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오는 16일 열리는 농촌경제연구원의 ‘FMD 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10일 군포 소재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돼지이력제 전문가협의회를 개최한다.
▲김명규 회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지난 8일 군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도축장 생존권 보장 총궐기대회’ 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서동필 대표(이천낙농영농조합법인)=지난 9일 월례회의를 열고 TMR사료가격 조정안과 조합원 가입과 탈퇴 안건을 다각적으로 검토, 의결했다.
▲청미원이 수도권지역 사업 확대 및 서울 친환경학교급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소재 사무실에서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769-10번지 Y타워 1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전화번호는 02-457-3001.
53개 업체 참여 중기청서 설립인가 받아공동구매로 단가조정·가공장 HACCP 적용도한국인이 좋아하는 순대를 우리 식품산업의 한 영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소 순대업체들이 함께 모였다. 조합을 설립한 것이다. 한국순대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장환달)이다. 지난달 18일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도 받았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신청도 냈다. 조합에 참여한 53개의 업체들은 국내 순대제조물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순대산업협동조합은 FMD로 인해 순대의 주재료인 두내장과 당면, 곡물 등 부자재 값도 두 배이상 오르는 등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순대값을 올릴 수 없게 되자 공동구매 등으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순대산업협동조합은 앞으로 순대제조업체 수, 업계종사인구, 소요 원자재 물량 등을 파악해 통계자료를 정리해 유통체계를 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순대조합은 공동구매를 통해 원자재 구매에 쏟은 시간과 노력을 단축하고 공동 기술개발로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조합원간 품질향상을 위해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생산 및 유통의 중앙 관리화와 조합원간의 분쟁도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협동조합은 순대
선진포크 판매점·음식점 대표·창업자 대상 교육현장형 강의 통해 소비자와 소통위한 지식 무장“식육 작업용 장갑 관리, 오산대리점 김종운 대표님은 어떻게 하세요?”“목장갑 위에 일회용 위생장갑을 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잘하고 계시네요. 선진의 가공장에서는 니트릴 장갑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사용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니트릴 장갑의 경우 끼고 벗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계산을 바로 해야 하는 저희로서는 맞지 않아요.” 지난 1일 둔촌동 소재 선진미트아카데미에서 선진포크를 사용하고 있는 대리점, 음식점 대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취급자 역량 강화교육을 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찾았다.강의실에는 식육을 다루면서 직접 접촉하게 되는 장갑, 칼 등 위생관리에 대해 현장의 예를 들며 문답식으로 이뤄지고 있었다.이날 문성실 선진미트아카데미 원장은 ‘브랜드 돈육이 안전하고 한결같은 맛을 내는 이유’와 ‘주요클레임 원인 및 처리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는 브랜드육 셀링(selling) 포인트를 잡아주는 등 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진행 중이었다. 현장에서 느낀 점을 묻고 답하는 식의 강의에 여느 강의에 비해 피부에 와닿는 강의였다는 느낌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소재 등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우고기 시식회를 개최하고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은 강서교육지원청 평생교육과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한마당 축제 현장에서 안전한 학교급식 확립을 위한 축산물등급제도와 쇠고기이력제도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축제현장에는 교육감, 평생진로교육국장, 체육건강과장, 강서구와 양천구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구의원을 비롯해 강서교육지원청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자문단과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총 870명이 참석했다. 평가원은 축산물검수시스템을 이용한 한우고기 검수체계를 홍보하기 위해 등급판정확인서와 검수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한우고기 육질 등급별 시식회를 통해 육질등급에 따른 맛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원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무상급식 한마당 축제현장이다 보니 유관기관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등급제와 이력제를 이용한 한우고기 유통체계를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유통에 대한 신뢰감을 구축할 수 있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26일 미국 매사츄세스 공과대학(Massachsetts Amherst University) 식품과학과 박유현 교수를 초청하여 ‘우유 지방산의 기능성 및 새로운 적용분야’를 주제로 CLA(Conjugated linoleic acid·공액리놀레산)의 효능에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표에 나선 박유현 교수는 “우유에 들어있는 CLA는 인체 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회분함량을 증가시켜 항비만 효과가 있으며 칼슘의 흡수를 촉진하고 골다공증과 심장질환의 예방, 도파민의 작용 등을 조절하여 정신분열 같은 질환에 긍정적 작용을 한다”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특히 “현재 정신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AAP)의 부작용인 체중증가, 외부생활장애 같은 부작용이 없어서 향후 CLA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이 다양화 될 것으로 예측 된다”고 강조했다.
양계협,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연구 결과 밝혀“철저한 역할 분담이 신선한 계란을 최종 소비자에게 공급토록 한다.” 대한양계협회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의뢰한 ‘계란유통단계별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이석 한국산업관계연구원 본부장은 “생산, 유통, 정책, 경영 등 분야별 역할분담을 통해 계란유통시스템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본부장은 “생산의 경우, 우수품질 병아리를 입식하고, 위생적인 사료공급, 계군·육종별 영양요구량 관리 등에 힘써야 한다. 더불어 육종회사 매뉴얼에 따라 사육해 우수계란을 생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유통에서는 광역집하장(GPC)을 통해서 계란을 선별·분류하고, 계란유통상인등록제 준수, 수집·보관·운송관리 콜드체인 시스템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정책의 경우, 시설개선과 계란가공 제품개발에 R&D를 집중하는 한편, 계란 대표 브랜드 육성, 위생관리 교육 모니터링 등을 시행해 안전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영에서는 기능성 제품개발, 저온유통 탑차 이용, 마케팅과 홍보 전략 등이 계란유통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에 중국 축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 개최된 중국 청도국제축산박람회(CAHE 2011)를 방문, 중국 9개 축산기업이 KISTOCK 2011에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청도박람회에 KISTOCK 홍보부스를 마련해, 한국 축산을 알리고, KISTOCK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중국 인프라를 확인하고, 중국 축산업 현황 파악에 열정을 기울였다.추진위측은 중국의 목축업회원들에게 확정된 기업이외에 개인회원과 참관기업 등 더 많은 회원들이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목축업측은 “한국의 선진기술과 품종이 다양하게 연구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한국의 기술을 배워 중국에 알리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준동 추진위원장은 “청도박람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축산업도 성장속도가 꽤 빠르다. 양국 축산박람회가 긴밀히 협력해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장재호)은 지난 7일 제천 한방엑스포 생명과학원에서 임원, 대의원, 작목회장, 부녀회장 상견례를 겸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앞서 장세희 새농민회 사무국장의 ‘바람직한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송광호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이날 장재호 조합장은 “조합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제천단양축협은 현재 자립형 복지조합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다. 축산물 유통 혁신으로 조합원의 실익증대를 위해 유통사업팀을 신설 운영하면서 조합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장 조합장은 “조합경영의 내실화와 투명경영으로 조합 사업을 개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올해 조합에서는 중점사업으로 가축시장 현대화 사업과 조사료 TMR 공장의 노후화된 장비를 최신 시설로 교체하여 저렴하고 질 좋은 TMR사료를 생산해 조합원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조합원들은 축산물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조합에서 책임지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도사업을 꼼꼼히 챙겨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송광호 국회의원은 간담회에서 “FMD로 인해 양축농가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청정축산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