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희진 원장(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지난달 31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HACCP 지정업체 및 지정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HACCP운용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전주김제완주축협, 본점이어 두번째동약 적정가격 공급…농가 실익 확대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박영준)이 두번째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지난달 30일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2층에서 열린 동물병원 개원식에는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본점에 이어 김제지점에 동물병원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가축약품을 공급해 축산농가에 실익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영준 조합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김제지역 동물병원이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앞으로도 조합의 모든 사업은 조합원 위주로 방향을 설정하고 특히 조합원의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동물약품과 축산기자재를 조합원이 구입할 경우 해당 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 및 사업준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정수 교수(영남대학교)=지난 3일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사무국 회의실에서 ‘한우 맛과 관련된 유전자 개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를 가졌다.
경상남도(도지사 김두관)는 지난달 27일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축산·방역담당 공무원과 농·축협, 축종별 단체, 경남수의사회, 군·경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없는 청정축산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1년 FMD AI 방역활동평가에 이어 청정(clean) 축산 결의대회도 열렸다.이날 정재민 경남도 농수산해양국장은 “김해·양산지역에서 FMD가 발생됐지만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보여준 눈물겨운 노력과 고생에 마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축산인들과 관계공무원, 도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했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그 마음과 힘을 이제는 질병 없는 청정축산 실현에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서 경남도는 방역 유공자 97명에게 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참석자들은 청정축산 결의문을 채택하고 질병 없는 축산업을 만들기로 다짐했다.김주붕 경남도 가축방역담당 사무관은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 선진화 대책’, 박동엽 축산진흥연구소 방역담당 연구사는 ‘방역대책 추진결과 분석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 친환경적인 가축 살처분 처리사례도 소개됐다.
▲김선영 서기관 장관비서관
한우자조금으로 경기도·경기농협과 함께222개 복지시설에 8천200만원 상당 지원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임관빈)는 지난 2일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 한우자조금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에서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경기도 김정환 농정국장, 서상교 축산과장, 농협경기지역본부 정연호 본부장, 문방래 경제부본부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용인축협장)과 황엽 사무국장, 경기아동복지시설연합회 정의순 부회장(경동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한우협회 경기도지회는 한우자조금으로 경기도 26개 시군 222개소의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8천200만원 상당의 불고기 및 국거리로 구성된 한우세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우고기세트는 6일까지 해당 복지시설에 각각 전달됐다.임관빈 지회장은 “한우산업은 국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민족 산업이다. FMD발생으로 한우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빠졌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이웃사랑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껏 생산한 한우고기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정연호 본부장은 “한우농가들이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나눔
충남도 ‘조류퇴치기’시범공급 등 방역 지원 약속대한양계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박태원)는 육계·산란계 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충남소재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청남도 양계인 질병교육 및 양계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영진 충남도청축산과장을 비롯해 이준동 양계협회장, 이홍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 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 시군지부장, 양계농가 등 30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박영진 축산과장은 “충남도에도 FMD와 AI로 가축을 매몰한 곳이 415곳이나 된다. 앞으로 충남도는 사육시설개선에 주력할 것이며, 백신지원을 늘려서라도 질병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천안근방에 AI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철새를 쫓는 방법을 모색하고 올해 ‘조류퇴치기’를 농가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등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그러나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이전에 농가 자율적인 차단방역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준동 회장은 “수입개방화 시대에 양계산업이 어떻게 될지 불투명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질병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자”고 주문했다. 이날 질병교육은 신용욱 충남도방역계장이 ‘AI 및 질병교
강원도에 최신 시설을 갖춘 도계가공업체가 등장했다.내린천농축산영농조합법인(이하 내린천영농법인)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인제군 덕산리에서 도계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내린천영농법인은 하루 최대 8만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이기순 인제군수를 비롯해 이영국 인제 양계협회장, 육계사육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에서 이찬현 사장은 “이번 도계가공공장 확보는 물론 인근의 원통지역에 건평 1천5백여평 규모의 가공전용공장을 설립, 춘천, 원주와 수도권을 아우르는 지역 특성화 브랜드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순 인제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내린천영농법인 출범을 계기로 인제지역에 대한 먹을거리 공급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육계를 사육하는 농가들도 이곳을 적극적으로 이용, 더불어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소비위축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가격회복을 위해 한우고기 무료시식회 및 대폭적인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25일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이용우 부여군수와 김영만 농협부여군지부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무료 시식회를 열었다.김우영 조합장은 “부여지역은 지자체의 지원과 축산인의 화합 및 방역으로 FMD 유입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루빨리 한우가격이 회복돼 한우농가들이 안심하고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우 군수도 “하천부지에 대단위 조사료단지를 조성해 가격하락과 생산비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부여축협은 5월 한달 동안 토바우 한우 목심 우둔 1+ 600g에 1만6천원, 한우갈비 1kg에 3만2천원 등 최고 40%의 파격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은 7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16일 김천시 덕곡동 993-1번지 외 1필지에 덕곡지점 착공에 들어갔다. 지좌지점, 부곡동지점에 이어 세번째인 김천축협 지점인 덕곡지점은 1천48㎡의 부지에 연건축면적 448㎡의 규모로 신용점포와 축산물판매장을 신축한다. 총 20여억원이 투자되는 덕곡지점은 지좌·덕곡동 일대와 혁신도시를 이어주는 역할이 기대된다는 것이 김천축협의 설명이다. 김천축협은 김천시내에 구 평화동지점과 모암지점, 용두지점을 운영했었지만 농·축협중앙회 통합 과정과 중앙회의 점포 설치 등으로 폐점됐었다며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영식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순조롭게 공사를 착공하게 됐다. 안전사고 없이 완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지난달 30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전남지역 축협 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축협 경제사업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4월말까지 전남축협 경제사업 추진실적 분석과 평가에 이어 경제사업 성장, 경제사업 연체채권, 계통출하 등 부진 조합에 대한 대책보고가 있었다.한재식 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은 “사육두수 증가 및 소비부진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전년에 비해 30% 이상 떨어졌다.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한우 가격지지에 협동조합이 나서자”고 당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이경용)은 지난달 26일 직원을 대상으로 전남대학교 나주실습장 소장 국길 박사를 초청해 ‘한우 사양관리 및 일본·호주의 사육현황’을 주제로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우리 한우농가의 어려움과 축산선진국의 현황에 대한 강의와 토의를 통해 앞으로의 축산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산학협동 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