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위생학회(회장 이성모)는 지난달 30일 경기도수의사회관에서 ‘국내 가축질병 동향 및 예방대책’이라는 주제로 2011년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종현 검역검사본부 연구관이 ‘FMD 발생억제와 청정유지를 위한 대응방안’, 김재홍 서울대 교수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조호성 전북대 교수가 ‘우결핵 발생현황 및 진단개선 방안’, 정년기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꿀벌 낭충봉아부패병 예방대책’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달 28일 수산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계의 현안을 논의했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달 28일 로드푸드산업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정규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FMD 매몰지 환경관리대책 소위원회에 참석, 매몰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달 28일 한우협회 부회장, 도지회장과 함께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을 만나 한우산업의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호소했다.
▲정성대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오는 6~7일 충남 연기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FMD 이후의 한국양돈 발전방향’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종호(전 롯데햄 사장)= 최근 주식회사 오뗄 사장으로 취임했다.
32억원 투입·연내 인허가 완료주사제 제조·연구동도 증설키로IgY 보존방법 등 5건 특허등록애드바이오텍이 신사옥과 공장을 준공하고, 새 도약을 향해 힘찬 행보를 내디뎠다.(주)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춘천 G-Tech(거두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신사옥에서 신사옥 및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신사옥 및 공장은 대지 1천400평에 총건평 982평으로 건축됐다. 부지구입비를 포함해 총 32억원이 공사비로 소요됐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수, 7개월 만에 완료됐다.건물 안에는 동물약품 액제, 분말제품 제조설비, 동물용 소독제 및 사료첨가제 생산시설, 그리고 원부자재, 완제품 창고 등이 들어섰다.애드바이오텍은 올해말까지 모든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2년 이내에 동물약품 주사제 제조시설을 증설키로 했고, 본사와 중앙연구소 연구동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2013년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잡았다.정홍걸 대표는 이날 인삿말을 통해 “축산 분야뿐 아니라 천연물을 이용한 위염 치료 신약, 콜레스테롤 억제 항체, 기능성 화장품 소재 등 인체관련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애드바이오텍은 계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지난달 25일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31차 육가공기술분과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식품시장 규모 및 식품 트랜드 변화를 살펴보고 소비자 트랜드 변화에 따른 육가공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신속·정확·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는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학술대회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소개한다.
축산식품업계 인재양성…올해 첫 개최16개 축산대생 48명 한자리서 기량 겨뤄장래희망 직업으로 ‘품질평가사’ 포부도시원한 비가 내린 지난달 24일, 충청북도 청원군 오창읍 성재리 (주)팜스토리한냉을 찾았다. 제1회 대학생 소 품질 평가대회를 취재하기 위해서다. 대회를 알리는 큼직한 현수막이 내걸린 건물 안에 들어서니 오전 8시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었다. 학생들 손에는 구술평가를 위해 제공된 프린트물이 들려있었다.이 중에는 축산물품질평가사를 꿈꾸는 학생들도 있었다. 학생들은 너나 없이 “식육학 등의 이론과 등급판정 실습 교육을 받았지만 등급판정은 어려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식육학 이론수업도 듣고 직접 쇠고기도 먹어본 적이 있지만 대회 참가를 준비하면서 발골·정형전의 소를 처음 본 학생도 있다. 평가대회에 들어가기 전 준비물을 점검하고 있던 부산대 2학년 윤준식 군에게 어떻게 대회에 참가하게 됐느냐고 물었다. “다른 학교는 보통 4학년 형들이 참가하게 되는데 저는 이번 대회에 꼭 참가하고 싶어서 대회 공고를 보자마자 교수님한테 달려갔다”며 이번 대회 참가 과정을 설명한 그는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등급판정 절차를 익히고 실습을 했지만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달 24일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소재 유일레저에서 창립 39주년 기념식과 하나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한우리회장, 간부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파주연천축협은 창립기념식과 하나로대회를 통해 조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조직장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조합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파주연천축협은 참석자들에게 조합사업 현황을 설명했으며, 올해 새로 선출된 신임 대의원들의 상견례를 위해 오찬도 가졌다.이철호 조합장은 이날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발생한 FMD로 인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동안 조합원들이 재기를 통해 농장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입식자금 지원, 축사 청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경제사업 물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이 조합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FMD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심정을 감안해 창립기념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게 된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이후 생산계군 합류…하반기 난가 안정 기대이달안에 무관세 실용계 병아리가 모두 수입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는 계란 물량부족 사태를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현재, 지난 3월 이후 산란계 실용계 병아리 58만9천980수가 무관세로 수입됐다. 3월 미국 13만수(보반스화이트)를 시작으로 5월 프랑스 12만5천936수(이사브라운, 보반스브라운), 6월 네델란드와 프랑스에서 33만4천44수(보반스브라운, 이사브라운)가 들어왔다.지난달 29일 프랑스에서 4만9천250수(이사브라운)와 이달 안에 수입될 예정인 29만7천50수(이사브라운, 보반스브라운)까지 합치면, 올해 수입키로 했던 100만수를 모두 채우게 된다.정부는 지난 1월 산란종계 농장과 산란실용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함에 따라 병아리 부족을 막고, 계란값 안정화를 목적으로 산란실용계 병아리의 무관세 수입을 결정한 바 있다.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대량 수입된 산란실용계가 추석 이후 계란 생산계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하반기에는 계란공급이 원활해지고, 계란가격도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