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신한바이오켐(대표이사 구본현)이 지난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미량광물질 응용 분야의 전문가 코니라르손 (Connie Larson·미국 진프로사 수석연구원) 박사를 초빙, 신한바이오켐 열한 번째인 ‘신한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코니라르손 박사는 ‘지방 세포분화와 성숙과정에서 미량광물질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육우의 근내지방도(마블링)와 배최장근 단면적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에 앞서 라르손 박사는 “마블링은 복합형질로 많은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어 영양은 위 관련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즉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선 건강한 비육밑소도 중요하지만 적정한 미량광물질 활용을 통해 지방세포수 증가와 세포 크기를 확대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르손박사는 광물질인 아연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시키며 산화질소 억제는 물론 유사 인슐린 작용으로 생후 5~7개월 사이 지방세포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혈중 아연농도는 지방세포 수의 증가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리의 경우 근내지방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건물기준 5PPm의 구리첨가는 등지방 감소효과가 뚜렸하다는 것.아울러 코발트는 B12
각종 작업기와 완벽호환지난 2007년 창립 이후 호주, 미국 현지에 지게발 작업기를 수출해 세계시장에서 인정을 받은 그린라인공업(대표 김승일)이 내수 공급을 본격화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수출을 먼저 하고 국내 소비자에 선보이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 지게발 작업기는 트랙터(프론트로더) 및 스키드로더에 장착되어 무거운 물건을 상하차, 적재 또는 이동을 위해 사용된다. 어떠한 작업기에도 완벽하게 호환 장착이 가능하다.특히 기존의 용접으로 만들어진 지게발과는 전혀 다른 지게차용 정품 열처리 단조 지게발을 적용해 더욱 강력하고 안전한 작업력을 발휘한다. 특히 기존 짧은 지게발 길이(1000mm 이하)로 인해 충분한 지게발 작업을 수행하지 못했던 단점을 보완해 최소 1070mm에서 최대 1220mm의 지게발을 채택해 완벽한 사료이송작업, 곡물이송작업 등 각종 팔래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사용 장비의 작업 마력에 따라 장착 가능한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100만~150만원대의 가격대를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실린더를 장착한 유압식 지게포크을 출시해 편리함을 더했다. 작업 중에
총체보리 재배 한우 복토기·집초기 등 경제성 높고 편리해 인기신 성장 녹색산업. 총체보리 재배사업이 정부지원에 힘입어 사료 대체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사료 자급률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이에 따른 관련 기자재 시장도 탄력을 받고 있는 샘이다. 해마다 고곡물가에 허덕이는 국내축산업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총체보리 재배와 더불어 수요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이런 흐름을 타고 총체보리 재배에 필요한 배토기를 생산하는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대호는 최근 총체보리 한우 복토기의 성능을 한층 높여 시장석권에 도전장을 내밀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생산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워 보였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계약을 마치고 농가로 출고될 물량이 200대 라며 해마다 수요량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올 가을철 “한우 복토기 생산목표는 500~600대를 상외 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료자급률 상승과 맞물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경기 이남지방에서도 총체보리 재배가 늘어 복토기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부연 설명했다. ‘총체보리 한우 복토기’는 기존 작업 반경에 외부 쇄
한우 수송시 발생되는 감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무진동 한우전용 수송특장차’가 국내 최초 출시되어 화제다.농촌 및 환경분야 특장전문 제작업체로 발돋움하는 화인특장(대표 최종석)이 한우 수송에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여 축산물 품질향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특장차량은 장거리 운행시 발생하는 근 출혈 방지와 운반되는 가축에게 쾌적한 환경조성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차량 내부에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칸막이와 바닥을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 아울러 강제 및 자연식 환기장치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게 큰 특징이다. 특히 무진동 축으로 차량의 승차감을 높였으며 에어컨, 음향시설, 후방카메라, 식수공급 장치, 자동윈치(winch)시설과 포겟식 뒷문 승차 장치를 적용해 한우가 차량에 쉽게 탑승시킬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흘러내리는 분뇨를 수거할 수 있는 오수탱크를 별도로 갖추고 있어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무진동 한우전용 특장차량은 이미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가 서울 수도권에 출하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차량외부는 각 지역 브랜드 홍보문구를 별도로 넣을
한서정공(공동대표 강범선·홍석봉)이 다년간 연구 끝에 ‘조사료 작물 예취기(자주형)’ HC-80을 출시했다.8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예취기는 상하좌우 접근성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작업성이 뛰어난 게 큰 특징이다. 베어낸 작물이 한쪽으로 가지런히 쓰러지므로 수확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한다. 쓰러진 작물의 작업도 편리하고 효과적이다. 새로운 열처리방식을 통해 도입한 칼날은 내구성을 한층 높여 오래 사용해도 변형이 없다.대상작물로는 옥수수, 호밀, 수단그라스, 청보리, 나이그라스, 기타 잡초 등이다. 업체 기술관계자에 따르면 “HC-80 예취기는 트랙터 작업기가 들어갈 수 없는 지형에서 더 큰 능력을 보여준다. 최근 조사료작물 자급률이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축산농가의 생산비절감 기대에 부응하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명베토퀴놀(대표 송문환)이 지난 15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파트너인 대리점 임직원들을 초청해 ‘베토퀴놀 아카데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자기개발 사례를 통해 대리점과 자사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돈독할 수 있는 자리로 알차게 꾸며졌다.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종혁 초이스컨설팅 대표는 “열정과 꿈, 무한한 도전정신이야 말로 우리 삶에 윤택함을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양병모 명성가축약품 원장은 이유자돈과 비육돈 관리, 마보실 임상사례 등을 발표했다. 세명베토퀴놀은 주력제품인 마보실2% , 10%가 흉막폐렴, 글래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복막염, 심장내외막염, 관절염 등에 매우 우수한 예방 및 치료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상실험을 통해 PRDC, PMWS 예방과 치료효과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송문한 대표는 인사말에서 “세명베토퀴놀은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제품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가축 건강증진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농가 수익 극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동물 기자재 전문 업체 혜송(대표 고광석)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09 대전국제축산 박람회’에 최근 개발에 성공한 ‘보온자동급수기’와 미국 현지에서 직수입한 ‘미네랄블럭’ 신제품 두점을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보온자동급수기는 그동안 혜송에서 공급했던 F.R.P 소재를 벗어나 물통 외부를 100% 스테인리스로 보완한 게 눈에 띈다. 깔끔하고 시원스러운 외형디자인에 겨울철 물을 데울 수 있는 히터 봉을 독립적인 설계로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누수걱정이 없고 급수기 내 중앙 칸막이를 없애 급수구와 배수구를 각기 다른 위치에 적용해 청소가 용이하게 했다. 아울러 급수기 구조를 사각이 아닌 반원형 형태로 설계해 가축이 물을 급여할 때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히터봉 전력소모는 200W로 타제품에 비해 경제성을 한층 강화했다. 농장용도에 따라 1구형과 2구형으로 제작됐다.미네랄블럭은 가축에게 꼭 필요한 염분, 황산칼슘, 산화철, 산화망간, 산화아연, 탄산제일철, 탄산칼슘, 산화구리, 요오드칼슘, 탄산코발트, 아셀렌산염, 당밀 등 중요 영양소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미네랄블럭에 비해 중량이 무려
은혜축산(대표 고상열)이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조사료 허실을 방지하는 ‘조사료 자동급여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조사료 자동급여기는 한번 급여로 최장 20일까지 급여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력이 크게 절감된다. 무동력이기 때문에 별도의 전력 소비가 없어 경제적인 측면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가격대가 저렴해 초기시설 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었고 이러한 잇점에 힘입어 농가들의 반응이 뜨겁다.이 회사 관계자는 “볏짚의 허실이 거의 없을 정도로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어느 축사든 설치가 간편한 게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볏짚 한번급여로 한우의 경우 7일~10일, 한우(거세) 12일~15일, 육우·젖소(비거세/송아지) 15일~20일 정도로 소진되는 시간이 각기 다르다. 특히 엄선된 우수한 재질을 사용해 뒤틀림이나 변형이 없다.고상열 대표는 “농가의 가격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커다란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부농장에선 출입구 소독조에 소독약을 담아두어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신발만 소독하는 게 전부였다. 이렇다보니 신발을 제외한 옷이나 몸에 달라붙어 유입되는 각종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전혀 무방비 노출된 상태로 유입되곤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삼원기업(대표 조선화)이 공급중인 ‘무균 살균소독실’이다. 이제품은 농장을 출입하는 방문객이나 농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통해 유입될 수 있는 각종질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무균 살균소독실 내부에는 자외선 광촉매를 응용. 실내 공기를 항상 신선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병원균 살균은 물론 공기 중의 유해성분을 분해 제거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소독실 상부에는 광촉매와 공기청정기가 달려있다. 무균소독실 내부의 공기정화는 물론 자외선램프가 촉매에 빛을 조사하면 촉매가 빛에너지를 받아 촉매내부에서 전자들의 이동이 일어나게 한다. 이후 이동된 전자들이 강력한 화학작용(산화ㆍ환원)을 일으켜, 오염된 물질을 산화시키고 무해한 물질로 변화를 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반응에 따라 광촉매 효과는 오염방지, 공기정화, 살균, 냄새제거효과 등 다양한
대호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 최근 개발을 마치고 시판중인 집초기 신제품을 비롯해 다기능 이동식집게와 총체보리작물 재배를 위한 한우복토기 등 다수의 축산관련 자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대호가 발부한 초청장을 가지고 대호 부스를 방문하면, 공개추첨해서 100만원 상당의 자사 이동식집게와 교환할 수 있는 행운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호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대호를 아끼고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사생성물(Metabolites)이 유효성분 우수 효모 배양물로 만들어진 ‘다이아몬드 이스트컬추어XP’가 지난 20년간 사료 첨가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신한바이오켐(회장 구본현)의 학술관계자에 따르면 “이스트컬추어는 타효모제품들과 다른 독특한 면을 지니고 있다. 효모세포에 의한 대사성물질의 생산이 이스트컬추어 발효의 기본원리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특히 “이스트컬추어는 단순히 효모세포나 효모체(biomass)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특수한 발효공정을 통해 생산된 대사성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고안된 효모와 대사생성물의 복합체”라고 말했다. 미국 사료조절협의회는 이스트컬추어를 ‘효모와 그 효모가 배양된 배지를 포함하고 있는 제품으로 효모의 발효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조된 제품’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정의에 따르면 효모와 함께 그 효모가 배양된 배지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활성건조효모를 곡물 등의 부형제와 혼합해 만든 효모제품과는 전혀 다르다는 주장이다.이스트컬추어는 생균제나 유사 효모제품과 달리 펠렛이나 익스트루딩 사료 제조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스트컬추어는 이미 세계 여러 공인 연구기관으로부터 생산성에 미
집초·베일·랩핑까지 ‘하나로’…작업시간 단축·인건비 절감특수강철 사용 무게 줄여…이동식집게 원터치 설치 탈부착 용이시대흐름에 맞춘 다기능작업기로 승부한다.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는 한국지형에 가장 적합한 조사료 수확장비인 집초기(Rake)를 국내최초로 전방 타입형 개발을 마치고 곧 출시할 예정이다.가을철 벼 수확을 마치고 소 사료인 볏짚을 작업하는데 필수적인 집초기는 그동안 국내 트랙터를 비롯해 수입 일부는 PTO방식이 트랙터 후면에 위치하고 있어 한대의 트랙터로 집초와 베일, 랩핑 작업하기에 불가능했다. 그렇다고 기존트랙터를 개조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장비개조에 따른 추가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감수하고 전방 PTO방식으로 개조한다고 해도 기존 후방 장착형 작업기는 끌려가는 견인구조로 설계되어 작업효율성이 떨어지는 한편 고장률도 잦다. 이에 대호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려 기존트랙터를 활용, 집초 및 베일 랩핑 등을 한 번에 작업할 수 있는 ‘다기능 전천후장비’인 집초기를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자사제품 ‘이동식집게 원터치 몸체’를 활용, 날개 결합부에 집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