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중소 판매업체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가 나면서 연쇄파동의 우려를 낳고 있다.올 초부터 불거진 각종 원료비 급상승과 여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사료가격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일부 소규모 농장이 폐업함에 따라 이 농장에 납품하고 있던 동물약품 업체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관계자는 “최근 각종 생산원가 급상승 요인과 동물약품 시장 침체 위기가 더해지면서 중소 판매점을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될 경우 동물약품 수급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뚜렷한 대책이 없는 현실에 이번 사태는 이미 예견됐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제기된다.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동물약품 시장이 10여 년간에 걸쳐 침체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되다가 특히 업체 간의 무리한 출혈경쟁이 빈번하면서 동물약품 판매점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차별화가 없는 국내 동물약품 시장의 한계점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결과라는 진단도 나온다. 이런 점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자칫 연쇄부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에 힘이 가해지고 있어 업체 간의 자구책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이에 따라 국내 동물약품시장도 신제품개발과 과
한라웰스텍(대표 이흥택)이 지난 10일 한라그룹사옥 10층 대회의실에서 대자연산업(대표 이성진)과 사업제휴 및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이 두 회사는 상호 신의와 성실로서 협력해 대자연산업은 기술개발과 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한라웰스텍은 전국적인 판매망을 통해 가축음용수기기인 ‘에이지플러스(AG PLUS)’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협정 계기로 생산과 공급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천연물질을 이용한 생약제제가 안전을 찾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잔뜩 위축된 동물약품 시장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거푸 제기됐다.지난 7일 동물의약연구회(회장 손성완)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수의분야에 있어서 생약제제의 개발동향 및 관리현황’이란 주제로 업계, 관계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축산현장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항생·항균제를 비롯한 화학요법제의 국내외적인 강력한 규제로 인해 이에 따른 항생제대체제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각 나라별 천연물질 개발과 동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손성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산업의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은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성균 출현과 항생잔류 물질에 따른 안전한 축산물 소비자요구에 항생제 대체제인 천연물질의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만(검역원 세균과) 박사는 “지구상에 광범위한 생물자원 분포로 육지와 해양생물을 합하면 약 4천만종의 생물대부분이 항균물질과 면역물질 등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을 보유하고 있
지엘엔씨(대표 이승우)는 세계 최초로 인버터 기술이 접목된 축산전용 ‘환기콘트롤러(모델명 GLC-2400)’와 ‘보온등콘트롤러’를 개발, 본격적으로 양돈농가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축사의 환기관리 및 난방조절을 위한 자동과 반자동 운전이 가능한 팬 모터제어용 인버터 콘트롤러이며 집약된 기술과 편리성을 특징으로 한다.기존 환기콘트롤러는 Triac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데 주파수제어 방식이 아닌 전압제어 방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교한 풍량을 내지 못하고, 모터의 기계적인 소음이 심한 편이며 인버터에 비해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지엘엔씨 기술관계자에 의하면 “환기콘트롤러는 인버터(VVVF) 방식의 제어기로 고속의 DSP 프로세서를 사용한 풀디지털 제어방식으로 되어있다. 뿐만 아니라 IPM (Intelligent Power Module) 방식의 모터제어 회로가 내장돼 고 효율성, 고 신뢰성 운전을 실현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고효율 인버터의 장점은 에너지절감, 속도제어 범위의 광범위함과 모터 회전의 정교성, Soft-Start/Soft Stop이 가능하므로 기계적 파손 및 모터의 파손을 방지, 환기량의 증대, 정숙운전 등
입구부터 차단방역 철저…돈사 내외부 소독 생활화관리매뉴얼 엄격준수로 질병 크게 줄고 생산비 절감양돈장 HACCP인증은 문서를 비롯한 관리체계와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기본이다. 경북 고령군 쌍림면에 소재한 성림축산(대표 백동제)은 2만평 대지에 건평 5천평 규모의 종돈 및 비육돈 포함 전체 1만4천두를 사육하는 비교적 큰 농장이다. 올해로 설립 29년째인 성림축산은 1년6개월 준비기간을 거쳐 올 9월에 HACCP인증 농장 28호 지정인가를 받았다.이곳은 1995년 종돈업 등록과 한국종축개량협회 종신회원 가입과 동시 양돈계열화 사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그동안 덴마크 종돈을 수입, 우수종자를 선별해 국내 양돈농가에 공급해온 전초기지로서도 양돈산업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이런 노력과 성과에 힘입어 최근 21세기 지식기반 농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신기술을 도입, 가장 모법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경북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성림축산은 HACCP 인증 참여동기로 사육단계에서부터 통합적인 관리운영시스템을 구축, 이를 통한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 생산 필요성을
대자연산업(이성진 회장)이 지난달 28일 충북 옥천 공장 준공식을 갖고 한라웰스텍이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가축음용수기기 ‘에이지플러스(AG PLUS)’대량생산에 본격 나섰다.이번 옥천공장은 부지 2천400평에 건평 700평 규모로, 연간 에이지플러스 2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한편 대자연산업은 기술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한라웰스텍은 전국적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형식의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한라웰스텍 이흥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세계화와 무한경쟁의 파고가 밀려오고 있다. 이제 우리 모두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핵심 키워드를 친환경사업에 역점을 둘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농업, 축산업은 우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과 밀접한 관계이다”며 “오늘은 우리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이 하나로 더해져 친환경, 무항생제 가축을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획기적인 날”이라고 말했다.은 이온 미네랄활성수기계인 에이지플러스는 물 여과는 물론 살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발명특허 제품이다. 특히 은의 향균, 살균력, 악취제거 특성을 통해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축사의 악취제거와 가축의 면역력 강화 기능을 갖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 예
아미텍(대표 원세현)이 세계적인 3대 사료첨가제 회사인 인베 뉴트리-애드(Inve nutri- Ad)사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 마틴 앤드링크(Martin Enderink)를 초빙, ‘유럽 양돈현황과 경쟁력 제고 및 인간의 건강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지역순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세미나는 인베 뉴트리-애드사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애드믹스C와 애드믹스 30코팅’ 제품의 우수성을 발표하는 자리로, 제품소개와 함께 양돈적용 방안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특히 가축의 성장촉진, 보존과 안전성, 건강과 웰빙, 사료와 식품의 안전성, 생산보조, 천연대체제 등 6가지 해결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나은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되고 특화된 제품들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애드믹스 제품은 유효성분인 뷰티릭산이 다량 함유돼 항균효과가 뛰어나고 사료효율 개선, 초기 사료섭취량 증가, 장건강 유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애디믹스는 물과 에탄올 등에 잘 섞이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흡수가 빠르며, 특히 생물학적 기능과 가축의 면역력을 키워주어 비정상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
동물용의약품 수입판매 전문 업체 아미텍(대표 원세현)이 ‘유럽 양돈현황과 경쟁력 제고 및 인간의 건강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방안’이란 주제로 지역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만성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와 사료가격 급등으로 생산비 상승 요인이 발생, 축산농가들의 생산비절감 대응방향과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특히 세계 3대 사료첨가제 회사인 인베 뉴트리-애드(Inve nutri Ad)사 아시아 태평양지역 대표 마틴 앤드링크(Martin Enderink)를 초빙해 최신정보와 더불어 생산성향상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일정은 이달 13일 경남 김해관광호텔(대연회장)을 시작으로 14일 전북 리베라호텔(기린홀), 15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제이드룸)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문의 02-2631-5746.
피앤피에드텍(대표 이인혁)이 내놓고 있는 내성과 잔류기간이 없는 선진국형 천연항생물질을 첨가한 세균성ㆍ바이러스성 질병차단제 ‘바이스탑(Vi-stop)’이 효능에 힘입어 양축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바이스탑에는 나노실버(na-silver)를 함유, 기존 항균제품보다 탁월한 항균력과 제균력(99.90%)을 가지고 있다. 나노실버와 5분 이상 접촉 시 유해곰팡이, 세균이 사멸되게 된다. 특히 나노실버는 미립자로부터 지속적으로 항균력을 방출시켜 유해균을 제거하므로 항균, 제균 기능의 지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바이스탑은 순수한 은 초미립자로 구성돼 인체와 가축에 지장이 없고 무독성 무자극성을 보여준다
가축방역 소독기 생산업체 삼원기업(대표 김준연)이 최근 집약적인 기술과 무균살균력을 자랑하는 ‘방문객 무균 살균소독실’을 설치,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방문객 무균 살균소독실은 자외선 광촉매를 응용한 제품으로 일정 공간 내의부유, 낙하산 살균, 공기 중의 유해성분을 분해 제거시킨다. 특히 모든 병원균을 무균살균할 수 있어 이미 여러 사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이 제품은 Tio광촉매 램프를 이용하며 촉매에 빛을 조사하면 촉매가 빛에너지를 받아 촉매내부에서 전자들의 이동이 일어난다. 이후 이동된 전자들이 강력한 화학작용(산화ㆍ환원)을 일으킨다. 이때 전자들의 강력한 화학작용은 오염된 물질을 산화시켜 무해한 물질로 변화를 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반응에 따라 광촉매 효과는 오염방지효과, 공기정화효과, 수질정화효과, 살균효과, 냄새제거효과 등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광촉매는 인체에 전혀 무해하므로 적용 범위가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 사용주기도 길어서 전구만 교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이 회사 기술관계자는 “방문객 무균 살균소독실은 출입문과 출구가 따로 제작돼 있어 살균을 하지 않고서는 출구 문이 열리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사육밀도 최소화 면역력 향상 역점…위생·안전성 확보천연항생제 효능 ‘은이온 미네랄 활성수’급여…생산성 높여“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는 필연적인 축산인의 의무이자, 국내축산의 기틀을 올바르게 가름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위치한 페리카나농장(대표 양희권)총괄책임을 맏고 있는 손정락 차장은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를 이렇게 정의 했다. 그는 또 “소비자에게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만이 국제경쟁력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대안 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리카나농장은 10만평규모의 대지를 확보한 농장으로, 전천후 복합영농을 통해 친환경축산의 입지를 골고루 갖춘 대표적인 농장이다. 이곳 농장은 육계사육은 물론 과실수 및 조경수 등 묘목을 심어 계사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분뇨를 잘 발효시켜, 자체 묘목에 환원함으로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키운 묘목은 전국에서 으뜸으로 평가되고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래된 돈사를 개량한 천 이백평 규모로 만들어진 무창 계사 두 동에서 년 간 30만수 육계를 사육 출하 한다.농장 입구부터 탁 트인 드넓은 대지
친환경 축산자재 업체인 한라웰스텍(대표 이흥택)이 지난 17일 충북 옥천군에 소재한 옥천연수원에서 전국 각 지역 사업희망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에이지플러스(AG PIUS)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한라웰스텍 정기창 전략사업팀장은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특히 소비자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만이 결국은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육단계에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이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한라웰스텍은 국내 농ㆍ축산 친환경사업 선두주자로서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는 이번 전략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에이지플러스는 은을 이용한 미네랄활성수로 은의 향균, 살균력, 악취제거 특성을 통해 농약과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과실 및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특히 축사의 악취제거와 면역력 강화 기능을 갖고 있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지대한 효과를 나타낸다.회사 관계자는 에이지플러스의 경우 무독성, 경제성, 편리성 등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양축농가들이 에이지플러스 하나로 국내 무항생제 사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