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규 제2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1일 경기도 양평군 소재 FMD 매몰지(2개소)를 방문하여 구제역 매몰지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지자체의 철저한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를 당부했다.
▲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오는 16일 건국대 새천년 국제회의장에서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도심속목장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10~11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서 양돈산업 및 한돈자조금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오는 17~18일 1박2일간 리솜스파캐슬에서 ‘Jump HACCP! Together 기준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준원 미션과 비전을 재공유하고, 임직원 화합과 소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창호 회장(한국오리협회)=지난 9일 서울 명동소재 서울YMCA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1 제1차 도축장 HACCP 운용수준 평가 위원회에 참석.
▲김건호 위원장(대한양돈협회 방역대책위원회)=지난 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제5차 회의를 갖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른 농가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황병찬 부장(유한양행 동물약품영업부)=오는 2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항생제 금지 대비 전략 세미나’를 열고, 천연제제를 이용한 가축생산성 향상방안을 모색한다.
△부연구위원 김성우 (이상 7일자)
소독효과 오래가고 약제 획기적 절감…친환경적축사 진입·도로차단·이동식 방제기도 라인업최근 가축악성질병 유입근절 및 예방차원에서 살포되는 소독약품 사용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양축농가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 방역장비생산 전문업체가 기존 분무방식에 비해 소독효과가 뛰어나며 소독약제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로뎀코리아(대표 윤희선)는 평창군농업기술센터(김승주 교관)와 공동 개발한 정전식과 초미립자 분사방식 소독장비를 출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정전노즐식 분사와 초미립자 안개분무형태로 노즐에서 분사된 약제가 정전입자를 띠고 있어, 분사된 약제가 흘러내리지 않아 소독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게 큰 특징이다.로뎀코리아 윤희선 대표는 “ 기존 분무방식은 소독약 소비가 많아 토질, 하천오염을 비롯해 인체에 해가 되는 문제점이 많았다” 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들은 적은 량으로도 축사 전체를 소독할 수 있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뎀코리아는 이러한 기술을 접목해 ‘축사진입 방제기’(RDK-900)를 비롯해 ‘도로차단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회장염 백신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가 회장염 등 여러 질병 치료에 쓰이는 항생제 ‘세프티오퍼’ 또는 ‘툴라스로마이신’과 함께 사용해도 효과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양돈수의사대회(AASV)에서 발표된 내용을 인용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와 세프티오퍼 또는 툴라스로마이신을 동시접종한 결과, 백신접종한 3개 실험군 모두 설사를 하거나 침울한 날 수가 적었고, 평균 일당증체량과 평균 출하체중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동시 투여된 약물과 관계없이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가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회사측은 세프티오퍼 또는 툴라스로마이신 최고 허용용량으로도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 병용처치가 가능하다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렇지만, 이번 연구가 회장염 백신과 항생제 병용을 추천하거나 승인하는 내용이 아니라며, 단지 그러한 처치가 필요할 경우, 수의사가 농장주에 조언하는 하나의 증거자료로 쓰일 수 있다고 했다.특히 ‘엔테리솔 일리아이티스’는 접종 전 3일, 접종 후 3일 ‘무항생제 구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은석 베링거인겔하임 마케팅 PM은 “대다수 항생제들은 약독화 생균백신을 불활화시켜 백신 면역능력을
‘벡터페이즈(BacterPhage)’는 철저하게 ‘안전축산물’ 소비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배합사료내 항생제 사용 전면금지’를 앞두고, 대체제 시장 물꼬를 터가고 있다. 천연 항세균제제,항생제 대체 특화효능…생산성 견인 축종별 다양한 질병 방어·폐사 개선 우수한 효과 입증 씨티씨바이오는 ‘벡터페이즈’에 ‘또 다른 항생물질’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벡터페이즈’가 항생제는 아니지만, 항생제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서다. 회사측은 기존 항생제보다 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강조하며, ‘벡터페이즈’가 앞으로 농가와 사료업체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벡터페이즈’는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를 원료로 한다. 박테리오파지는 특정 병원성 세균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천연 항세균 제제. 일반 유익균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매력만점 특성이 있다.더욱이 박테리아 세포벽 특이구조를 타깃으로 해 작용기작이 직접적이기 때문에 내성과 부작용이 없다. 물론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박테리오파지 군은 미국 FDA, EPA가 식품첨가물 및 육가공으로 허가할 정도로 안전성이 증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