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회장(대한양돈협회)=오는 22일 대전 유성 소재 한 음식점에서 회장단회의를 갖고 현안문제를 논의할 예정.
▲조병대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내달 2일 이사회를 열어 호남·영남지부 운영규정과 종축등록증 양식을 각각 개정할 예정.
▲이준동 회장(대한양계협회)=15일부터 21일까지 2009 전국 닭질병 방역교육 순회세미나 개최.
육량 육질개선·생산비 절감 통한 경쟁력 제고고효율 ‘한우사랑 명작’사료 기술배경 소개도어떻게 하면 경쟁력 있는 한우 사업 모델을 만들어 세계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 낼 수 있을까.퓨리나사료(대표·이보균)는 지난달 28일 전남 영암군 월출산 호텔에서 ‘제1차 한우 최고 경영자 회의’를 이 지역 한우농가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한우 사업을 선도하는 사양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한우 사업의 모델을 만들어 가고, 세계 최고의 한우 고급육을 생산해내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경탁 영업이사는 “한우 사업을 선도해 가는 여러분들이 앞서서 변화를 주도하여 최고의 생산성에 도전한다면, 우리나라의 자존심 한우 사업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될 것”이라며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서 선두 사양가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윤주경 축우 특수판매부장은 “미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강화를 통해 오히려 한우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위기가 기회로 바뀌었다”며 경영전략으로 “육량 증가, 육질 개선을 통해 최고의 한우를 생산하고, 고효율 사료를 통해 사육기간 단축과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 있는 한우 산업을
조기출하 최선·번식돈 투자 등 경영전략 강조하절기 환경 최적화 ‘프로텍트 매직사료’제시하절기 돼지 성장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주목을 받고 있다.퓨리나사료(대표·이보균)는 지난달 24일 하절기 성장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양관리를 주제로 ‘양돈 대군사양가 회의’를 열고, 농장 생산성을 좌우할 하절기 농장관리와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장 상황 소개에서 박필규 부장은 과거 30년 양돈역사를 회고하면, 언제나 위기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신종플루의 위기가 국내산 돼지고기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회를 만드는 경영전략으로 △출하를 앞당기자 △번식돈에 투자하자 △여름에 투자하자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김형섭 양돈판매부장은 하절기 출하가 농장의 수익구조를 결정한다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라남도 BEST 10 농장의 사양관리 공통사항을 조사하여 알려줘 관심을 끌었다. 10대 우수 농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사양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온도관리, 급이관리, 급수관리, 질병관리에서 원칙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또한 하절기 전략에 적합한 퓨리나 프로텍트 매직사료도 소개했다.노경탁
모돈 자돈 영양관리·스트레스 최소화 환경 심혈‘이노텍사료’‘피그팜솔루션’…생산성 향상 큰 효과우성사료와 함께 하는 형제농장이 양돈농가의 성공모델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 4월 22일 대구 경북지역의 양돈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형제농장’에 대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형제농장이 우수한 농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실제로 이날 소개된 형제농장(대표 변준환/경북 의성군)은 MSY 23.3두, WSY 2천600kg 달성으로 대한민국 양돈 산업이 FTA시대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양돈브랜드인 ‘의성마늘포크’를 생산하는 형제농장은 우리나라 양돈농가 MSY 평균이 15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형제농장의 변준환 사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양돈에만 전념한 양돈 전문인이다. 타고난 성실함과 탐구심이 많은 그는 농장의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부터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간다고 말한다. 스스로 “양돈에 인생을 걸었다는 변준환 사장은 대한민국 양돈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이날 행사를
고급육 1등은 1천102만원 받아【전남】 담양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급육 생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회 대숲맑은 한우 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담양보건소 건너편 향교교와 만성교 사이 천변에서 열린 이번 대숲맑은한우 한마당 행사는 한우개량 품평회를 비롯 한우 관련 부대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한우개량 품평회에서는 경산우, 암송아지, 수송아지 각각 12두씩 총 36두가 출품돼 이정환(봉산면 대추리)씨가 출품한 경산우가 챔피언을 차지했다. 또 고급육 부문에는 12두가 출품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 출하 후 등급판정 결과 박재근(수북면 대흥리)씨의 출품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재근씨의 거세우는 고급육 장려금과 상금을 포함 총 1천102만8천원을 받아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에서는 또 소 마구간에서 송아지가 어미젖을 먹는 전통마구와 옛날 방식의 쇠죽 쒀주기, 전통가축 사육장이 마련됐으며 농부 옷을 입은 할아버지가 끄는 워낭을 단 소달구지를 타는 우마체험도 진행됐다.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6일 하나로장군마트 앞에서 돼지고기 무료시식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임영봉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국내산 돼지고기를 안심하고 드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장군포크로 만든 수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와 돼지는 무관하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논산계룡축협은 이날 시식용으로 2천500인분의 돼지고기를 제공했다. 시식회장에는 부녀회 회원들이 나와 수육을 만드는 등 봉사했다.
【전북】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은 전국 최초로 미경산 한우(처녀우) 브랜드를 출시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장성운 조합장은 이번 계획을 수립한 배경에 대해 “축산물 시장의 개방과 세계화에 대응해 미경산 한우의 국내외 경쟁력을 갖추고 고급육 소비의 증가와 수급조절 역할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미경산 한우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총체보리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경산우 선호국가인 일본과 미국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전북한우조합은 조합원 중 50여 농가에서 500여두의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5월중 농가선정과 사양프로그램 확정 및 농가홍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의 마츠사카 브랜드를 방문, 견학할 예정이다.브랜드한우 최초 선정은 12~13개월령 미만 미경산 암소를 선정해 최소 36개월 이상을 사육기간으로 정하고 전통 코뚜레(물푸레나무)를 사용한 순치로 등급 출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1년부터는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여 총체보리한우의 브랜드가치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구상이다.
달성축협 조합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달성축협 조합장 선거에는 박원희(구지면, 한우) 현 조합장과 박일용(유가면, 낙농) 전 이사, 김정태(구지면, 낙농) 전 이사, 박창준(유가면, 수정사) 전 직원 등 4명의 후보가 입후보했다.
●축산업 역할 재조명과 미래전망 (좌장 류제창 건국대 명예교수)▲최윤재 교수(서울대)=최근 축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가장 큰 원인은 고밀도 사육에 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자연순환형 축산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축산업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미 포화된 우리나라를 벗어나 북한과 협조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이와 함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축산업의 특수성과 전문성은 반드시 인정돼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 농산물과 축산물은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전혀 다른 채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축산업을 획일적인 잣대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해서는 안된다. 이미 농·축협 통합 이후 충분히 겪어왔던 오류를 또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이무하 원장(한국식품연구원)=지금 우리는 세계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국내 상황은 물론 전 세계적인 흐름에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축산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비축산인들은 축산업에 대해 환경오염산업,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 등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때문에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식품안보’ 차원에서 식품은 돈이 아무리 많다고
세계 전문가 한자리 사료 항생제 규제 논의유기산·생균제·중쇄지방산 역할 효능 소개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배합사료 내 항생제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효과성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항생제 대체제에 대한 사료회사들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줄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달 21일 (주)이지바이오시스템의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환경과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 세미나(친환경 성장 촉진제의 현황과 적용 방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초청된 연사들은 네덜란드의 케미라(유기산), 덴마크의 크리스한센(생균제), 벨기에의 비타맥스(중쇄지방산) 등 항생제 대체제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각 제제들의 세계적인 회사들의 최고 전문가들로 세미나를 통해 항생제 규제를 먼저 도입한 유럽의 상황과 선진 기술, 그리고 현실적인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첫 번째 연사인 네덜란드 케미라사의 리리박사는 ‘가축의 소화기 건강의 중요성과 유기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소화기관에 유익하면서도 경제적인 대체제로 프레바이오틱스, 생균제, 효소제, 유기산제를 소개하면서 이 중 유기산의 역할과 이점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