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현실화 방안 협의▲신관우 회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충북낙협장)=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소재 낙농진흥회에서 열린 낙농목장 경영안정화를 위한 소위원회에 참석해 유대 현실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전북축협운영협의회 개최▲전상두 회장(전북축협운영협의회·임실축협장)=지난 21일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소 회의실에서 전북축협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평택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0일 충남 계룡산에서 열린 서울우유 평택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낙농세미나 개최▲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한마음대회 개최▲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 유일레저에서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남양주문화원 이사회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21일 남양주문화원에서 열린 문화원 이사회에 참석했다.김포한농연 체육대회 참석▲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1일 구 고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농업경영인 김포시연합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검정농가 컨설팅교육 실시▲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검정농가를
사료에 혼합 급여시 항산화 활성·면역력 증강5만수 규모 농장 연 3천만원 추가이익 발생 추정 홍삼박 먹은 산란계가 산란율이 증가하고 면역성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첨가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은 홍삼엑기스를 추출하고 남은 홍삼박을 산란계 사료에 혼합해 급여한 결과, 산란율이 증진되고 닭의 면역성도 개선됐다고 밝혔다.홍삼박은 연간 약 700톤 정도 생산되고 홍삼박 내에는 사포닌을 구성하는 성분이 상당 부분(Rb1과 Rg1, 0.35mg/g) 남아 있어, 일부 농장에서 가축사료로 활용해 왔다.농촌진흥청에서는 홍삼박의 사료 가치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해, 산란계 사료에 홍삼박 3%를 섞어 8주간 급여한 결과, 산란율이 6%p 향상됨을 밝혔다.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구체적인 요인을 찾기 위해 혈액의 항산화 활성과 면역능력을 조사한 결과, 항산화 활성이 10%p 높아지고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성 물질에 대해 1차 면역을 담당하는 항체(IgM)의 농도도 36% 향상되는 사실을 확인했다.홍삼박을 사료로 활용 시, 항산화 활성이 높아져 유해산소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향상되고, 높은 항체수준을 유지해 병원성 물질에 대한 적절한 면역조절 기능을 가질
산지가격 하락 대응…농가 경영난 해소 기여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산지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형성됨에 따라 AI 여파와 경영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금류 사육농가를 돕기 위하여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농협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농협유통, 부산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및 전국 하나로마트 500여개소 등에서 농협목우촌 일부 가금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이어 산지가격 하락이 1개월간 지속됨에 따라 2차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23까지 한 달 동안 농협유통, 부산유통, 충북유통, 대전유통 및 전국 하나로마트 등에서 농협목우촌 삼계용 통닭, 닭다리, 볶음탕, 훈제오리고기 등 약 43만수에 해당한 물량을 25~30% 특별할인 판매해 농가의 경영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농협축산지원부는 이번 할인행사와 소비 홍보활동이 가금농가의 경영안정 지원과 함께 가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업계 발전위해 시설현대화·각종 규제 완화 시급농가 고충상담 창구 마련…계열사와 신뢰 형성“육계산업은 농가와 업체가 상생하는 길을 가야 좀더 발전된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정병학 신임 한국계육협회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분당소재 한국계육협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협회 운영방안에 대해 밝혔다. 정병학 회장은 “협회는 계열사들만의 모임이 아닌 계열사업체와 계약사육농가의 상생협의를 통한 상호이익증진과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업계 발전을 위해 일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만큼 협회는 “국제경쟁력 확보와 닭고기 우수성을 홍보, 회원의 이익증대와 웰빙식품 소비확대를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등의 목표를 갖고 이끌어간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현재 85%가 계열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축사시설을 보면 현재 30%가 무창계사, 40%가 개방계사, 30%가 비닐하우스 계사 등 시설미비로 인해 생산비와 생산성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설개선이 되지 않는 한 질병 노출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정부에서는 시설현대화지원사업금액을 높이고, 농가에서는 사양기술 향상 노력으로 윈윈 하는 사업을 추진해야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9일 시민건강걷기대회 ‘거북이마라톤’에서 대대적인 오리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거북이마라톤’은 매월 셋 째주 일요일 아침, 남산순환도로 7km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만끽하는 행사로 30년간 이어지고 있는 전통있는 행사다.이날 행사에서 오리협회에서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탁월한 효능은 물론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으며 3천인분 오리고기 무료 시식은 물론 오리고기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가졌다.또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 배포와 오리 캐릭터와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이와 함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해 있는 국내 주요 오리계열업체들 역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코리아더커드를 비롯해 화인코리아, 모란식품, 주원산오리, 정다운, 베델농상 등 주요 오리계열업체들은 7월 초 복(伏)시즌을 맞아 오리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해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가 무관세에 손실보전까지, 시장경제를 무시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돼지고기를 수입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내산 가격 안정은 기대키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간이 해결할 문제라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육가공업계에 대한 직접 지원이 오히려 현실적인 단기대책이 될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대한양돈협회의 돈가안정대책 회의에서 생산자 단체는 물론 육가공 및 식육업계 관계자들까지도 수입을 늘려 국내산 돼지가격을 잡겠다는 정부 대책에 대해 현실성이 결여됐다며 부정적 시각을 드러냈다. 최근의 고돈가는 FMD에 따른 생돈의 절대부족이 근본적인 원인인 만큼 시간이 지나 국내산 공급량이 회복될 때 까지는 사실상 대안이 없다는 것이다.FMD 여파 절대량 부족 생돈 공급확대 외엔 대안없어 식육판매업소 수입육 외면…‘국내산 공매’ 방안 제기도 “수입육이 대안…탁상행정 표본”(주)선진 이익모 식육BU장은 “도축장 가동률이 40%대에 머물며 돼지확보 경쟁이 치열한데다 살처분 농가의 비육돈 암퇘지 입식 추세마저 확산되는 상황에 돼지시세가 결정되는 도매시장에 출하될 물량이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배추처럼 수입으로 대
웅돈에 대한 FMD 백신접종프로그램이 다소 탄력적으로 운영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현행 6개월 간격으로 정해놓은 웅돈의 FMD 일제 예방접종 주기를 5~6개월로 조정했다.지금의 접종프로그램대로라면 웅돈에 대한 FMD 백신 접종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피할수 없어 생산성은 물론 백신효과의 저하도 가져올 수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양돈농가에서는 첫 접종시점에 따라 웅돈에 대한 FMD 백신접종을 한달여 정도 앞당겨 실시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백신 신청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는 모돈에 대해 분만 3~4주전, 자돈은 2개월령에 1차만, 종돈장 자돈중 후보모돈의 경우 2개월령 1차, 4주후 2차를 각각 접종토록 돼 있는 기존의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이와함께 의무접종 및 접종확인서 휴대대상에 염소를 새로이 추가했다.
축산과학원-산림과학원 심포지엄서 활성화 모색토양 생태계 유지·개선…미생물 활성화 기능도 자연순환농업 정착을 위한 ‘가축분뇨 퇴·액비의 수목 및 잔디이용 활성화 심포지엄’이 지난 17일 경기도 수원 소재 산림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장원경)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와 가축분뇨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법으로 2008년부터 이뤄져온 양기관의 자연순환농업 공동연구를 통해 축산과학과 산림과학의 융복합에 따른 국가 과학기술의 선진화와 미래 녹색 농림업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축산과학원 장원경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축산은 환경과 생산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기후 온난화와 물 부족 등의 자원고갈이 현실화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가축분뇨 자원화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하욱원 사무관은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통해 얻어지는 퇴·액비는 토양 생태계 유지 및 개선과 미생물 활성화, 비옥도 증진은 물론 토양의 완충기능도 가진 새로운 에너지원임을 강조했다. 또한 액비살포 지역을 현행
1~4월 24만5천톤 전년比 28%↓…전북 80% 감소 ‘눈길’영남권은 상대적으로 부진…해양배출 중단 앞두고 비상올들어 가축분뇨 해양배출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전국의 974개 농가에서 24만4천891톤의 가축분뇨가 해양배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34만433톤에 달했던 전년동기 대배 28%가 줄어든 것이다.주요배출지역별로는 경남이 11만9천524톤으로 전년대비 20%가 감소했지만 가장 많은 가축분뇨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경북이 8만7천65톤으로 17%, 전북이 1만4천647톤으로 1만4천647톤으로 36%가 각각 감소했다. 경기도가 53% 줄어든 1만2천203톤을 기록한 가운데 전북의 경우 지난해 1만5천623톤에서 80%가 감소한 3천45톤만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해양배출 의존도가 가장 높은 영남권은 그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 당장 6개월후부터 시행될 해양배출 중단을 앞두고 정부가 마련한 해양배출 근절전략이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법무법인 우신과 법률자문 협약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법무법인 우신(변호사 오영중)과 법률자문 협약을 체결했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6일 협회 회의실에서 법률자문 협약식을 갖고 회원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분쟁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법인 우신은 낙농육우산업 관련 민사, 형사, 행정소송 및 환경소송 등 전반적인 소송·중재에 대해 오는 2016년 6월 15일까지 5년간 협회 법률자문을 해주기로 했다.법률자문을 원하는 농가는 협회 홈페이지 법률상담코너나 이메일을 통해 무료(방문, 출장 상담의 경우 실비부담)로 이용할 수 있다.우신의 오영중 변호사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이사로 활동 중에 있다.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담합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바 있으며 특히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우유불공정조사에 대해 한국낙농육우협회 법률자문을 맡은 바 있다.
강력한 리더십으로 농가 재건·안정경영 뒷받침차별화된 영업 능력·마케팅 전략으로 축산 미래 밝혀㈜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이보균, 이하 퓨리나)가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의 동반자를 다짐하는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힘차게 출발했다.퓨리나는 지난 10일 ‘2012회계연도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전진대회’를 문경 STX 리조트에서 전 영업팀과 지원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행사는 FMD, AI 등의 국가적 재난사태로 힘들었던 2011 회계연도를 마감하고, 새 회계연도와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전 영업조직이 대한민국 축산의 재건에 힘쓰는 한편, 희망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과감한 사업적 결단으로 농가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희망의 동반자가 되자”고 박용순 영업본부장은 밝히며, 올해 목표 달성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보균 사장은 “업계 리더로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자”며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사료제조 판매업이 아닌, 농가 서비스업으로, 농가에게 특수한 개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전진대회는 다양한 축산
산·학·연 공동참여…발빠른 현장적용 연구 수행한우 고급육 선도 역량 바탕 농가 대외경쟁력 제고최근 민간주도의 한우연구소가 설립돼 한우업계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천하제일사료가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한우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다.한우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은 민간주도로 운영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연구를 통해 연구 결과가 제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연구소에 사육농가도 직접 구성원으로 참여시켜 연구결과의 적용 및 검증이 적시에 이뤄지는 효율 높은 연구를 통해 한우가 세계속의 한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이번에 초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덕영 박사를 만나봤다.김 소장은 “국내 최초로 사료회사 차원의 한우연구소를 운영하게 된 것은 천하제일사료가 그동안 한우 고급육을 선도해 온 자부심을 갖고 이를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대한민국 한우를 세계 최고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그는 이어 “민간 업체가 10년 이상의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런 공적인 사업을 하게 된 것은 우리 한우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란 것”을 굳히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김 소장은 “연구소에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