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4% 폭락…두당 100만원 이상 적자군급식물량 확대 등 지원 요청 건의문 정부 전달정부나 관련업계가 한우가격 지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육우농가들의 어려움은 한우농가들보다 더욱 심각해 육우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1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갖고 육우값 폭락 대책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참석한 육우농가들은 최근 육우값이 지난해 동기 대비 34%가 폭락했으며 하락세는 아직도 지속되면서 두당 100만원 이상의 적자를 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더욱이 같은 기간 동안 한우가격은 28%가 하락해 육우가격 하락이 한우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이다.이처럼 육우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은 한우출하 적체 현상과 쇠고기 수입 급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낙농육우협회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육우 생산기반이 붕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정부에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했다.협회는 육우산업 안정을 위해서는 군급식물량 확대를 비롯해 육우전문판매장 설치 지원 등을 통한 유통경로 확대 등 대량 소비처를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
젖소 개량사업이 한우와 종돈사업에 비해 가장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계획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올해 들어 추진한 젖소개량사업 실적은 지난 17일 현재 17만3천700건으로 금년도 계획목표(57만5천625건) 대비 30.2%에 불과하다.특히 젖소개량의 꽃 격인 검정사업실적은 17일 현재 13만7천861건으로 금년도 목표 46만4천건 대비 29.7%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17일 현재 젖소심사두수와 등록두수도 각각 9만8천298두, 2만3천609두로 집계되어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대비 각각 33.0%와 34.4% 달성에 그쳤다.반면 한우개량사업실적은 17일 현재 35만8천803두에 달하여 금년도 계획목표 두수 70만1천500두 대비 51.1%를 달성하여 앞으로 FMD등 특이한 사안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금년도 계획목표는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돼지개량사업실적도 17일 현재 등기 및 등록사업 21만5천7두를 포함, 모두 23만6천16두에 달해 금년도 목표 55만5천250두 대비 42.5%에 달하고 있다.젖소개량사업이 부진한 것과 관련, 장현기 사무국장은 “전국적으로 FMD 피해가 가
이제 6월인데 벌써부터 한낮 기온이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일부지역의 경우 폭염주의보까지 발령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약한 젖소들의 사양관리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왜냐하면 지난해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극심한 더위로 인해 유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여름철 스트레스가 하반기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원유부족사태를 겪었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더욱이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름철 무더위가 심상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사양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는 고온 다습하여 홀스타인 젖소의 생활 적온을 넘어 고온스트레스를 받는 27℃ 이상되는 날들이 30일 이상이 되므로 여름철 사양관리는 낙농가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젖소에게 고온스트레스는 생산성과 번식률 저하를 일으키는 요인 중의 하나로 이러한 손실은 산유량 감소, 공태기간 증가, 수태당 종부회수 증가 등으로 많은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젖소, 특히 고능력 착유우는 식욕저하, 산유량 감소, 유질 변화 등의 피해가 예상되므로 미리 축사에 환(선)풍기 설치, 단열처리, 운동장 주변의 그늘막 제공, 신선한 물 공급, 축사의 청결, 소독 등 우군 관리가 필요하다.땀을
낙농전문컨설팅업체 애그리텍이앤씨와 MOU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회원농가들의 목장경영 안정을 위한 낙농경영·기술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낙농육우협회는 최근 낙농전문컨설팅업체인 애그리텍이앤씨와 MOU를 체결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협회는 건설팅 사업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목장 경영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컨설팅을 희망하는 농가는 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컨설팅 비용은 월 35만원으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각 목장 상황에 적합한 경영시스템 및 사양시스템을 구축받게 된다.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매월 1~2회 목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고 컨설팅 전후 목장의 변화된 모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충남 예산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Jump HACCP! Together 기준원!’ 이라는 슬로건 하에 축산물HACCP기준원의 발전과 임직원 화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준원 미션과 비전을 재공유하고, 심도있는 토론 및 논의를 통해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 달성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 과정에서 축산물HACCP확대를 위한 방법, ‘Farm to Table HACCP 시스템’ 조기구축을 위한 기준원의 역할,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방안, 축산물HACCP연구회 활동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임직원 소통과 화합의 어울림 축제를 통해 임직원간 서로 융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석희진 원장은 “축산물HACCP의 확산을 위한 심층적인 토론과 임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축산물HACCP기준원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1일 파주 법원읍 동문리에서 축산농가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행사에는 평가원 서울지원 직원들을 비롯해 파주연천축협직원, 한우협회 파주시지부와 함께 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젊은 직원들은 모내기가 처음이라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점차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지난 21일 재단 창립 6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경마공원에서 농어촌 노인복지시설 대표자,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마사회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농어촌노인복지시설 71개소에 복지차량 44대, 보건기구 27세트 등 총 9억4천만원 상당의 복지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농어촌희망재단이 ’05년 설립된 이래 매년 실시해 오던 것으로 현재까지 농어촌복지시설 332개소에 물리치료기구·안마의자 등 보건기구 세트 및 복지차량 311대 등 총 88억원 상당액을 지원했다.복지차량은 농어촌의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호송서비스, 식사 및 반찬제공 서비스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포터를 개조한 이동목욕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가 목욕을 시켜드리는 차량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농어촌희망재단은 농어업인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고교 및 대학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은 직속기관인 시험연구소의 이성훈(47·사진)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5년 연속으로 등재된다고 밝혔다.이 박사는 GMO(유전자변형생물체) 분석방법 연구개발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0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세계인명사전 최다등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에는 ABI(미국인명정보기관)의 ‘21세기 위대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등에 등재됨으로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 IBC(국제인명센터), ABI(미국인명정보기관)에 5년에 걸쳐 모두 등재되었다.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20일 프랑스 농업부장관(브루노 르 메흐)과 전화회담을 갖고 22·23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G20농업장관회의와 관련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22일부터 27일까지 G20농업장관회의(6.22~23, 프랑스 파리), GRA(농업온실가스에 관한 국제연구연맹)장관회의(6.24,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총회(6.25~7.2, 이탈리아 로마)에 참석, 세계식량안보와 농업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 등의 국제적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30일 서울 프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국제 곡물가격 불안정과 식량안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지난 22일과 23일 잇따라 이사회와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사외이사 선출절차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