악한 업계의 현실상 자체적으로 시장에 대응하긴 매우 어렵다. 그간 지속가능한 정책과 농기자재 분야 다양한 지원사업 개발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높았다. 이에 재단은 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한 열린 대응으로 농기자재 관련 R&D 성과가 상품화까지 이뤄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자재 효과검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용화재단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각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혁신하고,
소독장비 시설 표준설계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지난 9일 충북 음성군 소재 반석가금진료연구소 1층 회의실에서는 ‘개선 방역시설 시연 및 방역분야 관계자 초정 자문회의’<사진>가 열렸다. 이날 방역분야 관계자 초청 자문회의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최농훈 교수의 주관으로 수행중인 연구과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연구는 2017년 농림수산식품기술평가원의 가축질병 대응 기술개발사업 중 시설별 세척 소독시설 유효성 평가 및 표준 가이드라인 개발에 방점을 두고 있다. 개선 시제품 제작 및 설계는 (주)삼원기업(대표 김준연)이, 시제품 효력시험은 (주)반석엘티시(대표 손영호)가 맡아 내년 12월(2년 8개월)까지 진행된다. 그동안 AI·구제역 방역 과정에서는 기존 소독시설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 정한성 연구원은 “농장 내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경로는 차량 78.9%, 사람 10.8%, 인근전파 8.6%, 동물이동 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존 소독시설의 경우 첫째 소독시설의 부적절한 설계, 둘째 적정 소독시간 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 이하 전북도원)과 공동으로 지난 1일 전북 익산소재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식품 기술설명 및 이전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특화산업과 지역내 농생명 인프라 강점을 연계해 R&D-실용화-산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전북 농산업체에게는 지역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제안해 경쟁력 있는 상품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맞춤형 특허기술 설명회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 ▲농촌진흥청과 전북도원의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시제품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이 전북농생명특구의 혁신성장을 뒷받침 하는 기술실용화 전문기관으로, 전북지역 농산업체 맞춤형 기술 설명과 품평회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술이전과 실용화를 촉진해 전북소재 농산업체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내 농업기계 종합형 업체인 동양물산기업(주)이 지난달 30일 대한불교조계종 제 13교구 쌍계사에 농업기계를 기증했다. 국내 사찰주변 농지 경지정리 및 규모화가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사찰 밭농지에 인력으로 작물을 재배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 트랙터 2대, 로타베이터 2대, 승용관리기 2대, 휴립피복기 2대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 대한불교조계종 쌍계사 원각주지스님, 연화사 신웅스님, 석왕사 영담스님이 참석하였고, 동양물산기업(주) 윤여두 부회장, 이순주 상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용선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기증식 행사를 통해 사찰 밭농사에 적극 활용해 인건비 절약, 고품질 농산물 수확이 기대된다”며 쌍계사 뿐만 아니라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전체에 기계가 보급되어 사찰 인근 농민들이 기계를 대여해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