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대표 김희용)이 지난달 25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익산기계공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창립 60주년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창립 60주년 기념식에는 김완주 전북도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등 관내 기관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리점 및 우수고객, 해외바이어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특히 지난 역사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기 위한 역사관을 공장 내에 설치했다. 또한 故김인득 명예회장의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다”는 창업정신을 기리며 흉상제막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창립기념식에는 동양물산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대량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145마력 트랙터 TX1500과 6조 콤바인 신제품 CF690G는 행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외 6조·8조 승용이앙기 신제품, 전동운반차, 미니굴착기, 땅콩수확기, 로우더, 원형베일러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지난 11일 천안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성인 체육대회’사진를 개최했다.체육대회에는 회사 임직원과 판매 대리점 식구들이 참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장기 근속자를 포상했고, 축구, 족구,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운동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한편 한성티앤아이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으로부터 기업경영 실적이 우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황인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업계의 장기불황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는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성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서로 돕고 격려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수년새 소규모 신생업체 우후죽순…수요-공급 균형 무너져해마다 원자재값 상승 불구 저가·덤핑판매 횡횡…수익 악화국내 원형베일 네트(그물망) 생산 업체들이 최근 수익률 악화로 인해 존폐위기에 놓여 있다.관련 업계에 의하면 지난 수년 동안 소규모의 신생 업체와 판매 대리점들이 난립하면서 네트시장은 현재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업체 간 출혈경쟁은 날로 심화되고 일부 업자들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덤핑 판매하는 등 시장은 교란상태다.한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은 해마다 오르고 있다. 반면 베일네트 가격은 현재 생산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며 “그렇지 않아도 경기 불황으로 힘든 판국에 ‘제살깎기식’ 출혈경쟁으로 시장이 멍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뿐만 아니라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5.2m폭까지 한번에 작업 가능폭·골 간격 조절 자유로워어떤 사료작물에도 안성맞춤내구성 높고 작업속도 향상 최근 국제 곡물가 폭등에 따른 생산비 상승이 예견된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섬유질 배합사료 ‘총체보리 사일리지’ 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특히 보리는 대표적인 밭작물로 습기가 많은 논에 재배할 경우 습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따라서 물이 잘빠질 수 있도록 골(배수로)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한편 파종된 보리종자가 잘 발아될 수 있도록 흙을 잘 덮어주어야 생육에 지장 없어 생산성을 늘릴 수 있다. 총체보리 재배에 필수적인 작업기 ‘한우복토기’사진로 그동안 큰 관심을 받아온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가 최근 T400, T500, T600A, T460, T760 등 5종류의 제품으로 세분화해 작업용도와 기능에 맞게 선택
자립 기술력 기반 조사료 장비시장 등 속속 출사표상당수 사업성 검토…중복투자·과열경쟁 심화 우려국내 농기계생산 중견업체들이 품목 다변화를 통해 축산기자재 시장까지 속속 가세하고 있다.이는 농기계 시장 포화에 따른 활로 개척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다.농기계생산 중견업체들의 활로 찾기는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국내시장 영역 확장·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불황타개 몸부림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일부 업체의 경우, 수출비중이 내수를 앞지르는 ‘수출중심 기업’으로 변신했을 정도다. 품목다변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노력한 결과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시장이 대안이 아니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원달러 환율 급등락 등 불안요인을 떠안고 있어서다. 또한 원자재 수급, 신흥기업간 출혈경쟁 등 위험요
작업속도 크게 향상…탈부착 용이대형덤프 차량 상차작업도 간편히다양한 스키드로더와 호환성 뛰어나전남 고흥군 소재 SD중공업(대표 김종철, http://rad.my1.kr)이 일반버켓에 비해 작업속도가 3~5배 빠른 스키드로더용 ‘덤핑버켓’(특허 제 10-1112100호)을 출시해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키드로더는 일반버켓 작업시 지상부터 상차 높이가 실제 2.1m에 불과해 대형차량에는 상차작업이 그동안 불가능했다”며 “그러나 덤핑버켓을 장착하면 상차 높이가 1m 이상 늘어난 총 3.1m로 트레일러나 대형덤프 차량에도 상차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덤핑버켓’은 어떠한 종류의 스키드로더와도 호환성이 뛰어나 탈부착이 쉽고, 작업시간과 운전비를 최대 70% 이상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상차시 버켓을 털지 않
라운딩 구조로 피부손상 최소화유지관리비 걱정없이 반영구적이화통상 공급…현장서 큰 호응경북 경산시 와촌면 소재 이화통상(대표 박정근)이 적은 투자비용 임에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강철 카우브러쉬’를 내놓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박 대표는 현재 한우 50두를 사육하는 축산인이기도 하다.소들이 기둥에 여기저기 긁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소 몸에 묻은 이물질 제거나 피부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다. 하지만 국내 우사는 둥근 파이프 구조여서 카우브러쉬 제품이 소 긁는 기구로 쓰여왔다.최근 이화통상이 출시한 강철 카우브러쉬는 높이 50cm 타원형으로 설계됐다. 소 체형을 고려해 평상시 소들이 가려운 부분을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특히 톱날이 라운딩 구조여서 소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피부손상을 최소화했다.뿐만 아니
건과일 껍질 말려 사료화…수분함량 적고 영양 풍부두당 2㎏내외 혼합 급여…유량 늘고 번식장애 개선FMD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는 지금도 생산성 저하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주장이 불거져 나온다.실 예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오뚜기목장(대표 김영규)도 피해 당사자 중 한 농가다.오뚜기목장은 지난해 인근목장에서 시작된 FMD 여파로 많은 젖소들이 백신접종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다.접종 이후 체세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착유량도 현격히 감소했으며, 무엇보다 번식장애 등 이러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경영에 큰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이 목장의 김영규 대표는 “지난 1년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사료 품질도 높여보고 가축에게 안락함을 주기 위해 축사 위생상태도
조혈·강장제 ‘훼르콥상’ 양축현장서 인기생리기능 조절·식욕촉진…열사병에도 효과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송문환)가 내놓고 있는 조혈·강장제 ‘훼르콥상’사진이 혹서기 가축질병 해결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훼르콥상은 가축 빈혈은 물론, 기생충 등 각종 감염증을 치료한다. 특히 병후 회복기, 일사병, 열사병 등에 효과적이다.또한 무기력 상태나, 산소결핍증, 호흡촉박 등이 나타날 때 에너지 대사와 생리기능을 조절해 유지시킨다. 아울러, 식욕을 높여준다.회사측은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의 생체리듬을 교란시키기 때문에 사료섭취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영양결핍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혹서기에는 아무래도 가축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다. 신속히 치료하는 것이 생산성을 높이는 길”이라며, 훼르콥상을 추천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달 20일~21일 충북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 워크숍사진을 열었다.워크숍에는 35개 업체에서 43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기술의 조기실용화를 촉진하고, 이전기술 성공화를 이루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실용화재단은 △사업화 성공을 위한 경영전략 노하우 △기술이전업체의 성공사례 발표 △사업화에 필요한 각종인증제도 획득방법 등 정보를 알렸다. 또한, 실용화 지원 사업, 기술평가 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특히, 실용화재단 평가를 통해 한 업체당 10억원 이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이는 연리 3%,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실용화재단은 기술컨설팅을 확대하고, 맞춤형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방역전문 기업 크린피스(대표 박황원)는 지난 19일, 경기 평택시 송탄산업단지 신사옥에서 사옥 및 공장 이전식사진을 갖고, 새 출발을 알렸다.이번에 새로 들어선 사옥 및 공장은 공장동, 사무동, 실험연구실 등으로 꾸려졌다.공장에는 하루 5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총 11기 액상교반기가 위용을 뽐냈다.연구실에는 고성능 성분분석기 HPLC와 GC기기가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휴무드, 크린벤처 등 첨단 실험장비를 갖췄다.크린피스는 이들 시설과 장비를 활용, 우수 방역제품 개발과 품질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크린피스는 가축방역 소독제를 비롯해 보건위생 소독제, 반려동물 샴푸·청결제, 식품 소독제, 손 소독제, 사료첨가용 미생물 제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박황원 대표는 “그간 크린피스를 아껴준 축산농가 등 관계자 덕분에 사옥 및 공장 이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
성장률 30% 높고 폐사율 개선 효과송아지의 몸무게에 따라 젖을 먹는 양과 시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인공지능 ‘로봇자동포유기(Calf U-MO)사진’가 가축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화제다.U-MO포유기는 농촌진흥청산하 축산과학원(이현준 박사)과 축산자동화 IT기업 다운(대표 최영경)이 3년간에 걸쳐 개발에 성공, 지난 2010년부터 본격 축산농가에 공급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젖소 착유농가의 경우 송아지가 태어나면 초유만 먹이고 곧바로 착유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때 관리자가 개별적으로 송아지를 포유하면서 사육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 어린 송아지가 우유를 먹고 싶을 때 우유를 먹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농장여건 때문에 대부분 농가에서는 하루에 2번 정도만 급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잦은 설사와 영양소 불균형에 따른 질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