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지원사업 호재 틈타 시장 교란품질·AS 나몰라라…농가·업체 피해로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한 축산기자재 업체는 최근 농가와 계약과정에서 경쟁업체에 밀리고 말았다. 경쟁업체가 터무니 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그 업체 관계자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을 고려하면, 제품가격을 올려야만 하는 처지다. 저급부품을 사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가격을 내릴 수 없다. 가격인하는 좋은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품질저하를 불러오는 가격경쟁은 지양해야 한다”고 토로했다.그는 특히 “이러한 저급부품 사용과 가격경쟁은 기존 시장질서를 교란시키고, 결국 산업을 후퇴시키는 요인이 된다. 소비자인 농가와 우량 기자재 업체에게 피해가 돌아갈까 우려스럽다”고 설명했다.다른 관계자는 “기자재 산업이 성장하려면, 소비자와의 신뢰구축이 반
세계적으로 효모의 범주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영향성, 활성건조, 효모 세포벽, 효모발효 제품 등으로 나뉜다.이중 효모발효 제품은 발효과정에서 독특하고 유익한 대사성물질이 다량 생산된다. 이러한 유익균은 가축의 신진대사 기능은 물론 면역력강화, 사료효율개선, 증체량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미생물 발효기술 분야의 선두주자 미국 다이아몬드사의 마이크 라이트(Mike Wright) 해외마케팅 담당 이사는 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이 주최한 제14회 ‘신한강좌’사진에서 효모제품 효과를 알렸다.특히 다이아몬드사 이스트컬추어 XPC는 70년간 축척된 특허기술이 농축된 신제품으로 다른 효모제품 생산 공정과는 달리 제품의 일관성, 구성성분, 안전성, 유효성이 매우 균일한 게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스트컬추어 XPC는 면역기능의 적절한 균형을 통해 국
전력 절감 환기휀·동파방지 급수기 등고장률 적고 효율성 뛰어나 인기 가도신속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도 정평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은성테크(대표 이송현)가 최근 종합축산기자재 전문 메이커로 급부상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은성테크는 지난 수년간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최상의 고품질 제품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은성테크가 취급하는 품목은 투플러스 환기휀을 비롯해 투플러스 자동급수기, 참빗솔 브러쉬, 송아지방, 미네랄블럭, 전자살충기, 해충포집기, 보온매트 등 현재 대동물위주의 제품들로 짜여져 있다. 하지만, 향후에는 소동물 시장까지 확대키로 하고,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투플러스 환기휀’은 와류현상을 막아 주변공기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역학적 설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썬피드(대표 이성종)가 베트남에서 수입해 공급하고 있는 단미사료 ‘캐쉬펄프’사진가 낙농농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캐쉬펄프는 건과류 껍질을 원료로 사료화한 제품이다. 수분함량이 10% 내외이며, TDN(가소화영양소총량), NEL, CP, FAT, 비타민, 무기물질 등이 풍부하다.특히 영양성분 분석과 세균 및 독소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나다.특히 일반 단미사료의 경우, 가격이 500원/kg 전·후반에 형성되고 있지만, 캐쉬펄프는 350원/kg 불과해 높은 사료가격에 허덕이는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캐쉬펄프는 크럼블(Crumble) 형상과 분말 등 2가지 형태로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기호성을 한층 개선한 펠렛 형태로도 공급될 전망이다. 캐쉬펄프 포장단위는 컨테이너 토티빽과 25kg/PP빽이다.회사측은 현재 낙농농가에서 비싼 비트펄프,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배합사료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출시된다.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은 이달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 4층 토파스홀에서 70년간 축척된 특허기술이 농축된 신제품 ‘이스트컬추어XPC’ 제품 출시 및 미국 다이아몬드사의 장인으로 불리는 마이크 라이트(Mike Wright) 이사를 초빙해 ‘제14회 신한강좌’를 개최한다.‘이스트컬추어XPC’는 점액으로 분비되는 면역항체를 증강시켜 병인성 미생물의 체내 침투를 억제 시키고 소화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다. 또한 배합사료 제조원가 절감도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지난달부터 2톤 이상도 산업용 분류…면세유 적용농가들 “요일 선택 등 교육 탄력적 운용 필요” 호소최근 정부가 한미FTA 추가 보완대책 등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순부터 농업용 스키드로더의 면세유 적용범위를 현행 2톤미만에서 4톤미만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따라서 현재 농업용 트랙터 등 39개 기종인 면세유 공급대상 농업기계는 총 42개 기종으로 늘어났다.축산농가가 농업용 스키드로더(2톤이상 4톤미만)에 대해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기종을 관할 지역농협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2톤이상 4톤미만의 스키드로더는 산업용으로 분류되어 있어 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2~3일간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교육 시간과 관련해서
세계화에 발맞춘 농기계 전문 브랜드기업 (주)한성티앤아이(대표 황인성)는 이달 18~20일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관하는 ‘2012 상주 농업기계박람회장’에 친환경 다목적 방제기를 비롯해 농업용 스키드로더,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 고소작업차(곤도라형) 등 주력기종을 대거 출품했다.원거리용 방제기는 친환경 약제 살포 및 약액 방제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춘 제품으로, 기동성이 뛰어나고 송풍구가 360℃ 회전이 가능하여 방제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종이다.농업용 스키드로더는 동급대비 여유있는 파워(토크) 적용으로 탁월한 작업 성능을 자랑하며 양쪽 측면부 시야 확보와 붐 설계로 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고장을 진단하여 운전자에게 나타내주는 LED 자가 진단장치 적용과 함께 캐빈 완전 개방식으로 유지보수가 무엇보다 용이한 게 큰 장점이
미생물 혼합·향미저감제 주기적 살포강력 살균도…실증실험 통해 효능 입증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 신비테크(대표 류재신)가 양돈농가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축사악취를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사진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 장치는 미생물 혼합 분말탈취제와 함께 향미저감제를 돈사내부에 주기적으로 살포해 악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 특히 기존 시설대비 가격대가 저렴하면서도 처리효율이 높다. 악취가 심한 돈사나 퇴비사, 액비저장조 등에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이와 함께 탈취제로 사용되는 살리우-젠은 식용이 가능한 식물추출물로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이를 통해 가축분뇨의 발효촉진, 축사 내·외부와 분뇨처리장에서의 악취제거, 파리·모기 발생억제, 병원성세균의 활동억제 등 효과가 뛰어나다.뿐만 아니라
비육 후기 세균성질환에 탁월한 효능 보여그람 음성균에도 감수성 우수…호흡기 치료 효과적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송문환)의 동물용의약품 ‘마보실(marbocyl)2%,10%’사진이 대동물(소, 돼지)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는 비결이 소개 됐다.마보실은 비육 후기에 자주 발생하는 세균성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프로오르퀴놀론계의 합성 항균제로 흉막폐렴, 기관지폐렴과 이유자돈에서 출하돈까지 전일령에 걸쳐 감염되기 쉬운 파스튜렐라성 폐렴균에 아주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이 회사에 학술관계자에 따르면 “마보실의 주원료중 하나인 마보플록사신은 베토퀴놀사의 특허 성분으로, 뛰어난 살균력으로 급성유방염 등 급성감염증 예방 및 치료 1차 선택제로 사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양돈의 경우 분만사에서 발생하는 모돈 무유증(젖이 나오지 않는 상
전남 보성 들찬영농조합, 시설 도입후 민원 사라져고강도 폴리에스터 재질…내구성·안전성 우수급격한 기후변화에도 반영구적 사용 가능가축분뇨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그 일환으로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이 지역별로 큰 활기를 띄고 있다. 하지만 일부지역의 경우 공동자원화 처리장 중심으로 분뇨악취로 인한 집단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현장관계자들은 악취가 전혀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유지하기란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다보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한다. 가령 악취저감제도 사용해보고 여러 방안도 모색해 보지만 이는 현실과는 동떨어진 자구책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못 된다는 것.실례로 전남 보성군 소재 들찬영농조합법인(대표 정은하)은 사업승인 초기부터 분뇨악취를 우려한 집단 민원에 발목잡혀 공정이 늦어지는 관
실시간 정보 제공…구매 수수료 없어규격·지역·제조사별 검색도 가능스마트폰 보급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생활에 필요한 각종 유용한 정보들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받을 수 있기에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에도 작은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대전 동구 소재 농기계 전문잡지 트랙터매니아(대표 김소영)가 국내 최초 농기계 관련 중고매물 조회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선보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어플을 다운받아 실시간으로 다양한 중고농기계 매물을 사고팔 수 있게 됐다.이번에 소개된 트랙터매니아 스마트폰 어플은 자사인터넷 홈페이지와 지속적으로 연동돼 고객이 실시간으로 각종 중고농
오랜 기간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국내 우유소비 추세를 들여다보면 납유 쿼터의 증량은 ‘그림의 떡’과 같은 존재다. 그렇다고 마냥 쿼터를 늘릴 수만도 없는 게 현실.여기에 국제사료 원료가격 상승요인이 우유 생산원가를 압박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어 낙농경영 전략수립을 더욱 어렵게 한다.이러한 시점에 쿼터로 고정된 납유량 증가 없이도 낙농소득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대두돼 낙농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한바이오켐(대표이사 구본현)은 지난 14일 대전유성 리베라호텔에서 미국의 낙농 컨설턴트 마이크 소샤(Mike T. Socha) 박사를 초빙 ‘미량광물질을 이용한 낙농소득증진 전략’이란 주제로 올해 13회째 신한강좌를 개최했다. 소샤 박사는 미국 위스콘신대학 낙농학 석사학위 취득과 뉴햄프셔대학 가축영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