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 회장(한국초지조사료학회)=오는 16·17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충북도의회 김봉회 위원장·정헌 부위원장양돈협회 충북협의회 초청 간담회서 밝혀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달 25일 양돈협회 증평지부에서 김봉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정헌 부위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충북 양돈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돈협회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했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충북양돈의 총 생산액은 6천790억원, 양돈농가는 350호, 총 사육두수는 50만두이며 우리나라 양돈산업 총 생산액은 5조4천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축산업은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농업을 대표하는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특히 양돈농가들은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 그리고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인 친환경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으로 축산기반 재건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양돈협회를 비롯해 양돈농가들은 사회 공헌사업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양돈산업에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김봉회 위원장과 정헌 부위원장은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축산농가들이 방역대책과 해야 할 일을 고민하고 스스로 대책을 논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부인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양돈인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미국의 옥수수 재고율이 최저를 기록하고 석유가격이 폭등하면서 사료값 인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 없이는 경영상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농장의 성적개선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 전산농가의 2010년 생산성적은 PSY 22.4두, MSY 19.4두를 달성해 성적상위 농가들은 매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반면 생산성이 낮은 농가들은 성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조합차원에서 생산성 저하 농가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을 실시해 개별농장의 생산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성 양돈인 교육은 지난해 전산농가의 생산성 분석과 경영분석, FMD 관련 정부의 정책 및 농장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이후 조합원 상호간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6개 조합 임직원 화합 다져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 배합사료공장에서 생산된 사료를 이용하는 축협들의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체육행사에는 주관조합인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을 비롯해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 등 6개 조합 임직원이 참석했다. 체육행사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축구대회, 명랑운동회 및 조합별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조합들의 화합을 다졌다.이날 권우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친선체육대회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면서 FMD 발생으로 겨울 내내 방역업무에 시달린 묵은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조합장 김영남·사진)이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을 돌파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예수금 2천1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1일 김영남 조합장 취임 당시 1천820억원이던 예수금이 지난달 12일 기준으로 235억원이 순증하고 지난해 말 대비 145억원이 늘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1/4분기에 이미 예수금과 대출금 올해 목표를 달성하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전 임직원이 특별추진에 들어갔다. 대출금도 지난 12일 현재 1천49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6억원이 순증했다. 예수금과 대출금은 본점을 비롯해 6개 점포에서 고른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대전충남우유축협은 73%인 예대비율을 6월말까지 75%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이다. 공제와 카드사업도 지난 12일 현재 4억원의 흑자를 기록해 연도 말에는 12억원대가 예상되고 있다. 대전충남우유축협은 김영남 조합장의 의지와 직원들의 참여로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데 이어 여세를 몰아 2/4분기에 예수금 2천100억원, 대출금 1천570억원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합천축협(조합장 주영길)은 지난달 20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합천축산사료 유통센터 인수 건을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합천축협은 지난 1일부터 합천축산사료 유통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인수는 보다 전문적인 경영관리와 원료수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과 물량증대를 통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총회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변경의 건도 함께 다루었다.주영길 조합장은 “합천축산사료 유통센터 인수를 통해 질 좋은 사료를 더욱 싸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사료사업으로 창출된 수익은 전액 이용농가들에게 환원해 나가겠다”며 임원, 대의원들이 솔선수범해 합천사료 홍보는 물론 전이용으로 사료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유대 현실화와 직결…농가 민감 반응원유가 현실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의 축산물생산비 조사가 또 다시 낙농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통계청은 지난달 30일 축산물생산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도 우유생산비는 리터당 641원으로 전년 대비 4.3%가 2008년에 비해서는 9.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생산비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익은 젖소 두당 181만원으로 전년대비 0.7%, 2008년 대비 19.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를 놓고 낙농육우협회는 즉각 논평을 통해 “기타수입이 전년 대비하여 429.4%가 증가했기 때문에 젖소 사육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포장하고 있다”며 “기타수입 증가로 목장경영이 호전되었다는 유감스런 통계를 우리 낙농가들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난감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뿐만 아니라 낙농업계는 2008년 원유가 인상 이후 농가 경영여건이 잠시나마 호전됐지만 이후 송아지값은 5만원으로 폭락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사료값 인상과 겨울철에는 한파, 여름철에는 혹한으로 인해 유량이 감소해 낙농가들의 수익은 최악의 상황이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낙농육우
낙농자조금, 다양한 체험의 장 마련2일간 1만5천명 찾아 ‘대성황’ 이뤄FMD이후 소비자와 축산업계의 소통이 단절된 가운데 젖소들이 오랜만에 소비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낙농자조금(위원장 이승호)은 지난달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목동소재 파리공원에서 세계우유의날을 기념해 ‘도심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FMD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확산된 가운데 열려 그 의미가 더욱 컸다.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회 체험객을 제한시켜 대기시간만 1시간 이상이 소요됐음에도 불구하고 2일간 무려 1만5천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착유체험, 건초주기 등 체험을 시작으로 우유요리실습, 우유비누만들기, 치즈만들기 등 모든 체험을 다할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다녀가 오전 10시에 시작한 체험이 오후 5시까지 쉴세 없이 진행됐다”고 말했다.이처럼 도심속 목장 나들이가 깨끗한 젖소와 우유 등을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중요성을 일깨워줌으로서 FMD로 인해 추락한 축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
이동판매장 마다 1천여명씩 몰려직영판매장서 무기한 판매행사사천축협(조합장 정종기)이 실시하고 있는 한우소비 촉진행사가 사천시, 축산부녀회, 한우협회 등 행정기관과 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축산물판매장 뿐 아니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사천 전 지역의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를 찾아다니면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및 원가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사천축협은 매번 1천여명의 시민과 조합원을 비롯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여기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만원 이상의 쇠고기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경품권도 지급하고 있다. 사천축협은 한우값이 안정될 때까지 직영 판매장에서는 무기한으로 원가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종기 조합장은 “한우값 폭락으로 인해 큰 시름에 빠져 있는 축산농가가 재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정기관을 비롯한 관련 단체에서는 더 많은 지원과 홍보로 한우산업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산축협 참품한우 후원으로경산자인단오제 개최 일정 맞춰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서정학)는 경산자인단오제를 맞아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경산시 자인면 서부리 경산축협 사료창고 앞에서 경산축협과 참품한우의 후원을 받아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정학 지부장은 “이번 한우고기 50% 할인판매와 시식행사는 한우사육농가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한우협회 경산시지부는 등심 1kg에 B1 4만원, B1+ 5만원, B1++ 5만5천원에 판매하며 부채살, 낙엽살, 치마살, 업진살(1kg)은 B1 3만6천원, B1+ 4만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국거리용과 불고기용(B+이상)은 1만8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경기농협, 농축협 280명 대상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달 30일 경기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하나로마트, 축산물 전문판매장 등 경기지역 농축협 식품안전관리 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했다.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경인식약청, 축산물품질평가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취급 농축산물의 원산지 관리, 식품위생법, 쇠고기 이력제 관리 교육 등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결의했다.경기농협 관계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된‘우리농산물지킴이’들이 분기별로 하나로마트, 신토불이창구 등 농협판매장에 대한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원도한우광역브랜드 하이록한우사업단이 육군 제3군단과 축산물 소비확대와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력을 맺고 군 장병과 면회객 등 소비자들에게 청정한우 하이록을 공급키로 했다. 지난달 26일 인제 소재 제3군단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이록사업단을 대표해 이택열 인제축협장이 참석했으며,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과 인제군 관계자, 하이록 농가대표, 3군단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3군단은 군 장병과 면회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복지회관 2개소(산악회관, 산악코스텔)에 인제지역의 하이록 한우농가에서 생산한 하이록 브랜드육을 공급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군단 내 예하사단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