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이성권)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진복 농협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인천축협 제6기 주부대학은 지난 3월 29일 총 140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어 13주일 동안 경제, 건강, 부부학, 노래교실, 인간관계, 생활설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1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총 5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6기 수료생을 합하면 주부대학 동문은 모두 685명에 달한다. 주부대학 동문들은 특히 ‘기쁨 두배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인천축협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이성권 조합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주부대학에서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얻었고, 바쁜 일상으로 잊고 살았던 나를 다시 한 번 발견하고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가정생활에서도 배움을 실천해 항상 기쁨의 활력소로 만들고 지역사회에서도 봉사로 승화시켜 나눔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
전국한우협회 괴산군지부는 지난 14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지백만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정헌 충북도의원, 박희수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한 시군지부장, 회원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임하는 조중호 회장은 “괴산 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지역 이사와 회원들, 행정기관에 감사드린다. 취임 당시 30여명이었던 회원을 300여명으로 늘리고 행정기관의 송아지 백신 공급과 전국 한우인들과 함께 원산지 표시제를 관철시킨 것을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한 “새로운 임원들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단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홍기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우산업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지부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앞으로 괴산 한우협회 회원들의 상호 정보교류와 친환경 축산,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 지부장은 특히 행정기관 단체장과 회원들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괴산 한우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병관 신용상무 ▲정동준 경영지원본부장 ▲최철수 경영기획실장 ▲오승호 강북영업본부장
규모화로 대형패커와 경쟁추진…‘경제사업 위한 신용사업’공고히전국조합 면모 갖춰 숙원 실현…중도매인·대리점 등 금융편의 제공도◆ 경제사업으론 투자한계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경제사업형 협동조합인 도드람양돈조합은 그동안 대형패커를 중심으로 한 축산업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조합 경제사업 규모만으로는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다가적인 대책을 모색해 왔다.2015년까지 230억원을 투입, LPC 1개소와 육가공공장 2개소, 사료공장 1개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도 여기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재원. 전문가들은 기업형 협동조합을 표방하고 있는 도드람양돈조합으로서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경제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만큼 투자여력도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도드람양돈조합의 한 관계자는 “사료원가까지 공개하는 상황에서 경제사업만으로는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신용사업 확대를 추진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 서울지점 없는 유일한 전국조합이에따라 도드람양돈조합은 금융시장으로서 충분한 사업성을 가지면서도 소규모 지역조합들과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지역으로 서울을
석회수에 폐사축 넣고 주름막 밀폐…사체 액화축산과학원 공동개발 악취저감장치도 사용영암·청도에 각각 3기씩 설치해 효과 톡톡FMD와 AI로 인한 가축 매몰이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이동식 대형 저장조를 이용한 매몰방식 시스템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농수산식품부 방역관리과 하욱원 사무관 아이디어로 영암과 청도에 각기 3기씩 설치됐다. 이동식 대형 저장조를 이용한 매몰방식 시스템을 개발한 업체는 탱크 전문 업체인 이엔텍(주)(구 협성공작소·대표 갈원홍)이다. 이엔택은 최근 영암과 청도에 이를 설치했다. 이 대형저장조는 바닥에 콘크리트를 설치하지 않고 바닥을 고른후 아연도금된 철판을 조립하는 것으로 골조가 완성된다.탱크내부는 부식을 방지하기 위한 내산성과 내알칼리성 가공처리 된 특수 가공천(특허신청 중)을 깐다. 그 위에 생석회를 물에 녹인 일정량의 석회수를 만들고 폐사축을 넣은 다음 이엔텍(주)에서 개발한 특수가스포집장치인 주름막 지붕으로 밀폐 후 저장하면 사체가 액화된다. 발생되는 악취는 농진청 축산과학원 환경과 송준익 박사가 개발하여 산업화한 이산화염소를 기체화시키는 오도킬러-Ⅱ로 해결하고 있다. 특히 청도에 설치 운영 중인 제품은 현재 이엔텍(주
소비심리 위축…육류 외식 줄고 수입육 구매 감소까지위생·안전성 고려 친환경 축산물 구매의향은 크게 늘어FMD와 AI로 인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외식을 할 때 육류메뉴를 선택하는 비율은 감소됐으며, 이에 비해 친환경 축산물 구입의사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연맹은 지난 17일 ‘악성가축전염병 이후 소비자의 축산물에 대한 인식과 구매영향’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경기, 강원, 전남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20세 이상의 소비자 1천1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설문조사 결과 악성가축전염병 발병 후 국내산 축산물을 구입해 가정에서 먹는 횟수를 줄였다는 대답이 쇠고기는 43.7%, 돼지고기 43.2%, 닭·오리고기는 39.2%인 것으로 나타났다. 줄인 이유에 대해서는 ‘안전하지 않을 것 같아서’가 가장 높았고, ‘매스컴에서 관련기사를 보니 육류를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져서’가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매스컴의 질병관련 보도가 육류소비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FMD 발생 전과 비교해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구입횟수를 줄였다는 응답자 비율이 늘렸다 보다 더 높은 것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의 봉사동우회 ‘사랑을 나누는 모임(사나모)’은 지난 11일 수원시 율전동 노인들을 초청, 효도여행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사나모 회원 10여명과 율전동지역 노인 15명, 율전동 적십자 회원 15명 등 40여명이 버스로 여주 신륵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과 추억을 만들며 몸으로 실천하는 봉사 실천을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수원축협 효도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나모 회장인 수원화성오산축협 채권관리팀 서정열 팀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율전동 적십자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로 동호회 이름처럼 사랑을 나누는 모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철원축협은 지난 10일 주영노 조합장 외 총 5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눠 춘천철원축협 본소와 하나로마트 퇴계점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서 춘천철원축협 임직원들은 헌혈에 직접 참가하고 받은 헌혈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춘천철원축협은 지난해부터 나눔축산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작해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헌혈을 통해 주위 축산농민들이나 안타까운 사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자녀가 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헌혈 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인 실버하우스에서 6월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광주전남평가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사회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정기봉사활동에도 많은 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 말동무, 식사준비 및 보조, 설거지, 야외텃밭 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요양원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받는 노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는 김용무 회장(당진축협 상임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15일 아산 도고글로리콘도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노재인 청양축협 전무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김영태 천안공주낙협 상임이사를, 감사에는 이종수 당진낙협 전무를 선출하고 총무에는 최광식 대전충남양계축협 전무를 지명했다. 신임 회장단 임기는 2년동안이다.노재인 신임 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충남축협 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 이어 농협충남지역본부 축산지원팀 주관으로 대전·충남축협 축산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경영전략회의가 진행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 대상 축산물 등급제 및 한우고기 우수성 홍보·시식 행사가 지난 8일 상지대학교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상지대학교 응용동물과학관에서 미래의 소비주체인 상지대학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안용석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여 품질에 따른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소비부진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사육농가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하여 홍보 시식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육우는 7일 이내·한우는 30일 이내 귀표 부착해야앞으로는 송아지가 태어났거나 거래, 폐사했을 경우 즉시 신고 해야 한다. 만약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제 신고기한을 30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2월에 개정한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이를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에 따르면 송아지가 태어났거나 소를 거래했을 경우 5일 이내에 위탁기관으로 신고해야 한다.또 기르던 소가 폐사한 경우에도 발생일로부터 5일 이내에 위탁기관으로 신고해야 한다. 육우의 귀표는 7일 이내에 부착해야 하고, 한우는 현재와 같이 30일 이내에 부착하면 된다.이는 FMD 등 질병문제 발생 시 신속한 추적 등 이력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쇠고기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안전한 쇠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제도인 만큼 이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이에 따라 소의 출생 등 신고기한을 기존 30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출생 후 5∼7일 이내에 거래될 수 있는 육우의 귀표부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