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인 오보바이오㈜가 지난 1일자로 ㈜리스나(이종화·이혁기 공동대표)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도입했다. 이번 변경된 사명인 ㈜리스나(Liisna)는 ‘Life Is Nature’의 약자로 ‘생명과 자연은 하나’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CI도 자연과 바이오 기술력을 뜻하는 두 개의 부메랑을 디자인해 ‘생명은 부메랑처럼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친환경 바이오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을 존중하며, 인류의 건강한 풍요로움을 지향한다는 경영이념의 뜻을 내포하고 하고 있다. 리스나는 사명과 CI변경을 통해 ‘바이셀라 코리엔시스’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사업 부문과 ‘유기농 우유’를 기반으로 한 유기농사업 부문이 순환적으로 결합되어 친환경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리스나는 1995년 9월 오보바이오라는 이름으로 이종화·이혁기 공동대표에 의해 설립되어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김치유산균 신균주인 ‘바이셀라 코리엔시스’의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하며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바이셀라 코리엔시스의 면역력 향상효과를 이용해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에니멀제네틱스(대표 조영식)는 지난 1일 동탄 신축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신축될 사옥은 총 사업비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지 1000평, 건물 500평 규모로 지어진다.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우수업체(KVGMP) 기준 시설을 갖춰 오는 12월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진단 키트 및 항체 ELISA 키트, 개 심장 사상충 항원진단 키트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는 동물질병 진단시약 전문 업체이다. 에니멀제네틱스는 이번 신사옥 건립과 더불어 R&D에 꾸준한 투자, 시장의 확대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 바이러스 설사병(BVDV)이 소를 키우는 일선 목장에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유산 등과 같은 번식문제가 발생하고 우유생산량과 유품질 저하, 성장지체, 수정율 저하 등 증세가 장기적으로 발생한다면 소 바이러스 설사병 감염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 질병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질병이어서 한번 발병하면 막대한 경제적인 손실을 가져오는 전염성 질환이다.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인 메덱스(대표 김경동)는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입했다. 이 항원항체 진단키트로 가축의 샘플을 채취해 농장평가&검사, 근절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치유 및 확산을 막을 수 있게 됐다. 이 진단기는 미국 IDEXX사 제품으로 항원검사를 통해 샘플을 채취한 뒤 농장 평가 작업에 들어간다. 샘플채취를 위해 무작위로 농가당 20두를 선정하고 소 바이러스성 설사병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별한다. 여기서 얻은 데이터로 고 위험농가와 저 위험농가로 구분해 고 위험농가는 전 두수 항원 검사해 지속감염우(PI) 제거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저 위험농가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입식우에 대한 사전검사를 통해 질병 감염우 확인여부를 판
한라웰스텍(대표 이흥택) 친환경사업단은 지난 19일 대구와 20일 부산에서 ‘에이지플러스(AG PLUS)’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에이지플러스(AG PLUS)는 은이 갖고 있는 항균, 살균력, 악취제거 특성을 이용해 축사는 물론 양돈장의 환경개선, 악취제거와 무항생제에 따른 면역력강화 기능까지 일반 음용수가 아닌 기능수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 희망자들이 대거 참석해 설명회 내내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함께 은나노 미네랄활성수 생성기기인 에이지플러스의 활용방안 및 사업영역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한라웰스텍 최창학 상무는 인사말을 통해 “한라웰스텍은 친환경 농·축산산업, 사료 및 곡물산업, 에너지 절감산업, 가전산업 등 미래 지향적인 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에이지플러스를 통해 친환경 무항생제, 무농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농업과 축산분야의 경쟁력강화, 그리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기업의 윤리에 걸맞은 가치이다”고 말했다. 한라웰스텍은 무기농 농산물과 무항생
동국상사(대표 김진용)는 작지만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이 뛰어난 다목적용 스키드로더 ‘케이스(CASE·사진)’를 수입 공급하고 있다. 케이스 스키드로더는 스마트한 차체를 비롯해 로더암 구조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구성을 한층 높였고 엔진과 직접 연결된 유압펌프는 엔진파워 손실과 벨트의 유지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동국상사가 국내에 공급중인 케이스 400 시리즈 스키드로더는 편의성과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서보유압컨트롤 방식과 광범위한 부착물 이용은 생산성을 더욱 향상시켰다.또한 라이드컨트롤 옵션은 버켓에 산적한 적재물 운반시 더욱 빠른 속도로 작업을 가능케 한다. 운반시 버켓의 적재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축압기를 통해 방지했다.특히 케이스만의 특허 기술인 ROPS(전방기울임 캡) 장치는 후방캡 볼트 2개를 풀면 열리는 방식이라 유지보수시 부품에 접근과 정비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비용과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케이스 400 시리즈는 하나의 몸체로 용접돼 어떠한 충격에도 갈라짐이나 깨짐이 없이 최상의 작업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다재다능하다. 양방향에서 지지하는 핀과 부
한라웰스텍(대표 이흥택) 친환경사업단이 지난해 충북 옥천 사업설명회에 이어 오는 19일 동부권인 대구(인터불고호텔 레이디스홀)와 20일 부산(그랜드호텔 중원홀)에서 은나노 미네랄활성수 생성기기인 ‘에이지플러스(AG PLUS)’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가축음용수를 생산하는 에이지플러스는 은을 이용한 미네랄 활성수로 은이 갖고 있는 항균, 살균력, 악취제거 특성을 통해 축사의 환경개선과 악취제거는 물론 면역력을 강화한다. 특히 농약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농작물과 가축을 사육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기관을 비롯해 축산농가,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은나노 과학이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향, 적용사례 발표, 사업추진 방향, 대리점 개설 등 설명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미 FAT로 인한 불안 심리와 함께, 고유가, 고곡물가 등 축산현장의 위기상황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전 축종에 걸쳐 위기상황은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구조적이며 장기적인 현상이라는 점에서 심각성을 안고 있다. 이처럼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축산현장에서는 생산성 향상으로 극복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생활건강 전문기업인 한라웰스텍(주)(대표 이흥택)이 미네랄 활성수생성기를 개발, 보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에이지 플러스(Ag plus)로 불리는 이 기계는 은을 이용한 나노(Nano Silver)기술을 적용한 미네랄활성수를 생산, 가축의 음용수로 공급하거나 우사내에 뿌려줌으로서 가축의 면역력 증강효과와 함께 악취제거는 물론 일산화탄소 절감, 가스 발생절감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김동균 상지대교수의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이 장치의 원리와 미네랄 활성수의 효과, 그리고 축산현장의 실증사례를 소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은나노 활성수가 우사환경과 우유 생산성에 미치는 효과살포 후 악취 제거…CO·유해가스 발생 감소호흡기질병 예방으로 폐사율 줄고 유질 향상은나노 활성수의 실내 환경 개선가능성을 시험하기 위하여 송아지, 착유우
기능수 전환 특수처리…돼지 소화촉진·세균 억제가스·환기문제 해소…설사·호흡기 질병 크게 감소서울무역(대표 송세용)이 양돈장의 악취를 획기적으로 줄여 주는 제품 ‘소취관(消臭管·사진)’이 양돈농가 중심으로 관심이 뜨겁다. 말 그대로 냄새를 없애는 기적의 관으로 불릴 정도로 가축분뇨 악취절감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취관은 일본 가고시마 현에 위치한 주)노조미에 의해 10년간 연구를 거쳐서 개발된 악취저감장치이다. 약 50Cm의 투명한 강화플라스틱관의 내부에 산화금속을 소결(燒結)시킨 칩(chip)을 채워둔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칩에는 특수 처리된 옥사이드-메탈 촉매제(Bio Oxide-metal Catalyst)가 햇빛의 자외선과 반응하여 일반 물을 기능성 물(Function water)로 전환시킨다. 이 기능성 물은 돼지가 음용시 장내 미생물총을 활성화시켜 소화발효 촉진하고, 악취유발세균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돼지 분뇨에 의한 악취가 대폭 감소한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소취관을 설치한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야베스농장 유형규 사장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유 사장은 “그동안 돈사 내부의 심한 가스 때문에 큰 고민 이
고효율 축산용 인버터 제어기와 마스터휀을 전문 생산하는 지엘엔씨(GL&C)가 최근 서초구 양재동을 떠나 경기도 화성시 무송동 450번지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전한 배경은 최근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폭이 25년 만에 100%를 육박하고 있어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하지만 자체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고원자재값 부담을 절감하고자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승우 대표는 “이렇게 해서라도 시기적으로 매우 어려운 축산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최상의 제품을 만드는데도 심기일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화번호는 종전과 같다.
낙농기자재 전문업체인 파소텍(대표 박왕기)은 PSU라는 신소재를 사용해 ‘집유 항아리’를 개발, 본격 출시했다.이 회사 박왕기 대표는 “유두에서 착유된 우유가 밀크라인과 집유 항아리를 거쳐서 냉각기로 이송된다”며 “무엇보다 집유 항아리는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데 기존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 제품이라 속 내부를 육안 확인이 쉽지 않아 청결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런 단점을 해결하고자 PSU란 신소재를 이용해 외부에서도 속 내부 확인을 가능케 한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SU는 독일 BASF사에서 생산하는 PES/PSU의 상품명으로서 고내열(220℃), 내화학성, 투명성이 우수해 전기, 전자, 의료, 가정용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특히 인체에 무해해 아기들 젖병에 쓰일 정도로 안전성이 확보된 재질이다. 뿐만 아니라 강도가 우수하고 세척도 편리하다. 박 대표는 “현재 90리터 급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농장 규모에 따라 대형도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시장을 기점으로 대량 생산체제 갖추어 선진유럽 등에 수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파소텍은 그동안 자동 착유시스템과 수태율 향상을 위한 최첨단 장비인 발정 탐지기를 보급
일손 최소화 초점…공간 활용도 높아 강점원형볏짚절단기 150여개 목장서 진가 발휘전남 강진에 소재한 (유)동양실업(대표 이창복·사진)은 지난 3년 전부터 국내 최초로 유압프레스공법을 채택한 ‘원형볏짚절단기’를 생산, 소 사육농가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절대 팔지 않는다”는 그는 농장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만드는 제품이라 소비자가 믿고 신뢰 한다는 것.최근에는 ‘사료 급이기’와 ‘사료발효기’를 자체기술로 개발. ‘농장 맞춤형’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가격대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비추었다. 농장 여건상 좁은 공간에서도 사료 급이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농장설치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 트랙터 장비가 필요 없으며 이동이 자유롭고, 농장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 동시 사료를 투여할 수 있는 큰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사료발효기는 일손을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발효 통에서 발효시킨 후 바로 급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특히 모든 공정이 수작업을 통해 생산되기에 대량 생산보다는 제품 하나하나에 혼을 깃
가려움 해소로 발정능력·면역력 향상…고급육 생산 효과최근 지칠 줄 모르게 오르는 과도한 생산비 요인은 결국 농가의 축산경영에 큰 타격을 줌과 동시 산업 기반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고급육 생산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생산기법을 현대화하고 유통구조를 합리화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기반을 확고히 갖추어야만 한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참빗솔’을 생산하는 Y·S·B(대표 양승백 )도 급변하는 국내 축산업 환경 변화에 충족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참빗솔은 100% 국산화 자체 개발한 특수 브러시는 고급육을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제품으로 평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수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 사용주기가 길며, 특히 소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므로 소가 받는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도 높아지고, 육질등급을 높일 수 있으며 혈액순환이 원활해 생산성 향상과 건강 증진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주장이다. 업체 기술관계자에 따르면 “이런 효과가 널리 알려지면서 낙농가를 시작으로 현재는 한우 농가에도 그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 라고 귀띔한다. 또한 발정능력이 향상되어 농가의 소득에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