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는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1층 에메랄드 홀에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박람회는 축산인의 축제다. 또한 국제적인 축산행사다. 그런만큼 성대한 축산박림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산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동 박람회추진위원장은 “축산박람회를 계기로 우리축산이 해외에 수출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에 위촉된 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최인기 국회 농수산식품위원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조남조 한국사료협회장 △김광원 한국마사회장 △오봉국 전 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 △윤희진 전 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 △장동일 전 축산박람회 추진위원장.▲자문위원:이인기 국회의원(한나라당) △강석호 국회의원(한나라당) △주호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김학용 국회의원(한나라당) △김우남 국회의원(민주당) △강기갑 국회의원(민주노동당)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시장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김진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별 운영공개를 마무리했다.양산시와 기장군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운영공개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산보고와 올해 추진할 각종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권학윤 조합장은 운영공개에서 “지난해에는 양산기장축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개소의 셀프식당 개점, 금융점포와 축산물 유통센터 개점 등 관할구역의 세가 성장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조합의 몸집 만들기에 주력한 한해였다”고 밝힌 뒤 “올해는 지난해 확대한 사업기반을 발판으로 사업성장에 주력해 조합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양산기장축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권 조합장은 또 “지난해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사업 성과와 당기순이익을 창출한 한해였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높은 관심과 주인의식, 열정으로 무장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계란 우수성 홍보·인재육성도 적극 추진키로“산란계자조금 거출률이 100%에 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란계 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16일 관리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거출률 향상과 자조금사업 방향을 밝혔다. 우선 거출률 향상과 관련 안 위원장은 “관리위원회, 협회, 농협은 물론 농림수산식품부와 시도 지자체와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거출률 향상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수납기관과 중간상인 등에도 거출률 향상에 적극 협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또 “2011년 소비자 교육사업의 화두는 계란산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알리는 것”이라며 “소비자가 매일 계란을 먹지만 아직은 계란의 귀중함을 잘 모른다는 판단하에 계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농가 교육은 “인재육성에 포커스를 두고 국내 계란산업이 농가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발전할 있도록 하고, 해외 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연구용역 사업은 올해 추진한 계란유통개선 연구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산란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 위원장은 “올해는 수급안정사업에
하루 소 30두·돼지 250두 가공능력 갖춰농가 실익증대 효과 1억6천만원 달해10년만에 조합원 전이용대회 갖고 자축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이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옥천영동축협은 지난 17일 충북 청원군 남이면 갈원리 268-1번지에 축산물 유통지원센터를 준공했다.특히 2002년 조합 합병이후 구조조정 등 내실경영을 실천하면서 갖지 못했던 조합원 전이용대회도 이날 준공식과 함께 개최됐다. 전이용대회에 참석한 옥천영동축협 조합원 1천여명은 경제사업시스템이 완성됐다며 유통지원센터 준공을 반겼다.준공식에는 이용희 국회의원, 정구복 영동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김봉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현공율 충북도 축산과장이 참석했다. 또 성병덕 농협중앙회 상무와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조상균 서울축협운영협의회장(한국양봉조합장), 서응원 경인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이종율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속초양양축협장), 조규운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장(보은축협장)과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이건구 진천축협장, 장
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4일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박재명 충북도 방역계장, 유만영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국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충북 축산 현안 해결과 충북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군지부장들의 노력으로 나눔 축산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모금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6월말 전국 단위로 FTA 대책 및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전국적인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FMD 살처분 보상금이 빨리 집행돼야 양돈 농가들이 가축 재입식을 하고 돈가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명 충북도 방역계장은 “보상 산정 기준이 새로 마련돼 보상이 늦어지고 있지만 보상에 무리가 없는 농가부터 빠른 시일 안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유만영 충북방역본부 사무국장은 “방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전화 예찰 사업은 조기질병 검색을 위한 사업으로 지부장들이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FMD로 인한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돼지 가격 상승이
함안축협(조합장 이현호)이 최근 한우값 하락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시작했다.한우국거리 600g을 9천600원에 판매하는 등 전 부위에 걸쳐 파격 할인판매에 나선 함안축협은 한우 사육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기여하고 생산의욕을 고취시키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행사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함안축협은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과잉사육에 대한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전국적인 악성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한우 사육농가들의 피해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현호 조합장은 “그동안 한우고기가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으로 외면을 받아 소비가 부진했다. 소비자들이 이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매해 먹을 수 있도록 파격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한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관공서나 기업체 등은 각종 행사에 한우고기를 더 많이 애용해 달라. 음식점 등에서도 산지가격이 떨어진 만큼 판매가격은 연동시켜 소비자들이 더 많은 한우고기를 소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생산자와 유통종사자,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계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농촌의 성장 동력인 축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4일 실시 예정이었던 영광축협 제14대 조합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돼 3선 고지에 오른 구희우 조합장은 “경선 없이 무투표로 지지를 보내준 2천여 조합원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특히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업이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14일 영광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아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구희우 조합장은 “경영혁신을 통해 매년 수익을 극대화하여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에 기여한 결과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과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희우 조합장은 지난 8년 동안 영광축협을 이끌어오면서 매년 큰 폭의 흑자경영으로 조합경영을 안정시켰으며 특히 자체 한우브랜드인 ‘영광청보리한우’를 개발해 영광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조합장은 현재 전국TMR가공조합발전협의회 회장을 맡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것은 경남지역 양돈농가의 권익보호와 양돈 산업이 처해 있는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라는 지부장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가 지난달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추대 된 박창식 협의회장은 “당장 몇 개월 후면 해양배출이 중단되는데 비해 경남의 각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돈분뇨처리장이 일부 지역에선 빠르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거나 아직 착공도 못한 곳도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며 “2012년부터 발생되는 양돈분뇨의 처리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남도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이어 “FTA 체제 하에 양돈농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질병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양돈 산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제2검정소를 활용한 PTC+교육장이나 양돈농장의 기준이 될 수 있는 표준농장을 만들고, 이를 활용해 경남 양돈농가들의 농장수준을 상향 평준화시켜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박창식 회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3차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를 갖고 부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자조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관리위원들은 부위원장에 권영웅 위원(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장)과 오세진 위원(하림농가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관리위는 이어 자조금 거출 향상방안을 논의, 육계자조금 거출에 동참하는 업체(도계장)에 한해 자조금CI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시·군 지원 사업 대상 선정에 있어 자조금을 낸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적용할 것을 요청키로 했다. 관리위는 또 계열사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농협에서 개최예정인 자조금 거출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육계계열화 실무자들을 초청해 거출향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에서도 자조금에 대한 교육과 함께 거출률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5일 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양계용 열풍기 의무부착 문제와 AI 차단방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이홍재 위원장은 “현재 양계용 축사는 농장마다 3~8개 동이 있고 동별로 평균 4~7대의 열풍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농장당 평균 20여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양계농가의 면세유 배정량은 줄어들고 있지만 계측기를 부착한 경우에만 추가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 위원장은 “면세유 추가배정을 받기위해 계측기를 달아야 하지만 한 대당 40만원선에 20대를 구입한다면 8백만원이 소요된다. 하지만 계측기를 부착한다고 해도 사용량 체크를 누가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에 대해 명확하지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분과위측은 “정부에 당분간 계측기 의무부착을 유보하고 현재 사육수수를 바탕으로 한 축사용 조견표를 활용해 배정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AI 살처분과 관련해 한 위원은 “살처분만이 대안이 아닌 것 같다. 그로인한 환경오염과 농가의 피해가 너무 크다”며 “정부는 HACCP과 사양관리가 잘 된 농가는 혈청검사를 통해 융통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원유가 현실화를 논의하기 위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향후 원유가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낙농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기본 원유가가 과연 얼마나 오를지 모든 낙농가들의 눈과 귀가 낙농진흥회 소위원회로 집중되고 있다.우선 낙농진흥회는 21일 첫 소위원회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소위원회에서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이 어느 정도의 인상안을 가지고 나올지도 궁금하다.지난 2008년 협상 당시에는 생산자측에서는 최초 29.4%의 인상안을 제시했으며 수요자측에서는 4%대의 인상안을 제시해 결국 20.54%(120원)로 최종 타결됐었다.하지만 첫 회의인 만큼 인상안을 제시하기보다는 이사회에 앞서 운영된 실무작업반에서 논의된 기준 생산비 설정 방안을 비롯해 비교생산비 산출을 위한 통계자료 활용방안, 비교생산비 산출 방안 등을 우선 논의할 전망이다.아울러 소위원회의 손과 발이될 실무작업반의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소위원회의 운영기간으로 설정한 7월 31일까지 40일간의 협상기간 동안 모든 협상이 마무리될지도 관건이다.지난 2008년 원유가 인상 당시의 경우 소위원회만 무려 14차례 개최됐으며 최종 합의에
증산의욕 높아져 생산량 증가생산비 상승 등으로 인해 원유가 인상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으로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낙농진흥회가 지난 9일 발표한 해외낙농산업 주요지표에 따르면 미국을 비롯해 EU, 뉴질랜드, 일본 등의 원유 생산자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경우 3월 중 원유 생산자 가격은 490원으로 전월 470원에 비해 4.3%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3월까지 평균 381원이었던 것이 올해 3월까지 평균은 420원으로 10.3%가 올랐다.또 EU역시 3월까지 평균 516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458원보다 12.7% 상승했으며 뉴질랜드의 경우 405원에서 517원으로 무려 27.5%가 올랐다.일본도 마찬가지로 1천127원에서 1천170원으로 3.8%가 올랐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823원에서 830원으로 인상율이 0.9%에 불과했다.이처럼 국제적으로도 생산자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생산비가 올랐기 때문인 것인 것으로 풀이된다.더욱이 원유 생산자가격의 인상에 따라 낙농가들의 증산의욕이 꾸준히 높아져 미국과 EU, 일본 등의 원유 생산량은 12.7%, 13.8%, 7.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