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용농장 “생산성 개선 효자노릇 톡톡”지리적 여건 고려 다양한 컨텐츠 접목 최적화 설비‘올인 올아웃’ 적용…에너지 절감형 돈사 관리 친환경 소재 ‘이유자돈 컨테이너(35kg)’로 주목받고 있는 (주)피그하우징의 김재관 대표는 “최적의 사육환경 제공만이 최고의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유자돈부터 자돈후기까지의 육성률이 그 농장의 생산성을 좌우한다. 생산비 절감은 대외적인 시장 흐름과 상황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생산성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유자돈 시기에는 위축 및 폐사가 많이 나온다. 이 때문에 수년 전부터 이유자돈 컨테이너가 현장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피그하우징의 이유자돈 컨테이너는 양돈장의 지리적 여건과 주의환경 등을 고려해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한 자연 친화적이면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왔다. 특히 이유 후 35㎏까지 사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올인 올아웃 시스템을 적용해 가축악성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극히 적어 생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유자돈 컨테이너는 마감재와 바닥재를 향균성이 뛰어난 친환경 소재를 선택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 기자재 보조금 지원사업을 놓고 현장에서 마찰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대상업체 자격기준 등 명확한 사전정보 제공없이 사업을 추진해 혼선을 초래, 업체와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기자재 업체·계약농가 명확한 기준 몰라설치 후 “해당 안된다” 뒷북통고에 낭패도최근 한 업체는 올해 한 시군이 추진하는 ‘한우농가 환풍기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고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관내 38개 농가와 환풍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런데 약 30여 농가에 환풍기 설치가 완료될 쯤, 한 축산농가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았다.그 농가의 말은 해당지역 시청 축산계 담당자가 A업체 제품을 설치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니 이미 설치된 환풍기는 철거하라는 것. 이유는 A업체가 해당지역에 없고 농기계 가격집에 미 수록돼 있으며, 사후봉사이행 계약 체결서 등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해당업체는 “우리 회사는 지난 2008년 농기계협동조합에 가입과 동시 사후봉사이행 체결도 했다”며 이 내용을 해당 시 공무원에 통보했다. 그러나 이제는 농기계 가격 수록집에 해당제품이 없다는 문제를 걸고 넘어졌다는 것. 이에
올 초 사상 초유의 FMD·AI 피해로 인해 축산현장에서는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현장 욕구를 반영, 농장 출입자로 하여금 바이러스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대인소독기’가 축산농가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선 이러한 인기에 편승,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모방제품들이 기존시장을 혼탁 시키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 상반기만 해도 수십 개에 달하는 대인소독기 생산업체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이로 인해 업체들 간의 과다출혈경쟁은 물론 자체기술 개발보다는 기존 인기제품을 모방하거나 제품의 외형만 살짝 바꾼 무허가 제품들도 속출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품질이나 안전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가 공세로 현혹하고 있어, 자칫 양축가들에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이는 농가뿐 아니라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기술개발,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 온 업체들의 이미지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문제는 이것만이 아니다. 최근 바이러스 살균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자외선과 적외선, 오존살균 방식 등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인체에 대한
가축 면역력 증강·유해균 사멸…최적의 소화율 유지오는 7월 1일부터 국내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축산농가로서는 걱정이 먼저 앞선다. 그동안 가축질병 예방차원에서 가축사료에 항생제를 섞어 먹여 왔다. 그러나 문제는 이를 과다하게 사용하는 약품 오남용이 문제로 지적받아 왔다. 이러한 대안으로 미생물업계는 천연물질을 활용한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 품목도 다양하다. 그중 경제성이 있으면서 효과도 좋은 천연항생제로 ‘유기산’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유기산은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소화효소 기능을 자극하여 최적의 소화율을 유지시켜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항진 및 항균효과 뛰어나 질병예방에도 톡톡한 역할을 다하며, 양축농가 생산성 증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그 대표적인 예로 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의 ‘그로텍’이다. 그로텍은 토양과 절임 채소류에서 생육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hw-1)균을 추출, 이를 1년 이상 장기저온배양 숙성과정을 통해 배양된 유산균(유기산)으로, 단백질과 당류를 분해하여 유당(젖산)을 대사산물로 생성, 각종 질병에 대한 면
무더위가 올 한해에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맘때쯤이면 더위에 지친 가축들은 생리장애 및 스트레스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보통이다. 따라서 고온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주기적인 축사시설관리 및 송풍기 작동상태 이상 유무를 항상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시기를 거듭하면서 축산기자재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저마다 재질과 기능이 다양한 송풍기 제품이 연달아 출시되곤 한다. 그중 특수합성복합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 한우와 낙농농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받는 제품이 있어 화제다. 충북 영동 (주)혜송(대표 고대환)이 시판중인‘메가휀’은 원통형구조에 공기역학적 특수설계로 후레임에 받는 공기저항과 바람퍼짐을 줄여주어, 기존 제품에 비해 바람을 보다 멀리 보낼 수 있다. 또한 뒤틀림이 적고 햇볕과 축분가스와 같은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변색이나 부식이 없는 게 이제품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소음도 아주 적은 편이다.이와 함께 모터에 과열 안전장치 시스템 적용으로 과부하시 모터가 타는 것을 방지해 준다. 아울러 바람날개의 소재는 경비행기에 사용되는 특수배합제를 적용, 변형을 최소화 했다. 이러한 평가가 입소문을 타고 전국으로
혹서기 식욕감퇴·발육저하 예방치료한번 투여로 생리기능 빠른 회복 도와베토퀴놀코리아(지사장 송문환)가 시판중인 ‘훼르콥상(Fercobsang)’이 여름철 더위에 지치기 쉬운 가축들의 대사촉진 영양제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고온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각종 전염병이나 질병발생시 필수 미량성분이 부족하기 쉬워지며, 이에 따라 질병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훼르콥상은 가축의 일사병, 열사병, 식욕감퇴에 따른 발육장애, 빈혈, 대사기능 및 생리기능 저하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무엇보다 효과적이다.이와 함께 가축의 조혈, 강장제로서 신진대사 기능 및 생리기능을 조절, 왕성한 식욕촉진은 물론 영양결핍, 성장저하, 설사, 거친피모, 피부병 등이 나타날 때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무기력 상태나 산소결핍증, 호흡촉박 등이 나타날 때 신속히 생리 대사를 촉진시켜, 일사병, 열사병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원기 회복은 물론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해주며, 병후 회복을 빨리 시켜준다. 훼르콥상은 가축의 생리적 특성을 고려한 프랑스 Vetoquinol사의 수
오리발써레와 여프로바가지집게, 보리배토기로 농기계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호(주)가 오는 8월 15일까지 ‘통큰 대호제품 사용 후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약 2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호(주)의 김중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농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고, 보다 농민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대호(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사용 후기는 사용하고 있는 대호(주)의 제품에 대한 사용담이나 개선점 또는 대호(주)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방법 등 농민들이 작업현장에서 느낀 점과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대호(주) 홈페이지(www.daehov.com)의 사용 후기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대호(주)는 8월 15일까지 사용 후기를 작성한 농민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농기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태양열 경광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독효과 오래가고 약제 획기적 절감…친환경적축사 진입·도로차단·이동식 방제기도 라인업최근 가축악성질병 유입근절 및 예방차원에서 살포되는 소독약품 사용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양축농가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방역장비생산 전문업체가 기존 분무방식에 비해 소독효과가 뛰어나며 소독약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로뎀코리아(대표 윤희선)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김승주 교관)와 공동 개발한 정전식과 초미립자 분사방식 소독장비를 출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정전노즐식 분사와 초미립자 안개분무형태로 노즐에서 분사된 약제가 정전입자를 띠고 있어, 분사된 약제가 흘러내리지 않아 소독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게 큰 특징이다.로뎀코리아 윤희선 대표는 “ 기존 분무방식은 소독약 소비가 많아 토질, 하천오염을 비롯해 인체에 해가 되는 문제점이 많았다” 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적은 량으로도 축사 전체를 소독할 수 있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뎀코리아는 이러한 기술을 접목해 ‘축사진입 방제기’(RDK-900)를 비롯해 ‘도로차단
최근 한우 암소 도태가 산업의 큰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고유의 한우 사육방식인 ‘화식’이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화식사료는 볏짚과 쌀겨 등에 농후부산물인 비지, 귀리, 콩, 옥수수, 밀, 보리 등을 가마에 혼합해 끓여 소가 섭취하기 편하도록 만든 사료다. 이를 통해 사료비절감은 물론, 육량 및 육질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강원도 강릉시 소재 경화농장(대표 황경하)은 친환경 자연식인 ‘화식사료’로 생산원가를 절감시켜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황경하 대표는 “ 화식은 영양흡수에 큰 도움이 된다. 가장 큰 이점은 부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배합사료 가격이 올라도 늘 안정적인 농장경영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암소 비육시에도 화식을 활용하면 일반 곡물비육보다 풍미나 연도가 훨씬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현재 경화농장은 2~3산 암소를 비육하고 있으며, 출하체중이 650~800kg로 평균 750kg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1등급 출현율도 87%를 상회한다. 황 대표는 “ 이처럼 화식사료는 암소비육에 충분한 가치가 높다”며“ 화식한우의 저변확대를 위해 필요한 연료에 대한 면세 등의 지원책이 마련된다면 큰
그 당시 이 제품은 세간에 화제가 되면서 ‘빅히트’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악성가축질병이 만연했던 지난해와 올해는 주문량이 폭주해 생산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삼원기업은 늘어나는 수요량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경기도 안양과 포천 두 곳에 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능성은 물론 견고성, 편리성까지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깔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고급형은 도어를 제외한 전면을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뿐만 아니라 양쪽 출입문은 안전성이 높은 강화유리를 사용했으며, 특히 출입문을 열면 안내방송이 자동으로 송출된다. 안내멘트는 농장주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방송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했다. 보급형은 내연강판에 분체도창 마감으로 소규모 농가에 적합하다. 소독방식은 고급형과 동일하다. 아울러 소독실 바닥면에 바퀴를 부착해 농장 환경에 맞게 이동과 고정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소독실 천정에는 365niTio2 광촉매 램프와 휀작동에 의한 공기순환방식 사용과 함께 하부 측에는
전통방식 자동화 재현…편의성 높여농부산물 활용 생산비 획기적 절감 가축을 생산하는데 있어 사료값 비중이 전체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생산비 절감은 개방화시대를 맞아 국내 축산업의 존폐를 가름하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그만큼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노력을 동시에 이루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기도 하다. 여기에 국제 곡물원자재가격 상승요인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화식사료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절박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광주광역시 소재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신동희)가 그대표적인 ‘화식사료 배합기’ 전문제작 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화식사료란 볏짚과 쌀겨를 비롯해 부산물인 싸래기, 옥수수, 묵찌꺼기, 콩비지 등을 가마로 유입시켜 곡물과 혼합, 열 매체 유와 전기로 가열하면 소가 가장 섭취하기 좋은 질 높은 화식사료가 만들어진다. 옛 가마솥에 쇠죽을 끓여온 전통방식에 현대기술을 접목한 가장 이상적인 사료배합기로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 이러한 과정은 하나의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음이온·원적외선 방출 세라믹 볼, 미네랄 풍부 환원수로면역력 강화·분뇨악취 감소…친환경 고급육 생산 도움“물은 곧 생명이다” 가축에게 질 좋은 사료와 쾌적한 사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흔히 가축이 먹는 물의 중요성을 항상 언급하면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항상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던게 현실이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들어 악성 가축질병이 만연하는 것 또한 오염된 물이 주된 원인이라는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따라서 가축에게도 사람이 마실 수 있을 정도의 수질을 확보한다면 생산에 있어 전혀 문제가 안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염된 일반 지하수를 안전하고 위생적인 기능수로 탈바꿈해주는 음용수기기가 있어 세간에 화제다. 주)성산ESB(대표 박연노)가 공급중인 ‘에너스톤(ESB활수기)’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화학적인 필터나 인위적으로 물을 자극하지 않고, 또한 전기분해도 아닌 ‘대자연의 원리’를 그대로 이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자연의 섭리를 그대로 반영한 제품이라 별도의 관리에 따른 추가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이제품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ESB활수기의 원리는 “에너스톤 볼 사이로 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