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휀·워터컵 등…총 21개 품목으로 확대기재부, 내달 초 시행최근 기획재정부는 농업용 기자재 2종과 축산업용 기자재 10종 등을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대상에 추가하는 내용의 농림특례규정 및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축산분야의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대상 품목으로는 농업용 파이프, 농축산용 포장지, 축산업용 톱밥(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별표1의 규정에 따른 사용기준을 충족한 것에 한함), 조사료생산용 필름, 차량 방역기, 폐사축처리기, 축사세척기, 카우브러쉬, 축산 악취제거기, 농업용로더(2톤미만),약사법에 따른 동물용 의약품등 11개 품목이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농산물 저온저장고, 농업용 환풍기 등 농업용 기자재 2종 비롯해 인공수정 주입기, 인공수정 주입용기, 정액 희석재, 축산용 인큐베이터, 축산용 출하돈선별기, 축산용 보온등 컨트롤러, 축산용 쿨러패드, 축산용 환기휀 및 팬컨트롤러, 축산용 워터컵, 트라이바 등 축산용 기자재 10종이 부가세 사후환급 대상에 추가되면서 총 2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이번 세제혜택은 공포일 이후 구입 분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따라서 늦어도 5월 초순에는 공포,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FMD·AI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해제되면서 가축 재입식을 준비하기 위한 축산농가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휴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재기의 땀방울을 쏟아내는 축산인들의 모습에서 희망이 보인다. 특히 올해는 예전과는 달리 살처분 농가들의 재입식 매뉴얼이 강화되면서 농가들마다 턱없는 일손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때 손쉽고 효율적인 축사청소를 위해서 ‘축사용 고압세척기’를 추천해본다. 고압세척기의 용도는 참으로 다양하다. 작으면서도 그 성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방역장비생산 전문 업체 삼원기업(대표 조선화)이 시판중인 ‘고압세척기’는 전체외장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가공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랜 기간 사용해도 부식되지 않아 수명이 반영구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사용 용도에 맞게 분사압력을 자유자재로 조정이 가능하며, 과부하에 따른 장비보호를 위해 안전장치가 별도로 장착되어 남녀노소 누구라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 또한 일반적인 분사노즐과는 달리 노즐내부에 샤프트에 의하여 물이 회전되면서 토출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로 분사력이 뛰어나 축사바닥청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마력수는 최소 7.5마력부터 10마력 등 2종류를
락토바실러스균 장기저온숙성…유기산물 다량 함유항진·항균 효과로 면역력 ↑…농가 뜨거운 반응주)홍원바이오아그로(대표 박영철)는 지난 17여 년간 독보적인 유산균 배양기술을 바탕으로 항생제 대체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최근 항진 및 항균효과 뛰어난 식물성 유산균(유기산)제제 ‘그로텍’을 출시했다.홍원바이오에 따르면 “그로텍은 토양과 김치, 절임 채소류에서 생육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hw-1)균을 추출, 이를 장기저온배양 숙성과정을 통해 배양된 유산균이 바이러스 살균 및 항진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산균효모(hw-1)는 호기성세균 소멸균(활동기간 20일)으로 병원균과 동반 사멸하며, 특히 pH3.4의 산성을 띄고 있어 가축 악성질병인 FMD, AI 등에 예방효과가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그로텍은 38℃에서 3일간 유당분해를 거친 후 30℃에서 25일 동안 종균 배양과정을 거친다. 잘 배양된 hw-1유산균을 온도 12℃~15℃에 365일 이상 장기 배양함으로 양질의 유기산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락토바실러스 유기산인 그로텍에는 젖산과 아세트산의 함량이 높았으며, 이외도 프로피온산, 호박산,
현장 중심 제품개발 충실…경쟁력 높여히팅코일 적용 혹한기 소독액 얼지 않아‘바이러스와의 전쟁’ 국내 축산환경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 해마다 발병되는 FMD,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현존한 가운데 질병예방법 중 최상의 방법인 차단방역은 질병으로부터 농장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따라서 최근 농장출입자를 소독하는 ‘대인 방역시스템’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세원시스템(대표이사 김종학)이 개발, 공급중인 ‘멀티방역시스템’은 AOP 램프를 활용하여 강력한 산화력으로 살균 및 탈취 소독할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대인소독기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타 경쟁업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자, 실제 사용 중인 축산현장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제품개발에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 AOP 공법이란 자외선과 오존의 분해를 인위적으로 가속화시켜 중간생성물질인 OH라디칼이 발생한다”며 “OH라디칼은 고도의 활동성을 가진 이온분자로 세균 및 유기물질을 산화시켜 강력한 산화력으로 완전살균 및 탈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방전램프에 자외선 파장인 253.7mm와 오존생성파장인 184.9mm를 동시에 발생
동창일라이트, 수요증가에 생산라인 확충…본격 공급축사 악취저감 효과도 우수30여종의 천연미네랄을 다량함유하고 있는 ‘일라이트(ILLITE)’가 최근 친환경 보조사료로서 활용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일라이트는 천연 광물질자원중 하나로 중금속 및 유해가스 흡착과 더불어 탈취 분해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촉진에 뛰어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천연 광물질이다.더군다나 일라이트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 광석이라 불리워질 정도로 매장량이 극소량에 불과하다. 하지만 충북 영동지역에 다량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산개발에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 품질 또한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여년간 일라이트 사업을 해온 (주)동창일라이트(대표 김현용)가 최근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동창에 따르면 “일라이트는 가축성장에 꼭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등 무기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사료 효율성을 좋게하고 육질개선 효과도 뚜렷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가축의 체내에 미생물을 죽이지 않고 원적외선 방사와 산소발생 기능 등으로 체내의 중금속을 정화시키며, 백혈구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액비원수 BOD 수치 획기적 감소·부숙기간 단축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 시한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국내 양돈분뇨의 경우 자원화 최대걸림돌로 작용하는 액비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평균수치가 3만5천~5만 mg/L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액비원수에 유기물의 함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증거다. 이로 인해 퇴·액비화의 발효기간이 오래 소요되는 한편 부숙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선 많은 미생물이 사용돼 생산비의 증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완숙되지 않은 액비는 다량의 악취를 동반하고 있어 항상 민원의 소지를 유발하고 정작 농작물에 피해를 가져온다. 이렇다보니 뚜렷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국내 양축농가들로서 고민도 그만큼 쌓여만 간다. (주)에스텍이 공급중인 속효발효 촉진장치 ‘오도렐’이 양돈분뇨 원수의 BOD 부하량을 50% 이상 감소시키므로써 정화방류 및 자원화 처리 효율을 한층 증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에스텍에 따르면 “오도렐은 양돈분뇨의 속효발효 촉진을 일으켜 액비원수의 BOD 수치가 1만5천~2만5천 mg/L이하로 내려가 현 액비 발효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며 “ 악취 없는 고품질 액비생산을 가능케 함
대호, 법적 조치 의사 밝혀최근 농기계 업계에 타사의 유명제품을 모방한 특허침해 사례가 끊이질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제품선택에 있어 무엇보다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이러한 문제는 고령으로 인해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농가에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것.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호가 지난 10년전 출시된 모델 가운데 이를 모방한 유사제품이 한 업체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이 제품이 대호의 ‘오리발써레’로 착각하는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지난 15년 전통의 초광폭 써레 기술의 노하우와 대호의 브랜드 인지도를 이용한 명백한 특허침해로 간주하고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등 강도 높은 방법을 동원할 방침이다”라며 자칫 이 문제가 법정공방으로 비화될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대호에 따르면 “디자인은 물론, 제품 도색까지도 당사제품과 흡사해 누가보아도 쉽게 분간할 수 없을 정도다. 의도적인 혼돈을 교묘히 유발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더욱 황당한 일은 소비자가 반품 및 하자 발생시 대호 측에 문의한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경종농가들은 자신이 구입한 제품이 유사제품인 것을 비로서 알게된다. 뿐만 아니라
(주)한성티엔아이(대표이사 황인성)가 회사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전략 사업 중 하나인 스키드로더 (농·산업용) 판매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한성티엔아이는 그동안 국내농기계 관련 차세대 기술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서의 입지와 신뢰를 확고히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금번 신규 사업을 토대로 국내 농기계 저변확대는 물론 친환경 농기계로 차별성을 강조. ‘한국형 스키드로더’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장비의 특징으로는 사양 규격화로 60여 가지 부속장비의 탈·부착이 용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전제품 유압식 조이스틱을 기본으로 채택, 누구나 손쉽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캐빈 완전 개방형을 통해 점검과 사후관리가 편리하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안락함을 더했으며, 탁월한 구동력과 기동성이 뛰어난 게 자랑이다. 또한 LED 자가 진단시스템을 적용(옵션) 장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농업용(HS-152,155)과 산업용 (HS-155,164) 각각 두 모델씩 출시하고 있다. 대리점 개설 문의(041-534-8612~5)
국내 방역관련 생산업체들이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가축질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 안동에 있는 삼원기업은 전체 직원 29명 가운데 생산인력을 제외한 12명을 구제역, AI 발병지역인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전북 등에 투입하고 있다.조선화 삼원기업 대표는 “날씨의 영향도 크겠지만 소독장비의 관리부재가 질병확산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방역관련 전문기업을 육성하는 것도 앞으로 질병유입과 확산을 막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충남 아산시 소재 한서정공은 방역차량 4대를 강원지역과 경상북도 지역에 상주시켰다. 심재신 한서정공 본부장은 “소독장비의 경우 관납에 치중하다보니, 저가의 중국산 제품들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특히 분무기, 모터, 노즐 등 핵심부품의 경우 문제발생시 신속한 AS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산 농가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성티앤아이는 2인 1조 방역 조를 긴급편성하고 광역방역차량 5대를 구제역과 AI 발생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희조 한성티앤아이 본부장은 “구제역이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누비는 직원들의 건강이 심히 걱정된다.
품질·안전 차별화 강화플라스틱 소재 ‘메가휀’ 일본 수출 성과도“사업가의 이상적인 모습은 어떠한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자세입니다.”고대환 (주)혜송 대표는 지난 87년 미용관련 용품 ‘소본(sobon)’이란 브랜드로 혜송실업을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미용제품은 소비자에게 각인이 덜된 시기였다.그는 사업초기 많은 좌절과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마인드로 판로를 개척했고, 100만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99년에는 ‘신지식인’에 뽑혔고, 수출유망 중소기업 선정, 산학연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등 기업이미지도 향상됐다. 하지만, 점차 중국의 저가공세에 밀렸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됐다. 그러던 중 그는 축산기자재에 관심을 갖게 됐다. 고 대표는 “차별화 없이는 후발주자로써 성공이 불가능하다.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국 방방곡곡 축산현장을 누비며, 고객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저가의 제품보다는 품질과 안전을 선호한다고 확신했다. 고 대표는 FRP(강화플라스틱)를 소재로 한 메가휀을 내놨다. 그리고 ‘송아지방’, 2중 안전구조로 설계된 ‘보온자동급수기’, ‘미네랄
경상남도 농업기술원과 구미 선진농업기계 연구회 소속 농기계 교관을 포함한 실무진 60여명은 지난 16일 충북 옥천군 소재 대호주식회사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국내 농업기계 개발동향을 살펴보고,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특히 ‘다기능 축산작업기’로 각광받고 있는 대호의 생산시설 견학은 물론 김중호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가격대가 저렴하고 호환성이 뛰어난 국산화 장비 개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와 관련 김중호 대표는 “조사료생산 작업기의 수요가 해마다 늘고 있다. 하지만 조사료 수확장비가 대부분 외산제품에 의존해 국산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여러 기종이 현장에 적용되다보니 호환성 여부가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 때문에 농가부담도 크다. 국내 업체간 긴밀한 협조아래 제품 규격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우리지형에 알맞는 장비개발과 정부차원의 전략적 기술개발(R&D) 지원이 절실하다. 뿐만 아니라 효율성 측면이 우수한 ‘다기능작업기’ 공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대호는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이동식노터치’ 집게를 비롯해 한우보리 복토기, 아프로 집초기 등을 내놓고 축산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있다.
(주)에스텍(대표 송세용)이 내놓고 있는 양돈장 악취제거 시설 ‘오도렐’이 세계시장에 진출, 수출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오도렐은 충진된 금속성 산화촉매제가 악취물질에 직접적으로 작용, 악취물질 분해과정을 통해 돈사저장조 악취를 무려 7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이끌어낸다.또한 슬러리 액화발효가 빨라 3개월 정도면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할 수 있고 아울러 각종 바이러스 균에 오염된 지하수 세균수도 현저히 줄여주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에스텍 관계자는 “국내 순수기술로 탄생한 오도렐의 우수한 효과가 국내 양돈장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그동안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직접 국내 현지농장을 방문, 오도렐의 획기적인 효과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최근 칠레, 페루, 체코,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 5개국에 20만불 수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멕시코, 브라질, 미국, 베네수엘라 등에도 수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50만불 수출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텍은 향후 2~3년 내에 수출비중을 전체 매출의 5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실례로 충남 홍성군 소재 B농장의 경우,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