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테크(대표 류재신)의 자동훈연시스템 ‘신비로1'은 지난 수 년간 양축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신비테크는 최근 신비로1의 효과를 더욱 극대화한 신개념 ‘신비로2’<사진>의 개발을 마치고 양축현장의 실증테스트를 거쳐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신비로2는 24시간 가동되는 자동화시스템으로 액상 감미제와 물을 혼합해 기기에 투입하면 기기에서 발생하는 훈연으로 축사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모든 냄새 분자를 흡착시켜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준다. 훈연 효과도 신비로1에 비해 탁월하다. 특히 신비로2는 여타 냄새저감시스템 대비 낮은 투자비로 높은 효과를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 관리비 또한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냄새발생 근원지인 축산사업장, 퇴비공장, 액비저장조, 오니장 등 각종 냄새발생 장소에 사용이 가능하며, 여름철 파리, 모기의 발생억제 효과는 물론 환경개선에 의한 생산성 증대 및 축사냄새로 인한 민원발생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비로2’는 다양한 냄새발생 지역에서 사용자로부터 직접 검증받았다. 신비테크 류재신 대표는 “냄새발생의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더라도 적어도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미생물분야 국제 정도관리 프로그램 ‘FEPAS(Food Examination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최고 수준의 미생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FEPAS는 각 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인지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일반세균 분석에서 z-score 0.0으로 참여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z-score는 ±2 이내일 경우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며 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결과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동일한 시험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이 국제적인 수준임이 확인됨으로서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 구축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분석검정본부장은 “향후에도 공신력있는 분석기관으로서 고객 만족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6~7일까지 양일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이하 협의회)’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5월 24일 수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회원사별로 기업 및 주력제품에 대한 현황소개를 통해 상호간의 수출에 관한 정보공유와 함께 협의회 운영에 대한 세부협의를 위해 진행됐다. 참가기업으로는 협의회 회장사인 고려바이오(대표 김영권)를 비롯하여 두산에코비즈넷(대표 조정섭), 헬퍼로보텍(대표 오창준) 등 농기자재 분야 17사의 대표 및 임원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의 정식명칭에 대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기업 협의회(Agricultural Export Association By FACT(약칭: AEA)’로 확정했으며, 기존 단체 또는 협의회와의 차별성을 위해 회원자격에 대해서 실용화재단을 통해 기술이전, 창업보육 및 해외지원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수출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 초청을 비롯하여 수출 선도기업 방문을 통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도 추진키로 했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흑염소 반추위 미생물 유래의 셀룰라아제 유전자’ 특허 등 총 축산분야 특허 31건을 ㈜대호(대표 이태일)에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들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에서 10여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등록된 특허기술들로서 새로운 사료원인 나뭇가지, 껍질 및 초목과 같은 경질의 섬유소원을 분해하는 유전자 및 이들을 이용해 생산된 새로운 축산사료에 관한 것이다. 이전이 성사된 특허 기술들 외에도 농촌진흥청에서 출원 중이거나 출원 준비 중인 16건의 유관기술들에 대해서도 기술이전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연 400억원 규모인 국내 효소사료 시장을 새로운 사료원에 의해 주도할 수 있고, 나아가 그 중 90% 이상인 수입제품을 국산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내 효소사료 시장을 새로운 자원의 친환경 사료로 재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이 될 수 있고, 해외시장 개척의 가능성도 활짝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토양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ERA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농업 및 전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인 평가 인증기구로, 시험분석기관 간의 오차 범위를 산정해 측정한 결과값이 평균에서 얼마만큼 일탈했는가를 측정하는 Z-score로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에 토양에 함유된 중금속(비소, 카드뮴, 크롬 등 7개 항목)을 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했고 적합기준으로는 Z-score ± 2이며, 재단은 ± 0.0728~0.987 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재단은 작년 농약 및 비료분야의 적합 평가에 이어 올해 토양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을 검증받아 명실상부한 농업분야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 우수한 수준임을 재차 확인했다.
독일 소형 건설기계장비 생산 117년 역사를 갖고 있는 바커노이슨의 야심작 컴팩로더<사진 위>와 텔레로더<사진 아래>가 (주)바커노이슨코리아(대표 전병찬)를 통해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바커노이슨코리아의 로더는 컴팩트 타입의 작은 로더로 축사와 같은 협소한 공간과 열약한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로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키드로더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형태로, 버켓 크기가 기존 스키드로더보다 약 38% 더 커진 반면 연비·속도·엔진출력 등 효율성이 개선돼 작업능률이 탁월하다. 이뿐 아니라 기존 휠로더와 달리 허리꺾임 방식이 아닌 업계 유일한 ‘4바퀴 꺾임기술’을 적용해 항상 무게중심이 차체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 바닥파손이 적고 타이어 수명도 스키드로더 대비 약 3배 더 오래가는 것이 특징 중 하나다. 또한 기존 휠로더와 차별되는 일체형 샤시 구조는 뛰어난 안전성은 물론 개방감과 시야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세계적 추세인 엔진 다운사이징과 효율 극대화를 통한 연비절감 기술력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얀마 4TNV88C(Tier4 final)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등판능력과 시속 20km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며 캐
동양물산과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충남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우수대리점 대표를 초청해 TYM 그룹의 비전과 향후 그룹의 제품개발 방향을 소개하는 2017년 우수대리점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양사 우수대리점 뿐만이 아니라 TYM 그룹 김희용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사장단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회사와 대리점의 발전과 상생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한 가족이 된 양사는 이번 우수대리점 워크숍에서 TYM 그룹이라는 큰 틀 안에서 상호협력과 건전한 경쟁을 통해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또한 양사는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좋은 품질의 다양한 기종을 개발해 고객만족에 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등 급변하는 세상에 뒤처지지 않도록 IT를 접목하는 등 신기술개발에 정진해 회사와 대리점의 합심단결을 통해 국내 선두기업은 물론 글로벌 종합 농기계 메이커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동양물산 46개 대리점과 국제기계 42개 대리점이 모인 이날 워크숍에서는 두 회사의 상호 우위점을 확인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향후 제품 라인업에 대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지난 19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와 종자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이행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실용화재단은 영남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종자종합처리센터 입지선정 공모’를 실시해 현장실사와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안동시를 선정했다. 실용화재단과 안동시는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의 원활한 설치를 위해 △종자종합처리센터 신축사업 추진 △안동지역 채종단지 활성화 △상호간 행정적 지원 확약 등을 내용으로 이행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동시는 영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센터 신축을 위한 전담지원팀 운영과 안동지역의 작물별 채종단지 합동교육 등 우수품종의 생산·보급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실용화재단은 중부권(횡성), 호남권(김제)에 이어 영남권에도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설치하게 됨으로써 종자공급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종자종합처리센터를 통해 우수품종의 종자 보급을 확대해 농산업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의 수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지난달 24~25일 양일간 수원에서 국내 농기자재 분야 19개사를 중심으로 수출농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기자재 수출전략 협의회(이하 협의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우리 농기자재 산업이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개척을 확대하여 우수한 품질의 우리 제품을 알림과 동시에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여 고용창출로 이어지게 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배경에는 그동안 지속적인 수출사업을 발굴·추진해오면서 국내의 다양한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왔지만, 다양한 분야의 농산업체의 의견을 아우르는 일원화되고 조직화된 협의체의 필요성을 느꼈고, 농산업체에서도 현장수요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필요성이 부합되어 출범을 하게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회원사간의 수출관련 정보 공유 및 멘토·멘티 제도를 활용한 수출시장 동반 진출 등 우리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 구축과 현장에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를 적재·적시에 발굴하여 도입될 수 있도록 정책발굴 자문의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협
농기계제조 전문 수출기업인 동양물산기업㈜(회장 김희용)이 자체 생산하는 125마력 트랙터가 미국 Mahindra USA에 초도 수출<사진>됐다. 125마력 트랙터는 지난 2014년 5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M&M 본사에서 윤여두 부회장과 프라빈 사(Pravin Shah) M&M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 개발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양사는 인도, 미국, 한국을 오가며 3년 여간 공동 기술투자와 개발 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동양물산기업㈜은 미국 Mahindra USA에 트랙터 수출에 있어서 소형, 중형 뿐만 아니라 대형까지 모든 라인업을 갖추며, 향후 장기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나아가 수출물량도 3~4년 내에 2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윤여두 부회장은 한국농축산연합회 ‘2017 대선 농정공약 검증단’에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017 대선 농정공약 검증단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농·축산 정책을 비교, 평가함은 물론 더 좋은 공약이 되도록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당선 후 공약이행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자산업진흥센터는 미래 종자 강국 도약을 위해 첨단육종기술지원 서비스 등 운영 준비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재단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겨냥, 지난 3월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산·학·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 중이다. 재단은 지난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종자산업진흥센터는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과 종자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김제시 백산면(54.2ha)에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준공했다. 한편 ‘미래를 품은 씨앗’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는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하루 관람객 1만명 이상, 국내외 30여개 종자기업의 참여, 그리고 30억원 이상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이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이번 박람회가 종자기업이 종자 수출의 창구로 활용되도록 산업박람회 성격에 무게 중심을 두고,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품종과 국가 전략품종을 전시온실(1천280㎡)과 전시포(3ha)에 고루 전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전북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구)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지에 조성되는 재단 이전청사 기공식<사진>을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농촌진흥청, 익산시, 시공사, 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이전청사 기공을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재단이 이전하는 이전청사 부지를 확인하며 상호간의 협력사항을 확인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방이전사업은 847억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시설을 일부 리모델링하고, 특수시설 신축을 통해 이전청사를 구축하게 된다. 이전 시기는 2016년 8월 종자사업본부가 기존건물을 활용하여 익산 현장에서 근무를 시작하였고, 2017년 7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주 업무동이 이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특수시설 신축공사가 완료되는 2018년 5월 분석검정본부가 이전함으로 모든 이전은 마무리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북 이전은 농촌진흥청이 이전한 전주·완주 농업생명연구단지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등 인근 농업 관계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