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하고 청정 전남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한우고기 소비촉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목포무안신안축협 하당마트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우고기 세근을 사면 한근을 더 주는 ‘3+1’의 특별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3+1 이벤트는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용 한우고기를 600g당 9천600원에 판매하는데 세근(1.8kg)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근(600g)을 더 주는 행사로 지난 13일 행사 시작 첫날부터 소비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나상옥 조합장은 “산지 한우가격은 끝없이 하락하고 있는데 이에 반하여 배합사료 가격 등 생산비는 계속 상승하고 있어 한우 농가들이 이중 삼중의 깊은 시름에 잠겨 있다. 축협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소비자들도 축협을 믿고 청정 전남의 우수한 한우고기를 많이 구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충주시 금가면 사암리 연정순 조합장 농장을 찾아 농장청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했다.이날 이석재 조합장을 비롯한 충주축협 임직원 30여명은 가축사육 환경이 열악한 농장의 청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축사 세척과 청소,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인근 조합원 농장을 찾아 가축무료 순회 진료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이석재 조합장은 “농장 청정화를 위하여 청정축산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사육환경이 열악한 조합원 농장을 찾게 됐다”며 “이런 활동이 밑거름이 되어 축산농가들의 청정축산 실천의식을 높여 생활화로 이어져 모든 축산농장이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농장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13억원 투자…하루 원유처리량 70톤임실치즈축협 유가공공장이 지난 10일 새롭게 준공됐다. 이날 임실치즈축협 본소(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275번지) 유가공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완묵 임실군수,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이강수 임실경찰서장,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과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과 지역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설동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는 치즈산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최신 기자재를 투입해 생산공정을 현대화했다. 특히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조합 청사를 신축하고 구 청사에 생산라인을 확대해 현대화함으로써 한국치즈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쓴다는 자부심으로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설 조합장은 특히 “고객을 고객으로만 생각하기보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협동조합으로 한발 더 나갈 것”을 다짐했다.임실치즈축협 유가공공장은 1986년 12월5일 준공된 기존 시설이 노후화돼 이번에 정부지원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와 비상임감사, 사외이사를 차례로 선출했다.비상임이사 보궐선거에서는 단일후보로 등록한 우성면 방흥리 오재복 조합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현 감사를 비롯해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비상임감사 선거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김찬경 후보와 최은철 후보가 선출됐다.총회에서는 또 사외이사 후보로 단독으로 추천된 이광희 변호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하는 등 신임 임원진 구성을 마무리했다.당선자들은 당선인사에서 지지해준 대의원들의 뜻에 따라 임기동안 공주연기축협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지난 10일 사상 처음으로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 청사앞에서 집회를 갖고 도축장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2010년 1월부터 5월까지 2차례에 걸친 우제류 FMD와 2010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FMD로 인해 도축장이 발생지가 아님에도 불구, 도축장 폐쇄, 이동제한으로 개점 휴업상태인 도축장 피해에 대한 보상이 외면당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했다. >>현장 목소리 업계 애환 모르고 책임·의무만 안겨 (공중표 대성실업 대표) “생계수단인 도축일도 그만두고 집회에 나온 것은 그만큼 도축업계가 절박하기 때문이다. 도축가공은 축산정책의 중심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에서 소외받고, 소비자에게 소외받고 있다.”공중표 대성실업 대표는 “도축업은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다. 우리를 혹사하고 괴롭히는 것은 다른 것도 아닌 공무원이다. 식육관련 식중독 사고 한번 나지 않은 것은 우리 업계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다. 이제는 하다하다 미생물까지 체크한다. 우리 사업의 애환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고 강조했다. 공 대표는 “도축업계에게 책임과 의무만 지우지말고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해주고 컨설팅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 10일 조이피그컨설팅 사무실에서 순천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장경준), 조이피그컨설팅(대표 우명석)과 함께 ‘돼지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이피그컨설팅과 공동으로 축산업 경영체인 순천양돈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012년 5월 31일까지 돼지 고급육 생산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은 협약에 따라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수익성 분석 제공 및 농장 특성에 맞는 고급육 생산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조이피그컨설팅은 농장 현황 및 진단, 지속적인 농장관리 등 상호 역할 분담을 통해 순천양돈영농조합법인의 지속적인 경영능력과 기술수준 개선을 통해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장경준 대표와 우명석 대표는 협약식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농가의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컨설팅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경용 지원장은 “우수 컨설팅업체와의 공동컨설팅 사업 등 협력사업을 통해 한걸음 더 현장에 가깝게 다가서는 품질평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충남도지회(회장 공명식)는 지난 9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명호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과 박영진 충청남도 축산과장과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인공수정사 보수교육 및 종축등록 전산교육을 실시했다.공명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한우가격하락으로 인공수정사들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양축농가와 함께하기 위해서는 가임암소의 개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영진 충남도 축산과장은 충남도 축산발전시책 설명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가축개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 충남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종축개량협회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은 ‘한우등록실무 및 충남지역 계획교배’를 비롯해 한우등록 요령, 한우혈통 신뢰도 제고 등의 교육을 했다.
천안공주낙협(조합장 장종수)은 지난 9일 2011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비상임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비상임 감사 선거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맹광열 후보와 김경수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맹 당선자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서 광열목장을, 김 당선자는 서북구 율금리에서 삼미목장을 각각 경영하고 있다. 신임 감사들은 당선인사에서 선출해준 대의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2년의 임기동안 조합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원장 구돈회)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울릉도의 특산물 생산 농업인과 관광객을 보호하기 위하여 특별사법경찰관 4명을 투입하여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울릉도의 특산물인 산채류와 육류 및 음식점 등에 대해 공정·투명하게 실시할 계획이며, 양곡표시 단속과 병행해 전개할 방침이다.단속에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표시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 행위와 수입농산물을 국산으로 위장판매한 행위로 적발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며, 원산지를 미표시하는 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또한 원산지 부정유통 근절은 소비자의 신고 등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도움이 되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사항이 있으면, 전화 1588-811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의원 선거 실시▲이정배 조합장(서울경기양돈조합)=지난 1일부터 각 지역별로 대의원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 개최▲오정길 조합장(한국양계조합)=오는 17·18일 양일간 충북 충주 수안보 농협공제수련원에서 경제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축산계장 워크숍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축산계장, 작목반장, 낙우회장, 헬퍼회장, 검정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와부한농연 단합대회 참석▲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14일 속초에서 열린 와부지역 한농연 단합대회에 참석했다.이사회서 현안 논의▲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사업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간부직원 회의 개최▲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간부직원 회의를 개최하고 업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신규조합원 가입 논의▲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3일 통진읍 도사리 소재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 건 등을 논의했다.중앙회 방문해 현안 논의▲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3일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관련부서장들을 만나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 이하 품관원)은 이달 15일부터 전국 109개 시·군 등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일선기관 ‘출장소’명칭을 ‘사무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품관원은 현재 본원과 시험연구소, 각 도에 9개 지원과 전국 시·군 지역 등에 109개 출장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품관원 ‘출장소’는 그동안 단순한 현장업무가 아닌 농업인·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민원신청 업무수행 등 종합농정 수행기관으로서 역할이 계속 확대돼 왔다.품관원 관계자는 “시대 변화에 걸맞는 농정 서비스 수요 충족과 적극적인 농정 수행을 위해 ‘출장소’ 명칭 변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전했다오경태 원장은 “이번 새롭게 명칭이 변경되는 품관원의 전국 109개 ‘사무소’는 현장과 소통하며 명실상부한 종합농정의 수행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 이하 기준원)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을 통해 HACCP를 알리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기준원은 지난 11일 서울·경기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37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한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 행사를 개최하고, 축산물HACCP 알리기에 나섰다.이날 오전에는 HACCP 지정 오리가공업체 ‘이목원’(충북 음성 소재)을 방문, 위생적인 오리가공 현장을 직접 견학한데 이어 오후에는 ‘진주목장’(경기 화성 소재)에서 가축사육단계(농장) HACCP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낙농체험을 실시했다. 올 들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원모집 단계에서부터 열띤 문의가 이어졌고, 학부모와 자녀들 모두 처음 접하는 HACCP 지정업체 체험 활동에 대해 큰 흥미와 만족감을 보였다. 석희진 원장은 “축산식품의 위생·안전과 직결되는 HACCP 인증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소비자들의 식생활 건강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