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성미생물연구소가 2011년 투명회계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한국회계학회와 중앙일보는 지난달 24일 ‘2011 투명회계 대상’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평가대상은 1천765개 상장기업 가운데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거나 적자를 기록한 기업을 제외한 921개 기업이다.대성미생물은 전체 순위 중 93위를 차지해 회계 투명성과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당당히 인정받게 됐다.대성미생물은 그동안 선진회계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회계관리를 강화하는 등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신뢰성 있는 재무제표의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한 내부 정보를 제공했다.대성미생물은 향후에도 회계 투명성을 지속해 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축산농가와 투자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리발써레와 여프로바가지집게, 보리배토기로 농기계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호(주)가 오는 8월 15일까지 ‘통큰 대호제품 사용 후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약 25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대호(주)의 김중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농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고, 보다 농민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대호(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품 사용 후기는 사용하고 있는 대호(주)의 제품에 대한 사용담이나 개선점 또는 대호(주)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방법 등 농민들이 작업현장에서 느낀 점과 생각들을 사진과 함께 대호(주) 홈페이지(www.daehov.com)의 사용 후기 게시판에 작성하면 된다. 대호(주)는 8월 15일까지 사용 후기를 작성한 농민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농기계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태양열 경광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aT(사장 하영제)는 지난 9일 수원소재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산지유통 분야별 전문교육을 4회에 걸쳐 마쳤다.이번 교육과정은 당초 교육프로그램이 매우 우수하다는 수료생들의 평가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1개 기수를 추가 편성해 총 4기 1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국내 농산물 수확 후 관리 사례를 처음 도입한 서울대 이승구 교수의 품질평가 및 외국사례, 서울대 김완배 교수의 친환경농업 해외사례(캐나다, 미국, 쿠바, 일본) 및 우리 농업의 과제 강의는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운영하는 양평지방공사와 연간 180~200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한스영농조합법인 등 우수한 산지유통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이뤄졌다. 남상원 원장은 “최고의 커리큘럼을 개발해 유통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지유통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뒀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개발함으로써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축물량 감소·부산물·장기계류 문제 지적전국한우협회 청주시지부(지부장 유병찬)와 청원군지부(지부장 원기선) 집행부를 비롯한 한우농가 40여명이 지난 7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장시간 계류에 따른 농가 운송료 부담문제와 다른 공판장과의 가격차이 문제 등의 해결을 촉구했다.한우농가들은 또 부산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 문제, 계통출하 불이행시 농가 및 조합에 페널티 적용문제, 가격하락에 대한 향후 대책에 대해서도 물었다. 한우농가들은 음성공판장이 중심도매시장으로 제 역할을 수행해 한우 경락가격을 주도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다른 도축장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서울공판장에서보다 경매물량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요구했다.충북 한우농가들은 전국 최고의 공판장을 만들겠다던 음성공판장에서 A1++등급의 한우가 부천공판장 보다 최고 3천원(kg당)까지 낮게 경락되는 것은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음성공판장에서 가격이 낮게 형성되면서 전국 시세까지 떨어져 한우농가들의 피해가 크다는 주장도 펼쳤다. 또 서울공판장에서는 하루 400마리까지 도축했는데 지금 음성에서는 평균 100두 정도만 도축하고 있는 이유를 묻고, 부산물을
농가·시민 함께한 다채 이벤트로 육우 우수성 알려탤런트 박해미씨·전 농구선수 우지원씨 홍보대사 위촉 8번째 육우데이 행사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 육우데이를 맞아 서울 청계광장 야외무대에서 ‘현명한 소비자의 실속있는 선택! 우리 육우’란 주제로 제8회 육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육우데이 기념식에는 육우사육농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기념식에서 이승호 회장은 탤런트 박해미씨와 전 프로농구선수 우지원씨에게 육우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으며 홍보대사로써 국내산 육우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협회는 국내산 최고급 육우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 등 1천인분을 마련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무료시식회도 함께 가졌다.이 밖에도 부위별 육우고기와 육우요리 전시회, 포토존, 육우 퀴즈대회, 로데오게임, 농구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했다.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맛, 안전성, 경제성 3박자를 갖춘 우리 육우도 알리고, 농가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근 육우가격 폭락으로 사육농가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실속있는 우리 육우고기가 소비자들
운동본부, 조합단위로 입식연결이달 말까지 2차 나눔운동 진행젖소 살처분 피해를 입은 낙농가들을 돕기 위해 전국의 낙농가 10명 중 1명이 ‘희망젖소나눔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축산신문(회장 윤봉중)이 공동으로 지난 3월25일 출범시킨 ‘희망젖소나눔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638농가가 나눔운동에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들 농가들이 내놓은 희망젖소는 4천36두로 집계됐다. 전국 낙농가 10명 중 1명이 동참한 셈이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전국 낙농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한 결과 당초 우려와 달리 2개월 여만에 희망젖소가 4천두를 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운동본부는 현재까지 집계된 희망젖소조합 단위로 배정해 매몰농가들이 재입식을 할 수 있도록 연결시키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소개했다.농협축산경제와 낙농육우협회 등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산유량 감소, 생산비 폭등으로 목장경영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 낙농가들을 돕기 위해 나눔운동에 동참해준 전국의 낙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젖소 살처분 피해 낙농가들이 하루
FMD피해낙농가들이 호주산 젖소 수입 타당성 검토를 위해 호주로 향했다.전국FMD피해낙농가비상대위원회(위원장 김희동)는 지난 9일 국내젖소가격의 안정과 조기목장 재기를 위해 호주젖소의 수입 타당성을 확인차 호주로 출국했다.비대위는 오는 16일까지 호주에 머물면서 호주 육종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수출대상 젖소들의 능력과 사양관리 방식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 호주 홀스타인후리지안등록협회를 비롯해 호주젖소개량연합회, 호주검정협회, 호주수출농가협의회 등도 방문해 수입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전남북 한우지도자, 한우산업 안정화 간담회정부에 가격연동제·수매비축 건의 의견도“소 값은 떨어졌는데 쇠고기 값은 왜 그대로 입니까. 산지 소 값 하락에 맞춰 고기가격도 함께 내리는 가격 연동제가 하루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 주최로 지난 9일 담양축협 백동회관에서 열린 ‘한우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소비자가격도 함께 낮춰져야 소비 확대로 한우가격이 안정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전남·북지역 한우협회 시군지부장과 한우자조금 대의원, 한우농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는데 특히 쇠고기 가격 연동제 도입에 한목소리를 냈다.안규상 보성지부장 등 다수의 참석자들은 “소비자들도 한우고기를 싸게 사먹을 권리가 있다”며 “가격연동제를 정부에 건의해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 곡성의 김현재 대의원은 “전국 각지에 한우협회 인증 한우식당이 100여개가 넘는다. 인증점이 앞장서서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북 고창의 김명수 대의원은 “질병 발생 시 한우농장을 자주 방영한 방송이 소비둔화에 한 몫을 했다. 전국한우협회 차원에서 방송국에 강력
한국형 젖소 씨수소 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이 구축된다.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원장 배효문)은 젖소개량촉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권역별 낙농조합과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은 농협가축개량원에서 생산한 젖소정액을 권역별 낙농조합에 공급하면 조합에서는 지역 낙농가들이 필요로 할 때 마다 즉시 정액을 공급하는 운영시스템이다. 농협가축개량원은 FMD로 인한 이동통제로 정액공급을 적기에 못해 낙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분석에 따라 상시공급시스템 구축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농협가축개량원은 이에 따라 올해 총 5개 권역별로 거점조합을 지정해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역별 조합은 지난달 충북지역에 충북낙협, 충남지역 백제낙협, 경북지역 경북대구낙협 등 3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4일 정액과 질소를 보관, 공급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들 조합은 6월부터 정상적으로 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호남권과 경남권 거점조합은 7월부터 공급을 목표로 선정하고 이외 조합들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상시공급시스템 구축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사업목표 조기달성 다짐무진장축협(조합장 권광열) 임직원들이 지난 3·4일 무박 2일간의 설악산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산행에는 고병석 상임이사와 직원 22명이 참가했다. 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은 설악산 등반코스 중에서 가장 힘들다는 오색-백담사 코스를 낙오자 없이 모두 안전한 등반을 마쳤다.무진장축협 임직원들은 지난 3일 오후 10시 본점 앞에서 출발해 버스로 강원도 설악산 옥색약수로 이동, 4일 새벽 3시 야간산행을 시작해 오전 7시 설악산 대청봉에 도착했다. 임직원들은 중청대피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고 소청봉, 봉정암, 오세암, 영시암, 백담사를 거쳐 14시간의 산행을 마무리했다.고병석 상임이사는“하산하면서 몇몇 직원이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지만 지친 동료를 도와주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진장축협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며 등반에 참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간의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극복하는 무진장축협 직원들의 모습에서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는 설명이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제주양돈조합(조합장 이창림)은 제주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대변할 수 있는 여성 메신저로 육성하고 더 나아가 제주 여성양돈인의 다양한 문화와 자아실현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도니 여성대학’을 개강했다.지난 8일 제주양돈조합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진 ‘제주도니 여성대학’은 여성 양돈농가의 중추적인 역할 프로그램과 전문성 향상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또 지역특색의 다양한 문화 교육을 통해 여성양돈인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성대학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8월 중순까지 총 10회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강한 ‘제주도니 여성대학’은 여성 핵심지도자 양성이 필요한 양돈산업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은 ▲FTA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양돈인들의 지혜 ▲양돈산업 발전대책 ▲국산돼지고기 시식회 ▲회계의 미학 ▲협동조합과 여성의 역할 ▲농협양돈산업 방향 ▲축산여성들의 리더십 ▲줄기세포를 이용한 생명체 복제 ▲글로벌시대의 리더십 ▲축산체험관광 ▲제주의 풍수지리 ▲여성들의 아름다움 피부 관리 등이다. 교육대상은 양돈조합원 가족 및 여성양돈인 100여명이다.
낙농체험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영배, 태신목장)는 지난 8, 9일 양일간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1낙농체험목장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농도원목장의 황병익 대표가 ‘한국낙농의 미래와 체험목장의 역할’에 대해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현의송 대표가 ‘문화를 파는 농촌에 희망이 있다’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이날 황병익 대표는 “FMD이후 소비자들이 축산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체험목장이 이러한 소비자들의 불신을 불식시키는 역할을 해야 하며 안전식품 생산 현장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에는 상하목장에서 조성중인 테마파크 상하농원과 치즈공장을 견학하고 이어 영암소재 체험목장인 미르목장을 방문해 체험목장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