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 임직원 나눔실천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 전체 임직원들이 축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유인종 조합장을 비롯한 청주축협 직원 108명은 성금을 모아 FMD 및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최근 총 1천500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직접 구입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면서 나눔축산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 직원들이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촉진 홍보활동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원장 구돈회)은 예식장 및 뷔페음식점 등에 대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 동안 원산지 특별단속을 통해 20개 업체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중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12개 업체 대표는 형사입건하고, 수입농산물의 원산지를 미 표시한 8개 업체는 과태료 1천200만원을 부과했다. 적발품목은 닭고기 9건, 쇠고기 5건, 돼지고기 4건, 배추김치 2건 등이다.단속된 업소 중 경북 구미의 한 예식장은 브라질산 닭고기 72kg을 1kg당 4천200원에 구입해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했으며 경주시의 한 뷔페식당에서는 미국산 소갈비 84kg을 1kg당 5원500원에 구입해 국내산 한우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현장이 적발됐다.
젖소와 자동차의 탄소배출량을 비합리적으로 비교하는 방식의 광고로 전국 낙농가들의 분노를 샀던 현대자동차가 낙농업계의 항의에 관련광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 문서를 통해 해당광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광고는 계약 일정으로 인해 6월7일이나 8일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FTA 수혜산업인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축산분야, 그중에서도 낙농업계를 대상으로 잘못된 방식의 비교 광고를 대대적으로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현대자동차를 항의 방문하는 계획을 세웠었다. 조합장들의 항의방문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자동차는 해당광고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현대자동차는 그동안 자동차가 젖소보다 탄소배출량이 적다는 내용으로 신차광고를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낙농업계의 항의를 받아왔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젖소는 하루배출량을, 자동차는 1km 주행했을 때 배출량을 비교해 낙농업계의 울분을 샀다.
별내축산계 단합대회 참석▲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8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별내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농업경영인 체육대회 참석▲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 4일 팽성면 안정리 소재 레포츠공원에서 열린 농업경영인 평택시연합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안산연합사료공장 격려방문▲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3일 안산연합사료공장을 방문해 사료생산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파주경로잔치 참석▲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3일 파주 금릉동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했다.살처분 조합원 교육 실시▲서응원 조합장(남양주축협)=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FMD로 인해 가축을 살처분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노사협의회 개최▲정영세 조합장(부천축협)=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노사협의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충일 추념식 참석▲나종국 조합장(가평축협)=지난 6일 가평읍 달전리 소재 현충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상임이사 선출 논의▲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임이사 선출 등 현안을 논의했다.송아지 경매시장 방문▲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8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준비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협상을 위한 소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이다.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7일 우유생산비 분석을 위한 제 3차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4일 이사회를 개최, 그 동안의 논의 결과를 보고키로 했다.이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실무자 회의 결과를 놓고 본격적인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방법과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기준생산비 설정과 비교생산비 산출을 위한 통계자료 활용방안을 비롯해 농협중앙회에서 조사한 유사비, 두당산유량 변화, 물가인상율에 대해서는 향후 구성될 소위원에서 세부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또 실무작업반에서 조사한 TMR사료공장 사료가격, 농가별 유사비, 원유생산비 조사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사회에 보고될 예정이다.이처럼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실무작업반 활동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사회에서 소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면 이달 중 본격적인 원유가 현실화를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서는 전 직원이 주인정신을 가져야 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지난 7일 축산화관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한·미, 한·EU FTA와 FMD등 국내외 적으로 날로 변화하는 환경변화 속에 협회가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주인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주인의식이 있을 때 협회 자립도는 향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재용 회장은 “한우부서는 온라인 전산등록 프로그램 농가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직접 농장을 방문,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야 하며 낙농부서의 경우는 중앙유성분분석소를 전문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재용 회장은 이어 “종돈부서도 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 전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운영하는데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20년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협회발전과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년 장기근속 표창자 수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윤현상 유우개량부장(오른쪽)과 정승곤 호남지부 팀장이다.
인터베트·메리알, 빠르면 내년부터 농가에 공급백신효과 극대화 기대…“방어범위 한계” 지적도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분리주를 이용한 FMD 백신이 축산농가에 공급될 전망이다.인터베트와 메리알 등 FMD 백신 생산업체들은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FMD 백신 개발에 들어갔다.이들 업체는 우선 국내 분리주가 백신용으로 타당한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당성이 확인되면, 곧바로 항원 개발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이렇게 되면, 내년 초쯤 항원개발이 마무리되고, 내년 공급되는 FMD 백신에는 국내 분리주 항원이 담겨질 가능성이 높다.한 관계자는 “지금 쓰이고 있는 ‘O1 Manisa’ 형 역시 외국에서 분리된 FMD 바이러스를 이용하고 있다. 국내 분리주라고 해서 백신항원이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국내 분리주를 이용한 백신 개발에 무게를 실어줬다.그간 많은 수의전문가들은 “국내 분리주가 백신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국내 분리주를 이용한 FMD 백신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이를 두고, 다른 일각에서는 “보다 방어력이 광범위한 ‘O1 Manisa’ 형이 유리하다”고 맞섰다.결국, ‘O1 Manisa’ 형에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 국
서울경기양돈농협 정천지점은 지난해 금리인하 여파속에서 10억원 규모의 예수금 고객이 거래중단 의사를 밝혀오자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싸매야 했다. 채주희 지점장이 세일즈매니저(SM) 김해란 과장대리와 고민 끝에 내놓은 해법은 TMSP(Total Marketing Simulation Program, 통합마케팅역량강화프로그램) 교육 내용에 포함돼 있던 고객에 대한 자필편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경이었지만 채주희 지점장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 고객이 거래유지차원을 넘어 더많은 예금을 약속하는 한편 선물까지 보내온 것. 채주희 지점장의 진심이 그대로 전해져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조합장 전폭 지지속 10주간 야간교육…‘할수 있다’ 자신감 확산직원간 소통·신뢰기반 창의적 업무 가능케…실적으로 직결 #직원표정부터 달라져 TMSP 교육이 전국 최고의 품목조합을 지향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의 추진동력이 되고 있다.TMSP는 농협중앙회에서 2008년부터 실시해온 현장교육 프로그램. 각 영업점 단위 전직원을 대상으로 동료간 팀워크는 물론 자기개발과 영업능력항샹을 바탕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과 실천중심의 대화형 교육이 10주간에 걸쳐 강도높게 이뤄지는
‘재해대책특례보증’ 시행…일반보증과 별도 간이신용조사 절차만 거쳐…연체 등 없어야FMD 살처분농가들의 재입식이 본격화되면서 정부의 입식자금을 지원받기 위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활용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그중에서도 기존에 농신보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추가로 보증을 받을수 있는지가 관심의 초점.결론부터 말하면 FMD 이동제한농가에 지원된 경영안정자금 보증을 포함해 3억원 한도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보증과는 별도로 재해대책특례보증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농신보의 한관계자는 “재해대책특례보증은 FMD라는 재해를 입은 농가들이 정부지원을 손쉽고 빠르게 지원받을수 있는 장치”라며 “ 때문에 간이신용조사만으로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연체나 신용불량처 등록, 가압류 등 재산권행사에 문제가 없는 농가라면 누구나 농신보를 활용할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한도 1억원까지는 일선 조합에서 신청 및 심사후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농신보 관할지역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또 이동제한 당시 정부로부터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농신보를 활용했다면 입식자금 보증한도는 한도액(3억원)내에서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음을 감안해야 한다.
청원 국사농장·합천 산개울농장과 협력GP 계약 직영포함 12개 GP확보…모돈 규모 7천두로 확대 (주)다비육종이 더욱 확고한 종돈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다비육종은 지난 3일 충북 청원의 국사농장(대표 이기철), 경남 합천의 산개울농장(대표 이종희)과 협력GP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모돈 400두 규모의 국사농장은 철저한 위생, 차단방역을 통해 사상 최악이라는 FMD를 막아낸 농장이다. 산개울농장의 경우 모돈 600두 규모로 청정지역에 위치하면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농장 모두 새로운 시설과 위생방역 프로그램을 도입, 다비육종에서 권장하는 종돈생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다비육종 GP농장은 2개의 직영농장을 포함해 모두 12개로, 사육규모는 7천두까지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중부권역의 부족했던 종돈생산기지를 추가로 확보한 것은 물론 경상권에도 우수한 유전자원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다비육종 민동수 대표는 “오는 2015년 7만두 판매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협력GP와 유기적이고 강도높은 협력 관계를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균일도 높은 종돈을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연사태와 관련해 이달초로 예정됐던 경기도 양돈농가들의 거리집회가 일단 유보됐다.대한양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박호근)는 최근 긴급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농림수산식품부의 ‘살처분 보상금 긴급 지급요령’ 시달을 계기로 일부 지자체에서 보상금 지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다 FTA와 정부의 축산선진화대책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축산업계 궐기대회를 추진하겠다는 지난달 31일 양돈협회 이사회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하절기 생산성 향상 캠페인 돌입…‘복체인 시스템’ 제공 박차양돈시장 재건 체계적 지원·국제경쟁력 확보 5개년 전략 집중 팜스토리한냉도드람B&F(이하 도드람B&F)가 FMD 이후 양돈산업 재건에 이어 ‘하절기 생산성 올리기’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사료내 항생제 첨가 금지에 따른 ‘복체인 솔루션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다.도드람B&F가 ‘하절기 생산성 올리기’에 나선 것은 올 여름 그 어느때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전사적으로 캠페인에 돌입한 것.4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심한 우리나라 기후조건상 돼지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고 면역력 저하에 따른 생산성 감소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장들이 사실 적지 않다.이에 따라 도드람B&F는 양돈전문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농가성공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기업사명에 따라 연중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FMD 피해로 인해 산업에 커다란 위기가 닥친 만큼 도드람B&F는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양돈장 생산성 향상과 시장 재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박병배 마케팅 총괄부장은 “FMD로 인해 우리 산업이 커다란 위기에 봉착했지만 절치부심하여 양돈 선진국 진입의 계기로 삼고 산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